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연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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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성은 정 (程), 이름은 욱 (昱), 자는 중덕 (仲徳), 진명은 후우 (風).
무기는 없다.
가슴 사이즈는 無. 전투력은 E
성우는 카이바라 에레나
언제나 멍하니 있지만, 책략을 생각할때는 일절 감정을 두지 않고, 냉랭하고 냉혹한 책략을 계책하는, 기복이 심한 캐릭. 평소에는 자고 있으며, 군의 때도 선잠을 자서 자주 혼나지만, 내용은 제대로 듣고 있고 거기에 자기 나름대로 의견도 제시한다. 곽가, 순욱과 사이가 좋으며, 두 사람의 중재역. 곽가가 코피를 뿜으며 쓰러지면 언제나 정욱이 보살펴 준다. 나중에는 화타한테 코피 처치법을 배워서는 유혈사태가 터질때마다 "자~ 린짱, 통통해줄게요, 통통~" 하면서 등을 두들겨준다. 햇볕을 쬐는 것과 낮잠을 좋아한다. 회의중에도, 밥을 먹다가도, 심지어는 걷다가도 졸정도. 입장이 난처해질 때도 수면 모드로 들어가버리는 어떤 의미로는 꽤나 형편 좋은 능력의 소유자. 그렇게 졸다가 곽가가 "자지 맛!" 하고 딱밤과 함께 깨우면 "오옷!?" 하고 깨어나는 게 일반적인 패턴. 그러나 졸더라도 들을건 다 듣고서 조언을 정확하게 내리며,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무서운 책략을 내리기도 한다. 수면청취의 능력자인것이 확실.
위루트에서는 '''여러가지 의미로''' 카즈토의 생명의 은인. 위루트에서 이쪽으로 와서 도적들에게 위협받던 카즈토를 구해준 사람중 한명이며[4] 카즈토에게 '''진명이 지닌 의미'''를 간접적으로 가르쳐 주기도 했다.
정확히는 친한 사이였던 세명이 하던 대화에서 이름을 추론한 카즈토는 뭔가 물어보기 위해 후를 진명으로 불렀고, '''마음을 허락한 상대가 아니면 알아도 말해서는 안되는''' 진명으로 불린 후는 그야말로 당혹. 나머지 두 명은 허겁지겁 카즈토에게 철회를 요청 & 협박한다. 본인 말로는 이때 카즈토에게 진명으로 불린 순간부터 반했었다고 한다. … 정작 나중에 재회했을때는 카즈토가 언급하기 전까지 까먹고 있었다. (…)
만약 이때의 경험이 없었다면, 카즈토는 조조를 진명으로 불러서, 슌란에게 목이 날아갔을 것이다. (…)
이벤트는 곽가와 세트이며, 사실 이벤트에서 카린이 내린 명령은 정확히는 "'''두 사람'''이 여성을 갈고 닦는걸 도와줘라." 였던지라, 이쪽도 카즈토의 어프로치 대상. 곽가와는 달리 이미 카즈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은근슬쩍 어필도 하지만, 부끄러운 건지 정작 중요할 때 얼버무리며 넘기는 때가 많았기에 카즈토는 그냥 별난 아이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고, 나중에 카즈토가 곽가와 먼저 관계를 가져버리자 결국 못참고 실험이란 명목으로 아침부터 카즈토의 방을 습격했다 (…). 의외로 부끄러움도, 질투심도 있는 성격.
여담으로 카즈토와 처음 만났을 당시의 이름은 정립. 임관 당시 꿈속에서 자신이 태양을 들고 있는 꿈을 꾸고서 개명했다고 한다. (立 → 昱)
머리에 이고 다니는 인형의 이름은 호우케이. 사실 후가 복화술로 이야기 하는것 같지만, 자세도 자주 취하고 후가 졸고 있으면 사탕도 대신 들어주는 수상쩍은 인형. 이중인격으로 의심된다. 애니메이션 진 연희무쌍 ~소녀대란~ 10화의 다음화 예고에서는 후 없이도 다음화 예고를 하는 장기를 선보였다. (…)
언제나 멍하니 있는 캐릭터. 수면청취의 몇 안되는 능력자. 평소에는 자고 있으며 회의 때도 선잠을 자서 자주 혼나지만, 내용은 제대로 전부 듣고 있다. 곽가, 순욱과 사이가 좋으며, 두 사람의 중재역. 곽가가 코피를 뿜으며 쓰러지면 언제나 정욱이 보살펴 준다. 그 외에는 햇볕을 쬐는 것과 낮잠을 좋아한다.
카즈토가 최근 자기한테는 신경 안 쓰고 다른 여자하고 노는 것에 질투를 느낀 나머지, 몰래 그의 방에 숨어 들어서 그가 안 쓰고 구석에 두었던 "전자동 하리가타 오만쨩"을 쓸적해서는 카린에게 선물. 카린은 그걸 이용해서 린을 모에사 시켰고, 이 사건을 이용해서 재판으로 카즈토를 골탕 먹인다. 여기서 그 유명한 나루호도 류이치의 '''"이의 있습니다!!"'''가 오마쥬 되었다. 머리 위의 호우케이거 나루호도 가발을...
진 연희무쌍에서처럼 곽가, 서황과 함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연희 시리즈의 세계로 떨어진 카즈토와 만난 후 진명이 담긴 의미를 알려준다. 그 이후로는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8장에서 원소가 조조의 영토에 침공했을 때 곽가와 함께 본격적으로 등장.
군사라고는 700명 뿐인 성을 맡게 되었는데, 원소가 3만명이나 되는 대군을 이끌고 그 성을 치려고 드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소식을 접한 조조 이하 무장, 참모진들은 휘하 군사를 탈탈 털어 정욱과 곽가를 지원해주려 하나, 본인들에게는 증원병력이 필요 없다는 의사를 타진한다. 이에 흥미가 생긴 조조는 전령을 통해 '니들 말대로 지원병력은 보내지 않을 것이며, 일이 다 끝나고 목숨이 붙어 있다면 자신이 있는 성으로 찾아오라'는 말을 전달한다. 하지만 원소가 쳐들어오는 걸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던 하후돈이 자기를 제지하려던 장료와 한 판 뜨고, 조조에게 진심어린 부탁을 한 끝에 군사 300명을 거느리고 정욱을 지원해주러 간다. 하지만 하후돈은 단 한 번의 싸움도 할 필요가 없었는데, 원소군이 화끈한 싸움을 좋아하는 문추의 명령으로 방향을 틀어 정욱과 곽가가 지키는 성 대신 군사 5천명이 있는 다른 성을 치러 갔기 때문이었다.
조조가 있는 성으로 온 정욱은 자신이 왜 지원군을 필요로 하지 않았는지 설명하는데, 만약 조조가 지원군을 보냈다면 조조에 관한 일은 무조건 이기고 보려는 원소의 성향상 싸움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며, 싸움이 벌어졌다면 자신들 쪽이 절대적으로 불리하기에[5] 싸움만큼은 되도록 피하려고 했다고 밝힌다. 그리고 만약 원소군이 쳐들어왔더라면 그냥 성을 불태우고 700명의 군사와 함께 빠져나왔을 것이란 말도 한다. 원소가 쳐들어올 지 말 지는 50대 50이었는데, 어느 쪽의 상황이 발생하든 지원군이 없는 편이 움직이기 편하기에 결국 조조의 지원군은 필요 없었다는 게 정욱의 설명. 이에 조조는 감명을 받고 곽가와 정욱을 참모로서 채용한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원소의 군사 수만 빼면 관도대전 당시 정욱의 에피소드와 매우 비슷한데, 정욱이 700명의 군사를 데리고 성을 지키고 있었던 것까지는 게임에서나 정사에서나 비슷하나, 정사에서는 원소가 이끌던 군사의 수가 3만명이 아닌 10만명이었다(...) 조조가 2천명쯤을 급파하려고 했으나, 원소군 10만명 앞에선 700명이든 2700명이든 큰 차이 없는데 지원군 오면 괜히 원소의 어그로를 끈다며 거절했다. 물론 정사에서도 원소는 정욱이 지키던 성을 굳이 치려고 하지 않았기에 결과적으로 정욱의 담력이 빛을 발했다.
높은 힐 량에 높은 공업 버프란 점에서 장각의 상위호환.
딱 집어 누구에게 주긴 어렵지만 아무래도 딜이 집중되는 중위가 힐&버프를 많이 받는다.
황개의 반사 결계를 얻었지만 썩 좋지 않다. 카운터 개념이라 대미지를 받고 배로 돌려주는건데, 방어력이 빠방한 플레이어는 써봤자 손톱만한 대미지를 받아 발톱만한 카운터를 치는 꼴이 된다. 거기다 AS 대미지는 카운터를 치지 않아서 큰 대미지를 그대로 받게된다.
또다른 부가 효과인 선물 폭탄도 정욱의 공 스탯이 낮아 크게 활약하지 못한다.
철저한 서포터. 적의 상태이상 시간을 늘리는데 상태이상마다 효용성의 차이가 있는만큼 생각하고 넣을 필요가 있다.
PS의 체력회복은 크리티컬 대미지를 줄이는 것이지만 글자대로의 효과를 보는지는 미지수.
전생 후에는 구데기였던 성능이 좀 보완돼 그나마 사람 구실은 하게 됐다. 그래도 애매하지만...
위나라에서는 조조 다음으로 나온 영웅 시리즈다. 영웅 시리즈는 무기가 번쩍번쩍 빛나는데, 정욱은 노말일때 빔을 쏘던 호우케이(인형)가 아닌 사탕이 빛난다;;;
텍스트 상으로는 부활의 아이콘인 의사왕을 넘어서는 사기 캐릭터고, 본인이 죽어도 리더 지정시 LS 효과로 살아나지만 실제로 운용해보면 많이 미묘하다. LS와 AS 때문에 죽은 애를 벌떡벌떡 일으키지만 힐이 도트힐이고, 한번 죽은거 두번 죽지말라는 법이 없는지라 결계가 풀리면 또 죽어버려서 순간순간의 딜량이 널을 뛰어버린다. 시간이 오래걸려도 좋으니 클리어만 노리는거라면 모르겠지만 쉽게쓰기 힘들다. 다만 게임을 갓 시작한 초보자들이 초반에 얻으면 쉽게 여러 컨텐츠를 클리어하게 해 준다.
같이 나온 가장 황충과 마찬가지로 모범적인 성능.
상대의 화력과 방어를 깎은뒤 이쪽이 딜을 집중해 잡을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다만 어디까지나 스알이다보니 딜 집중이 확정이 아닌데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괜찮은 전체 AS딜에 방패 업에 약간이긴 하지만 방패 발동시 도트힐이 있는 딜탱이다. 처음 등장하는 '방패 강도를 올려주는' 연희기도 하다. LS가 공업&크리 대미지 업이므로 위나라 크리 확률 업 연희를 넣어주면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간만에 나온 보스 킬러.
AS의 대상이 받는 대미지 증가와 PS의 아군 스킬 사용시 본인 AS 공격력 증가가 맞물리지 않는게 아쉽긴하나 스탯과 성능 모두 우월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주인공 닛타 켄스케를 통해 언급하는데 건강검진결과 당뇨수치가 높게 나와서(...) 사탕을 못먹게 됐다고 한다. 안습
연희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1. 캐릭터 상세
성은 정 (程), 이름은 욱 (昱), 자는 중덕 (仲徳), 진명은 후우 (風).
무기는 없다.
가슴 사이즈는 無. 전투력은 E
성우는 카이바라 에레나
2. 진 연희무쌍
언제나 멍하니 있지만, 책략을 생각할때는 일절 감정을 두지 않고, 냉랭하고 냉혹한 책략을 계책하는, 기복이 심한 캐릭. 평소에는 자고 있으며, 군의 때도 선잠을 자서 자주 혼나지만, 내용은 제대로 듣고 있고 거기에 자기 나름대로 의견도 제시한다. 곽가, 순욱과 사이가 좋으며, 두 사람의 중재역. 곽가가 코피를 뿜으며 쓰러지면 언제나 정욱이 보살펴 준다. 나중에는 화타한테 코피 처치법을 배워서는 유혈사태가 터질때마다 "자~ 린짱, 통통해줄게요, 통통~" 하면서 등을 두들겨준다. 햇볕을 쬐는 것과 낮잠을 좋아한다. 회의중에도, 밥을 먹다가도, 심지어는 걷다가도 졸정도. 입장이 난처해질 때도 수면 모드로 들어가버리는 어떤 의미로는 꽤나 형편 좋은 능력의 소유자. 그렇게 졸다가 곽가가 "자지 맛!" 하고 딱밤과 함께 깨우면 "오옷!?" 하고 깨어나는 게 일반적인 패턴. 그러나 졸더라도 들을건 다 듣고서 조언을 정확하게 내리며,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무서운 책략을 내리기도 한다. 수면청취의 능력자인것이 확실.
위루트에서는 '''여러가지 의미로''' 카즈토의 생명의 은인. 위루트에서 이쪽으로 와서 도적들에게 위협받던 카즈토를 구해준 사람중 한명이며[4] 카즈토에게 '''진명이 지닌 의미'''를 간접적으로 가르쳐 주기도 했다.
정확히는 친한 사이였던 세명이 하던 대화에서 이름을 추론한 카즈토는 뭔가 물어보기 위해 후를 진명으로 불렀고, '''마음을 허락한 상대가 아니면 알아도 말해서는 안되는''' 진명으로 불린 후는 그야말로 당혹. 나머지 두 명은 허겁지겁 카즈토에게 철회를 요청 & 협박한다. 본인 말로는 이때 카즈토에게 진명으로 불린 순간부터 반했었다고 한다. … 정작 나중에 재회했을때는 카즈토가 언급하기 전까지 까먹고 있었다. (…)
만약 이때의 경험이 없었다면, 카즈토는 조조를 진명으로 불러서, 슌란에게 목이 날아갔을 것이다. (…)
이벤트는 곽가와 세트이며, 사실 이벤트에서 카린이 내린 명령은 정확히는 "'''두 사람'''이 여성을 갈고 닦는걸 도와줘라." 였던지라, 이쪽도 카즈토의 어프로치 대상. 곽가와는 달리 이미 카즈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은근슬쩍 어필도 하지만, 부끄러운 건지 정작 중요할 때 얼버무리며 넘기는 때가 많았기에 카즈토는 그냥 별난 아이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고, 나중에 카즈토가 곽가와 먼저 관계를 가져버리자 결국 못참고 실험이란 명목으로 아침부터 카즈토의 방을 습격했다 (…). 의외로 부끄러움도, 질투심도 있는 성격.
여담으로 카즈토와 처음 만났을 당시의 이름은 정립. 임관 당시 꿈속에서 자신이 태양을 들고 있는 꿈을 꾸고서 개명했다고 한다. (立 → 昱)
머리에 이고 다니는 인형의 이름은 호우케이. 사실 후가 복화술로 이야기 하는것 같지만, 자세도 자주 취하고 후가 졸고 있으면 사탕도 대신 들어주는 수상쩍은 인형. 이중인격으로 의심된다. 애니메이션 진 연희무쌍 ~소녀대란~ 10화의 다음화 예고에서는 후 없이도 다음화 예고를 하는 장기를 선보였다. (…)
언제나 멍하니 있는 캐릭터. 수면청취의 몇 안되는 능력자. 평소에는 자고 있으며 회의 때도 선잠을 자서 자주 혼나지만, 내용은 제대로 전부 듣고 있다. 곽가, 순욱과 사이가 좋으며, 두 사람의 중재역. 곽가가 코피를 뿜으며 쓰러지면 언제나 정욱이 보살펴 준다. 그 외에는 햇볕을 쬐는 것과 낮잠을 좋아한다.
3. 진 연희무쌍 맹장전
카즈토가 최근 자기한테는 신경 안 쓰고 다른 여자하고 노는 것에 질투를 느낀 나머지, 몰래 그의 방에 숨어 들어서 그가 안 쓰고 구석에 두었던 "전자동 하리가타 오만쨩"을 쓸적해서는 카린에게 선물. 카린은 그걸 이용해서 린을 모에사 시켰고, 이 사건을 이용해서 재판으로 카즈토를 골탕 먹인다. 여기서 그 유명한 나루호도 류이치의 '''"이의 있습니다!!"'''가 오마쥬 되었다. 머리 위의 호우케이거 나루호도 가발을...
4. 연희영웅담
5. 진 연희몽상 혁명
5.1. 위편: 창천의 패왕
진 연희무쌍에서처럼 곽가, 서황과 함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연희 시리즈의 세계로 떨어진 카즈토와 만난 후 진명이 담긴 의미를 알려준다. 그 이후로는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8장에서 원소가 조조의 영토에 침공했을 때 곽가와 함께 본격적으로 등장.
군사라고는 700명 뿐인 성을 맡게 되었는데, 원소가 3만명이나 되는 대군을 이끌고 그 성을 치려고 드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소식을 접한 조조 이하 무장, 참모진들은 휘하 군사를 탈탈 털어 정욱과 곽가를 지원해주려 하나, 본인들에게는 증원병력이 필요 없다는 의사를 타진한다. 이에 흥미가 생긴 조조는 전령을 통해 '니들 말대로 지원병력은 보내지 않을 것이며, 일이 다 끝나고 목숨이 붙어 있다면 자신이 있는 성으로 찾아오라'는 말을 전달한다. 하지만 원소가 쳐들어오는 걸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던 하후돈이 자기를 제지하려던 장료와 한 판 뜨고, 조조에게 진심어린 부탁을 한 끝에 군사 300명을 거느리고 정욱을 지원해주러 간다. 하지만 하후돈은 단 한 번의 싸움도 할 필요가 없었는데, 원소군이 화끈한 싸움을 좋아하는 문추의 명령으로 방향을 틀어 정욱과 곽가가 지키는 성 대신 군사 5천명이 있는 다른 성을 치러 갔기 때문이었다.
조조가 있는 성으로 온 정욱은 자신이 왜 지원군을 필요로 하지 않았는지 설명하는데, 만약 조조가 지원군을 보냈다면 조조에 관한 일은 무조건 이기고 보려는 원소의 성향상 싸움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며, 싸움이 벌어졌다면 자신들 쪽이 절대적으로 불리하기에[5] 싸움만큼은 되도록 피하려고 했다고 밝힌다. 그리고 만약 원소군이 쳐들어왔더라면 그냥 성을 불태우고 700명의 군사와 함께 빠져나왔을 것이란 말도 한다. 원소가 쳐들어올 지 말 지는 50대 50이었는데, 어느 쪽의 상황이 발생하든 지원군이 없는 편이 움직이기 편하기에 결국 조조의 지원군은 필요 없었다는 게 정욱의 설명. 이에 조조는 감명을 받고 곽가와 정욱을 참모로서 채용한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원소의 군사 수만 빼면 관도대전 당시 정욱의 에피소드와 매우 비슷한데, 정욱이 700명의 군사를 데리고 성을 지키고 있었던 것까지는 게임에서나 정사에서나 비슷하나, 정사에서는 원소가 이끌던 군사의 수가 3만명이 아닌 10만명이었다(...) 조조가 2천명쯤을 급파하려고 했으나, 원소군 10만명 앞에선 700명이든 2700명이든 큰 차이 없는데 지원군 오면 괜히 원소의 어그로를 끈다며 거절했다. 물론 정사에서도 원소는 정욱이 지키던 성을 굳이 치려고 하지 않았기에 결과적으로 정욱의 담력이 빛을 발했다.
6. 둥지 짓는 카린쨩
후우는 카린의 봉인을 건드려 카린을 깨어나게 만든 장본인이자 균규스카 상회에 소속된 상인이다. 100년 전 마왕부활보험에 들었다가 잊혀져버린 카린을 지원하기 위해 카즈토를 끌어들여 같이 카린을 섬기게 하며, 카린의 보좌관 역할이자 사실상 카즈토와 함께 미궁의 투톱 컨트롤타워이다. 자재 조달, 미궁 컨트롤 등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회계 및 경리도 겸한다. 이 때문에 늘 재정 문제와 돈 문제에 시달리며 서류에 치이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카즈토를 카린의 부하로 끌어들인 만큼 후우는 카즈토와 가장 접점이 많은 히로인이다. 카린 옆에서 일하는 일반 인간인 카즈토는 카린의 고마력, 그리고 미궁 그 자체의 마력예 계속 노출될 수밖에 없어 체내의 마력이 계속 흐트러지는데, 이것을 후우가 마사지를 비롯해 그렇고 그런 방법으로 정돈해 준다. 카린의 부하 중에선 유일하게 엔딩을 두 개 가지고 있다. 카린의 완전부활하기 전에 후우 엔딩을 보면 카즈토와 후우가 마왕의 양팔이 되어 카린의 부활을 위해 힘쓰는 엔딩이 나오고 완전부활 이후의 후우 엔딩은 마왕 부활의 공으로 보너스를 받아 카즈토와 함께 마계의 바다로 휴가를 가는 엔딩이다.
7. 진 연희몽상 천하통일전
7.1. SR 정욱
높은 힐 량에 높은 공업 버프란 점에서 장각의 상위호환.
딱 집어 누구에게 주긴 어렵지만 아무래도 딜이 집중되는 중위가 힐&버프를 많이 받는다.
7.2. SSR 정욱[성야]
황개의 반사 결계를 얻었지만 썩 좋지 않다. 카운터 개념이라 대미지를 받고 배로 돌려주는건데, 방어력이 빠방한 플레이어는 써봤자 손톱만한 대미지를 받아 발톱만한 카운터를 치는 꼴이 된다. 거기다 AS 대미지는 카운터를 치지 않아서 큰 대미지를 그대로 받게된다.
또다른 부가 효과인 선물 폭탄도 정욱의 공 스탯이 낮아 크게 활약하지 못한다.
7.3. SSR 정욱[아이돌]
철저한 서포터. 적의 상태이상 시간을 늘리는데 상태이상마다 효용성의 차이가 있는만큼 생각하고 넣을 필요가 있다.
PS의 체력회복은 크리티컬 대미지를 줄이는 것이지만 글자대로의 효과를 보는지는 미지수.
전생 후에는 구데기였던 성능이 좀 보완돼 그나마 사람 구실은 하게 됐다. 그래도 애매하지만...
7.4. SSR 정욱[영웅]
위나라에서는 조조 다음으로 나온 영웅 시리즈다. 영웅 시리즈는 무기가 번쩍번쩍 빛나는데, 정욱은 노말일때 빔을 쏘던 호우케이(인형)가 아닌 사탕이 빛난다;;;
텍스트 상으로는 부활의 아이콘인 의사왕을 넘어서는 사기 캐릭터고, 본인이 죽어도 리더 지정시 LS 효과로 살아나지만 실제로 운용해보면 많이 미묘하다. LS와 AS 때문에 죽은 애를 벌떡벌떡 일으키지만 힐이 도트힐이고, 한번 죽은거 두번 죽지말라는 법이 없는지라 결계가 풀리면 또 죽어버려서 순간순간의 딜량이 널을 뛰어버린다. 시간이 오래걸려도 좋으니 클리어만 노리는거라면 모르겠지만 쉽게쓰기 힘들다. 다만 게임을 갓 시작한 초보자들이 초반에 얻으면 쉽게 여러 컨텐츠를 클리어하게 해 준다.
7.5. SR 정욱[가장]
같이 나온 가장 황충과 마찬가지로 모범적인 성능.
상대의 화력과 방어를 깎은뒤 이쪽이 딜을 집중해 잡을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다만 어디까지나 스알이다보니 딜 집중이 확정이 아닌데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7.6. SSR 정욱[VD]
괜찮은 전체 AS딜에 방패 업에 약간이긴 하지만 방패 발동시 도트힐이 있는 딜탱이다. 처음 등장하는 '방패 강도를 올려주는' 연희기도 하다. LS가 공업&크리 대미지 업이므로 위나라 크리 확률 업 연희를 넣어주면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7.7. SSR 정욱[수영복]
간만에 나온 보스 킬러.
AS의 대상이 받는 대미지 증가와 PS의 아군 스킬 사용시 본인 AS 공격력 증가가 맞물리지 않는게 아쉽긴하나 스탯과 성능 모두 우월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8. 연희무쌍 애니메이션 시리즈
- TV 애니메이션
진 연희무쌍 부터 등장. 코피 흘리는 친구 곽가 때문에 고생하는 캐릭터. 무장으로 배속되어 버린 곽가와는 다르게 무사히 책사로 사관했다. 다만 애니메이션의 중심이 촉 일행인고로 비중은 거의 공기급. 애니에선 진 연희무쌍 5화에 첫 등장. 곽가의 뒤치다거리를 하는 캐릭터로 나오는듯 싶었으나 12화에서 제대로 된 전략을 선보였고 진 연희무쌍 소녀대란에서도 갖가지 전략을 조조에게 간언해 활약했다.
- OVA
소녀대란에서 등장.
프란체스카 학원 2학년생으로 친구인 린과 함께 풍기의원을 하고 있다.
풍기의원답게 렌파일행의 밴드팀의 복장이 치마의 노출도가 심하다고 지적하지만,민메이의 고양이 뇌물공세에 그냥 눈감아줘버린다.
프란체스카 학원 2학년생으로 친구인 린과 함께 풍기의원을 하고 있다.
풍기의원답게 렌파일행의 밴드팀의 복장이 치마의 노출도가 심하다고 지적하지만,민메이의 고양이 뇌물공세에 그냥 눈감아줘버린다.
9. 전국연희
주인공 닛타 켄스케를 통해 언급하는데 건강검진결과 당뇨수치가 높게 나와서(...) 사탕을 못먹게 됐다고 한다. 안습
[1] 적군 오의 게이지 감소.[2] 아군 공격력 증가, 적군 공격력 감소.[3] 아군 디버프 해제, 아군 병력 증가.[4] 그 멤버에는 곽가와 조운도 있었다. 혁명에서는 서황이 추가되었다.[5] 일단 당장 동원할 수 있는 조조군의 총합은 조조 친위대까지 포함하여 2만 8천명 정도였다. 이 숫자까지 합해도 원소군에 뒤처지는데, 문제는 이 2만 8천명을 온전히 보내기도 힘들다는 것. 원소군은 전면전을 하러 온 게 아니라 그냥 위력정찰을 온 것인데 여기에 말려버려서 군사를 탈탈 털어 응전하러 가면 다음 군사행동이 곤란해질 수 있었다. 거기에 조조가 원소군을 기습하기 위해 우금,이전,악진 3총사와 장료가 이끄는 수천의 병력을 보내는데, 이 때 싸우는 시점을 보면 한밤중이다. 참고로, 원소군은 해가 저물기 전 한낮에 정욱이 지키던 성을 쳐들어갈 채비를 완료한 상태였다. 만약 문추나 원소가 좀 더 차분한 성격이었다면 조조군이 지원을 오기도 전에 성은 함락되고 모든 상황은 끝나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