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 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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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 Jet
1. 개요
폴아웃 4의 등장 무기.쓸모없는 물건들을 들고 다니는 데 지치셨나요? 정크젯에 그 물건을 장전하여 방심한 적을 향해 쏘아버리세요. 곰 인형으로 누군가 죽여보기 전까지는 인생 헛 산 거죠.
전작의 로킷 런처와 흡사한 무기로, Junk 항목의 아이템들을 넣고 쏴재끼는 화끈한 중화기. 단점은 본작에서는 크래프팅 시스템이 부각돼 잡템들의 가치가 꽤나 상승했다는 것이며 무게가 무지막지하게 무거워서 4연장 개조를 한 미사일 런처에 맞먹을 정도라는 것. 특이하게도 불을 붙이는 화염 총구 개조와 전기 공격을 가능케 하는 총구 개조가 있다.
해당 영상
'''테디 베어로 레이더의 대갈통을 부숴버리는''' 활약을 보여줬다.
2. 상세
공격하는 방식은 전작의 로킷 런처와 동일하나 이름은 정크 젯(Junk Jet)으로 변경되었으며, 조합 아이템이 아니라 특정 장소에서 하나만 주울 수 있는 자체 유니크 아이템이다. 입수장소는 케임브릿지 경찰서에서 대치중인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팔라딘 댄스를 도와주는 도중에 아크젯 시스템 건물. 팔라딘 댄스를 돕지 않고 메인퀘스트를 프리드웬 출현할 때 까지 진행했다면 팔라딘 댄스의 도움 없이 다른 동료랑 같이 가야 한다. 혹은 실버 슈라우드 퀘스트 이후 랜덤 인카운터로 등장하는 가오리 맨이 드랍하니 참고.
공격력이 40이라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 공격력은 뒤죽박죽이다. 가우스 소총처럼 충전하여 발사할 수 있어, 충전할수록 공격력은 강해지는데, 저 40의 공격력이 완전히 충전한 걸 기준으로 한건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 발사하는 잡템의 무게와 공격력의 상관관계는 일단 없는 것으로 보인다. [2]
연사력도 충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초당 2발씩 쏘는 것은 무리이며, 투사체가 포물선 궤적을 그리면서 날아가기 때문에 장거리 발사는 힘들다. 처음 발사할 때 발사 버튼을 누르거나 장전 키를 누르면 아이템 창이 팝업되며, 여기에 아이템을 넣으면 장전이 된다. 넣은만큼 장전이 되기 때문에 무한탄창이며, 발사한 잡템을 다시 주울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무한탄창 무기가 될 뻔했지만, 약 10% 확률로 아이템이 소실된다. 장전을 하면 아이템 창에서 그 잡템이 사라지나 무게는 그대로이다.
공격력과 잡템 무게는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냥 0.1 pound 잡템을 날리는 것이 좋다. 추천하는 것은 철, 전쟁 전 화폐 등.
3. 개조 목록
총구 개조를 위해서는 과학 1 랭크가 필요하다.
4. 기타
전작에서는 잡동사니가 유용한것도 아니고 귀한것도 아니라서 심심하면 쓰는 무기였으나, '''잡템의 가치가 수직 급상승해버린 이번 작품에서''' 모든 잡동사니의 가치가 높아 함부로 쓰기엔 뭣한 무기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그 무게가 자비없이 무거워서, 처음 발견 시에도 29.7이고 풀 개조를 하면 40 pound에 달한다. 그러고도 대미지는 그냥저냥이라 주력 무기로서는 가치가 없다. 그래도 심심할 때 가지고 놀기에는 제격. 중화기 컨셉 유저인데 레이저 개틀링 전까지 쓸만한 중화기가 없다면 거쳐가는 정도로는 적당하다. 마침 브라더후드 입단 과정인 아크젯 공장에서 얻을 수 있다.
입수 시에 옆에 제작자의 홀로테이프가 있는데, 들어보면 고졸 출신이라고 무시당하던 공돌이가 한을 품고 만든 무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안습하게도 하필 정크 젯을 발표하는 날이 핵폭탄 떨어지는 날이여서 아무도 이 무기의 존재를 모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