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호도 류이치

 


<colbgcolor=#334455><colcolor=#fff> '''나루호도 류이치
成歩堂 龍一 | Phoenix Wright'''
[image]
'''최초 등장'''
첫 번째 역전
'''출생년도'''
1992년 or 1993년
'''나이'''
24세(역전재판 1)
25세(역전재판 2)
26세(역전재판 3)
33세(역전재판 4)
34세(역전재판 5)
35세(역전재판 6)
'''직업'''
변호사(역전재판 1~3, 5~)
피아니스트(역전재판 4)
'''신장'''
176cm
'''음성'''
이의 있음!(역전재판 1~4)
잠깐!(역전재판 1~4)
받아라!(역전재판 1~4)
이의 있음!(역전재판 5~)
잠깐!(역전재판 5~)
받아라!(역전재판 5~)
1. 개요
1.1. 이름의 유래
2. 담당 성우 및 배우
2.1. 일본
2.2. 북미
2.3. 한국
2.4. 그 외 국가
3. 상세
4. 헤어스타일
5. 실력
6.1. 성격
6.1.1. 얼빠짐
6.1.2. 생활
6.1.3. 그 외
6.2. 여성 관계
6.4. 변호사가 되기 전
6.5. 작중 행적
6.6. 외전 행적
6.7. 다른 작품에서의 행적

成歩堂 龍一[1]/ Phoenix Wright

1. 개요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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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의 증언은 이 증거품과 모순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거짓말을 하고 있군요![2]

'''역전재판 시리즈의 주인공.''' 역전재판 1~3의 주인공 변호사. 주역 교체를 시도했던 역전재판 4에서는 최중요 측근이며, 이후 역전재판 5역전재판 6에선 다시 주인공을 맡는다.[3]

1.1. 이름의 유래


나루호도 류이치.[4] 성씨인 '나루호도(成歩堂, Naruhodou)'는 한자의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읽으면 일본어로 나루호도(成る程, Naruhodo) 즉, '과연 그렇군'의 발음과 같다. 즉 언어유희다. 타쿠미는 현실에서 동떨어진 유쾌한 이름을 짓기 위해 '나루호도'라는 말도 안 되는 이름을 고안했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초안에서는 '소카 나루호도(爽果 なるほど)'라는 지금보다 더 말도 안 되는 이름이었다고 한다(そうか、なるほど; 그런가, 과연). 결국 캡콤 직원들의 태클로 이름만 성으로 보내고, 타쿠미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인 사카모토 류이치의 이름을 따서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이런 이상한 이름이 이토록 오래 갈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나. 일어 표기를 보면 알겠지만 성은 나루호도가 아니라 사실 なるほど'''う'''(나루호도ː)로 장음(長音)이다. 그러나 작중 인물들에게는 그냥 단음인 나루호도, 나루호도 군으로 불리고 있다. 현행 외래어 표기법 기준으로 원어의 장음 표기를 한글 표기에 반영하지 않으므로, 어차피 다 '나루호도'겠지만, 일본어판에서도 장음을 무시하고 단음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특징. <추억의 역전>에서 이걸 한번 지적하지만 무시당했다.[5] 그리고 역전재판 시리즈 특유의 표기 관행에 따라 어차피 다이얼로그에서 나루호도의 이름 표기가 가타카나로 ナルホド로 적혀 마지막 음절이 단음으로 적히며 대화에서도 거의 ナルホド라고 표기된다. 비슷한 예로 재판장도 다이얼로그에서 さいばんちょう(사이반쵸ː) 대신 サイバンチョ(사이반쵸)로, 유가미 진도 ゆうがみ(유ː가미) 대신 ユガミ(유가미)로 짧은 모음으로 적힌다. 그래도 제대로 부르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다. 재판장이 처음 나루호도를 피고로 만났을 때 개정이나 폐정 선언 등을 보면 장음을 그대로 표현해 주고 있고, 똑부러진 성격이라 이토노코 형사까지 제대로 불러주는 미츠루기도 나루호도를 한자로 부르는 것으로 볼 때 장음발음을 해 주는 것 같다. 나루호도와 그렇게까지 구면이 아닌 쿠라인 재판장도 나루호도 변호사라고 부를 때 장음을 붙여 준다.
북미판 이름인 '''피닉스 라이트'''(Phoenix Wright)는 '''불사조처럼 몇 번이고 되살아나 역전해 보인다'''는 의미에서 은근히 적절한 이름. 말장난에 가벼운 인상의 일본 쪽 이름과는 대조되게 은근한 위엄이 느껴진다. 사실 일본 쪽 이름도 성이 아닌 이름을 보면 불사조처럼 위엄 있는 상상 속 동물인 (龍)이 들어가서 나름대로의 싱크로가 있다. 성씨는 '그래, 맞아'할 때 쓰이는 right와 같은 발음이니 일본어 '나루호도'의 원래 의미와 비슷한 면이 있다.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의 성씨이기도 해서 북미판에서는 처음 치히로를 만났을 때 자신을 소개하던 장면에서 "라이트... 왜 날아다니는 형제 있잖아요."라는 대사가 추가되었다. 게다가 right는 또한 '권리'라는 뜻도 있으니 권리를 지켜주는 변호사의 이미지에 부합한다. 코나카 마사루(레드 화이트)에 의해 미스터 롱(Mr. Wrong)으로 불리기도 했다. '나루호도 군'에 대응되는 애칭으로는 '(Nick)'. 스승 아야사토 치히로(미아 페이)는 생전 당시엔 성인 '라이트'라 불렀고 그녀의 사후엔 피닉스라는 이름으로 불러준다. 미츠루기와는 서로 성으로만 부른다. 대학 시절 연인(아이리스)이 부르던 애칭은 류, 북미판에서는 '피니(Feenie)'.

2. 담당 성우 및 배우



2.1. 일본


최초 담당 성우는 역전재판의 아버지인 타쿠미 슈. 아마 1~3을 플레이해본 유저들에겐 가장 익숙한 목소리 일 것이다.
콘도는 나루호도 전담 성우로, 역재 1~ 4당시 게임 외적으로 홍보 영상 등에서 나루호도로 활동하고 있던 성우. 첫 녹음 당시에는 역전재판 자체를 몰랐으나 이후 게임을 플레이하고 팬이 되었으며, 첫 녹음을 반성했다고... 역전재판 5에서부터 게임 속에서도 프로 성우를 기용하게 되면서 게임 내외 가리지 않고 나루호도 전담 성우가 되었다.[6]
여담으로 역전재판 시리즈 중에서 가장 유명한 1 ~ 3에선 게임 내에서 프로 성우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아무래도 콘도는 미디어믹스나 외전 게임 등에서는 담당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래는 콘도 외에 나루호도를 담당했던 성우.
나리미야는 역전재판 영화의 나루호도 역을 연기했으며 성우 경력이 없는 프로 '''배우'''다. 레이튼 쪽이 배우에게 성우를 맡기는 걸 보고 타쿠미가 부러워 하다 '아ㅋ 우리도 영화판 있지'라는 의도로 기용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나리미야의 영화 속 나루호도 연기는 호평을 받았지만, 성우와 배우는 다른 일인지라 배우에게 갑자기 성우 일을 시키면 결과는 시망일 수밖에 없다. 자세한 내용은 연예인 더빙 문서 참고. 레이튼 측도 배우를 성우로 기용하고 있긴 하지만, 이 쪽 성우들도 첫 작품에서의 연기는 굉장히 어색했었지만 몇년간 같은 캐릭터를 맡아오다 보니 요령이 생겨서 실력이 좋아진 것이다. 타쿠미 슈가 이를 고려했다면 이 사단은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이 때 콘도에게 먼저 녹음 중이던 사전통보가 제대로 안 되어서, 당연히 자기인 줄 알고 있던 콘도 쪽에서 곤혹을 겪기도 했다. 녹음 분량이 워낙에 국어책 읽기라서 논란이 많아서, 당초엔 나리야마 버전과 타쿠미 슈가 새로히 녹음한 버전을 게임내에서 고를 수 있도록 발매하려 했고, 실제로 타쿠미 슈가 녹음까지 하였지만 발매 직전에 취소되었다. 타쿠미 슈의 녹음 음원은 게임 OST발매 이벤트에 찾아온 손님들에게 서비스로 배포하였다. 니코동에서도 따로 설명 코멘트가 붙을 정도.
카지 성우는 TVA의 성우. 게임 속에 수록된 타쿠슈의 녹음분을 염두한 캐스팅으로 보인다. 이 경우에도 성우 캐스팅에 대해 말이 많은데, 자세한 내용은 역전재판(TVA) 문서 참고.

2.2. 북미


북미판에서는 역전재판 1 ~ 4에서 벤 저드(Ben G. Judd)가 맡았다.
5, 6,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는 샘 리겔이 맡았다.[7]
TVA에서는 에릭 베일이 담당한다.

2.3. 한국


한국에선 넥슨 모바일판에서 처음으로 강수진 성우가 맡았다. 다만, 스마트폰 HD판에선 한국판 음성이 아예 수록되있지 않아 짤렸다.[8]
TVA에서는 정재헌 성우가 맡게 되었다.[9] 어린 시절은 곽규미 성우가 맡았다. [10]
정재헌의 평소 연기톤 때문에 캐스팅 확정이 공개되자 미스캐스팅 논란이 일었다. 타쿠미 슈의 녹음분과 유사한 성우인 카지 유우키가 캐스팅되고, 카지와 비슷한 성우인 정재헌으로 캐스팅이 되었는데, 타쿠미 슈랑 정재헌은 전혀 안비슷한 느낌이라는 평. 정재헌 본인이 팬의 질문에 일본판은 다소 어린 느낌이라 자기만의 연기톤으로 녹음했다고 답글을 달았다. 트윗에 애니판이 아닌 게임판 PV를 사용하여 트윗을 남긴 것도 있기에 타쿠슈나 카지보다 게임판의 콘도를 생각하며 녹음했을 가능성도 있다.해당 트윗 방영이후에는 우려했던 것보다 괜찮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의 있음!의 경우 원래 4음절인 걸 6글자로 늘리는 바람에 정재헌 성우는 늘어난 2글자를 보완하기 위해 "이~씀다!" 정도로 발음하는데, 박력이 부족해졌다는 점이 있다. [11]
스팀판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의 연기자는 고병욱. 성우가 아닌 직원이 녹음한 것으로 추측된다. 스팀판 연기 중에 그나마 퀄리티가 괜찮은 편. 타쿠슈 녹음본과 콘도 성우의 중간 느낌의 목소리라 위화감이 덜한 편이다. '받아랏!'가 끝음을 올리는 원본과 달리 끝음을 내리는 것으로 녹음되어 아쉬운 편.

2.4. 그 외 국가


프랑스
지세 무안 ''JC Moine''
독일
슈테판 뮐러 ''Stefan Müller''
스페인
미겔 앙헬 가르시아 ''Miguel Ángel García''
이탈리아
루이지 보카실레 ''Luigi Boccasile''

3. 상세


1992년생.[12] 키 176cm. 뒤를 향해 뻗은 뾰족한 머리카락과 눈썹 끝이 지그재그 모양이 특징으로 파란 정장이 트레이드 마크. 평소 패션으로 파란색 정장을 즐겨 입고 핫핑크 넥타이를 매며, 정장 밑으로는 티셔츠를 받쳐 입는다. 눈 색은 매체와 일러스트레이터에 따라 갈색 혹은 파란색을 왔다갔다 한다. 심지어 5와 6에서 인게임 애니메이션에서노차 눈 색이 각각 갈색과 청색으로 따로 논다. 인게임 스프라이트에서는 1~3까지는 검은색이고 그 이후론 밝기의 차가 있지만 일관적으로 푸른색이다. 양덕들은 눈 색 논란 때문에 아예 갈색과 푸른색의 오드아이로 그리는 경우도 많다.
주인공인데도 출생이나 개인적인 프로필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가족 관계조차도 외동아들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 그려진 것은 애초에 나루호도 류이치가 '플레이어를 충실하게 대행하는 캐릭터'로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플레이어에게 임팩트를 주기 위해 일부로 뒷설정을 세세하게 설정한 이후 주인공들과는 대조적. 어렸을 때 부모님을 여읜 것이 아니냐는 설이 있는데, <소생하는 역전>에서 아카네가 부모님을 사고로 잃었단 이야기를 했을 때 놀란 것을 보면 이 설정은 아닌 듯. 생일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나 팬들이 역전재판 연표를 놓고 연구한 바에 따르면 3.24~4.10 사이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 다만 출생지는 타쿠미의 고향과 같은 사이타마 현으로 되어 있다.[13]
역전검사 시리즈에는 직접 등장은 없으나 배경에 작게 보이는 경우가 있고 또한 작중 인물들의 대화에서 종종 우회적으로 언급이 된다.[14] 또 크로스오버작인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의 주연들 중 한 명으로 등장하며,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도 선택 가능한 캐릭터 중 하나로 등장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격투게임 캐릭터가 아닌데도 말이다.
1인칭은 보쿠(僕), 2인칭은 상대에 따라 키미(君)와 오마에(お前)를 혼용한다. 30대가 넘어서도 여전히 보쿠를 쓴다.[15]

4. 헤어스타일


나루호도의 뾰족한 머리카락은 본인이 연출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천연이다. 실제로 과거 회상을 보면 머리스타일이 길이를 제외하고는 초등학생 시절과 대학생 시절이 동일하다. 다만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사실 어쩔 수 없는게 헤어스타일을 바꿨다간 알아보기 힘드니 제작진이 어릴 적 모습도 같은 모습으로 했을 것이다. 마요이마저도 이 삐죽머리가 천연이라는 것을 알자 '나루호도 미용실에서 나루호도 스타일로 연출한 것인 줄 알았다'며 경악했다. 모자를 쓰면 구멍이 송송 뚫릴 것이라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그러나 설정화에 의하면 중학생 시절에는 위로 뻗친 머리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 괴상한 헤어스타일 탓에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다. 머리만 제외하면 그럭저럭 평범한 외모지만 정작 머리만 보고도 피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듯. 증명사진이 잘 나오지 않은 걸로 마요이와 이토노코에게 놀림받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찍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노안이어서 그런지 20대일 때도 30대로 종종 오해 받으며 그 때마다 학을 뗀다는 설정인데, 게임 그래픽상으로는 눈이 크고 이목구비가 뚜렷하기에 그렇게까지 늙어보이진 않는다. 후에 『역전재판 4』에서 정말로 30대가 되어버린 뒤로는 '아저씨'라고 불러도 아무렇지 않게 되었지만. 오히려 젊었을 적 노안은 늙어서 동안인지 역전재판5에서는 유가미한테 아저씨 소릴 듣자 '''아직 오빠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5. 실력


아야사토 치히로: 그는 천재야. 한 마디로 '''공포의 트집남'''이라 해야 할까? 그에게 부족한 건, ......그래, 경험 뿐이야.

- <역전 자매> 중 마요이와의 통화 내용.

재판관: 나루호도 군. 정말로 당신은 불가사의한 변호사군요. '''제멋대로 지어낸 발언인 듯 하면서도 무시할 수가 없어요.'''[스포일러1]

- <역전, 그리고 안녕> 중.

호우즈키 토모에: 당신은, 존경 받을 만 합니다. 수사관으로서도, 변호사로서도.

- <소생하는 역전> 중.

재판관: 아무래도 당신이 서 있어야 할 곳은 법정인듯 하네요.

- <역전의 으뜸 패> 중.

악운에 강해서 어떤 궁지에 몰리든 그 상황을 역전할 증거품을 가지고 있어 항상 돌파한다.[16] 마요이가 위험에 빠져 반 강제적으로 맡은 변호 말고는 최고의 실력을 가진 상대들에게도 무패.
본인 이름으로 법률사무소를 운영한 뒤의 첫 재판인 1-3 <역전의 토노사맨>에서 승소하며 재판관에게 인정 받기 시작하더니, <역전, 그리고 안녕>에서 극적인 역전승과 동시에 15년간의 미해결 사건 까지 해결,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무적의 변호사'''로 불리며 입신양명한다. <소생하는 역전> 부터는 그를 먼저 알아보고 호의적으로 대하는 조연들이 생겼고, 그의 법정을 빠지지 않고 시청하는 팬이 등장했으며, <안녕히, 역전>에서 코로시야가 오오토로의 무죄를 위해 고용(?)한 변호사가 나루호도라는 데서 그가 얼마나 유명해졌는지 짐작할 수 있다. <도둑맞은 역전>에서는 아예 자신의 인물 파일을 법정기록에 넣고는[17] '젊은 실력파 변호사'라는 부연 설명을 붙인다. 7년 뒤 오도로키 호우스케 시점의 인물 파일에서는 '''예전에는 굉장한 실력의 변호사였다고 한다'''고 덧붙여 있기도.
그 덕에 이후 오도로키 등 젊은 세대의 변호사 지망생들에게는 '''전설의 변호사'''로 불릴 정도로 동경의 대상. 5편에서는 사립 테미스 법률학원의 행사에 초대 받기도 했다.
나루호도의 변호사 소질에 대해서는 스승 아야사토 치히로, 검사 미츠루기 레이지, 수석검사 호우즈키 토모에 등, 법조계 관련 인사들이 대부분 "천재적이다. 필요한 건 경험 뿐."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재능이 있다. 치히로는 "그의 변호로 무죄 판결을 받고 싶으면 아직 3년은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3년은 커녕 1년도 안 되어 맡은 사건들을(하나[18] 빼고) 모두 무죄로 해결해 버렸다.[19]
타고난 재능, 그 미츠루기 조차 '''악몽 같은 신념'''이라고 인정한 맹목적인 정의감, 진실을 밝히기 위한 열정, 법정에서의 날카로움 등으로 명변호사로 인정 받는다. 원작자인 타쿠미 마저 '''나루호도가 주인공인 한 미츠루기는 그에게 이길 수 없다'''고 공언한 바 있다.[20] 담당하는 사건마다 대부분 무죄로 승리하는데, 전부 변호인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형사재판인데다, 상대들은 4년 간 무패였던 엘리트 천재 미츠루기 레이지, 마찬가지로 13세에 검사가 된 후 미국에서 무패 전설을 달렸던 카루마 메이, '''40년 간 무패'''였던 카루마 고우, 검찰청 최강의 무패 검사 고도 같은 거물이었고, 결정적인 증거와 증인이 있어 시작 부터 궁지에 물리는 어려운 사건들인 만큼 그 승리는 더욱 빛난다.
나루호도 특유의 허세는 전 소장이자 스승인 아야사토 치히로에게 배운, '''변호사는 위기일 수록 뻔뻔하게 웃는다'''는 철학에서 기인한다. 역사와 전통의 클리셰로 치히로의 선배인 카미노기 소류로 부터 내려와, 2016년 최신작인 역전재판 6에서도 자주 나온다. 법정에서 그와 자주 만나는 이들은 다 알기에 전설의 변호사라지만, 법정에선 '또 허세입니까' 같은 말이 나오는 경우가 잦다. 그래서 코너에 몰렸을 때 나루호도의 대사 중에는

나루호도: 증거는 물론 있습니다! / 물론, 증명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식의 대사가 매우 자주 나온다. 자신 만만한 표정으로 웃으면서 대답하는데, 독백이 저런 걸 플레이어 입장에서 보면 헛웃음이 나올지도. 그 뒤에도 대답하기 전까지 계속 생각하라는 말을 되뇌면서 궁지에 몰리다 어떻게든 정말 증명을 해버리는 게 대단한 점. <역전, 그리고 안녕>에서 두 번이나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 막 내뱉다 얼떨결에 말이 되는 발언을 했다. 사실 믿을 게 전혀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도 생각하기 전에 냅다 지르고 보는 스타일은 또 하나의 철학인 '''의뢰인을 끝까지 신뢰한다''' 에서 나오는 것이기도 하다. 아무리 상황이 불리하고 정황상 아닌 듯 해도, 의뢰인을 무죄로 못 박고 근거는 나중에 찾는 것. 이는 의뢰인이 정말 무고한 사람일 경우 상황을 돌파하는 큰 힘이 되지만, 그 믿음이 틀렸을 경우의 충격도 크다. 나루호도가 사람 보는 눈이 좋아,[스포일러2] 수많은 의뢰인 중 정말 악인은 한 명 뿐이었고, 그나마 수사 도중 이를 밝혀내어 올바른 결말을 맞았다. 역전의 약속을 보면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상황에서 미츠루기와 야하리가 자신을 믿어주었기에 이렇게 된 듯.
<역전을 잇는 자>의 7년 전 법정에서는 전 시리즈의 나루호도와 달리 베테랑 변호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개정 바로 전에 의뢰받았기 때문에 사건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당황하거나 핀치에 몰리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오히려 가류 쿄야를 압도하는 지경. 기존의 시리즈였다면 플레이어가 직접 증거를 제시하거나 정답을 선택해야 하는 부분을 나루호도가 알아서 이의를 제기하고 답을 말해주는 등 실력의 차이가 엿보인다. 다만 이 법정에서는 증거물 하나 잘못 내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재판이 엉망이 된 건 똑같지만.
단,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음에도 변호 방식은 그다지 칭찬 받지 못한다.

야구공도 수상하다는 말씀입니까...!

논리보다 그 때 그 때 직감과 운, 상황 판단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고, 소 뒷걸음 치다 쥐 잡은 격으로 힌트를 잡을 때가 너무 많다. 잘 나가다가 본인 실수로 꼬인 일도 꽤 된다. 이래서 마요이, 미츠루기를 비롯한 많은 등장인물들, 그리고 간혹 팬들 까지도 별 것 아닌 걸로 말꼬리 잡는다느니, 증거도 없는데 무턱대고 우기고 본다느니, 허세가 너무 심하다느니 하는 식으로 까고 있다.[21] 나루호도가 공포의 태클남이라고 불리게 된 계기를 보면 그다지 틀린 말도 아니다.[22][23] 오죽하면 <역전의 으뜸 패>에서 재판장이 그를 보고 '''그가 참여한 재판은 반드시 엉망진창이 된다'''고 표현했을까.
수단을 가리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는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는 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거짓말이나 사건과 관계없는 증거로 범인을 속이기도 하고, 협박한 적도 꽤 있는 편이다. 오오바 카오루가 진범이 아니라는 걸 뻔히 알면서 시간을 끌기 위해 혐의를 씌운 적도 있고, 심지어 범인을 잡기 위해 없는 증거를 만들어 낸 다음 우물에 독 뿌리기를 시전했을 정도. [24] 물론 자신도 준법 의식이 희박하다는 점은 알고 있다. 역재 시리즈의 범인이 극악무도한 악인이 많기 때문에 용서받을 수 있었던 것이지 잘 생각해보면 변호사답지 않게 법적으로 문제될 수 있는 행동도 꽤 많이 한 편이다.[25] 다만 나루호도도 위법행위를 즐기는 성격은 분명 아니다. 문제는 시나리오 마다 극한 상황이 아닌 것이 없기 때문에 그가 언제나 그러는 것 처럼 보일 뿐.[26]
다만 애초에 서심법정이란 제도 때문에 나루호도가 맡는 모든 재판은 3일 안에 이뤄지며, 이마저도 '''변호를 잘해서 재고할 여지가 있다 싶으면 3일 까지 가는 거지, 그게 아니면 첫 날에 바로 유죄다.'''[27][28] 이런 극단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억지를 부려서라도 시간을 끌거나 상황을 바꾸려 하는 것이다. 검찰 측 주장이 먹혀들어가기 시작하면 '''항소심이고 뭐고 다음 재판 기회 자체가 없으니까.'''[29]
그렇기 때문에 나루호도 측에서는 최대한 모순을 찾아내면서 재판의 결말을 늦추고 그걸 통해 시간을 벌어서 새로운 증거를 얻거나 관계자들로부터 정보를 다시금 캐내는 식으로 진상에 도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기에 위에서 말한 것 처럼 공포의 태클남이라는 별명답게 증언 하나하나에 꼬치꼬치 캐묻고 증거를 통해 모순을 제시하면서 '''판결을 지금 내릴 수는 없다.''' 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이다.[30]

6. 역전재판 123


역전재판 테마곡 '''나루호도 류이치 ~ 이의 있음! 2001''' [31]


추궁 테마 '''추궁 ~ 궁지에 몰아넣어서'''[32]


추궁 테마 '''추궁 ~ 궁지에 몰아넣어서''' 바리에이션[33]


역전재판 2 테마곡 '''나루호도 류이치 ~ 이의 있음! 2002'''


추궁 테마 '''추궁 ~ 묻고 싶어서'''


추궁 테마 '''추궁 ~ 묻고 싶어서''' 바리에이션


역전재판 3 테마곡 '''나루호도 류이치 ~ 이의 있음! 2004'''[34][35]


추궁 테마 '''추궁 ~ 붙잡아내서'''


추궁 테마 '''추궁 ~ 붙잡아내서''' 바리에이션


추궁 테마 '''추억 ~ 궁지에 몰아넣어서 2004'''[36] [37]


추궁 테마 '''추억 ~ 궁지에 몰아넣어서 2004''' 바리에이션




6.1. 성격


어릴 때의 경험과 본인의 타고난 정의감 덕분에 곤경에 처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웬만한 부탁이면 잘 들어주는 편이기도 하고, 누가 자신을 함부로 대하거나 심지어 음해해도 미워하거나 화를 내는 일이 거의 없는 대인배.[38]
중요한 말이 아니면 아무리 주위에서 바보짓을 해대도 적극적으로 딴죽을 걸지 않는다. 단, 속으로는 많이 깐다. 간혹 듣는 사람에게는 심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던지는 걸로 봐선 성격이 좋다기보단 평소에 잘 참는 편에 더 가까울지도 모른다. 한참 연하인 마요이나 하루미에게 거리낌없이 '''나루호도 군'''(한국어로 어감을 살리자면 '''나루호도야''' 정도)이라 불려도 '''그러려니'''할 정도.
외동아들이어서 그런지 내색은 안 해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것 같다. 마요이가 수행을 위해 한동안 자리를 비우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집세 걱정했던 인간이 잠시나마 이제는 의뢰를 받지 않겠다고 축 처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이 사라지는 상황에 무척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보인다. 하긴 애인과 스승을 불시에 잃은 과거가 있으니 무리도 아니지만.
정이 많고 마음이 약해서 은근히 잘 운다. 대학생 때까지도 울보였지만 나이 들면서 나아졌다. 그래도 감상적인 기분이 되거나 심한 말을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울어버린다. 치히로가 보고 나서 처음으로 운 영화를 보고 자기도 울었다고 하며, 그 영화의 포스터는 치히로 사후에도 사무실에서 줄곧 떼어놓지 않고 있었다.[39] <역전 서커스>에서 미리카의 고민을 마요이만 듣게 되자 왕따가 되었다는 생각에 울었다.
싫어하는 것은 배신독극물. 본인이 한 가지는 당했고 나머지 한 가지당할 뻔했다. [40]본인의 말로는 "사람을 가장 비겁한 방법으로 상처입히기 때문에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한다.

6.1.1. 얼빠짐


법정에서 열정에 차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는 달리, 일상생활에서는 헤타레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사법고시를 보러 갔을 때는 수험표를 깜빡하고 나와서 하마터면 수험을 못 칠 뻔 했다.[41]
사람의 이름을 잘 외우지 못 한다. 이토노코 형사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 해서 '이토노코', '카메노코', '노코노코' 중에서[42] 헷갈리다가 편의상 이토노코 형사라고 부른다.[43] 스에카네 쿠미코가 그린 <역전의 크로스오버>에서는 <첫 번째 역전>의 피해자 타카비 미카(高日美佳)의 이름을 '히다카 유카(日高友加)'라고 잘못 썼다가 치히로에게 죽도로 얻어맞았다.[44] <재회, 그리고 역전>에서 나츠미를 만났을 때도 '쟈네트' 라는 선택지가 있다.[45] 오도로키의 이름을 '다이죠부(大丈夫)' 로 오해한 적이 있기도 하다.[46]
변호사가 되어서도 의뢰인이 될 사람을 대면하러 가는 자리에서 '''Kill you'''라고 쓰인 티셔츠와이셔츠 밑에 받쳐 입고 갔다가 그게 비쳐보여서 의뢰를 거절당하기도 하고, 매일 가는 라면집에 변호사 배지를 제시하면서 외상을 진다든가, 마요이에게 책상 좀 치우라는 잔소리를 늘상 듣지만 꿋꿋이 치우지 않는다든가 하는 나사 빠진 모습을 보인다.
젊은 나이에 변호사가 된 것이 꽤 자랑스러운지, 보는 사람마다 변호사 배지를 보여주고 자랑하는 걸 은근히 즐긴다(플레이어의 행위에 따라 결정되는 사항이긴 하다). 역전재판 1에서도 나루호도가 등장인물들에게 뱃지를 많이 보여준다는 언급이 있었고 4에서 미누키의 언급과 더불어 본인 스스로도 변호사 시절 내내 이 짓거리를 하고 다녔음을 웃는 얼굴로 인정했다("오오, '제시하기' 하는 거야? 나도 현역 시절에 많이 했었다구.").[47][48][49] <추억의 역전>에서 치나미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하고 다닌 일이나, <역전의 조커>에서 미누키의 사진이 담긴 로켓을 오도로키에게 보여준 것을 생각해보면 제법 팔불출.
<역전의 레시피>에서 오카 타카오의 매우 지저분한 책상을 조사하면 마요이가 "나루호도 군의 책상하고 비슷하다" 라는 언급을 한다. 가히 그 수준을 알 만하다. 책상 정리는 귀찮아하면서도 화장실은 왜 열심히 청소하는 건지 불명. 또한 사무실 최고참 찰리를 제대로 돌보지 못 해서 이파리가 시들 때까지 방치하기도 한다. 보다 못한 마요이나 하루미가 대신 물을 주는 모양이다. 4에서는 미누키가 그 역할을 이어받았다.
상식인츳코미 포지션 치고는 의외로 본인도 헛소리에 일가견이 있다. 특히 <역전의 레시피>에서 트레비앙의 웨이트리스 복을 두고 '''"그런 옷, 나라도 입을 수 있습니다!"''' 라고 발언한 부분은 아직도 부녀자들에게 실컷 우려먹히고 있다. 구글 검색 결과 이 외에도 안녕히, 역전에서 얼굴 한가운데에 세로로 크게 꿰멘 자국이 있는, 가죽장갑을 낀 호텔보이 코로시야를 수상하게 여긴 니보시 사부로에게 '''"야구공에도 꿰멘 자국이 있습니다. 야구공도 수상하다고 하실 겁니까!"''' 라거나 '''"야구공도 가죽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야구공도 수상하다고 하실 겁니까!"''' 라는 등 야구공으로 헛소리 드립을 연발로 친 적도 있다.[스포일러3][스포일러4]
의외로 일반 상식이 풍부하지 않은 편이다. 호텔 반도의 정물화를 보고 저게 정물화인가 생물화인가 헷갈린다고 독백하기도 한다. 꽃 이름은 해바라기튤립밖에 몰라서 메이에게 문병을 갔을 때는 튤립을 가지고 갔다. 이후 4에서는 가류 키리히토가 병에 꽂아둔 장미를 보고 이젠 이 꽃 이름이 장미인 것도 안다며 무척 좋아했다.[50] 하지만 3에서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있어서 마요이와 이토노코 형사에게 설명해주는 장면 등을 보면 그냥 자기 관심 분야 외에는 철저히 무관심한 걸지도 모른다.
유머감각도 미묘하다. 노리고 농담을 하면 순식간에 분위기를 차게 식히기 때문에 평소에는 그냥 입을 다물고 있는 편. <역전 서커스>에서는 피에로 토미를 두고 '''"안 웃긴 거야 그렇다 치지만 그걸 가지고 저 혼자 웃는 놈은 감당이 안 된다."''' 라고 했지만 그 뒤, 곧바로 토미보다 못한 개드립[51]을 날리는 바람에 오히려 토미에게 '''"그렇게 해선 돈 못 벌어."''' 라는 충고를 들었다. 이후 '''죽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4에선 본인도 똑같은 짓을 저지르고 나서는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호시이다케 아이가의 추리에 따르면 '덜렁거리고 지레짐작이 많다' 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52] 그대로 맞았다. 참고로, 그 시절 나루호도의 은 미러클 가면이었다고...

6.1.2. 생활


문화 생활은 독서보다 영화애니메이션을 자주 즐기며, 좋아하는 장르는 세계명작동화나 슬픈 영화 등의 감동물로 추정된다. 세계명작동화는 스스로 좋아한다고 인증까지 했다.[53] 주변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는 토노사맨은 처음 봤을 땐 '저건 뭐야?!'식으로 반응했으며, 나중에 마요이가 토노사맨 비디오를 보내 감상문을 쓰라고 할 정도였지만 그래도 별 생각 없는 듯.
음식은 돈코츠 라멘포도주스[54]를 좋아하며, 감기약은 '카제고로시Z(감기 킬러 Z/팡피린 Z)'를 애용한다.
은 좋아하지만 공식 설정화의 술 마시는 장면에서는 항상 가장 먼저 취해서 헤롱헤롱거리는 모습으로 그려질 정도로 쉽게 취하고 담배는 전혀 못 피운다. 담배를 물고 있는 설정화가 있긴 한데, 그건 그냥 그려봤던 듯.
게임 내에서는 기본적으로 변호사 일을 할 때의 정장차림으로 고정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사복이 등장하기도 했다. 문제는 그 사복이 <추억의 역전>에도 등장한 '''RYU라고 대문짝만하게 써있는 핑크색 스웨터[3-5스포일러]+빨간 목도리.''' 변호사가 된 후에도 계속해서 입는 모양이다. 사복 센스는 그야말로 절망적이라고 인증..
성격이 게을러 주변정리를 잘 안 하는 편이다. 나루호도 법률 사무소의 책장이나 책상을 조사하면 먼지가 쌓였다거나 사용하지 않아서 너무 깔끔하다는 언급이 있다. 역전재판 2에서 깔끔히 정리된 방을 조사하면 마요이가 나루호도의 방도 청소하라는 핀잔을 주기도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사무실 화장실 청소는 자주 하는 편이다.
애니메이션에서 게임에서는 보지 못했던 청년 시절 나루호도의 생활이 공개가 되고 있다. 나루호도의 집은 돼지우리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정리가 안 되어 있고 박스와 쓰레기가 바닥에 널려 있다. 이동은 대부분 자전거에 의존하고 있으며 서류같은 짐은 백팩에 넣고 다니고 있다.

6.1.3. 그 외


고소공포증이 있어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얼굴이 청록색으로 변하며 감기에 걸려서 고열이 있어도 그렇게 된다. 신기하게 부하인 오도로키도 조금만 높은 곳이라도 올라가길 꺼리는 습성이 있다. 겁쟁이 기질도 있어서 <역전 자매>에서 영매된 치히로와 처음으로 마주치자마자 기절했으며,[55] 쇼치쿠 우메요가 본성을 드러내자 무섭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역전의 레시피>에서는 제니토라를 증인석으로 소환해 놓고서는 제니토라가 고함을 치니까 책상 아래에 숨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둥 평소에는 대단히 겁이 많은 편이다. 만화판에서는 번개를 무서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런데 시체에는 신기할 정도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기계치라서 운전면허 하나 제대로 못 땄고, 컴퓨터도 능숙하게 만지지 못해 <도둑맞은 역전>에서는 감시카메라 사진을 스스로 출력하지도 못한다. (<역전의 토노사맨>에서는 해낸다만) 다만 <역전의 레시피>나 <화려한 역전>에서는 그 일이 동기가 되었는지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해 설명하기도 하고, 직접 재판 데이터에 접속하기도 하는 등 컴퓨터에 관련해서 좀 배운 것 같다.
힘은 센 편이지만 운동도 못하고, 싸움도 못하고, 문 부수기 말고 다른 몸 쓰는 일에는 전혀 재능이 없는 모양이다. 사법시험을 단번에 패스한 머리 외에는 변변한 게 없는 남자지만 유명한 킬러 코로시야 사자에몬에게 자기 뒤를 잇지 않겠냐는 말을 듣기도 했으니 할 때는 해내버리는 뭔가가 있는 듯하다.
사물의 본질을 보는 통찰력이 뛰어난 것 같다. 대학생 때부터 자신과 사귀던 미야나기 치나미와 재판 당시에 봤던 치나미다른 사람이라는 걸 어렴풋이 느끼고 재판 때 본 치나미를 '''"잘 꾸민 가짜가 아닐까요?"'''라는 말을 했던 걸 보면 처음부터 사물을 간파하는 자질이 있었던 듯.[56][57]사이코 록을 잘 사용하는 것도 그런 통찰력과 합쳐져 더욱 더 강한 힘을 발휘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작중에서 공인된 사신 체질로, 마요이에게는 '트러블을 부르는 체질'이라는 말을 듣고 이토노코에게는 만악의 근원 취급을 받는다.[58] 역전재판 6에서는 부하인 오도로키와 코코네도 이에 대해 언급하곤 한다.
타쿠미 슈의 발언으로 나온 설정에 따르면 원래 셰익스피어 연극 전공이라 영국으로 건너가려고(!) 했었다던 뒷설정이 있다고 한다. 미츠루기에 관한 소문을 듣고 진로를 바꾼 듯. 작중에서 직접 공인된 바는 아니지만 그런 설정이 있던 걸로 보아 영어를 잘 했을 수 있다. 레이튼vs역전재판에서도 일본 변호사 대표로 영국으로 가기도 했었고.

6.2. 여성 관계


가장 오랫동안 함께 행동해온 조수 아야사토 마요이와는 단순히 친구 관계에 머무르고 있으나 주위에서는 그 이상으로 오해하고 있다. 특히 야하리 마사시는 둘을 보면 '''"대낮부터 데이트라니 부럽다 나루호도!"''' 하는 식으로 시비를 걸고, 아야사토 하루미는 나루호도에게 다른 여자가 생길까 봐 걱정한다. 때문에 2차 창작 에서는 마요이와의 커플링이 제일 많다.
정작 나루호도 본인은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인 '루미'나 대학생 시절 만났던 미야나기 치나미와 같이 한 번 좋아했던 상대에게 쭉 마음을 두는 경향이 있다. 6년 만에 하자쿠라인 마을에서 '''"그녀"'''와 재회하자 드물게 얼굴을 붉혔다. 자신을 살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든가, 누명을 씌우려고 했음에도 마음 전부를 바치고 절대적으로 믿어주더니 결국 아야메에게서 진실을 듣게 된다. 그러나 아야메는 살인죄에서는 무죄지만 다른 죄로 형을 받아 구치소에 들어가고 만다. 결국, 나루호도도 야하리와 마찬가지로 연애운이 잘 따라주지 않아서 영 보답받지 못하고 끝날 때가 많다. 일례로, 밸런타인 데이화이트 데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첫사랑 루미에 관련해서 안 좋은 기억이 두 차례에 걸쳐 있었기 때문.[59]
여성 취향은 밝혀지지 않았다. 딱히 이렇다할 취향은 없고 그냥 예쁘면 다 좋아하는 듯.[60] 물론 미인이라 해도 얼굴을 붉히는 수준에서 끝날 뿐 진지한 호의로 이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상대편도 대개 그를 '좋은 사람'으로 인식하지만 그 이상으로는 여기지 않는 모양.
주로 엮이는 여자들의 나잇대는 다양하게 (마요이, 메이, 하루미, 아카네, 코코네)등이 있다. 그나마도 연애 관계로 발전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특이하게도 친한 여성의 이름을 부를 때는 이름+(ちゃん) 혹은 (さん)으로 부른다.[61][62]
정작 연애에 관해서는 무관심하다. 히로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던 마요이를 몇 번이나 구해줬는데도 연애 노선을 타지 않는다. 마요이를 상상 이상으로 소중하게 생각하는건 맞는데[63] 투닥거리는 친구, 혹은 볼장다본 노부부 같은 느낌만 날뿐 연애노선과는 거리가 멀다. 심지어는 공식적으로 연애 플래그를 꽂은 유일한 인물이며 종종 진 히로인으로 여겨지는 아야메와도 별다른 떡밥이 없다. 3의 마지막에 아야메에게 "제가 생각했던 그런 사람"이었다는 멘트를 날렸고, 사건 해결 이후 구치소에 찾아와서 좋은 분위기를 형성했는데도 4에 와서는 수양딸만 덩그러니 있다.[64] 덕분에 팬들에게는 하렘 마스터 플래그만 세우고 성립은 시키지 못하는 고자라는 소릴 듣고 있다. 안습. 그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에 대해 여러 설이 있지만, 캐릭터들의 사생활 묘사가 거의 없는 시리즈라 진실은 저 너머에
도둑맞은 역전에 의하면 마요이와의 대화는 '''부부가 하는 대화 같다고 독백한다(!)''' [65]

6.3. 악운


이상한 면에서 악운이 상당히 강하다.
  • <추억의 역전> 당시 치나미가 무고하다고 굳게 믿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독약이 들어있었던 유리병을 병째로 씹어먹었다. 그런데 어째선지 유리 조각에 의한 내장 손상도 일어나지 않고 중독현상도 일어나지 않았다.[66]
  • 재판 직전 소화기로 뒤통수를 후려맞았지만, 일시적인 기억상실만 당하고 유유히 법정에 나왔다. 기억을 잃어도 모순을 지적하는 솜씨는 그대로에, 본능적으로 삿대질을 한다.[67] 그것도 모자라 재판 도중에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는 경이적인 회복능력을 보여준다.[68]
  •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에선 벼룩시장에서 폭발사고가 나서 10미터 이상 날아가버리고 설상가상으로 같이 폭발에 말린 영국 소년에게 깔려버리고 말았다. 나중엔 갑옷 기사와 부딪쳐서 2미터나 날아가버린다.
  • <화려한 역전>에서 낙뢰로 불타고 있는 다리를 건너려다 끊어져 10m 높이에서 한겨울임에도 얼지않을 정도로 흐름이 거친 계곡에 떨어졌는데도 살아나와서는 감기밖에 걸리지 않았다.[69][70]
  • 26세까지 감기에 걸려본 적이 3번 밖에 없다. 첫 번째는 학급재판 때, 두 번째는 <추억 속의 역전>, 세 번째는 위에 나온 <화려한 역전>. 네 번째는 나루호도 역전재판에서 '감기'와 엮인 나루호도의 징크스를 설명하기 위해 잠시 나온다. 감기에 걸릴 때마다 결코 잊지 못할 엄청난 대사건에 휘말리며, 그 때마다 야하리 마사시와 어떻게든 얽힌다.(추억 속의 역전 제외) 심지어 사건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어도 엮인다는 것만으로도 효력이 생기는 듯.
  • <역전 연쇄의 길목>에서 달리는 차에 치어 또 다시 10미터 이상 날아가 전신주에 머리를 박고도 발만 삐끗하는 걸로 끝.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차에 치여 날아가는 순간엔 한술 더 떠서 백미러를 잡아 뜯어가기 까지도 한다. 그걸 본 한 야쿠자는 "오른팔의 칼받이로 썼으면 좋겠다"라고 평하기도. 머리를 박았는데 머리는 안 다치고 발을 다친 시점에서 이미 물리력을 초월하고 있다. 이젠 북미판 이름처럼 자신이 피닉스라는 걸 자각하고 있는 듯.
  • 마블vs캡콤3 패배 대사에 "나 엄청 많이 맞았지만 발목만 좀 삐었어 괜찮아"라는 대사가 있다(!)
  • 위와 같은 이력들 때문인지, 역전재판 5에서도 오도로키에게 "악운이라면 나도 지지 않아"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 역전재판 6의 <역전의 의식>에서는 이틀동안 계속 해야하는 절을 하다가 허리에 무리가 와서 하루종일 기절한 상태로 있었는데도 잘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파란만장한 역정을 겪었지만 성장환경은 시리즈 주요인물 중 가장 평범하다. 다른 주인공이나 히로인격 인물이 모두 어릴 때 부모를 여의고[71]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것과 달리 나루호도는 무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성장하였다. 적어도 변호사 되기 전까지는.

6.4. 변호사가 되기 전


'''"괴로워하는 사람을 구하고 싶다."'''

'''"그 생각으로 변호사가 된 거야."'''

역전재판 테마곡 '''추억 ~ 학급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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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때, 당시 같은 반이던 미츠루기 레이지의 급식비가 든 봉투를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학급 재판에까지 몰린다. 그 때, 오히려 피해자인 미츠루기가 그를 변호해주고, 동급생 야하리 마사시의 추가 변호에 은혜를 입고 그 이후로부터 셋은 친한 친구가 된다.
그는 이 사건을 통해 자신도 변호사가 되어 타인을, 그 중에서도 특히 약자들을 구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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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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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이후, 대학교는 사립 유메이 대학 연극과로 들어갔다. 대학생이 된 나루호도는 어느 날, 미츠루기가 검은 의혹의 검사로서 미디어에 언급되자 자신이 알고 있던 미츠루기와 너무나도 다른 모습에 위화감을 느껴 그를 만나려고 하지만 미츠루기는 자신의 과거를 알던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거절했다. 그리하여 나루호도는 변호사로 법정에 서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검사인 미츠루기를 싫어도 만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꿈을 변호사로 정하게 된다.[76]
변호사 공부를 위해 지방 재판소에서 자료를 찾던 도중 미야나기 치나미와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목걸이를 선물받으면서 그녀에게 반하게 된다. <추억의 역전>에서는 미야나기 치나미와 CC가 되어 주변에 치나미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하며 염장을 지르고 다니는 인간이 되었다.[77] 하지만 바로 그 치나미는 나루호도를 죽이려고 했다가 애꿎은 논다 키쿠조를 죽여버리고 나루호도에게 누명을 씌우게 되었고, 평소에도 사귀는 척 했을 뿐 짜증나고 질질 짜는 녀석이라고까지 생각하고 있었다.[진상] 치나미가 체포되었을 때 처음에는 펑펑 울었지만 곧 마음을 다잡았다. 이 때 자신을 구해준 치히로를 존경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그가 법조계에 입문하는 것을 선택하게 된 또 하나의 계기로 나오고 있다.
공부 자체는 잘 하지 못하는 편이라서 <화려한 역전>에서 미츠루기와 야하리의 대화 중 나루호도가 시험에서 떨어지는 건 하루 이틀 일도 아니라는 언급이 나오는데, 역시 사법고시는 강운이 발동했거나 노력의 정도가 달랐거나, 치히로가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친 듯 하다. 그런데 치히로가 정리해놓은 법률노트를 조사하면 "머리가 아파온다……" 라고 말하거나, <소생하는 역전>에서는 증거법도 제대로 모르고 있다가 《알기 쉬운 증거법입문》 책으로 겨우 깨달은 걸 보면[78] 사법고시를 통과한 실력은 어디로 간 건지 의문스러워진다. 그래도 육법전서는 외우고 있는 모양이다. 변호사가 된 이후로 형사사건을 주로 담당하고 있지만 민사 법률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한다.

6.5. 작중 행적



더 자세한 행적은 위 틀에 링크된 각 에피소드의 단독 문서 참고.
변호사가 되기 이전에 과거 사건으로 인연이 생긴 아야사토 치히로가 독립해서 세운 아야사토 법률 사무소(綾里法律事務所)[79]로 들어가 조수 노릇을 하다 마침내 변호사가 된다. 나루호도의 변호 방식은 스승 아야사토 치히로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녀의 방식을 그대로 물려받아, 증인이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전제로 증인의 모순을 거듭 지적하여 마침내 자폭을 끌어내는 방식으로 수많은 진범을 법정에서 고발했다. 치히로는 자신보다 더 집요하게 파고드는 나루호도에게 '''공포의 태클남'''이란 별명도 붙여준다.
그러나 법정 데뷔 직후 <역전 자매>에서 치히로가 죽어버리고 그녀의 동생 아야사토 마요이가 피고인으로 몰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며, 나루호도는 그 사건을 조사하다가 진짜 범인에게 구타당하고 이튿날에는 그의 권력에 의해 나루호도 자신이 피고인으로 몰린다. '자기 변호는 자기가 스스로 한다'는 주의로 스스로 변호를 했지만 진범의 권력으로 인해 더 이상 심문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여 궁지에 몰리나 어느 순간 나타난 마요이에게 영매된 치히로의 지원으로 상황을 모두 역전하고 진범을 붙잡아 넣는 것으로 사건을 일단락한다.
사건 이후 치히로에게서 사무소를 물려받아 사무소 이름을 나루호도 법률 사무소(成歩堂法律事務所)[80]로 개명, 아야사토 마요이가 부소장이 되어 나루호도와 함께 사무소를 운영하게 된다. 하지만 나루호도는 기본적으로 운이 없고, 본인의 천성이 하도 게을러서 먼저 사건을 맡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를 보다 못한 마요이가 살인사건이 일어난 현장에 억지로 데리고 갈 정도이다. 대개 뒹굴거리거나 청소를 하고 있는데 마요이가 호들갑을 떠는 식으로. [81]
들어오는 의뢰라고 해봐야 대부분 변호가 곤란한 살인사건에, 의뢰인도 프리터인 친구 야하리, 조수인 마요이, 운이 없는 경관 등 의뢰금이 많이 들어올 리 없는 사람이 많다. 무엇보다도 변호사이면서 친구라는 이유로 의뢰비도 받지 않고 넘어가는 등 금전관계에 철저하지 못해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사건 하나 하나에 충실하기 위해 한 번에 한 건의 사건만 받는 것도 그 원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변호사로서 꽤 유명해진 후부턴 맥시밀리언 갤럭티카 등 돈이 많은 의뢰인도 들어오기도 하며 월세 걱정하는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나루호도는 일반 변호사들과는 다르게 본인이 맡은 사건은 정보 조사를 누군가에게 시키지 않고 모두 직접 조사한다. 역전재판 2에서 마요이로부터 곡옥을 받은 이후로 사이코 록을 볼 수 있게 되었고, 그에 따라 관계자들의 숨겨진 관계를 심층적으로 조사할 수 있게 되었다. 뒷사정이나 범행동기를 캐내는 방면에서는 어지간한 검사보다 훨씬 나을 정도.

6.6. 외전 행적



6.6.1.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테마곡 '''나루호도 류이치 ~ 이의 있음!'''[82]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테마곡 '''나루호도 류이치 ~ 이의 있음! 2012'''


추궁 테마 '''궁지에 몰아넣어서''' [83]


추궁 테마 '''궁지에 몰아넣어서 ~ 마법을 걸어서'''


이의 있음! 교수, 당신의 지적에는 커다란 모순이 있어.[84]

이것이...마녀재판...

레이튼 교수, 대체 어쩔 셈이십니까?

[image]
국제변호사협회의 기술교류 일로 일본변호사 협회 대표로 영국에 출장 왔다가 상해 누명을 쓴 소녀 마호네 카탈루시아의 변호를 맡게 된다. 재판 후 우연히 마호네가 들고 있던 책 '래버린시아'를 열어봤다가 마요이와 함께 책 속 중세시대 마을인 래버린스 시티에 갇히게 된다.
래버린스 시티에 도착한 나루호도와 마요이는 기억을 잊고 빵집에서 일하고 있었으나,[85] 레이튼 교수 일행이 찾아옴과 동시에 마녀로 몰린 마호네의 담당 변호사로 나루호도가 지목되면서 나루호도는 서서히 기억을 되찾아가기 시작한다. 나중에 마요이가 "평소의 재판과 다르다"라고 말한 걸 보면 마요이도 나루호도와 비슷한 시점에 기억을 되찾은 것 같다.
그 뒤로 계속 레이튼 교수 일행과 함께 마을의 진상을 밝히는 일에 합류한다. 나루호도 일행이 담당하는 것은 법정 파트로, 탐정(퍼즐) 파트는 레이튼 교수 일행이 담당한다. 나루호도나 마요이가 조사 중에 등장하는 경우도 있긴 있지만, 그래도 딱히 조사를 하는 것 없이 퍼즐만 푼다. 반대로 레이튼은 퍼즐파트에서 조사도 하고 퍼즐도 푸는데 법정파트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해서 중요한 발언을 하기에 나루호도의 비중이 적은게 확연히 느껴진다. 마지막 재판은 레이튼이 법정을 혼자 다 진행하기 때문에 나루호도는 변호석만 지키고 있는 공기가 되어버린다.
마을의 진실을 모두 밝혀내고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오지만 래버린스 시티의 추억은 잊지 않았는지 본래의 법정에서 레이튼 교수와 루크를 회상하는 모습이 나온다. 또한 밝혀진 진상에 따르면, 원래는 레이튼 일행만 데려오려 했고, 나루호도는 잘 몰랐으나 어쩌다보니 데리고 와버렸다고 한다... 하긴 나루호도는 일본인이니 그럴만하다..
DLC 스폐셜 에피소드에선 레이튼 교수 일행과 함께 래버린스 시티로 놀러간다.

6.6.2. 역전검사 시리즈


스핀오프인 역전검사 시리즈에서는 등장 인물들의 발언을 통해 거의 존재만 슬쩍 언급되는 수준. 상급검사 집무실이 있는 복도를 수사할 때 이토노코 형사가 '어딘가의 그 변호사에게 당하는 꿈'을 꾼다고 하는 것, 카루마 메이의 '어디 사는 모 변호사', 미츠루기가 혼자 체스를 두고 있는 걸 본 이토노코 형사가 '어라, 빨간색파란색을 이기고 있는 것 같은데', 법정의 소화기를 본 미츠루기의 '이런 거에 맞으면 기억이 날아갈 것 같군', 야하리의 '그러고 보니 파란 옷 입은 그 녀석은 요즘 만날 기회가 없네', 마지막 증거 제시 직전 '어떤 위기도 극복해내는 그 녀석이라면 지금 어떻게 했을까' 정도의 대사를 통해 언급된다.
작중 나루호도는 미츠루기를 부정한 길에서 구원해 준 '정체불명'의 변호사이자 정신적 지주로 나온다. 그래서 모든 사건은 <화려한 역전>부터 <역전을 잇는 자>의 7년 전 법정에서 나루호도가 변호사 자격을 박탈하기까지의 기간 안에 전부 다 끝나는 구조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츠루기는 국가적 스케일의 사건을 몇 주만에 해결하는 사기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검사가 되었다. 나루호도는 말 그대로 '정체불명' 취급을 받기에, 나루호도의 얼굴이 나올 만 한 장면에서도 화면이 하얗게 되면서 결국 나오지 않는다.[86] 다들 나루호도를 이름으로 언급하지 않고 에둘러 표현하는 것도 게임 외적으로는 그런 이유.
조금이지만 팬서비스로 마요이, 하루미와 함께 카메오로 등장하기는 한다.
역전검사 특별법정에서 정보주는 체포군이 마지막에 가면이 벗겨지는데 정체가. 다시 머리 쓰고 쉿하는 게 일품.
[image]
역전검사 <유괴된 역전>에서 포착된 나루호도 일행. 반도랜드의 보트를 타고 있다.
역전검사 2의 <옥중의 역전>에서 물증이나 정확한 추리도 없이 일단 범인을 붙들기 위해서 허세로 이의를 제기하면서 '마치 어딘가의 허세가 특기인 변호사라도 된 기분이다'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미카가미에게 허세가 아니냐 는 발언에 내 사전에 허세란 없다 면서 쿨하게 넘기면서 '큭, 이거 심장에 안좋군'이라는 생각을 한다.
<위대한 역전>에서도 비슷하게 등장. 변함없는 카메오 배경 출연. <위대한 역전> 초반에 촬영소의 오른쪽 문 쪽을 두 번 조사하면 배경이 스크롤되면서 마요이와 같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잠깐 볼 수 있다.
[image]

만화판 역전검사에서도 나오지 않는다. 제 12화에서 "법정에 서는 그 남자의 말을 빌리자면... 여기서는 '발상의 역전'이 필요해!"라고 간접적으로 언급되긴 하지만.

6.7. 다른 작품에서의 행적



6.7.1. 마블 VS 캡콤 3


나루호도군 문서 참고.

6.7.2.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나루호도 류이치/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 문서 참고.

6.7.3. 태고의 달인 3DS 2016


[image]
태고의 달인 도코동! 미스터리 어드벤처에서 게스트로 등장한다. 나루호도를 해금하면 플레이어가 배틀 멤버로 추가할 수 있다.

6.7.4. 일본판 퍼즐앤드래곤


일본판 퍼즐앤드래곤에서 기간 한정(2016년 6월 6일 월요일 10:00~15일 수요일 23:59)으로 역전재판 6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그래서 이 기간 중에는 역전재판 6의 캐릭터인 나루호도 류이치, 오도로키 호우스케, 아야사토 마요이, 레이파 파드마 쿠라인을 퍼즐앤드래곤의 몬스터로 얻을 수 있었다.#

6.7.5. 라인 레인저스


2017년 3분기 역전재판 콜라보 레인저 중 하나.
기본적으로 8성(나루호도) 레인저이며 궁극진화(정의의 변호사 나루호도)와 초월진화(발상의 역전 나루호도)가 가능하다.
민첩 타입의 레인저로 재료를 모아 나무 속성을 추가할 수 있으며, 스텟은 미츠루기와 100% 동일하나 회피율이 5% 더 높다.
콜라보 레인저답게 스텟이 준수하며 공격력이 매우 높고, 속도 또한 빠르다. 생산시간은 9초.
1번 스킬 '받아랏!'은 궁극 140레벨 기준으로 15배의 데미지를 입히며 상대는 4.2초간 무적이 해제되고 침묵상태가 되고 공격력이 80% 감소한다.
2번 스킬 '이의있음!'은 마찬가지로 15배의 범위데미지를 입히며 맞은 상대는 4.2초간 스턴에 걸리며 스킬회피율이 50% 감소한다.
둘 다 발동률이 50%라 활만 끼워줘도 스킬발동률이 맥스가 된다. 두 스킬 모두 쿨타임은 5초.
무적해제기가 있기 때문에 2017년 3월이후 그동안 이어져왔던 썅샴코 채제에서 하나를 빼고 나루호도를 많이 사용한다.
스킬을 쓸 때 전용 모션과 이펙트가 있으며 일본어로 각각 '받아랏!'과 '이의있음!'을 외친다.
1번 어빌리티는 강림 스테이지에서 잠들지 않는 '카페인'이며 2번 어빌리티(초월진화 시 추가)는 무속성 적군에게 공격이 명중하면
버프가 걸리는 '행운 발생'이다. 일반공격모션으로 삿대질을 하며 이 삿대질을 맞은 상대에는 붉은 ! 이펙트가 생긴다(..

7. 역전재판 4 이후


문서 참고.

8. 명대사


명대사 제조기 까지는 아니지만, 미츠루기나 고도 검사와 마찬가지로 명대사가 꽤 있는편.

'''"이의 있음!"''' '''(역전재판 시리즈)'''

'''"나는 왜, 변호사가 되었는가…? 그런 고독한 사람 편이 되어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변호사이기 때문이다."''' (역전재판 <역전 자매>)

'''"마요이, 난 네 편이야. 그냥 내버려 두지는 않아."''' (역전재판 <역전 자매>)

'''"난 믿지 않아. 악몽 따윈.''''' (역전재판 <역전, 그리고 안녕>)

'''"'악몽'은 단지 '악몽'이지, .......현실이 아냐. 현실에 일어난 일은 이 '법정 기록'만이 알고 있어. 어쨌든,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야. 난 증명할 수 있을거야. 너의 무죄를."''' (역전재판 <역전, 그리고 안녕>)

'''"이것으로 나의 이야기는 끝이다. 초짜 변호사인 나에게 이별을 고하고, 나는 지금 새로운 페이지를 넘기며 새로운 이야기를 쓴다. 여전히 멋진 모습으로..."''' (역전재판 <역전, 그리고 안녕>)

"....토모에 씨. 당신은 치히로 씨의 선배이고, 그 분과 많이 닮았습니다. ...하지만 두 분에겐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당신은 변호사가 아닙니다."''' (역전재판 <소생하는 역전>)

"과거를 바꾸는 건 불가능하다. 그리고... 실수는 속죄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럼... 어째서 속죄하지 않으면 안 될까? 그건, 분명... '''그 앞에 아직 '길'이 이어져 있으니까. 과거를 끊고, 이번에야말로 앞을 보고, 걸어나가기 위해...'''" (역전재판 <소생하는 역전>)

"뭐지, 이 느낌...... 나도 모르게 외쳤다! '''"이의 있음!"'''이라고... '''그것도 있는 힘껏 큰소리로 손가락까지 치켜 세우고! 느껴진다... 온몸에 힘이 솟아오르는 것이!''''' (역전재판 2 <사라진 역전>)

'''"저는... 변호사니까요.[87]

"''' (역전재판 2 <안녕히, 역전>)

''''마요이를 구하기 위해서다. 설령 온 세상을 적으로 돌리더라도 포기할 수 없다.'''' (역전재판 2 <안녕히, 역전>)

"증인의 위증을 간파하고, 진실을 찾는 것... '''그것이 제 사명입니다!'''" (역전재판 2 <안녕히, 역전>)

'이것이 단 하나의... '''역전으로 가는 길이다!'''' (역전재판 2 <안녕히, 역전>)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일어나지 않으니까 '기적'인 것이기에..."''' (역전재판 2 <안녕히, 역전>)

"오오토로 신고. '''분명 나는 변호사야. 하지만... 살인죄를 없었던 일로 만드는 것은 내겐, 불가능해. 유죄를 주장하는 길이 좋다고 생각하니까.'''"/"축하드립니다, 오오토로 신고 씨. '''부디 즐겨주십시오. 얼마 안 남은 여생을.'''"[88]

(역전재판 2 <안녕히, 역전>)

'''"법정은 변호사와 검사가 싸우는 곳이 아니야. 난, 의뢰인을 위해 법정에 선다고 생각한다. …그들을 구하기 위해서!"''' (역전재판 2 <안녕히, 역전>)

"분명히... 마지막 증거품은 가짜였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가짜 증거가 딱이지요! 가짜 재판, 가짜 변호사, 그리고 당신 자신! '''모든 것이 가짜였던 겁니다!'''" (역전재판 3 <역전의 레시피>)

"이 다리 건너편으로 범인이 도망쳤을 지도 몰라! '''마요이가 위험에 처했을 지도 모른다고!'''[89]

(역전재판 3 <화려한 역전>)

"이젠 확실히 인정하겠지? 미야나기 치나미. 너의 계획은 보기 좋게 실패해 버렸어." (후략) (역전재판 3 <화려한 역전>)

"하지만, 그런 건 이제 아무래도 좋아. 그것보다도, '''어서 마요이에게서 나와주실까!'''" (역전재판 3 <화려한 역전>)[90]

'''"딱 하나 말하겠습니다. 역시 당신은 제가 생각하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미야나기 치나미가 유죄판결을 받은 뒤에도 그것만은 믿고 있었어요."''' (역전재판 3 <화려한 역전>)

'''"바라시는 대로 화려하게 인도해 드리지요!"''' (역전재판 3 <화려한 역전>)[91]

[92]

"입증할 수 있는가...?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아. '''입증한다. 내겐 그것 밖에 없다.'''" (역전재판 <화려한 역전>)

'''"당신은 아직도 상처를 숨기고 있습니다……! 그 마스크 밑에!"''' (역전재판 3 <화려한 역전>)[93]

"'''싸움 끝에 맺어진 '줄'은 설령 끊어지더라도... 반드시 다시 태어난다. 몇 번이라도."''' (역전재판 3 <화려한 역전>)

물론 이런 쪽으로의 명대사도 수두룩하다.
  • "수상한 핑크색 여자의 증언이, 어딜 봐서 <명백한 증거>입니까!" (역전재판 <역전 자매>)
  • "괜찮지 않을까요? (맘대로 해)" (역전재판 <역전 자매>)[94]
  • "소년이든 검사든 거짓은 좋지 않아!'' (역전재판 <역전의 토노사맨>)
  • "살인범은 보통 토노사맨 싸대기는 안해!'' (역전재판 <역전의 토노사맨>)
  • "......책상을 치는 동안에 질문을 생각해 내려 했습니다만, 생각이 나질 않는군요." (역전재판 <역전의 토노사맨>)[95]
  • "증인! 인사만으로는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확실히 증언해 주십시오!", "증인! 아무 말도 없으면 어떻게 합니까!" (역전재판 <역전, 그리고 안녕>)[96]
  • "적당히 둘러대 본 건데, 이거 은근 말이 되잖아?" (역전재판 <역전, 그리고 안녕>)[97]
  • "사, 사형! 이 자식을 사형시켜 줘! 이럴 줄 알았으면, 검사를 할 걸 그랬어!"[98] (역전재판 <역전, 그리고 안녕>)
  • "자, 자이몬 씨! 반론이 있다면! 25자 이내로 부탁드립니다!" (자이몬 : 제기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알!)[99] (역전재판 <소생하는 역전>)[100]
  • '안 돼! 나한테는 이제, 방도가 없어. 고향에 돌아갈 수 밖에... 근데 내 고향이 대체 어디...' (역전재판 2 <사라진 역전>)
  • "나루호도가 문을 부쉈지. 틀림없습니까?" (역전재판 2 <재회, 그리고 역전>)[101][102]
  • "변호측은, 카루마 메이를 고소하겠습니다!" (역전재판 2 <재회, 그리고 역전>)
  • "그야! 증거를 숨기려 했잖아! 그건, 그... 나쁜 짓이란 말야!" (역전재판 2 <재회, 그리고 역전>)
  • "이것을 봐주십시오." (메이: 봤어.) "감사합니다." (역전재판 2 <재회 그리고 역전>)
  • "광대짓이라기 보단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인형이 인간에게 결혼.... 아얏!" [103] (역전재판 2 <역전 서커스>)
  • '좋아! 변호사로서 원숭이와 승부다!'[104] "우키이이!" (역전재판 2 <역전 서커스>)
  • "야구공에도 꿰맨 자국이 있습니다! 야구공도 수상하다고 하실 겁니까!" "야구공도 가죽으로 되어 있습니다! 야구공도 수상하다는 말씀입니까!" (역전재판 2 <안녕히, 역전>)
  • "증거도 없이 그런 소리를 하면, 안 되잖아. 미츠루기 검사." (미츠루기 : 음... 미안하군.) (역전재판 2 <안녕히, 역전>)[105]
  • (공범이 있단 말입니까?) "저 그... 공기입니다. 이 자가 내뿜는 공기가..." (역전재판 3 <도둑맞은 역전>)
  • "아무래도, 간파한 것 같군요." (아이가 : 무엇을 말입니까?) "당신의 초등학교 시절 가정통신문에 이런 말이 적혔을겁니다. 「열심히 하지만, 성적은 부진」[106] …아닙니까?" (아이가 : 어어어어, 어떻게 그걸……!)[107] (역전재판 3 <도둑맞은 역전>)
  • "그런 옷, 나라도 입을 수 있습니다!" (역전재판 3 <역전의 레시피>)[108]
  • "자, 어떻습니까 증인! 콩을 먹으면서 "비둘기는 구구구"를 외치십시오!" (역전재판 3 <역전의 레시피>)[109]
  • "예를 들면! 저의 초등학교 입학식은 엄청나게 비가 왔어요!" (역전재판 3 <화려한 역전>)[110]
  • "이딴 낙서 따위! 아무런 증거가 되지 않아!" (역전재판 3 <화려한 역전>)[111]
  • (이 텐류사이 마시스의 스케치는!) "물론, 피해자는 하늘을 난 것입니다. 스케치대로! 뾰옹, 하면서!" (역전재판 3 <화려한 역전>)[112]

[1] 歩는 일본의 신자체 표기이다(止 밑에 少. 유니코드 U+6B69). 한국이나 중국어권(번체·간체 불문)에서 인쇄체로 쓰는 '걸을 보' 자는 한 획이 적은 步(유니코드 U+6B65)이니 주의할 것. 그래서 구글에서 成'''歩'''堂가 아닌 成'''步'''堂라고 검색하면 중국어로 역전재판을 설명한 문서들이 우선적으로 검색 결과에 뜬다.[2] 역전재판 123HD 나루호도 셀렉션 PV에서.[3] 다만, 5에서는 오도로키 호스케, 키즈키 코코네와 함께 3인 주인공 체제, 6에서는 사실상의 진주인공은 오도로키 호우스케이다.[4] 한자 그대로 읽으면 성보당 용일[5] HD판 한글번역에선 이미 단음으로 표기되었기때문에 '나루호두'라고 부르는 것으로 수정됐다.[6] 여담으로 본가 시리즈에서 일본어판 성우가 교체됨에 따라 1~3과 5 이후의 나루호도의 발음 체계에서 차이가 생겼다. 타쿠미 슈가 맡았던 시절에는 '이의 있음'(異議あり)를 외칠 때 비탁음화가 없어 "이기아리"
[
iɡiaɾi
]
로 발음했지만#(영상 제일 처음에 나온다.) 콘도 타카유키가 맡은 이후에는 비탁음화가 적용돼 "잉이아리"
[
iŋiaɾi
]
로 발음했다#(15초 부터)
[7] 샘 리겔은 차후 애니메이션 판에서 제니토라역으로도 캐스팅 되었다.[8] 참고로 강수진과 카지 유우키 둘 다 SD건담 삼국전에서 주인공인 유비 건담을 맡았다.[9] 카지 유우키와 정재헌 둘다 이나즈마 일레븐에서 이치노세 카즈야를, 원펀맨에서 음속의 소닉을 맡았다.[10] 일본판보다 훨씬 나이대에 맞는 음색이 나온다.[11] 다만 이전부터 미스 캐스팅으로 논란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연기가 괜찮고 대부분 성우진들이 화려했던 것을 생각하면 크게 지적받지 않는다.[12] 역전재판 4 이후로는 나이 설정에 오류가 생겨서 1살이 줄어든 1993년생이 되었다. 역전재판 1~3의 주/조연급 인물들은 4 이후 대부분 1살이 줄었다.[13] 북미판에선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출신이라고 한다.[14] 역전검사 시리즈의 주인공은 검사인 미츠루기 레이지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나루호도 류이치를 거론하는 것을 피했다.[15] 보쿠라는 일인칭 자체가 다 큰 어른이 쓰기에는 좀 뭐 하다. 또한 나루호도의 나이쯤이 되면 사적으로는 거의 오레를 쓴다. 설령 공적인 자리라고 해도 와타시를 쓰고 말지 죽도 밥도 아닌 보쿠를 쓰지는 않는다. 즉 상당히 희귀한 보쿠 중년 속성의 캐릭터.[스포일러1] 나루호도가 당시 한 말은 DL6호 사건 당시 또다른 탄환이 발견되지 않은 이유는 진범이 몸에 탄환을 맞아서 어쩔 수 없이 가져갔다는 말이었다. 특별한 증거 없이 본인의 생각 만으로 던진 발언이었는데, 나루호도 본인도 일단 말을 해보니 아무렇게나 내뱉었는데 말이 된다고 독백하였다.[16] <도둑맞은 역전>과 <역전의 레시피>는 제외. 도둑맞은 역전은 결국 범인의 마지막 증언에서 결정적인 모순을 찾아내어 그것을 통해 한번에 몰아붙였으며, 역전의 레시피는 범인을 몰아붙일 증거가 단 하나도 남지 않아 궁지에 몰렸을때 이토노코 형사의 뒷북 감정 증거품을 이용해 허세 하나로 진범을 밝혀냈다.[17] 자신의 프로필이 인물 파일에 들어가는 건 그 에피소드가 유일하다. 작중 나루호도 자신을 제시해야 할 때를 위한 것.[18] 하지만 이건 의뢰인이 범인인데다 손에 꼽는 쓰레기였고, 나루호도 본인의 목적도 결국은 마요이를 지킴과 동시에 그를 유죄로 만드는 것이었다. [19] <역전 자매>는 치히로가 영매되어 나타나지 않았으면 미츠루기에게 졌을 재판이었고, <역전의 토노사맨>에서는 미츠루기가 모순을 지적하지 않았으면 그냥 넘어갔을 테니 치히로의 평이 틀린 것은 아니다. 공교롭게도 3년이 지나자 마자 나루호도가 몰락했기 때문에, 역재 456 이후 1을 복습하면 만감이 교차한다.[20] <안녕히, 역전>에서 처음으로 의뢰인이 유죄가 되었고, 이 때의 상대가 미츠루기이긴 했다. 그러나 이는 두 사람이 진지하게 맞붙은 것이 아니라, 나루호도가 마요이를 지키기 위해 미츠루기와 어느 정도 말을 맞추었던 재판이라 제대로 된 대결은 아니다. 이후 9년이 지나 <미래를 위한 역전>에서 미츠루기와 다시 맞붙었는데, 이 때 역시 극도로 불리한 상황에서 승리를 거두었다.[스포일러2] 나루호도가 줄곧 느끼고 있었던, 법정에서의 미야나기 치나미와 자신과 연애하던 미야나기 치나미 간의 위화감은 바로 그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사람이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었다. 재판소 지하에서 목걸이를 받았을 때는 미야나기 치나미였지만, 그 후로 반년 간 나루호도와 연애한 것은 하자쿠라인 아야메였다. <추억의 역전> 말미에 나루호도가 했던 '''"어쩌면 잘 꾸민 가짜가 아닐까?"''' 라는 말은, 플레이어도 아야사토 치히로도 모두 아직 정신 못 차린 한심한 나루호도의 생각이라고 여겼지만, 그 생각이 옳았던 것이다.[21] 아야사토 치히로 曰, "그 남자는, '''공포의 태클남'''이야.[22] 게다가 나루호도가 시간을 끌려고 하는 짓은 대부분 훈제 청어 기법이다. 많은 부분들이 결정적인 증거였지만, 추궁하거나 증거를 내밀면서 하는 독백들이 '여기서는 밀려서는 안 돼!', '여기를 물고 늘어져야 한다!' 같은 것을 봐서는 정말 그냥 시간끌기인 듯. 더욱 문제가 되는 건 재판장이 그 훈제된 청어를 모조리 먹어치우고 있으니...[23] 아예 한 에피소드에서는 '망토는 그럼 누가 씌운거냐'라는 검찰 측 질문에 '그런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하고 받아치는데, 재판장이 '아니 당연히 중요한 얘기 아닙니까' 하니 그제야 속으로 ''''쳇, 들켰나''''라고 생각하는 일도 있었다. [24] 오도로키가 4에서 페이크 주인공이 된 것도 나루호도의 영향력이 압도적이라 할 수 있다.[25] 상대가 답이 없을 정도의 인간일 경우 협박을 하기도 하고 증거 위조, 막말 등 하나하나 따져 보면 수도 없이 많다.[26] 예를 들면 역전 자매나 역전의 토노사맨이나 불리한 조건 속에서 당시는 악역에 가깝던 미츠루기를 맞아 싸워야 했다. 서심 법정의 부조리한 구조 상 항소도 사실상 무의미하고, 일단 판결이 나면 무고한 니보시가 꼼짝 없이 잡혀갈 판이었다. 나루호도도 오오바가 진심으로 고발되진 않을 걸 염두하고 한 행위였다.[27] 물론 검찰 측이 범행과 고발 이유를 제대로 설명했을 때 한정. 아무리 그래도 이유 없이 유죄 판결하진 않는다.[28] 게임 상에서의 라이프 게이지가 이것을 반영한다고 보면 된다. 재판 어느 시점이든 전부 소진된 시점에서 유죄판결(=게임 오버)가 되니까.[29] 대표적으로 <역전, 그리고 안녕>에서 카루마 고우와의 대결이 있다. 시작 부터 아예 카루마 쪽의 판세로 기울더니 자칫하는 순간에 유죄 판결 받기 딱 좋게 흘러갔던 상황이 다수.[30] 대표적으로 <화려한 역전> 당시 2일차 법정에 본인이 나서지 못했음에도 미츠루기에게 배지를 잠시 빌려줘서 재판을 끌고 갈 수 있게 만들고, 다음날 부터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하여 최종일까지 법정을 이어갈 수 있었다.[31] 역전재판 4역전의 조커역전을 잇는 자의 7년 전 법정에서도 사용된다.[32] 여러모로 나루호도의 '이의 있음'과 붙어 다니면서 자체 테마곡 취급 받는다. 마성의 BGM 항목에도 등재되어 있다.[33] 위의 추궁 테마와 같은 곡이지만 하이라이트 부분부터 시작한다. 보통 상대방의 반론을 재반론 할 때 나오는 테마이거나 법정 대결의 극후반부[34] 전작들과는 달리 나루호도 전용 테마곡이라기보단 아야사토 치히로와 공유하는 테마곡이란 느낌이 강하다. 이 곡은 5편 이후의 시리즈에서도 어레인지되어 계속 나루호도 전용 테마로 쓰이고 있다.[35] 역전재판의 모바일판에서는 〈이의있음 2001〉은 나오지 않고, 〈이의있음 2004〉가 나온다. 역전재판 3의 테마를 왜 1에서 나오게 한 건지는 의문.[36] 역전재판 추궁 테마의 어레인지 버전으로 작중에서는 역전재판 3 <화려한 역전>의 마지막 법정, 마지막 증거 제시 바로 이전에 사용된다. '추억' 테마로 분류되고 있는데, 유일하게 빠른 템포의 추억 테마이다.[37] 위의 추궁 테마들과 테마곡은 아야사토 치히로, 심지어는 미츠루기 레이지와도 공유하지만, 이 곡 만큼은 나루호도에게만 사용되며 모든 것의 시작이었던 1편에서부터 이 테마곡이 다시 나오는 '''나루호도 트릴로지의 마지막'''에 어울리는 곡.[38] 작중에서 진심으로 화를 냈다고 할 만한 장면은 야마노 호시오가 던진 가발을 맞았을 때, 학급재판의 진상이 밝혀졌을 때, <안녕히 역전>에서 귀국한 미츠루기를 만났을 때, 오오토로가 본성을 드러내면서 나루호도를 도발했을 때 정도.[39] <역전의 토노사맨> 이후 마요이의 장난으로 한동안 토노사맨 포스터로 바뀌어 있었지만, 역전재판 3에서 그 영화를 마요이가 보고 우는 바람에 다시 영화 포스터로 교체되었다.[40] 독극물이 들어있던 펜던트를 '''씹어먹어버렸는데''' 아무렇지도 않았다. 몇ml만으로도 치사량인 독극물이었고, 사건 이후 반 년이 지났다고는 해도 미약하게나마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치히로도 당황하며 아무렇지도 않느냐고 물었지만 이후 별 문제 없는 것으로 보아 독약 성분이 이미 사라졌던지(청산가리의 경우 밀봉하지 않고 장기간 보관 시 독성이 소멸하는 경우가 있다.), 혹은 나루호도가 특수체질인지는 알 길이 없다. [41] 나루호도 역전재판에서 그의 회상에 의하면 늘 차분히 걷던 치히로가 이 날만은 허겁지겁 뛰어왔다고 한다.[42] 한국어 버전에는 선택지에 호랑말코가 있다.[43] 이름을 맞추는 선택지에서 정답인 이토노코를 고르면 "멋대로 줄이지 말았으면 함다! 제 이름은 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임다!" 라고 하지만 그 직후에 다른 형사가 그를 이토노코라고 부른다. 이전부터 그렇게 불려왔던 듯. 그리고 자연히 '''작품 내 모든 등장인물이''' 그를 이토노코라고 부른다.[44] 게임에서 재판장이 피해자 이름을 물어볼 때, '히다카 유카' 라는 선택지가 있다. 하나는 당연히 타카비 미카, 나머지는 아야사토 치히로.[45] 스팀판엔 이 이름 잘못고르기를 행하는 과제가 있다. [46] 오도로키가 "괜찮습니다!(다이죠부데스!)" 라고 한 걸 "다이죠부입니다" 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서 그렇게 되었다. 나루호도는 오도로키를 잘 알기 전 왠지 특이한 이름이었다는 정도로 기억하고 있어서.[47] 실제로 게임 플레이를 할 때 번번히 배지를 제시해야 하는 시기가 오니까 뭐...[48] 그런데 히키타 클리닉에서 배지를 제시하면 "뭐더라. 어디서 본 거 같은데." 라고 말한다...[49] 이후 이 변호사 배지 보여주기는 오도로키 호우스케를 거쳐 사무소에 막내 변호사로 들어온 키즈키 코코네에게까지 전해진다. 오도로키 왈,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일단 뱃지를 보여주는 게 변호사의 상식이라고.[스포일러3] 물론 이때는 마요이가 납치당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나루호도도 이런 말도 안 되는 꼬투리를 잡은 것이다.[스포일러4] 사실 이 재판에서는 미츠루기도 만만찮은 폭탄 발언을 했다. 오오토로가 코로시야에게 돈다발을 건네주는 것을 목격했다는 증언에 이것이 코로시야에게 의뢰비를 준 순간이었다고 주장했는데, 나루호도가 그냥 팁일 수도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자 '''주스를 가져다 주는 것 정도로 돈다발을 받으면, 누가 검사따위 하고 있겠냐!!"''' 고 일갈했다. 한마루 한글패치 버전에는 '''주스 갖다주고 돈다발을 받을 수 있으면... 검사일 때려치고 만다!''' 라고 나온다.[50] 역전재판 6의 시점까지도 이 3개밖에 모른다는 것이 밝혀진다.[51] "그런 재미없는 개그는 그만두억시니."(비공식 한글패치판) / "서투른 개그는 서두르게나."(HD판)[52] 비공식 한글패치에서는 삿대질만 하는 아이로 잘못 번역되었다.[53] <안녕히 역전> 초반에 하루미가 나루호도도 토노사맨을 좋아하냐고 물었는데, 마요이가 '''"이제 나루호도 군은 청소년이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 말에 '''"아, 그래? 난 세계명작동화가 더 좋은걸?"'''이라고 대답한 것.[54] 초기에는 '''와인'''이었는데 전체 이용가 등급을 받기 위해 포도주스로 변경했다고 한다. 똑같이 와인을 좋아하는 미츠루기는 어디까지나 게임 외 설정으로만 좋아할 뿐이다. 본편에서 직접 마시거나 술 이야기를 하는 장면은 한 번도 나오지 않으므로 칼질당하지 않았다.[3-5스포일러] 애니메이션 판에서 나온 설정이지만 이 스웨터는 사실 이 사람이 손수 만들어 준 것이다.[55] 다만 마요이와 하루미가 치히로를 영매하는 모습을 보면서 유령 쪽은 익숙해진 것 같다. <화려한 역전>에서는 영매된 치나미를 보고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다. 거기다 그 치나미가 괴성을 지르며 사라지는 것을 봐도….[56] 치히로는 이 말을 듣고 나루호도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고 생각했었다. 물론 치히로는 나루호도만큼 치나미를 자주 만나지 않았으니 이를 파악하기 어려웠을 가능성이 있다.[57] 이 때는 단순히 치나미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한 나루호도가 끝까지 생고집을 부리는 것으로 비추어졌지만, <화려한 역전> 플레이 이후 되짚어 생각해보면 이것도 나루호도의 통찰력을 표현한 대사일지도.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처음 만난건 법정에서 만난 치나미가 맞고 사신이 만나온 여자가 가짜이므로 정확히 반대로 예측한 셈이다.[58] 근데 이토노코에게 이 말을 들은 미츠루기는 ''''이놈은 이 말은 본인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59] 초등학생 시절 첫사랑 루미가 자기 책상에 초콜릿을 올려두었으나 초콜릿엔 미츠루기 레이지의 이름이 쓰여있어서 초콜릿을 전달해 주고 낙담... 그리고 야하리 마사시도 루미에게 초콜릿을 받은걸 알고 충격을 먹었다. 그렇게 묻히나 싶더니... 알고보니 야하리가 받은 초콜릿엔 나루호도의 이름이 쓰여있었고 야하리는 그런거 신경 안 쓰고 그대로 먹어버렸다. [60] 만화판의 <역전의 쇼타임>에서는 인형쇼 사회자였던 오카자키 주리를 보고 '그녀와 닮았다'는 이유로 내내 헤벌쭉해 있었다.[61] 일본에서 남녀가 이름을 부르는 경우 주변에서 "쟤네들 사귀는 거 아냐?"라는 의혹을 부추기기 딱 좋다. 야하리가 괜히 나루호도와 마요이 관계를 오해한 게 아니다.[62] 다만 역전재판 시리즈의 여캐 대부분 성으로 불렸을 때 혈연관계인 타 캐릭터랑 겹치는경우가 많기에 그러는 것일수도 있다. 오도로키가 코코네를 키즈키 씨라고 부르는걸 제외하면 작중 여캐들이 성으로 불리는 일은 아예 없다.[63] 2-2 에피소드에서는 마요이가 영매하는 곳에서 총소리가 들리자 무서워하기보다도 마요이를 걱정하면서 잠겨있는 문을 박살내고 들어갔다. 2-4에서는 재판정에서 사람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으면서도 마요이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계속 끌었고, 세상 모든 사람을 적으로 돌려도 마요이를 살리겠다고 다짐할정도. 3-5에서는 낡은 다리를 무서워해서 건널때마다 공포에 떨어놓고는, 마요이가 위기에 처했다는걸 알자마자 전혀 두려움 없이 다리를 건너려했다. 심지어 다리가 불타는 상황이어서 매우 위험했음에도![64] 타쿠미 슈는 3에서 적절하게 열린 결말로 매듭지으려고 했겠지만, 어른의 사정 탓에 꼬여버렸다.[65] 역전재판 6에서는 재판 중 마요이가 나루호도한테 '변호사는 위기일수록 뻔뻔하게 웃어야해!' 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 치히로씨와 닮았다고 생각하며 '''얼굴을 붉히는 장면이 나온다.(!!)''' 마요이: 나루호도 얼굴이 빨간 개복치 같아.. [66] 정황상 원래 유리병에 독이 있어야 정답이고 설령 없었다해도 그 속에 미약하게 독기가 남아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중독되지 않았기에 이는 치히로의 주장을 반증해버리는 셈이 되었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액체가 조금 들어 있었다! 그래도 독이야 청산가리와 같이 밀봉하지 않으면 독성이 자연 소멸하는 것이 있기라도 하지 유리로 된 병을 씹어먹고 멀쩡히 살아있다는 것은 어느 의미로 대단하긴 하다... [67] 나도 모르게 외쳐버렸다든가, 지적 한 번에 온 몸이 끓어오른다라고 한다든가. [68] 완전히 돌아온 것은 재판이 끝나고 마요이에게 일갈을 들으면서이다.[69] 열이 떨어진게 39.8도의 심한 감기이긴 했지만 전혀 외상을 입지 않았다.[70] 사실 오동천에서 떨어지고 살아남은 사람은 나루호도가 최초가 아니다. 이쪽은 본인이 원해서 스스로 떨어졌다.[71] 미츠루기는 부친이 살해당했고 오도로키는 갓난아기때 부친이 사망, 모친은 살아 있지만 누군지도 모르고 있다. 코코네도 어릴 때 모친이 죽었다. 히로인들은 전원 부모 중 최소 한 명이 사망. 자신과 가장 연관성이 큰 마요이만 해도 역전재판 캐릭터 중 최고로 불우한 인생을 살고있는 캐릭터다.[72] 나루호도, 미츠루기, 야하리가 친해진 계기인 학급재판은 나루호도에게'''만''' 뜻깊은 사건이었다. 미츠루기와 야하리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었던 탓에 세월이 흐르며 잊어버렸다. 성인이 된 이후에 다시 만난 뒤에 이 이야기를 들은 미츠루기는 설마 그런걸로 변호사를 목표로 하는 바보가 있을까라고 하면서도 그런점이 나루호도답다고 하기도.[73] 나루호도가 초등학생 시절에 도난사건의 누명을 쓴 일은 타쿠미가 직접 겪은 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때는 미츠루기 같은 친구가 없었기에 피해자에게 억지로 사과하는 결말로 끝났다고….[74] 북미판 그림이므로 Phoenix의 머리글자 P가 새겨져 있다. 일본 그림에서는 P 대신 RYU라고 써져 있다. 신발을 잘 보면 PW라고 적혀있는데, '''P'''hoenix '''W'''right의 첫자. 당연히 일본판에서는 NR('''N'''aruhodo '''R'''yuichi). 국내에 출시된 넥슨 정발 한글판 및 역전재판 123HD의 한글판은 일본판 그림을 그대로 갖다 썼다. 사족으로 역전재판 애니메이션 2기 2쿨 엔딩에 나오는 일러스트를 보면 이 스웨터는 바로 '''이 사람'''이 짜준것이었다.[75] 사실 이 일러스트는 고증 오류다. 추억의 역전 기준 호시카게의 복장은 빨간색 자켓에 노란 넥타이이다. 사실 이 일러스트는 추억 속 역전 이후 시점이고 호시카게가 다른 색깔 정장이 한벌 더 있었다면 문제가 안되지만...[76] <추억의 역전> 에필로그를 보면 나루호도는 도와주고 싶은 친구가 있다며 그를 위해서라도 변호사가 되겠다고 한다. 상술한 내용을 보면 그 도와주고 싶은 친구는 미츠루기일 가능성이 있다.[77] 그럼에도 그 당시 친구들 중에서는 가장 어른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니 그 친구들 수준은 대체…. [진상] 사실 사귀는 건 맞았지만, '''치나미와는 사귀지 않았다.'''[78] 역전검사 2의 <이어받은 역전>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나오는데, 미츠루기가 공소시효 책을 찾아보는 장면이다. '''천재 검사''' 미츠루기가 《알기 쉬운 공소시효》 같은 책에나 의존한다고 하면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이런 장면은 "어쨌든 변호사·검사니까 법 조항을 갖고 따지는 장면이 있어야 하는데, 추리 게임이라 법조문을 전부 줄 수는 없다 보니 주인공이 책을 찾아보는 장면으로 돌려서 묘사되었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79] 북미판 명칭은 Fey & Co. Law Offices.[80] 북미판 명칭은 Wright & Co. Law Offices.[81] 역전의 토노사맨 사건도 마요이가 '''이 일을 나루호도 법률사무소의 첫 사건으로 삼자!''' 라고 말해서 끌고간 셈이다.[82] 영국법정에서 사용되며, 영국법정 이후에는 아래의 이의 있음 2012가 흘러나온다.[83] 마찬가지로 영국법정에서 사용된다.[84]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애니메이션 PV에서. [85] 대사를 잘 들어보면 태어날 때부터 빵집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착각하고 있다.[86] 역전검사 2의 특별법정에서는 미츠루기가 파란 옷을 입은 사람을 떠올리다가 파란 옷 입은 경비원 아줌마를 떠올리는 바람에 실패한다.[87] 카미야 키리오오오토로 신고에 대한 진실을 말하고 그 뒤에 '그럼에도 오오토로 신고를 구할 것이냐?'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88] 안녕히, 역전에서 살인 교사 혐의가 있는 오오토로 신고의 재판 마지막 부분으로 전자는 유죄를, 후자는 무죄를 주장하는 것인데 재판 과정에서 살인을 사주했던 킬러 코로시야 사자에몬을 꼬리자르기 하려던 정황이 드러나 법정에서 풀려날시 킬러에게 습격을 당할 처지에 놓인 것. 따라서 무죄를 주장해도 오오토로가 제발 감옥에 가둬달라고 호소한다.[89] 당시 다리는 '''거의 불타 재가 되었으며 다리 밑은 급류가 흐르는 강이었다.''' 마요이가 나루호도에게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는 부분.[90] 나루호도의 박력이 느껴져야 할 부분의 이 대사가 비공식 패치판에서는 "나와주겠니?"라며 다소 부드러운 어투로 패치되어 아쉬움을 느끼는 사람도 간혹 있다.[91] 그리고 이 직후, 역전재판 1의 추궁 테마의 리믹스가 흘러나온다. 에피소드 이름도 '''화려한 역전'''이다. 절묘한 대사. 여담이지만 국내 피처폰 및 셀렉션 정발 버전에서는 이 대사에서 '바라시는 대로 화려하게 인도를 던지겠습니다' 라는 희대의 괴번역을 선보였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화려와 카레가 일본어로 발음이 같은걸 이용한 이야기가 있어서 카레=인도 연결을 해버린 거 같다.[92] 우연인지 노린건지는 몰라도, 역전검사 2미카가미 하카리가 이 말을 미츠루기 레이지에게 한 적이 있다.[93] 이 대사가 나오기 직전, 치히로와 겹치는 연출이 나온다.[94] 증인으로 나온 보이가 살인사건을 이용해 반도 호텔을 홍보하려고 한다고 하자 나루호도가 한 대답이다. 번역하면 이게 뭐가 개그인가 싶지만 원문은 いいんじゃないかな(どうでも) 로 괄호 밖까지만 의역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가 되지만 괄호 속까지 포함해서 의역하면 알 게 뭐야에 가까운 표현이다. 범용성이 워낙 좋아서 일본 쪽에선 유명한 밈이다.[95] 마찬가지로 같은 상황에서 미츠루기도 이의 있음을 외치면서 이의를 제기하는 동안 질문을 생각해내려했는데 생각이 나질않는다고 한다. 다행히 미츠루기쪽은 그 다음에 곧바로 질문이 생각나서 질문을 하지만.[96] 이해가 안 되면 증인이라 적혀 있는 링크를 보자.[97] 작중에서 진범이 탄환을 가져가야만 할 이유를 추궁받자 될대로 되라고 진범이 총에 맞았다는 가설을 제시한 직후의 독백. 사실 대사 자체만으로 보면 별 특별할 것 없지만 이 대사가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보여주는 나루호도의 변호 방식을 관통하는 대사다보니 장난스럽게 까는 용도로 사용된다.[98] 여담이지만 이 다음에 미츠루기도 "나도 아버지를 죽인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서 검사가 된 거였는데, 나도 변호사가 될 걸 그랬다, 서로 바꾸자" 고 농담삼아 푸념한다.[99] 느낌표 포함해서 정확하게 25자.[100] 그 다음 미츠루기는 2.5자 이내로 반론하라는 개드립을 친다. (나루호도 : 크윽!)[101] 뭔가 멀쩡해 보이지만, 본인이 문을 부숴놓고 함께있던 증인에게 그 사실이 확실하냐고 묻는 상황이다. 그나마 변호해보자면, 게임을 할때는 나루호도 입장에서 하니 질문이 이상해 보일수 있지만 실제 변호하는 입장에서는 그렇지만도 않다. 해당 사항이 확실하다는 걸 재판관에게 전달하기 위해 일부러 저렇게 질문하기도 한다.[102] 이후 메이가 스스로 말하고도 허무하지 않냐고 하자 나루호도의 대답이 걸작. "으으, 제가 부쉈습니다. 죄송합니다."[103] 헛소리의 대가로 채찍질.[104] 이 대사와 함께 안 어울리게 긴박감 넘치는 BGM이 나오며 미묘한 상황이 되며 이 때문에 더욱 더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시킨다.[105] 말하는 내용은 정상이긴 하지만, 미츠루기에게 심문받던 증인이 '변호사, 너 저거에 태클 안 거냐?'라고 쪼인트를 까서 말한 거다.[106] 일본판에서는 '발버둥치지만 효과가 적음'이라고 나온다.[107] 직전에 아이가가 나루호도의 가정통신문 내용을 간파한 것을 그대로 돌려준 대사[108] 증인에게 피고인의 특징을 물었는데 증인이 피고인의 웨이트리스 복장에 대해 말하자 친 대사. 근데 상황이 어이없어서 그렇지, 논리상으로는 말이 맞다. 증인이 복장만을 특징으로 주장하는데, 복장은 다른 사람도 입을 수 있는 것인 만큼 단순히 복장만으로 피고인을 확실히 특정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이 복장이 트릭이 되기도 했고... 다만 나루호도는 역전 자매에서 이것과는 반대로 용의자의 신체적 특징만을 말하고 있는 증인에게 '보통이라면 특이하게 생긴 마요이의 복장이 먼저 기억날 것이다.' 고 주장한 적이 있다.[109] 이 말이 나오기 전에 증인이 먼저 '말도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콩을 먹으며 비둘기는 구구구를 외치겠다'라며 자신의 증언이 옳다고 호언장담했다. 거기에 이의를 지적하면서 호언장담을 되받아치는 장면인데, 이 때 클로즈업 연출을 쓰면서 클라이막스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에 플레이어에게 웃음을 선사한다.[110] 나루호도가 날씨에 대해 추궁하자 증인이 1주일 전의 날씨도 정확히 기억하지 못 하는데 그게 중요하냐고 반문하자 특별한 날의 날씨는 기억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한 것. 이를 들은 고도는 너의 비내리는 인생 따윈 아무도 묻지 않았다고 말한다.[111] 자신이 증거물로 제시한 텐류사이 마시스의 스케치에 자신이 부정하는 대사로 보면 된다. 아야메의 네번째 증언에서 마시스의 스케치를 제시한 뒤 '증거가 되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나온다.[112] 그래도 고도는 이 증언이 재미있었는지 위의 발언과 달리 페널티는 주지 않겠다고 하며 그냥 넘어가준다. 아야메의 증언에서 마시스의 스케치를 제시한 뒤 '진실이다'를 선택하면 나온다. 이때 재판장이 "당신...... 어제의 증인과 비슷해졌군요."라고 태클을 거는데 이 때 '그 소리만큼은 듣고 싶지 않았는데!'라는 절규에 가까운 독백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