절체절명도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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絶体絶命都市4Plus -Summer Memories-
1. 개요
2. 발매 전 정보
3. PV
4. 등장인물
5. 평가


1. 개요


절체절명도시 시리즈의 4편. 부제는 서머 메모리즈(Summer Memories). 본래는 아이렘에서 개발 중이었으나 여러가지 문제가 겹쳐서 그대로 묻힐 뻔 했던 작품이다. 이후 아이렘 주요 스태프들이 독립하여 설립한 그란젤라에서 PS4용으로 2018년 11월 22일 발매하였다. 개발 과정의 우여곡절이 역으로 마케팅으로 작용한 덕인지 시리즈 중 기대를 모았다.
2019년 6월 19일, 디지털 터치에서 절체절명도시 4 한글화 발표하며, 한국어 로고를 공개했다. 출처
2019년 9월 26일에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발매되었다.
2020년 4월 7일 스팀을 통해 PC로 출시되었다. 스팀 상점 페이지
절체절명도시 4는 시리즈 중 유일하게 성인용 등급인 CERO D(17세 이용가)를 받았다. 전작들은 B(12세 이용가) 또는 C(15세 이용가)를 받았다. 결정적인 이유는 성폭행 장면이랑 성매매 장면. 남자한테 맞아서 멍이 든 여자의 옷이 풀어헤쳐있는 장면으로 간접적으로 강간 묘사가 나오고, 음식 줄테니까 나랑 성행위하자는 남자가 나오는 등 성매매 묘사가 나오는 것이 심의에 걸려 심의 등급이 상향되었다. 한국 GRAC도 마찬가지 이유로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주었다. 게임에 폭력적인 장면도 있는데 게임위에서 "선정성"이랑 "범죄" 심의마크만 표시한 것을 보면 게임위에서도 성범죄 요소가 결정적으로 심의에 작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럽 PEGI에서도 강간에 대한 묘사가 결정적으로 작용해서 최고등급인 18세 이상 등급을 받았다. 다만, 미국 ESRB 심의등급은 T등급(13세 이용가).
공식 홈페이지

2. 발매 전 정보


처음에 PV가 공개될 당시에는 그래픽도 괜찮다는 평을 받았고 시스템 면에서도 꽤 주목을 받았다. 지진으로 무너진 도시를 배경으로 복수의 등장인물들이 서로 협력하며 진행해나가는 시스템이라는 듯. 2편의 멀티 주인공 시스템과 비슷한 양상이다. 이번 작품의 생존 포인트는 배설, 공복 같은 생리현상이다.
그러나 절체절명도시 시리즈 항목에 적혀있는 것처럼 도호쿠 대지진의 여파로 발매 중지가 되어 버렸다. 당시에는 발매 중지가 당연하다는 반응도 있었던 반면, 오히려 실제 상황에서 참고가 될지도 모르니 발매했으면 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얼마후 제작사인 아이렘이 망하면서 영원히 묻히는가 했는데... 아이렘으로부터 판권을 넘겨받은 그란젤라에 의해 2014년 말에 부활 확정. 상기한대로 개발이 한 번 중지됐던 작품이기 때문에 이 노선 그대로 완성될지는 불명. 발매 기종도 PS3에서 PS4로 변경되었다.
공식에서 스크린샷 3장이 공개되었는데, 상당한 수준의 그래픽을 보였다. 자세한 정보는 11월 하순에 공개 예정. 스크린샷에 HP와 ST가 있는 것으로 보아,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시될 듯하다.
2015년 11월 26일에 새로운 PV가 공개 되었는데 게임 내용의 재검토는 물론 비주얼도 대폭 강화될 예정어서 '플러스'가 붙었다고 한다. 플랫폼은 PS4이며 발매 시기나 국내 발매, 한국어 버전 등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전작의 팬들을 흥분 시키기엔 충분해 보인다. PV 도입 부분이 PS3로 개발되던 아이렘시절의 PV를 오마주한 듯한 앵글로 시작하는 것도 인상적인 부분.
스토리에 변경점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PS3 버전으로 공개했을때는 남자가 주인공인데다 평범한 회사원 이라는 느낌이었다면, PS4 버전인 플러스로 넘어와서는 취업면접보러 온 여자가 주인공이 되었다. 졸지에 면접보러왔다가 죽을 위기에 처한 안습한 주인공이 되어버렸다.
2016년 12월에 데모 플레이 영상이 등장했다. #
2018년 10월 25일, PS4로 출시가 결정됐다. 7월 중 체험판도 배포될 예정이다.
2018년 7월 30일, 절체절명도시 4 체험판의 배포 날짜가 8월로 연기되었다.
2018년 8월 16일, 드디어 일본 PSN에서 체험판이 풀렸다.
다만 데모를 플레이한 유저들의 평은 좋지 않다. 가장 두드러지는 문제점으로는 지나치게 낮은 프레임이 꼽히고 있다. 육안으로도 30 fps를 뽑지 못하는 것이 보일 정도이다.
10월 10일, 발매가 11월 22일로 연기된다는 공지가 떴다.

3. PV



PS3로 발매 예정이였으나 개발 중단된 절체절명도시 4의 세컨드 PV.

PS4용으로 발매된 플러스 PV

2018년 8월 11일에 올라온 3차 PV

절체절명 채널 1회

4. 등장인물


  • 타케다 마사토(武田正人) - 본작의 남성 주인공.
  • 이치카와 유코(市川結子) - 본작의 여성 주인공.
  • 토미타 카나에(富田佳苗)
  • 카사하라 야요이(笠原弥生)
  • 타네다 신지(種田真二)
  • 카와무라 츠토무(河村勤)
  • 히가 나츠미(比嘉夏海)
  • 토와다 아케미(十和田アケミ)
  • 카자마 토모야(風間智也)[스포1]
  • 쿠마사와 마사요시(熊沢正義)[1]
  • 오카자키 류조(岡崎隆三)

5. 평가


'''아마존 평점 1.9'''

체험판에서 모두를 절체절명으로 몰아넣은 프레임 드롭은 정식판에서는 조금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플레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수준이다. PS4 Pro에서도 이는 거의 개선되지 않고, 소프트웨어 자체 문제로 보인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스토리. 애초에 절체절명도시 시리즈의 재미는 다양한 선택지와 적절한 병맛과 적절한 감동이 버무려진 기상천외한 스토리에서 나왔는데, 본작은 코미디는 수준 미달이고 감동은 있지도 않고 선택지의 대부분이 의미가 없어져 오솔길 진행이 되었는데 그 오솔길 스토리가 권악징선 수준의 부조리한 내용인 데다가 주인공 본인도 반강제적으로 악행을 해야만 해서 플레이어의 기분을 불쾌하게 만드는 내용에 심지어는 기존 팬들을 우롱하는 듯한 내용[스포2]까지 있어서 절체절명도시의 이름을 더럽힌 쿠소게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 게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극소수의 유저들에게도 이 작품이 모든 면에서 시리즈 역대 최악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불편한 조작감과 프레임 드롭은 개발 경위도 영 안 좋았고 전작도 그랬고 이미 발매 전부터 체험판으로 인해 예견되어 있던 사태였기에 이 게임을 구매한 유저들은 이런 기술적인 면의 미비함을 감안하고 그저 절체절명도시 시리즈 특유의 게임성과 스토리를 즐기기 위해서, 절체절명도시 시리즈의 골수팬이기에 구매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그 기대에서 억만 광년은 벗어난 작품이 나왔으니 반응은 그야말로 안 좋은 의미로 폭발. PS3 시절부터 개발 중지 후에 7년이나 기다린 팬들을 우롱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여러 문제로 욕을 바가지로 먹었던 전작인 거영도시가 오히려 재밌었다는 재평가가 이루어질 정도이다. 어차피 게임적 완성도는 그게 그거라 중요한 건 스토리인데, 거영도시는 스토리가 불쾌하지도 않았고, 감동은 별로 없었지만 코미디 요소는 호평을 받았으며 절체절명감과 로망도 있었다는 점에서 게임 볼륨을 제외하면 절절도4보다는 훨씬 나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애초에 거영도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게임 볼륨이 빈약하다는 점이었는데, 절체절명도시 4의 문제점들은 워낙 총제적 난국이라 게임 볼륨이 커진다고 해서 해결될 수준이 아닌지라.(...) 거영도시가 시리어스보다는 코미디를 추구한 작품이었다면 본작은 코미디보다는 시리어스(혹은 웃기지 않은 코미디)를 추구했다고 할 수 있는데, 정작 그 중요한 시리어스가 과거의 절체절명도시 시리즈에서 추구했던 시리어스하고는 다른 노선인 데다가 수준 미달의 퀄리티로 나와버렸으니...
다만, 한국 한정으로 한글화만큼은 쓸데없이 고퀄리티다. 시대가 시대인만큼 1편과는 달리 한국어 더빙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스포1] 카나에의 남자친구로 나오지만 사실은 밀입국 인신매매 범죄자이며 극중 메인 빌런이자 최종보스이다.[1] 각종 편의점을 돌아다니면서 가짜잠장 행세까지 하면서 물건가격을 마음대로 올리고 사기를 치고 다니는 빌런이다.[스포2] 절체절명도시 시리즈에서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매번 등장하던 레귤러 캐릭터인 히가 나츠미(오윤지)가 꿈도 희망도 없이 죽어버린다. 그것도 극적인 연출로 죽는 것도 아니라 허무하게 죽기 때문에 시리즈 팬들은 어이가 없을 수밖에 없다. 이런 일회용 단역 같은 최후를 맞이할 거였다면 여태까지의 그 고생은 대체 뭐였냐는 것. 개발진도 뒤늦게 문제를 인지했는지 후일담 DLC에서 어느 정도 뒷수습을 했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되지 못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런 내용이 들어간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시나리오의 평가가 곤두박질을 칠텐데 본작은 이런 어처구니 없는 내용조차도 겨우 새발의 피(!!!)밖에 안 될 정도로 시나리오가 총체적 난국이라는 것이다. 예시를 몇 개 더 들자면 계속 등장하며 사기와 도둑질을 밥먹듯이 하는 쿠마자와와 카사하라 야요이가 남자 둘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것을 뒤늦게 구하러 갈 수밖에 없는 구원의 여지가 없는 내용까지 있다. 심지어 쿠마자와와 이 성폭행범들은 끝까지 어떤 처벌 하나 없이 끝난다. 권악징선이라는 게 이런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