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웅
1. 소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과거 대전 시티즌 유스 1호 출신 선수 등의 타이틀로 기대를 모으던 유망주였으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비운의 선수
2. 클럽 경력
어린 시절 대전 시티즌의 서포터즈였던 정연웅은 포철중을 졸업하고, 브라질 1년 유학을 경험한 뒤 2009년 창단한 대전 시티즌 충남기계공고 축구부에 입단하여 활약하였다.
특히 2010년 추계연맹전에서 2년차인 신생 구단을 이끌고 3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으며, 덕분에 왕선재 대전 시티즌 감독도 대전 유스인 정연웅을 R리그에 테스트하며 기량을 점검하였다.
R리그 첫경기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눈도장을 받아낸 정연웅은 2011년 대전 시티즌이 입단하면서 '''대전 시티즌 유스 출신 1호 선수'''가 되었으며, 대전 시티즌 최초의 유스 클럽 지명 선수라 대전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다.
2011년 5월 11일 대구 FC와의 K리그 컵대회에 선발 출장해 1군 데뷔전을 치루었으며 이후 주로 R리그에서 활동했으며, 2012년에는 J리그 준가맹 구단인 V-바렌 나가사키로 1년간 임대되었으나, 무릎 연골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아 6개월여만에 대전에 복귀하였다.
이후 2013시즌에도 김인완 감독 체제에서는 전력 외 선수로 취급되어 리그 0경기 출장에 그치며 소속팀의 강등을 막지못한 정연웅은 2013시즌 종료 후 대전과 계약을 해지하였다.
2014년 2월 독일 4부리그 팀인 KSV 헤센 카셀에 입단하였다.
2015년 팀에서 방출되었으며, 이후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친 뒤 2018년 우승제 감독이 이끄는 K5리그[1] 참가팀 대전 위너스타 FC에 입단했다.
3. 관련 문서
[1] 2020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