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고퀄리티
1. 개요
'단순한 유머 범주인데 너무 공들인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질 낮은' 개그코드를 컨셉으로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질이 절대로 낮다고 할 수 없는''' 유머들을 부르는 단어. 그 고퀄리티가 오히려 웃긴 점으로 작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당연하게도 블록버스터처럼 질이 아주 좋은 게 고퀄리티로 만들어지면 쓸데없는 고퀄리티라고 불릴 수 없다.
한국에서 높을 고(高)자에 '퀄리티'라는 영단어를 붙여 사용하는 빈도는 그리 높지 않았고 고품질/High Quality 같은 전한자, 혹은 전영문 표현이 일반적이었던 것으로 미루어 '퀄리티'라는 영단어를 조합하는 방식이 흔한 일본 2ch에서 유래한 합성어가 전보다 사용 범위를 넓히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퀄리티' 부분을 '고퀄'로 줄여 쓸 때도 많으며, '쓸데없이' 부분까지 줄여서 '''쓸고퀄'''로 줄여 쓸 때도 많다.
비슷한 표현으로 보통 현실에서 만져볼 수 있는 유형의 것들에 대해선 장잉력이라 표현하고,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사진이나 음악 등 무형의 것들에 대해선 쓸데없이 고퀄이라 표현한다. 또는 둘을 합쳐서 재능낭비라고도 한다. 참고로 최선을 다해서 만든 것을 다른 누군가가 쓸데없는 것으로 폄하한 말이므로 함부로 남용하지는 말자.
2. 예시
- 2018년 한국시리즈의 두산 베어스 - 어우두 문서로. 티저 영상 자체는 구단 유튜브의 명성에 걸맞게 잘 만들어졌으나, 결과는...
- 404 Not Found - 웹서핑을 하다가 자주 보이는 오류 페이지인데 이 페이지 전용 디자인을 엄청나게 공을 들여 하는 사례가 매우 많다. 구글에 404 Not Found Design이라고 검색하면 여러 가지 사례를 볼 수 있다.
- 가면라이더 지오 스핀오프 PART 1 RIDER TIME 가면라이더 시노비 - 분명 3화 남짓의 스핀오프로 만들어진 단편인데 오프닝부터 시작해서 별 곳에 정성을 다 들였다. 오죽하면 전세계 팬덤에서도 하나같이 입을 모아 시노비를 2022년 정식 레이와 라이더로 편입하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 강식당 시리즈의 쓰담쓰담 - 신서유기의 멤버 송민호, 피오가 직접 프로듀싱한 오프닝 곡으로 힙합을 기반으로 한 곡인지 곡 퀄리티가 좋다는 평가도 있는데다, 뮤비를 보면 중간중간 신서유기 마스코트인 신묘한힘, 기묘한힘, 미묘한, 스딸라 캐릭터들이 등장해 망치춤을 추는 CG까지 추가해 더 풍성한 퀄리티를 선보였다.
- 골드버그 장치 - 골드버그 장치의 정의부터가 주어진 행동을 가장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수행하는 장치를 의미하므로 쓸데없이 고퀄리티에 가장 적합한 사례라 할 수 있다.
- 교과서 튜닝
- 국민은행 마이빗 통장 광고 - 잘 모르고 유튜브 알고리즘의 흐름대로 놔두고 화면을 봤다가, 진지한 SF 영화의 티져로 착각한다는 광고. 박호산, 경수진 출연.
- 국민의 선택 - 바이폰이 여러 패러디로 만들어져 있다. 대표적으로 2016 국민의 선택, 2017 국민의 선택, 2018 국민의 선택 등.
- 극한직업의 수원왕갈비통닭 - 본래 영화 촬영장에 밥차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업체인 루쏘팩토리에서 영화에 소품으로 쓰일 메뉴로 개발했는데, 굳이 맛있게 만들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4명의 직원들이 1년 정도 전국의 유명한 갈비집과 치킨집을 돌며 레시피를 연구했다. 이후 영화가 흥행을 거두며 수원왕갈비통닭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 사무실 아래 식당을 인수하여 판매를 시작하는 등 실제로도 대박이 났다.
- 기갑전기 드라고나 1기 오프닝 - 그 오바리 마사미가 오프닝을 담당한 만큼 퀄리티는 쓸데없이 간지가 난다. 문제는 너무 퀄리티가 높은 나머지 본의 아니게 오프닝 낚시를 시전하여, 본편이 작화건으로 비교를 당하며 묻히게 되버렸다는게…
- 기둥 뒤에 공간 있어요
- 김영철의 허리케인 비너스 - 2010년, SBS의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추진한 패러디 프로젝트의 일환. 당시 김영철은 보아 성대모사에서 김희애 성대모사로 넘어가던 시기였는데, 보아의 허리케인 비너스 자켓사진 패러디와 안무 패러디로 사실상 보아의 성대모사를 마스터&졸업했다. 특히 자켓사진 패러디는 쓸데없이 높은 싱크로율로 많은 사람들의 탄성 을 자아냈다.
- 나루토 SD 록리 청춘 풀파워 인전 - 마지막화인 51화에서 록 리 vs 사스케전에서 등장인물이 SD에서 갑자기 8등신이 되더니 퀄리티가 높은 액션을 보여줬다. 참고로 이 액션씬은 나루토에서 여러 가지 역동적인 액션씬을 보여준 마츠모토 노리오가 담당했다.
- 난다 난다 니얀다 - 전 연령 애니메이션인데 오프닝이 간지폭풍... 꿈의 망토 문서로.
- 냥코 대전쟁 - 게임성 자체는 평범한 편인데, 캐릭터 디자인에서 심각하게 약을 빨았다. 기본유닛 중 탱크 고양이까지는 어찌저찌 버텼지만, 징글고양이랑 황소고양이에 빵터졌다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가장 압권은 EX캐릭터(캐쉬캐릭터)인 고양이 여배우, 고양이 스커트, 고양이 팬티 3종 세트. 그 외에도 일부 여캐에 해당되는 캐릭터(고양이 발키리, 고양이 아이스, 귀여미 등)들을 보면 굳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고퀄로 만들어야 하나 할 정도의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적 캐릭터에 대한 설명에서는 백수로 살거나 재수생이거나 사료값 때문에 쫓겨나는 등 현실고증을 많이하였다.
- 노라조 - 개그 컨셉으로 인해 저평가되기는 하나 이들의 가창력은 매우 뛰어나다. 한국에서 뿐만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이들에 대해 '이케멘(미남) 낭비'라는 표현을 쓸 정도. 사실상 한국의 론리 아일랜드라고 불러도 부족하지 않다. 아래의 3개는 뮤직비디오만으로 압도적인 인상을 남긴 곡들이므로 참조하자.
- 니팔자야 - 이제까지 쌓여온 노라조의 병맛력이 집약된 쓸고퀄의 절정.
- 샤워(노래) - 니팔자야의 MV를 자체 패러디한 점들이 가관인데 어떤 의미로는 니팔자야보다 더한 병맛이다(...).
- 빵(노래) - 제목 그대로 영상 배경부터 가사까지 온통 빵으로 가득한 저세상 퀄리티를 자랑한다. 거대 괴인와 빵으로 이루어진 거대 메카(?)의 대결과 폭발 엔딩까지 집어넣어서 더욱 빵빵 터진다.
- SK 하이닉스 - 광고를 미친듯이 잘 뽑아서 호평을 많이 받는다.
- 노점묵시록. 노점상들의 암투를 다룬 작품인데도 엄청나게 디테일하다. 몰입감도 대단해서 노점상의 문제임에도 엄청 대단한 대결처럼 느껴진다.
- 다나 & 선데이의 타이틀 곡 "나 좀 봐줘" - 병맛스런 가사인데도 불구하고 훌륭한 가창력으로 노래를 소화했다.
- 당신은 그 안에
- 대도서관의 합동방송 벌칙영상 여자아이돌 안무+발라드부르기+개소리 이 세가지로 아예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버렸다(…) 그것도 모두의 마블 세트장도 빌려서까지!
- 대한민국 공군 공감팀 - 공군의 미디어 홍보팀으로 아래 두 영상 말고도 고퀄리티의 영상이 있다.
- 레 밀리터리블 - 대한민국 공군의 전설로 길이 남을 업적.
- Into the Duty -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Into the Unknown의 패러디.
- 도라에몽
- 아랍어 버전 오프닝. 다른 언어버전 도라에몽 주제가는 그냥 곡에 맞춰 가사를 번안해서 올렸는데 이건 아예 주제가 작곡부터 새로 해서 다시 만들었다. 게다가 원작 주제가와는 완전히 딴판의 멜로디이다. 근데 흥겹다. [1]
- 진구가 도라에몽의 발명자라는 결말이 2차 창작이 너무 고퀄이여서 원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 도쿄핫을 비롯한 몇몇 일본 AV 제작사들의 정품 물건 인증 연출 - 시청자, 혹은 팬들이 싸는 거 다 연유로 만든 가짜 아니냐며 조롱하자 진짜인 걸 보여주겠다고 남자 배우들더러 자기 물건을 짜게 하는 등 굳이 안 해도 되는 정품 검열삭제 인증을 꾸준히 영상 찍는 과정에서 하고 있다. 찍는 작품의 80% 이상이 그래서 정말 진품 검열삭제라 카더라. 자세한 사항은 도쿄핫 문서로.
- 도쿄핫의 오프닝 BGM[2]
- 동무 려권내라우 - 단순한 번역을 넘어 아예 공짜 DLC 수준이다.
- 전성기의 디시인사이드의 합성 필수요소 갤러리
- 디시인사이드 유저 '조류인간'의 HIT갤작 동전쌓기
- RAMENIA-21 - 광고 영상. 정수기의 본질 보다는 온갖 잡다한 기능에 신경쓰는 타사 정수기를 비꼬기 위해 만든 광고지만, 낚시 부분에 지나치게 공들인 나머지 본래 광고 대상인 제로정수기에는 아무도 관심을 안 가진다...... 안습
- 렛츠고 시간탐험대 -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실을 이용해서 출연자들을 최대한 고통스럽게 만드는 예능이다. 예를 들어 유배길에 오르면 기본적으로 160리를 걷게 하며, 부싯돌로 불 피우게 하는 것은 기본에 6.25 전쟁이 배경일 때는 꿀꿀이죽을 먹게 하기도 했다. 선사 시대가 배경일 때는 애벌레를 생으로 먹이게 하기도 했다. 백정이 외국인이라는 역사적 사실까지 고려해 진짜 외국인을 데려오는 등 자잘한 것까지 시대배경을 맞출라 한다. 심지어 현대가 아닌 조선시대 같은 과거가 배경이라면 고증을 위해 현대의 물건은 전부 압수하며, 사용도 못하게 하는데 시력이 나쁘면 안경까지 압수한다.[3] 계급 사회에서도 평민이든 양반이든 노비든 완전 자잘한 역사적 고증을 통해 어떻게든 괴롭히면서도 하나같이 모두 좋게 끝나지 않는다. 출연자들이 고통받는 것을 보는 맛 때문에 시청률이 높았었다.
- 론리 아일랜드
- 르꼬끄 스포르티브 -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에서 쓸데없이 고퀄리티 재능을 소재로 쓸고퀄림픽이라는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볼 수 있음
- 마릴린 맨슨의 Heart Shaped Glasses 뮤직비디오
- 마마무 - 2014년에 데뷔한 마마무는 자타공인의 실력을 기반으로 개그감 가득한 음원을 발표하고는 한다.
- 1cm의 자존심 - 공교롭게도 네 멤버의 키 차이가 1cm씩이어서 서로 티격태격하는 내용의 웨스트코스트 스타일 중독성 힙합곡.
- 기대해도 좋은날: LG G5 & Friends의 마케팅용 OST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정작 제품 판매는 폭망했다.
- 아재개그 - 본격 아재개그를 집대성한 노래, 녹음을 앞두고 진짜 '아재개그'를 공모했다. .
- 잠이라도 자즤 - 새벽 촬영 탓에 잠도 못 잔다고 투정부리는 마마무의 상황을 고스란히 담아# 선보인 갱스터 풍의 힙합곡.
- Tastes the feeling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코카콜라 CM 송이다. 정말 고퀄리티다.
- 메카쿠시티 액터즈의 오프닝 daze 풀버전. 애니메이션 본편은 그렇게 괴랄하게 해놨으면서 오프닝 풀버전은 작화진을 갈아넣은 오프닝들 중 하나로 손꼽힌다. 자세한 건 각 문서들로.
-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 참탈 연출 특히 공중 참탈 연출에 대해서 이런 말이 많다.
- 모두 모여라! 팔콤학원 - 겨우 2분짜리 애니메이션에다가 오프닝과 엔딩 멘트를 제외하면 본편은 겨우 1분 20초밖에 안 되는데 애니메이션 작화만 그에 걸맞게 저퀄리티일 뿐 게임회사라는 탈을 쓴 음반회사 팔콤의 초고퀄 OST를 그대로 때려넣은 데다가 게임 원작대로 성우를 붙이다보니 초대작 애니메이션에서조차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초호화 성우진이 그대로 캐스팅되었다. 그것도 편식도 아니고 쿠사오 타케시나 오가타 메구미, 와카모토 노리오 같은 옛 레전드부터 호리에 유이, 카지 유우키, 코야스 타케히토, 하야미 사오리 같은 현역 성우들의 최정상까지 굉장히 다양하다. 팔콤 본사에서도 알고 있는지 이걸 가지고 초호화 성우진을 낭비 중이라면서 자학개그를 칠 정도…
- 모래 행성 - 보컬로이드 노래 PV를 만들라고 했는데 아예 애니를 만들어버렸다(...).
- 민국엄마 - 프로파간다 만화 주제에 등장인물이 쓸데없이 모에하다. 인처모에의 결정체라고 해야할지도?
- 바카야로이드
- 발명! 쓰레기걸의 발명품들
- 슈의 인간공장
- 백설공주 한국 사극 - 다른 건 다 평범한 사극인데 전투씬만 쓸데없이 웅장하다.
- 번개맨 1기 극장판 - 아동을 대상으로 한 것 치곤 너무나 고퀄리티라는 의견이 있다.#
- 범민련 전사 - 노래패 우리나라의 1집 앨범에 실린 민중가요. 내용 자체는 국뽕, 북뽕 거하게 빤 강성 NL 운동 단위인 범민련 활동을 격려하고 고무하는 내용이지만 곡의 퀄리티 자체는 전주에서 들려 오는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부터 시작해서 뭔가 굉장히 희망차고 또 밝은 분위기다.
-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 게임 속 깨알 같은 디테일이 특징인데, 어째선지 광적일 정도로 크리쳐(특히 곤충류) 퀄리티에 집착한다.
- 폴아웃 시리즈
- 엘더스크롤 시리즈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진흙게 - 1레벨 캐릭터의 맨주먹으로도 죽일 수 있는 최약체지만 제작진들의 묘한 사랑을 받아서인지 작중에 등장하는 생물 중 가장 다양한 행동과 개체수를 가지고있다.
- 변신자동차 또봇, 바이클론즈 - 한국 애니라 그런지 한국인들의 특성을 세세하게 표현해놓았다.
- 병신학 - 해당 문서로.
- 부기 드럼 - 해당 항목으로. 시나위의 드러머로 영입될 정도로 굉장한 실력을 가진 드러머지만 심히 아스트랄한 선곡 센스를 자주 보여준다. 물론 반대로 지극히 정상적이고 진지한 선곡도 많지만.
- 보잉 707 - 기골이 쓸데없이 강해서 90년(...)은 버틸 것이라고 한다.
- 블랙 가인 - 해당 항목으로. 복제의 범주를 지나치게 늘리는 바람에 제작자 입장에서 크게 난처해졌다.
-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
- 사람 좀 지워주세요 ② BGM 자동재생 주의.
- 사우스 파크 - 캐릭터의 그림체는 단순하지만 몇편 보다보면 으익?!할 그래픽들이 튀어나오지를 않나… 애초에 시리즈 제작에 쥬라기 공원에 쓰인 CG 프로그램을 사용한다고 한다.[4]
- 선천적 얼간이들의 휴재 공지. #
-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기계를 이용한 미국, 일본 네티즌들의 작품들.
-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 꿈꾸는 집을 통해 갈 수 있는 アイカ 마을출처, ひとくい 마을출처, トモダチ 마을출처[5] 등과 같은 공포 컨셉 마을은 일단 꾸민 거 자체가 공포 컨셉이며 단골곡이 졸면서 꾸는 꿈, T.K.트로니카[6] 이고 일본어만 알면 고퀄리티에 공포를 느끼게 된다. 그 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마을멜로디, 마이디자인도 매우 다양하며, 인테리어도 고퀄리티인 게 많다.
- 세서미 스트리트와 더 머펫 쇼의 유튜브용 홍보 동영상. 개그는 본편보다 세다. 영상 퀄리티 자체도 이러지 말고 이 노력을 본편에 투자해줬으면 할 정도다.
- 섹스 머신건즈[7]
- 술탄 오브 더 디스코 - 아라비안 립싱크 디스코 그룹이 컨셉이었지만 1집 발매 당시 약빤 듯한(…) 티져 영상과 앨범의 나쁘지 않은 퀄리티가 이들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 슈퍼 마리오 메이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 이런 거
-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 및 좀비 아미 트릴로지의 X-Ray Killcam - 저격에 성공하면 인체 내부를 보여주며 어디 명중했는지 보여주는 시스템인데, 남성의 중요 부위까지 구현되어 있다. 거기다 DLC로 나오는 히틀러는 짝불알인 것까지 구현. 덕분에 인터넷에는 각종 고자만들기 동영상과 스크린샷이 무수하게 떠돌아다닌다.
-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리메이크 - 역대 베어 너클 시리즈를 모두 합친 것에 오리지날 요소 및 오리지날 캐릭터까지 넣고 베어너클 관련게임에서 할 수 있는 최고로 잘 만든 게임이다. 근데 문제는 이게 동인게임이라는 것이다.
- 실릿뱅 - 평범한 세제 광고를 소재로 하여 고품격 테크노풍 리믹스를 탄생시킴.
- 심슨 가족 오프닝 - 온갖 방법으로 오프닝을 만들다 보니 어떤 것은 퀄리티가 극에 달한 게 나오기도 한다. 예를 들면 이런 거.
- 이 문서
- 알몸집사
- 용사 요시히코 시리즈: 드래곤 퀘스트를 패러디한 일본의 병맛 드라마(...)인데 퀄리티가 엄청 좋아서 병맛력이 엄청나게 강화되었다(...). 시리즈로 용사 요시히코와 마왕의 성, 용사 요시히코와 악령의 열쇠, 용사 요시히코와 인도하는 7인이 있다.
- 예브게니 플루셴코의 갈라쇼 퍼포먼스 - 배경음악으로 대놓고 톰 존스의 'Sex Bomb'을 틀지 않나, 근육 수트를 입고 연기를 한다든가 아기용 잠옷을 입고 오줌싸개 연기를 하는 등 관객들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정도의 개그 연기를 펼친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깔끔하게 연속 회전 점프를 행하는 등 수준 높은 피겨 연기를 보여준다.
- 유비소프트 - 게임자체의 평과는 달리 사소한 디테일이나 깨알같은 고증으로 게이머들에게는 유명하다.
- 톰 클랜시 타이틀 - 작품성이 낮다거나 난이도가 어렵다는 이야기는 매번 나오지만, 설정만큼은 정말 현실적인 수준이고 가장 최신작인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에서는 실제 남미 마약상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세계관을 구상하기도 했다.
- 파 크라이 프라이멀 - 게임 자체는 파 크라이 3 +++ 라는 평을 듣지만, 게임상에 나오는 모든 원시인 언어는 전부 유비소프트가 언어학자, 인류학자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추정, 재현 해낸 원시인도유럽어이다.
-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 유비소프트 고증의 끝판왕. 해당항목에서도 언급되듯이 게임에 나오는 낙타는 실제 낙타를 모션 캡처한것이며, 고대 이집트에서 신성한 동물이던 고양이를 죽일경우 비동기화되거나, 현재는 풍화되어 사라진 스핑크스의 도색이나 피라미드의 외관을 고고학자의 사료들을 토대로 구현하는등 시대 고증과 디테일을 최대한 재현했다. 또한 아예 고증을 위해 참고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고대 이집트를 탐험, 관광할수있는 무료 컨텐츠 디스커버리 모드를 추가하였다.
- 오소마츠상 2쿨 오프닝 실사판
- 왕의 기사 시리즈 - 세계관을 보면 이게 정말 스타 유즈맵이 맞냐는 생각이 들 정도다.
- 유희왕 시리즈의 얼굴개그 - 작붕이 존재하는 작품이지만 카오게이만큼은 거의 다 원작 그 이상의 쓸고퀄을 보여준다.
- 워 썬더 - 몇몇 기체나 전차에는 굳이 안 넣어도 플레이하는데 지장없는 기능까지 세세하게 구현해놨다. 예를 들어 소련 프리미엄 대공전차인 ZUT-37에는 웬 금속제 양동이가 뒤에 매달려있는데 고리에 걸어논거라 움직이면 덜렁덜렁 흔들리게 구현했다....
- 원피스 KBS 2TV판 한국어 더빙 애니메이션 검열 - 네이버 웹툰의 지나친 검열을 본 네티즌들이 검열이 심한 다른 사례를 재조명하면서 프레임 단위로 검을 까만 몽둥이로 모조리 칠해버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산하의 디즈니 크루즈 라인 소속 크루즈 배들의 고동 - 다른 크루즈선들은 "빠-앙"소리밖에 못낼 때 디즈니크루즈의 배들은 과감하게 디즈니 명작 주제가 중 한 소절을 뮤직혼으로 틀어버린다(...).
- 은혼 - 특히 오프닝이나 엔딩 화면에서 이 기질이 발산된다. 화수에 따라서 몇몇 세세한 장면들이 다른 요상한(…) 것으로 바뀌어 있다거나 하는 경우가 잦다. 심지어 161화에서는 드라마 <서유기>의 몽키 매직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아쿠시즈교의 포교 인물들이 엑스트라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유명 성우들을 기용했다.
- 이현민(몰락인생)의 만화들 -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 등등.
- 인사의 마법 2차 창작물 - 도호쿠 대지진 때문에 사적인 광고를 넣지 못하자 채널을 불문하고 이 광고가 반복되어서 그에 빡친 일본인들의 원한이 담겨 있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로.
- 일상 애니메이션 - 이 작품에 나오는 개그의 절반이 취향을 타는 데 비해 동화와 연출 퀄리티가 쿄토 애니메이션 작품답게 퀄리티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특히 미오 폭주씬에서 가장 작화가 돋보인다. 그리고 성우 섭외에서도 본편의 주요 캐릭터보다 예고편 나레이션(을 가장한 쓸데없는 잡담)을 담당하는 굉장히 쓸데없는 캐스팅에 돈을 무척 많이 쓰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 자석도미노 - 이름은 일단 도미노라고 붙긴 했지만 복잡한 트릭(trick)에 속한다. 유튜버 카플라미노(Kaplamino)의 영상들에는 이런 류의 재능낭비 영상이 꽤 있다.
- 제로의 사역마 - 해당 문서로.
- 조혜련과 태보의 저주
-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 작중 등장하는 망상배틀[8] 이 쓸데없이 퀄리티가 높다. 이 장면만 따로 놓고 보면 학원 청춘 러브 코미디가 아니라, 말 그대로 이능력 배틀물로 오해할 수 있을 정도다.[9] 특히 언니 타카나시 토오카 VS 동생 타카나시 릿카의 일기토 장면이 압권인데, 실제로는 국자와 우산을 들고 벌이는 싸움판. 극장판에선 고퀄리티 메카물을 보는 기분이 들게 한다.
- 지워드렸습니다
- 지멘스 옥타브 - 지멘스에서 생산하는 일부 전기 기관차나 전동차는 출발할 때 음계를 따라 올라가는 구동음을 내는데 이게 다른 게 아니라 지멘스의 한 개발자가 장난삼아서(...) 만든 게 시초라고 한다.
- 차크라 공중회전 - 그 어떤 상황에서도 균형을 잡을 수 있다. 해당 문서로.
- 초전도 기술을 활용한 계란 세우기
- 칫솔 내기 - 소설 속에서 약 3장 정도인 분량을 하예 한 화(20분)를 바쳤다(...)
- 카니발 판타즘 - 페이트 제로 이전까지 나온 타입문 작품중 제일 높은 퀄리티의 작화를 자랑하는데 정작 내용은 약한번 거하게 빨아준 듯한 병맛 그 자체[10]
- 케이온!/애니메이션의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 3학년 2반 - 각 엑스트라마다 디자인과 이름은 물론, 성격 및 인간관계까지 설정해 놓았다.
- 크로스 로드 - 애니 극장판이 아니라, 수험생 응원용 광고다!!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캐스팅도 미호(여학생)는 사쿠라 아야네, 쇼타(남학생)는 오노 켄쇼다! 또한 OST는 야나기나기의 보컬. 2분 만드는데 미친 캐스팅.
- 큰입두두의 배경 - 캐릭터와 내용은 크레용 신짱을 표절인데다가, 모션 자체가 어색해서 중국 자국에서도 철저히 까이지만 배경 자체는 잘 그려졌다.
- 키바라 DX 사운드 & LED -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등장 이후 3년만에 한정판 완구를 내서 팔았는데 완구 퀄리티가 극중 캐릭터의 비중에 비추어 볼 때 너무 높다. 날개와 발의 가동이 가능하고 쿠우가 얼티메이트 폼 변신음까지 집어넣은, 말 그대로 완구 개발진들이 약빨고 만든 상품이다.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고, DX 반노 드라이버등 극중 신을 완벽히 재현하는 아이템들이 속속 한정으로 등장했다.
- 크레용 신짱
-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 아동용 타임슬립 애니메이션인데 전국시대 고증이 웬만한 일본 사극 뺨칠 정도로 완성도가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물리현상도 세세하게 구현했다.
- 습격!! 외계인 덩덩이 - 크레용 신짱 20주년이라고, 역대 극장판을 보여주는 카메오가 있었는데, 15기 카메오는 엉덩이 폭탄 사진이 나온 지도인데, 한국에 상영될 땐, 지도가 한반도로 그려져 있는 상태에서 여러 사진들 첨부되어 있는 미친 정성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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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오르지마 버스터 - 장르는 시트콤인데 주제가가 쓸데없이 간지난다. 여기에 더해 각 비클 결합 씬을 보면 이게 정말 로봇 시트콤이 맞냐 할 정도로 고퀄리티.
- 태클 걸 곳이 너무 많은 소드 아트 온라인, 여러가지로 뭔가 이상한 진격의 거인 등의 매드무비 시리즈 오프닝.
- 테크니컬의 멕시코 마약 카르텔 버전
- 텐노지 리나 -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등장하는 아이돌 캐릭터. 표정을 드러내지 않고 '리나 보드'라는 그림판으로 감정을 표현하며 공연을 나갈 때도 얼굴에 '오토이모션컨버트리나쨩보드'라는 LED 전광판을 뒤집어쓰고 나간다.
- 팀 왈도의 한글화 로고. 해당 문서로.
- 파워퍼프걸Z - 파워퍼프걸의 일본판이지만 원작을 파괴하는 주범이며 캐릭터는 퀄리티가 있지만 흥행은 별로였다...만, 파워퍼프걸 리부트의 영향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 포켓몬스터 XY - 작화와 성우진은 역대 시리즈 중 가장 화려했지만 리그전에서 완전히 말아먹었다.
- 프로질문러(..)들 이런 거나, 또는 이런거.
- 프롬 소프트웨어 - 그들의 변태성을 보자. "없어도 되긴 한데 있는 편이 멋지잖아." 드립을 아낌없이 시전하며 건물의 기둥을 무기로 달아놓고 왜 달았냐는 질문에 질문의 의미를 모르겠는데, 실으면 안 되나? 라는 비범한 대답까지 서슴치 않는 집단. 그들이 만드는 게임은 하나하나가 장잉력이 폭발한다. 단순히 변태집단이면 모르겠는데, 정말 쓸데없이 퀄리티가 높다!
- 하늘의 유실물/엔딩&원곡, 하늘의 유실물 포르테/엔딩&원곡 - 충격과 공포의 팬티철새 엔딩도 그렇고… 그 이후에도 일류 원화감독과 원화가를 무려 12명이나 동원하여 엔딩을 만들었다.
- - 음악이나 초반부의 설정 등을 보면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니다.
- 해클러 & 코흐사(社)에서 제작한 총기 - 이 회사 총기들은 하나같이 가격이 매우 비싸지만 지나칠 정도의 왼손잡이 배려[11] 와 끝내주는 내구성[12] 등이 이를 뒷받침 해준다.
- 현시연 1대 2기 5화의 오기우에 치카의 BL망상
- Dinosaur Revolution - 괴작 취급을 받을 만큼 평가가 안 좋고 내용도 여러모로 아스트랄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복원[13] 이나 고증은 굉장히 좋다.
- LOWCOST COSPLAY - 저가 코스프레, 주로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상상도 못할 재현율을 보여준다.
- GTA 조선, 경성, 강남, 군대1,2 - 실제 게임을 패러디했고 재현도 쓸데없이 높은데, 걸음걸이나, 플레이방식이 실제 GTA와 비슷하다.
- Japan World Cup
- K세나스타 - 순결한코리가 하는 컨텐츠로 홍보지가 너무 고퀄이다.
- New Year's Dreams
- The Fox
- TV병신 - 편집은 대충하는 것 같은데 사실은 겁나 잘한다.
- TABS - 저퀼리티 전쟁 게임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상은 쓸데없이 장잉정신인 게임이다.
- UV
- Your Favorite Martian
- SHOW BY ROCK!! 시리즈
3. 여담
[1] 뭔소린가 싶겠지만, 해석하면 "우리 친구 도라에몽~"을 반복하는 동심적 내용.[2] 그 퀄리티 때문인지 여럿 유튜버들이 많이 사용한다.[3] 정확히는 안경이 들어오기 전 시대가 배경일 경우.[4] 이를 '포크레인으로 모래성 쌓기'에 비유했다.[5] 이름만으로는 아무렇지 않게 보이지만, 해석을 잘 해보면 친구가 사라지는 마을이라는 충격적이고 무서운 결론이 나오게 된다.[6] 둘 다 으스스한 분위기가 든다. 물론 클럽 515에서 토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들어가면 들을 수 있는 클럽 리믹스 버전은 적절한 편.[7] 죽어가는 일본 메탈을 살리기 위해 개그 콘셉트를 도입했다고 하는데… 결국 노라조와 상통하는 경우다. 가사나 PV 등이 개그이지만 음악성은 무시할 수 없다.[8] 타카나시 릿카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능력자 배틀.[9] 듀라라라 또한 이능력 판타지 배틀물로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뭐 중2병과 달리 듀라라라는 작품 자체가 요상하게 뒤틀려 장르를 알 수 없는 경우이지만 말이다.[10] 게다가 이 애니의 에피소드들은 동인지 원작이다(...).[11] G3, G36등 HK제 소총은 개발 때부터 왼손잡이도 무리없이 쓸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12] H&K USP의 경우 Glock도 견디기 힘든 환경에 떨어뜨린 걸 2주 후에 주워서 사격해도 멀쩡한 수준이다. [13] 다만 모사사우루스류의 꼬리나 벨제부포의 혀 모양 등의 오류가 조금 있었다.[14] 2018년에는 심안화이티즈를 이벤트 밴드를 내놓고, 따로 PV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