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경찰 몬쥬
[image]
正義警官モンジュ
1. 개요
2004년부터 월간 선데이GENE-X에 연재된 미야시타 히로키의 만화. 12권 완결. 국내에도 정발되었으며 11권까지 출간되었다. 국내 정발 속도가 너무 늦어 완결까지 정발이 안될꺼란 우려와 함께 2015년 4월 30일 마지막권이 정발되어 완결되었다.
로봇과 자아라는 전형적인 SF 소재를 한적한 시골을 배경 삼아 진지함과 개그를 오가는 스토리로 담아 그려낸 만화.
흔하면서도 묵직함 있는 주제를 제대로 그려내는 한편으로 시모네타성 내용도 자주 등장하고 일본 경찰물에서 흔히 나오는 관료제와의 갈등도 빠지지 않으며, 은근히 패러디도 개그도 많다. 적당한 묵직함과 코미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만화.
2. 줄거리
도쿄(東京)의 치안유지를 목적으로 한 대범죄용 범용병기부대, 통칭 긴세이의 프로토타입으로서 만들어진 엘리트(자칭)경관 로봇 몬쥬는 한때 신세대의 경찰로서 엄청난 각광을 받았으나, 차세대기인 긴세이가 오작동으로 방사능 오염 사건을 일으키자 공업 폐기물급으로 취급받으며 시골 파출소로 좌천된다.
불량경관인 야마기시 쥰페이와 함께 근무를 해야 한다는 사실에 몬쥬는 좌절했지만, 야한 걸로 머리 속이 가득해도 인간미 있는 쥰페이와의 근무 속에 점점 시골 생활에 적응해 가고, 거기에 긴세이 개발부의 카미야 시노가 쳐들어 오고 하며 이런 저런 사건들이 이어져 가는데.
3. 등장인물
- 몬쥬
원래는 엘리트(자칭) 경관 로봇이였지만 차세대기의 결함 사건으로 인해 시골로 좌천된다. 본청으로 복귀를 바라고 있지만 가망은 없어 보인다.
동력은 원자력. 위험하긴 하지만 방사능을 흘린 일은 없다. 다만 주기적으로 폐기물을 배출해야 되는 모양. 이 폐기물은 먹으면 30일 후에 사망에 이르는 독극물이지만 밀폐하지 않고 방치하는 걸 보면 방사성폐기물은 아닌 듯하다. 냉각수역시 마찬가지며 배출구가 다리 사이에 있고 모양새도 그럴듯(...)한지 본인이 성별에 대해 고민할때 쥰페이가 남자라고 단언한다.[1]
성격은 로봇답지 않게 매우 인간적이고 순하다.[2] 자아에 익숙하지 않아 다소 자의식과잉. 다만 대범죄인식 프로그램 때문에 모든 범죄를 가차없이 처단하려 하며, 이 때문에 폭주하기도 한다. 로봇인데도 음식물을 먹을 수도 있고, 술먹고 숙취를 겪기도 한다. 복잡한 인간의 감정을 연산하지만 논리오류를 불러일으킬만한 상황에서는[3] 뛰어난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회로가 쇼트되어 쓰러진다. 지속적으로 인간을 학습하며 고통을 배우고 정의에 대해 고찰하는등 화를 거듭할수록 인간적인 모습을 더해간다. 다만 사랑에 대해선 이해하기 어려워 하는듯.
몸무게는 로봇답다면 로봇답게 500Kg에 완전 아저씨 체형 스타일이지만 폼으로 대 범죄용 로봇은 아닌지라 상당히 날렵하다, 그런데 저런 무게에도 불구하고 사무실 의자에 아무렇지 않게 앉고 일반 자전거로 보이는 물건을 태연하게 타고 다닌다. 작가 후기에서 의자고 자전거고 건다리움 합금이란 식의 드립을 친다. 어원은 (아마도) 일본 최초의 고속 증식로인 몬쥬. 형제격으론 마스코트 로봇 피플과 동계기 후겐이 있다.
로봇이라 생물학적 성별은 없다는 점 때문에 자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고민한 일도 있고, 카미야 시노의 사진을 미끼 삼아 넷카마질을 한 일까지 있다.[4][5]
그의 제작자가 복수를 위해 몬쥬를 살인에 이용했다는 추측이 있었지만 실제 저지른 건 붉은 동계기 후겐이었다. 후세대기의 결함이란 바로 이 사건과, 양산기의 방사능누출을 말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몬쥬와 동계기의 제작자는 복수를 끝마치고 편히 죽었다. 처음에는 복귀를 위해 아둥바둥 거렸지만 뒤로 갈수록 복귀를 포기한 건지 아예 적응한 건지 몸속에 쥐가 가족을 이뤄 살 정도로 몸체 점검도 안 하고 있다.
동력은 원자력. 위험하긴 하지만 방사능을 흘린 일은 없다. 다만 주기적으로 폐기물을 배출해야 되는 모양. 이 폐기물은 먹으면 30일 후에 사망에 이르는 독극물이지만 밀폐하지 않고 방치하는 걸 보면 방사성폐기물은 아닌 듯하다. 냉각수역시 마찬가지며 배출구가 다리 사이에 있고 모양새도 그럴듯(...)한지 본인이 성별에 대해 고민할때 쥰페이가 남자라고 단언한다.[1]
성격은 로봇답지 않게 매우 인간적이고 순하다.[2] 자아에 익숙하지 않아 다소 자의식과잉. 다만 대범죄인식 프로그램 때문에 모든 범죄를 가차없이 처단하려 하며, 이 때문에 폭주하기도 한다. 로봇인데도 음식물을 먹을 수도 있고, 술먹고 숙취를 겪기도 한다. 복잡한 인간의 감정을 연산하지만 논리오류를 불러일으킬만한 상황에서는[3] 뛰어난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회로가 쇼트되어 쓰러진다. 지속적으로 인간을 학습하며 고통을 배우고 정의에 대해 고찰하는등 화를 거듭할수록 인간적인 모습을 더해간다. 다만 사랑에 대해선 이해하기 어려워 하는듯.
몸무게는 로봇답다면 로봇답게 500Kg에 완전 아저씨 체형 스타일이지만 폼으로 대 범죄용 로봇은 아닌지라 상당히 날렵하다, 그런데 저런 무게에도 불구하고 사무실 의자에 아무렇지 않게 앉고 일반 자전거로 보이는 물건을 태연하게 타고 다닌다. 작가 후기에서 의자고 자전거고 건다리움 합금이란 식의 드립을 친다. 어원은 (아마도) 일본 최초의 고속 증식로인 몬쥬. 형제격으론 마스코트 로봇 피플과 동계기 후겐이 있다.
로봇이라 생물학적 성별은 없다는 점 때문에 자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고민한 일도 있고, 카미야 시노의 사진을 미끼 삼아 넷카마질을 한 일까지 있다.[4][5]
그의 제작자가 복수를 위해 몬쥬를 살인에 이용했다는 추측이 있었지만 실제 저지른 건 붉은 동계기 후겐이었다. 후세대기의 결함이란 바로 이 사건과, 양산기의 방사능누출을 말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몬쥬와 동계기의 제작자는 복수를 끝마치고 편히 죽었다. 처음에는 복귀를 위해 아둥바둥 거렸지만 뒤로 갈수록 복귀를 포기한 건지 아예 적응한 건지 몸속에 쥐가 가족을 이뤄 살 정도로 몸체 점검도 안 하고 있다.
- 야마기시 쥰페이
신사. 매일 같이 파출소에서 농땡이나 치면서 대충대충 지내는 것 같지만 몬쥬에게 이것저것 가르치는 형 같은 캐릭터. 원래 고교 야구부 에이스였지만 어깨 탈골로 삐뚤어진 적이 있다는 듯. 그래도 아버지의 진심을 알고 마음을 고쳤다. 참고로 어깨 탈골 덕분에 자력으로 어깨뼈를 탈구시키고 자력으로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걸로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못써먹을 인간이지만 비상싱적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의리가 강하다. (단순히 몬쥬의 마음이 상처입는 게 걱정된단 이유로 온갖 수난을 당한다.) 때문에 몬쥬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몬쥬의 자아가 성장하는 때엔 항상 쥰페이가 발단. 또한 그 자신도 몬쥬의 영향으로 성장하고 있다.
- 카미야 시노
경시청 긴세이 개발부 소속으로 본래 긴세이 3세대 신요우의 개발을 맡고 있으며 몬쥬를 점검하는 역할로서 파견되었다. 기계 오타쿠 속성을 가지고 있다. 경시청에서 온 실제 이유는 몬쥬를 감시하기 위해서였지만 지내면서 정이 들었는지 자주 실드를 쳐준다. 툭하면 폭력과 스턴건을 휘두르는 여인, 조울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쥰페이하고는 츤츤데레하는 사이. 과거에는 넷아이돌이었던 흑역사가 존재한다.
직장 부하들의 회고에 따르면 본래 심신이 뒤틀릴 정도의 워커홀릭으로, 몹시 냉철한 사람이었던 듯하다. 쥰페이와 몬쥬의 영향으로 망가졌다고 쓰고 인간성을 되찾았다고 읽는 인물. 이것이 카미야의 본래 모습을 동경했던 부하들과 잠시 마찰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쥰페이하고는 츤츤데레하는 사이. 과거에는 넷아이돌이었던 흑역사가 존재한다.
직장 부하들의 회고에 따르면 본래 심신이 뒤틀릴 정도의 워커홀릭으로, 몹시 냉철한 사람이었던 듯하다. 쥰페이와 몬쥬의 영향으로 망가졌다고 쓰고 인간성을 되찾았다고 읽는 인물. 이것이 카미야의 본래 모습을 동경했던 부하들과 잠시 마찰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