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앙

 

1. 삼국시대 촉나라의 인물
1.1. 창작물에서
2. 삼국시대의 인물


1. 삼국시대 촉나라의 인물


正昂
생몰년도 미상
건녕태수로 익주의 부호인 옹개의 공격으로 살해당했으며, 옹개가 사섭에게 통보해 오나라로 귀순하기를 원했다고 한다.

1.1. 창작물에서


삼국전투기에서는 미국의 코미디언 에드워드 모건 블레이크로 등장해 유비의 이릉전투 패배 후 슬그머니 고개를 들기 시작한 반란은 유비 사망을 기점으로 우후죽순처럼 퍼져나갔다는 설명과 함께 반란 수괴 중 가장 골치 아픈 존재는 신망 높았던 호족 옹개라고 나왔으며, 반란은 옹개가 정부에서 임명한 익주태수 정앙을 죽임으로써 시작되었다고 나온다.
옹개가 정앙을 죽이는 장면은 옹개가 꺼져라고 하면서 유리창 바깥으로 떠밀자 정앙이 안돼라고 외치는 연출로 나왔으며, 이 장면은 미국 코믹스에서 유리창으로 떠미는 장면에서 패러디되었다.

2. 삼국시대의 인물


程昂
생몰년도 미상
조조 수하의 중랑장.
조조가 원소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원소 사후에 원담, 원상 등을 격파해 기주를 평정하면서 주령을 보내 신병 5천 명과 기마 1천필을 허현의 남쪽을 지키게 했다가 조조가 경계하면서 기주의 신병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들이 여러 번 관대한 조치를 받아 잠시 정돈된 것처럼 보이지만 내심으로 오히려 원망을 품고 있다 하면서 명목상 위엄을 보여 도로써 관대하게 다루라고 했으며, 그렇지 않으면 변고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기주의 신병을 관대하게 다루지 않았는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주령이 양적에 도착하자 반란을 일으켰으며, 이에 즉시 주령이 공격해 정앙을 참수하고 장을 올려 보고했다. 기주에서 임용된 것으로 보이는 인물이기 때문에 이전에는 원소군에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기록의 미비로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