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 소총(폴아웃 시리즈)
1. 개요
폴아웃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고급 무기.
2-택틱스/3-뉴 베가스/4-76에서는 각각 다른 무기이지만 공통적으로는 장거리 저격 무기로 등장한다.
클래식/3,뉴베가스/4,76이 전부 다른 무기인 이유는 원래 가우스 소총은 독일의 M72 가우스 소총이 최초이나, 중국이 그걸 입수후 독자적인 가우스 기술로 발전시켜 나온게 3,뉴 베가스의 가우스 소총이며 미중전쟁당시 노획하여 미군이 역설계한후 제식으로 채용한게 4,76의 가우스 소총이기 때문이다.
2. 폴아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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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2 Gauss Rifle
'''폴아웃 2 최강 소형 화기이자 최강의 저격 화기.''' 그 전의 재래식 총들과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보여준다. 바리에이션으로 PPK12 가우스 피스톨이 있다.''The M72 rifle is of German design. It uses an electromagnetic field to propel rounds at tremendous speed... and pierce almost any obstacle. Its range, accuracy and stopping power is almost unparalleled.''
''이 M72 소총은 독일에서 디자인되었습니다. 전자기장의 힘을 빌려 탄환에 어마어마한 추진력이 가해지는 이 무기는 거의 모든 물체를 관통할 수 있으며, 이것의 유효 사거리와 정확도, 저지력에 견줄만한 무기는 아마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게임 후반에는 단순히 수치만 보고 "이런 데미지를 가진 라이플을 이 값을 주고 사서 쓰느니 같은 값으로 비슷한 사정거리와 무기+탄약 수백발 구매가 가능한 레이저 라이플이나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플라즈마 소총을 쓰고 말지!"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후반부, 아니 중반부만 가도 지겹도록 상대할 엔클레이브 군인들은 일단 레이저 공격 감쇠가 19고 거기에 저항이 '''90%'''인데다가 일반 공격력 저항도 상당한 편이다. 그런데 가우스 라이플의 경우 전용 탄환인 2mm EC가 매우 강력한 장갑 관통효과를 가지고 있어서[2] 잘만 쏘면 엔클레이브 군인조차 한방에 골로 보내버리는 위엄을 자랑한다. 결정적으로 2mm EC의 자체 특성이 '''공격력 150%'''이므로 실제 공격력은 48-'''64.5'''라는 계산이 나온다.[3]
사용 탄환이 2mm EC라는 매우 희귀한 탄약이라 탄약 수급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4] 샌프란시스코의 무기 상인이 무작위로 100~200발씩 팔기는 하지만 그마저도 복불복이라... 그나마 무기가 단발형이라서 탄약을 마구 잡아먹는 편이 아닌게 위안거리.[5]
얻는 방법은 샌프란시스코 무기상에서 무작위로 판매하거나, 아니면 들고 다니는 NPC한테서 죽이든 훔치든 간에 빼앗는 방법이 있다. 가장 편한 방법은 NCR의 보안관과 보안관보 둘을 슈퍼 스팀팩 암살로 없애버리는 것.
스토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가우스 라이플이 여기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외형이나 총성 등을 비교하면 완전 판박이.
3. 폴아웃 택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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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uss Rifle
무기 설명문은 폴아웃 2와 동일.
전작과 비교해 껑충 뛰어버린 공격력이 눈에 띄지만 2mm EC가 본작에선 아무런 특징이 없는 탄환으로 변해 실제 화력은 전작과 비슷한 편이다. 사라져 버린 무기 퍽과 탄환의 명중률 보정은 장거리라는 축복받은 사거리 등급이 그 자리를 대신하며, 공격시 소모 AP와 힘 요구치, 사거리 등 스펙 면에서 보면 전작과 큰 차이가 없다.
게임 시스템상 조준 사격이 크게 약화되었기 때문에 장거리 저격 무기 컨셉의 가우스 라이플도 덩달아 약화. 그래도 무기 자체의 공격력이 대형 화기와 견줄 정도로 높은지라 저격 소총같은 신세는 면했다. 6이라는 힘 요구치도 소형 화기 특화 저격수 캐릭터들에겐 약간 부담되는 수치.
'샤이엔 산(Cheyenne Mountain)'과 '볼트 0(Vault 0)' 미션에서 로봇들이 들고 있다. 최종 미션에 와서야 등장하는 것치곤 아쉬운 성능.
4. 폴아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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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3에서도 2mm를 사용한다는 설정은 변하지 않았지만, 이 무기의 추가 이유가 '''에너지 병기에는 저격 소총 대응 무기가 없다'''는 것 때문에 제작한 '''에너지 저격 소총'''인지라 마이크로 퓨전 셀로 장전하는 특이한 무기가 되어버렸다. 하여 "아, 2mm '''탄자'''가 총에 내장된 거고, 마이크로 퓨전 셀의 추진력으로 날아가는 거." 라는 설정으로 때웠다. 사실 이런 땜빵 설정도 말이 아주 안되는건 아닌게 애시당초 2mm EC 탄환은 2mm가 들어있는 탄창에 동력용 배터리가 포함된 탄약, 즉 '탄환+배터리'형 물건이었다. 괜히 탄약 명칭이 2mm '''EC(Electromagnetic Cartridge)'''가 아닌 것. 그래서 차라리 이쪽 설정을 감안해서 EC Pack으로 급탄하는게 보다 원 설정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무기의 디자인 자체가 클래식 시리즈에 나온 가우스 라이플과 다르니 폴아웃 3의 가우스 라이플은 다른 모델이라서 MFC로 작동한다 할 수 있으므로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다.
거의 준 유니크 무기로 첫번째 DLC인 오퍼레이션 앵커리지 진행 도중 첫번째 미션에서 사용해볼 수 있으며, 두번째 미션부터 무기고 관리자에게서 스피치 체크를 통과하면 계속 사용해볼 수 있다.[6] 그리고 오퍼레이션 앵커리지를 완전히 클리어한 후 수도 황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물을 얻을 수 있다.
저격 소총과 비슷하지만 조준구가 훨씬 좋고 화력도 저격 소총보다 우위.[7] 게다가 .308 구경과 달리 이 총은 에너지 웨폰의 탄종인 마이크로 퓨전 셀을 쓰는데, 초반에는 좀 얻기 버겁긴 하지만 중반, 특히 생명의 물 퀘스트 이후 엔클레이브가 난입하고 나면 남아도는 게 이 탄종이라 탄약 보급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단발식이라는게 유일한 흠(즉 한개에 한발). 게다가 사격 후 자동적으로 장전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무기 스왑 등의 행동이 다소 걸리적거리는 감이 있다. 크리티컬 발생 시 상대를 넉백 시키는 판정이 있으며, 무기를 노리고 쏠 경우에는 크리티컬이 없이도 높은 확률로 상대를 넉백시킨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 원턴 킬이 어려운 몹을 상대할때는 은신 크리티컬로 확정 넉백을 넣어주고 재빨리 접근해 리퍼처럼 방어도를 무시하는 연사형 근접무기로 재빨리 갈아주는 방법이 있다. 장전시간과 접근거리를 고려할 것.
그리고 폴아웃 3의 가우스 라이플은 동료에게는 장착시킬 수 없다. 징웨이의 전기검과 마찬가지로 현실에서 얻은 건 주인공만 사용 가능하고 가상현실에서 얻어온 가우스 라이플을 편법을 이용해 가져와야 동료들에게 장착시킬 수 있다. 게리 23 시체의 버그를 이용해서 내구도 무한에 동료가 장착할 수 있는 가우스 라이플을 가져올 수 있기는 하지만 크게 의미는 없다.[8]
에너지 웨폰 스킬의 영향을 받도록 설정되어서, 해당 스킬의 숙련도가 부족하다면 non VATS 상태에서 조준선이 흔들리거나 데미지가 감소하는 등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다.
데미지가 강하고 발사시 소모되는 내구도도 저격 소총에 비해 적고, 탄종도 많은 등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만능총이지만, 문제가 두가지 존재한다.
첫번째는 VATS에서의 비참한 공격력. 써보면 알겠지만 VATS 모드에서의 데미지가 non VATS시보다 훨씬 약한데, 이건 버그다. 게다가 가끔씩 제대로 맞췄는데도 적이 넉백되기만 하고 데미지가 하나도 안 들어갈 때도 있다.[9] 정식 패치는 없으며, 유저모드 중 이 버그를 고치는 게 존재한다.
두번째는 수리의 난점. 재료로 써서 수리할 수 있는 무기가 하나도 없다. 따라서 상인에게 수리해서 쓰거나, 또 다른 DLC인 Mothership Zeta에서 나오는 에일리언 에폭시를 써서 수리할 수밖에 없다.
다행히 포인트 룩아웃의 할리 버그를 이용하면 수리 100 상태에서 수리가 가능하다. 그리고 마더쉽 제타의 소마의 수리 스킬이 100이므로 소마에게 수리를 맡기면 된다. 혹은 수도 황무지의 몇몇 수리 가능한 상인들의 데이터를 조정해 수리스킬을 100까지 채워주는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아무튼 이 크고 아름다운 외형과 성능에 감탄한 게이머들은 이 총을 더 강화시키는 모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데미지 강화 모드, 장탄 수 증가 모드, 다른 총기로 수리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드,[10] 방어력 무시 모드 등... 그리고 그 특성을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대물 저격총이 물려받았다.
묘하게 핀란드제 대전차 소총 라티 L-39를 닮았다.
5. 폴아웃: 뉴 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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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저격총과 함께 저격계의 투톱을 달리는 무기.
폴아웃 3의 가우스 라이플에서 개머리판이 추가된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기본적인 스펙은 폴아웃 3와 유사하지만 판매되는 무기로 변경된 만큼 다른 무기와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MF Cell을 5발씩 사용하도록 변경되었고, 명중시 적을 넘어뜨리는 기능이 삭제되었다. 가격도 싸지고, 요구 힘과 스킬도 낮아서 얼핏 보기에 뭐 이런 싸구려로 전락을… 하고 슬퍼할 수도 있겠지만, 조목조목 살펴보면 여전히 굉장히 강한 무기이다. 일단 거의 대물 저격총에 가까운 스펙을 가진 무기를 힘 5와 에너지 무기 스킬 75라는 낮은 요구치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탄환은 지천에 깔린 MF Cell인데다가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에너지 무기 탄환이 상호 전환이 가능하다.[11]
그리고 과충전이나 완충전 탄환을 사용할 경우, 할로우 포인트나 AP 탄환처럼 위력을 높이면 DT 관통에 페널티를 받거나, DT 관통을 높이면 위력에 페널티를 받지 않고, 무기의 내구도를 좀 더 빨리 손상시키는 아주 경미한 페널티만 받으면서 무기의 위력을 '''1.5배'''[12] 까지 강화하면서 '''DT 감소''' 보너스까지 받는다! 거기다가 설정을 무시하는 것인지, 원래 가우스 라이플은 클래식 시리즈와 같이 폴아웃 3와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도 '''발사하는''' 탄환은 2mm이고 MF Cell은 2mm를 발사하기 위해 '''충전용'''으로 쓸 뿐인데... 그래도 똑같이 MF Cell을 쓴다고, 용해 퍽[13] 이 적용된다. 대신 Jsawyer.esp에서는 플라즈마 무기만 용해 퍽이 적용되는 것으로 보아 역시 설정 오류인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에너지 무기 계열에서 조준경을 단/달 수 있는 무기 중엔 가장 강력하기 때문에, 에너지 무기 위주로 나가고 저격을 좋아한다면 최고의 선택이 아닐 수 없다. 다만 탄창을 한번 쏘면 곧바로 장전하기 때문에 Rapid Reload 퍽은 거의 필수적이다.
다만 대물 저격총이 크리티컬 데미지가 크게 버프된 데 이어 DLC Gun Runners' Arsenal에서 .50 MG 폭발탄이라는 사기 탄종이 추가되었기에 가우스 라이플이 마치 대물 저격총의 하위 호환이 되어버린 듯한 점이 있다. 물론 애초에 무기 계통이 다르니 별 신경 쓸 일은 아니지만...
다만 폴아웃 3에 비해서 내구력이 고자라든가 효율이 안 좋은 걸 보면 폴아웃 3에서 먹은 버전이 후기형인 듯하다. Wild Wasteland 재주를 고르지 않았을 경우, 이것의 유니크인 YCS/186을 얻을 수 있다. 만일 그 재주를 골랐다면 이 무기 대신 에일리언 블라스터가 들어온다. 자세한 건 각각의 문서 참고. 더미 데이터로 페더레이터가 있는데 DPS가 2만대를 웃도는 괜히 더미 데이터가 아닌 물건.
그리고 폴아웃 3의 데이터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VATS 버그도 그대로다.''' 이 무기를 쓸 때는 되도록이면 VATS를 쓰지 말자. 유니크인 YCS/186도 마찬가지. 버그 픽스 모드를 깔면 VATS에서 데미지를 적에게 멀쩡하게 먹일 수 있다. 링크
6. 폴아웃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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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이 전작과 달라졌다. 대전차포 라티의 모습보단 목재 프레임에 전기부품을 직접 손으로 짜맞춘 것 같다. 저 위의 가우스 라이플들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크고 길다. 소음기 사이즈도 매우 커서 소음기 유무에 따라 길이차이가 꽤 난다. 크기와 무게 때문에 중화기같지만 분류는 경화기로 되어있어서 소총수퍽의 효과를 받는다. (하지만 콘트랩션스 워크샵에선 중화기공장에서 만들 수 있다.) 또한 가늠자 부분에는 충전 상태를 나타내는 닉시관 카운터가 달려 있으며 2mm 탄자를 발사한다는 설정도 다시 가져왔는지 사용 탄약도 전용탄 2mm EC다. 작중에서는 레일로드 요원들이 주로 사용한다.
이 무기의 장점은 '''정신나간 한방 데미지'''로, 등장할 때마다 강력한 병기였지만 폴아웃 4에서는 최종 실탄화기 중 하나로 등극했다. '''충전 공격'''으로 최대 데미지를 증가시킬 수 있고, '''반자동'''이며, 개조로 장탄수를 무려 20발까지 높일 수 있다. 단 최고 데미지를 내기 위해서는 마우스를 눌러 카운터를 99까지 충전하고 발사해야 한다.[16] 플레이어 랩 40대에, 체력이 1000을 넘기는 몬스터들도 은신 치명타 헤드샷 한 방에 골로 보낼 수 있다.
라이플맨, 미스터 샌드맨, 블러디 매스, 에이스 오퍼레이터 등 은신 저격 특화 관련 퍽을 모두 찍을 경우 만 충전시 데미지가 '''300-400'''[17] 을 넘는다. .50구경으로 개조한 헌팅 라이플의 2 - 3배 가량으로, 6크랭크 레이저 머스킷에 필적한다. 전작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한 방 쏘고 무조건 재장전해야 했고, 데미지 면에서도 .50구경 대물 저격총과 비슷비슷했던 것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일시적인 약빨이나 조건부 효과가 아니라 표기 데미지 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우스 라이플의 최대 데미지는 기본 상태에서 316이고 최종 개조 상태에서 552이며,[18] Two Shot 옵션이 붙을 경우 무개조 316 + 316 = 632 또는 개조시 316 + 552 = 868이다. Astoundingly Awesome 2 퍽이 있을 경우 조준경을 장착하는 것으로 데미지가 5% 증가하겠지만 표기상으로는 변화가 없다. 은신 저격으로 낼 수 있는 배율은 소음기를 장착한 상태에서 4.8배[19] 이며, Instigating 효과가 붙은 전설 무기라면 여기에 2배가 곱해져서 9.6배가 되어야 하겠지만 메시지에 이것이 언급되지는 않는다.
참고로 '''V.A.T.S. 사격시에는 차지를 아예 생략해 버리고 무조건 최대 충전으로 발사한다.''' 그래서 V.A.T.S를 여러번 사용하면 그만큼 더 빨리 쏘기 때문에 집중사격을 할 때 유용하다.
단점은 커버할 수 없는 차징과 연사력으로, 써보면 알겠지만 충전시 걸리는 시간과 특유의 반동 덕에 저격 외로 사용하기엔 손을 많이 타는 무기다. 한 번 충전을 시작하면 쏘기 전까진 손을 놓을 수 없으며, 일반적으로는 적이 나올 걸 예상하고 총을 충전해놓겠지만 적이 더이상 보이지 않거나 공격이 아닌 다른 행동을 해야 할 땐 억지로 재장전을 하거나 근접공격, 그 외의 다른 상호작용(핍보이)을 하는 등 부자연스럽게 충전을 해제해야 한다. 연사가 느리기 때문에[20] 강하고 튼튼한 적 상대로는 이만한 무기가 없지만 약한 놈 여럿 상대로는 오히려 타 연사무기보다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움직이는 적 상대로는 V.A.T.S가 아닐 경우 맞추기 힘든데다, 은신이 아니면 데미지가 떨어지는데, 이렇게 되면 특히나 레벨이 높아질수록 풀 충전 한방에 적이 안죽는 경우도 생긴다. 때문에 가우스 라이플로는 은신 저격 빌드로 원샷 원킬을 피해량을 뽑아내는데 전력을 다하고 난전에선 보조무기로 사용하거나 아예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 가우스 라이플을 주력으로 쓴다면 Rifle Man퍽을 올릴 것이기에 다른 무기퍽을 특별히 찍어놓은게 아니라면 난전용 무기로 반자동 소총이 좋다.
무게에 신경을 써야하는 서바이벌 난이도라면 아무래도 아쉬운게 풀개조한 다른 반자동소총이 한방 데미지는 가우스 라이플보다 낮더라도 은신저격 때 여러발을 빠르게 쏴서 이걸 커버할 수 있다보니 가우스 라이플의 범용성이 좀 떨어진다.
또한 고급 무기라서 그런지 개조도 총기광 3랭크, 과학! 2랭크는 찍어줘야 최소한의 개조가 가능하며 풀개조를 할려면 Gun Nut 퍽이 4단계/Science! 퍽이 3단계가 되어야 최고 개조가 가능하다. 탄약 값도 1발 당 12~15 캡 정도로 조금 비싼 편인데, 미사일이 30~45캡, 대포알이 10~14캡 가량 하는 것과 비교하면 대략 이해할 수 있다. 상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양도 많지 않기 때문에(많아야 40발 가량) 일반 소총처럼 써먹기에는 부담이 만만찮은 편이다. 탄약도 저레벨 때는 드랍, 스폰되지 않으며 상인이 팔지도 않으니 아래와 같은 꼼수로 저레벨 때 먹어봐야 쓸 수가 없다. 적어도 총탄 수급이 될 때 먹도록 하자.
어쩌다 가끔 이걸 들고다니는 전설적인 적들을 제외하면 이걸 들고다니는 팩션은 레일로드일 뿐이다. 레일로드 이외에는 슈퍼 뮤턴트 워로드들이 희귀한 확률로 들고 다니는 걸 주워 쓰거나 콘트랩션스 워크샵에 추가되는 중화기 공장을 통해서 얻어야 한다.[21] 따라서 자주 구경하기는 힘들고, 인스티튜트 퀘스트 중 벙커 힐 전투에서 왕창 루팅이 가능하다.[22] 또한 프리드웬 내부의 무기점에는 가우스 라이플 하나가 놓여있는데 달인 등급의 자물쇠를 따기만 하면 무기점 내부에 들어가는 걸 아무도 안 막기 때문에 안 들키게 은신만 잘 하면 훔칠 수 있다. 또는 폴아웃 특성상 아이템을 들고 아무도 없는 곳을 가서 아이템을 습득하면 매우 쉽게 획득할 수 있다.
미닛맨 관련 퀘스트 중 야포 설치 퀘스트(Old Guns)완료 이후 요새의 로니 쇼(Ronnie Shaw)가 Crippling, 즉 부위 피해 +50% 옵션의 유니크 가우스 라이플인 'The Last Minute'을 판매한다. 일정 레벨 이상에서 구매할 시 그립 개조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는 최종 개조가 되어 있으므로 Gun Nut 퍽과 Science 퍽을 별로 찍지 않은 플레이어도 개조가 다 완료된 가우스 라이플을 사용해볼 수 있다.
제일 유용한 옵션은 최대 체력 시 '''두 배'''의 피해를 주는 '시작의'(Instigating). 사냥용 소총이나 레이저 머스킷과 같은 저격무기에 유용한 전설 옵션으로, 이 옵션이 붙은 가우스 라이플은 팻 맨 두어 발을 때려박는 미친 깡뎀을 갖게 되어 은신 저격 캐릭터의 졸업 템이 된다. 가우스 라이플을 주력으로 쓴다 = 은신 and/or 저격 빌드라는 점을 고려할 때, 미쳐버린 깡뎀을 두배로 깔끔하게 때려박는 이 옵션만큼 유용한 것은 없다. 특히 은신 저격 빌드나, 슈퍼 뮤턴트 베히모스, 데스클로, 마이어러크 퀸 같은 강력한 적 상대로는 위상이 엄청나게 올라가는데, 충전시 데미지가 엄청나고 좀 부족한 사거리도 기니 은신 보너스 제대로 받으면 어떤 적이든 원샷 원킬을 내버릴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Two Shot 옵션은 유일하게 제 값을 못하는 무기다. 본작의 가우스 라이플은 충전 사격과 무충전 사격의 탄착점이 다른데, Two Shot 옵션의 경우 한 발은 무조건 무충전 사격 지점에 박혀버리기 때문이다. 장거리 저격을 시도하면 한 발은 엉뚱한 곳으로 새버린다. 힙샷 정확도가 하늘로 가버리고 반동이 높아지는 문제는 덤이다. 비은신 빌드라면 더 좋은 무기들이 넘치는 마당에 굳이 가우스 라이플을 써야 할 이유는 없긴 하지만, 따로 퍽을 투자하지 않아도 풀 차징 데미지 자체가 괜찮다보니 영 못 써먹는 무기는 아니다. 이 때라면 Instigating 보다는 Two Shot이나 Mighty 등의 옵션이 더 유용한데, Two Shot이라면 풀 차징 후 근접해오는 적들에게 더블 배럴 마냥 꽂아버리는 것도 가능하고, 정 여의치 않다면 중 단거리에서 V.A.T.S로 때려박으면 된다. V.A.T.S 와의 궁합이 좋기때문에, VATS enhanced 옵션도 도움이 된다. 비은신, 은신빌드 가리지 않고 약점만 골라서 풀차징으로 편하게 때려놓기 딱 좋으므로 V.A.T.S를 주로 사용한다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문제는 이 무기는 특히나 전설 드랍률이 극악해서 운이 나쁘면 Instigating은 커녕 필드에서 그냥 아무 옵션 붙은 가우스 라이플도 구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아무 거라도 붙어서 나오면 감사하면서 써야할 지경이다.
나무 프레임에 닉시관과 전자기 코일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멋진 외형과 이질적으로 페널티 없이 대미지를 올려주는 차폐 총열 개조는 밝은 파란색을 가진 철판을 총열에 얹어버리기 때문에 끔찍하게 보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이 차폐 총열의 색을 어두운 색으로 바꿔주는 리텍스쳐 모드가 있다. 반면 여기에 소음기나 머즐 브레이커를 달았다면 싸구려 같던 생김새에서 SF 무기 비스무리한 외형으로 탈바꿈하기 때문에 멋지다는 사람도 있다.
6.1. 개조 목록
일단 실탄 화기지만 보통 실탄 화기와는 개조가 이질적이다. 무게를 반올림하는지 기본 무게가 15.8로 표시되다가 개조 하위 항목으로 들어가면 15.7이 된다.
- 총몸 (Barrel)
- 개머리판 (Stock)
- 축전지 (Capacitors)
- 조준 장치 (Sights)
- 총구 (Muzzle)
7. 폴아웃 76
전작과 같은 버젼으로 나오며 핵 겨울에서도 희귀무기로 등장.
여담으로 가우스 계열의 탄약은 2mm EC를 사용하는데 가우스 소총덕에 탄약 제조시 제조되는 양이 단발소총급으로 분류되어 한번에 제조되는 양이 적어 본의아니게 가우스 미니건의 탄수급이 어려워졌다.
7.1. 개조 목록
8. 폴아웃 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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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폴아웃 3의 모습으로 기본 공격력 16의 총기로 등장한다. 고유 이름을 가진 유니크 가우스 라이플로 공격력 16~21의 마그네트론 4000이 있다. 실탄화기 중에서 아주 강력한 축에 드는 무기이다.
[1] 사용 탄환인 2mm EC가 자체적으로 적의 AC를 30이나 깎아버리니 실제 명중률은 훨씬 더 높다.[2] 적의 AC(회피율)와 DR(저항력)에 각각 -30, -20%의 보정이 들어간다.[3] 64.5(소수점 떨구면 64)라는 수치가 감이 안 오는가? 노업 플라즈마 소총의 최대 공격력이 65다.[4] 소형 화기에서는 비교할 대상이 없을지 모르겠는데 대형 화기로 가면 4.7mm 무탄피탄을 25발씩 연사해대는 '''빈디케이터 미니건'''이란 놈이 있기에 그것보단 양반이다.[5] 사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이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북쪽의 갱단 아지트에서 구할 수 있는데 랜덤으로 가우스 라이플과 탄환을 같이 가지고 있는 구성원이 있다. 여기서 슬쩍 훔쳐주면 만사 오케이다.[6] 스피치 체크의 내용은 '기본 공급 무기도 좋지만 큰 거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성공시 이렇게 말하면서 건네준다. '지난번 짱깨 자주포 부숴준 일로 부대 내 명성이 자자하더군. 그래서 이걸 주도록 하지. 혹시 누가 어디서 났냐고 물어보면 '''트럭에서 떨어진 걸 주웠다고 하도록'''.[7] 내구도 풀 기준 저격 소총은 데미지 40, 가우스 라이플은 데미지 '''105'''[8] 생각해보면 당연한 조치인 게, 동료들이 가우스 라이플을 들고 다니면서 지원 사격을 해댔다면 엄청난 밸런스 붕괴가 일어났을 것이다.[9] 데미지가 아예 안 들어가는 이 버그를 이용해서 오퍼레이션 앵커리지 내에서 전쟁 전 내구도 무한의 중국군 무기를 얻는 버그가 있다.[10] 에너지 무기를 통해 수리를 가능하게 하는 모드인데, 모드 설치시 고철조각으로도 수리가 가능하게 된다.[11] MF Cell을 EC Pack 3개로 바꾸거나, Energy Cell 2개를 MF Cell로 바꾸거나 하는 식.[12] 대략 170~180까지 대미지가 올라간다, 그리고 만약 이것저것 대미지 올리는 퍽까지 더할 경우 200이 넘어가는 경우까지 생긴다![13] 적을 죽이면, 코로나가 방출되어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즉 에너지 무기로 적을 죽이면 플라즈마로 이루어진 뜨거운 대기인 코로나를 방출시켜주는 퍽이다. 아무리 봐도 2mm EC 탄을 쏘는 가우스 라이플은 에너지로 직접 타격하는 것이 아니므로 불가능하다.[14] 가장 마지막 항목 개조 시.[15] 핍보이에서 나타나는 공격력은 최대 충전 기준[16] 핍보이 표기 상 데미지는 완전 충전 기준이다. 레이저 무기의 차징 배럴도 마찬가지.[17] 팻 맨 기본 데미지가 400대이기에 은신 저격 시 데미지는 팻 맨을 능가한다.[18] Rifleman으로 2배, Lone Wanderer로 1.25배, Bloody Mess로 1.15배[19] Ninja, Mister Sandman, Cloak & Dagger 모두 올바른 순서로 찍었을 경우.[20] 일단 차징없이 광클하면 계속 쏘기는 하는데, 데미지가 그만큼 떨어지고 반동이 커서 쉽지가 않으며, 장탄수와 탄약값을 생각하면 굉장한 낭비라고 볼 수 있다.[21] 과학1렙, 총기광 4렙이 필요[22] 단 일정렙 이상이어야 하며 저렙에 진행하면 어썰트 라이플만 주구장창 나올 확률이 높다. 폴아웃 위키아에선 35레벨 이상 레일로드 요원이 들고다닌다고 하니 이 퀘스트로 가우스 라이플 루팅을 왕창 노린다면 적어도 35렙 이상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