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딘 댄스
Those wretched abominations had slaughtered everyone but Culter. '''He should have been so lucky.''' The mutant bastards used their FEV to change him into one of their own kind. '''He wasn't Cutler anymore'''. I had to.. it was my duty to.. put him down......Then you understand why it had to be done.
그 뒤틀린 흉물들은 커틀러를 제외한 모두를 죽였어. '''그도 그런 행운을 누렸어야만 했는데.''' 그 뮤턴트 개자식들은 FEV로 커틀러를 그들 중 하나로 만들었어. '''그는 더 이상 커틀러가 아니었지.''' 나는 해야만 했어…내 의무를… 그를 막아야만 하는......(생략)......그럼 너도 내가 한 일을 이해하겠지.[스포일러1]
Ever since Cutler died, I've seen soldiers come and go. Some were brave, Some were honest...hell, Some were downright herioc. But I've never consider any of them to be a good friend, a friend like Cutler was...until now.
커틀러가 죽었을 때부터 난 동료들이 곁에 있다가 없어지는걸 봐왔지. 몇몇은 용감하고, 몇몇은 솔직하기도 했어... 빌어먹을, 몇몇은 무식하게 저돌적이기도 했고 말이야. 헌데 난 그들을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 적은 없네. 마치 커틀러 같은 친구를...여태까지는 말이지.[1]
1. 개요
'''Paladin Danse'''[2]
폴아웃 4에 등장하는 동료. 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소속으로 T-60 파워 아머를 착용한다. 성우는 Peter Jessop.[3]
아무런 서브 퀘스트 노선도 따르지 않은 채 메인 퀘스트만 줄창 하다보면 켈로그와 담판을 짓고 나왔을 때 하늘 위로 프리드웬이 날아가는 걸 보면서 진행하는 라디오를 듣고 캠브릿지 경찰서에서 만나볼 수 있고, 아니면 초반에 다이아몬드 시티로 향하다 들을 수 있는 군용 주파수를 듣고 퀘스트가 떠서 캠브릿지 경찰서에 들리면 구울들의 공격을 방어하는 것을 도와준 뒤 강철의 그림자 퀘스트를 시작하면서 동료로 삼을 수 있다. 참고로 강철의 그림자는 메인퀘스트인 켈로그 추적퀘스트를 완료후, 자동으로 퀘스트가 뜬다.[4]
2. 성능
'''바닐라 기준 최강의 동료.''' 오토매트론 DLC를 설치할 경우 에이다, 코즈워스, 몸을 안 바꾼 퀴리, 제작 동료에게 밀린다.
크로스, 베로니카 산탄젤로처럼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출신, 혹은 소속 동료들은 하나 같이 강력한데, 이는 댄스 역시 마찬가지다. 파워 아머가 기본 방어구로 장착되어 있어 절륜한 방어력을 자랑하기 때문에[7] 웬만한 공격쯤은 그냥 씹는데다, 프레임 빨로 힘 수치도 11로 높기에 슈퍼 슬랫지 하나 쥐어주면 확실히 어그로를 끌어주며 적들을 쳐죽이는 완벽한 딜탱의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본 무기 또한 레이저 라이플이라 상당히 준수한 화력을 선보이기 때문에 초반에 같이 다니면 구울쯤은 혼자서 학살한다.
당장 처음으로 같이 행동하게 되는 아크젯 탐사 퀘스트에서부터 실력을 보여주는데, 엔진 테스트실에서 끝없이 쏟아져나오는 물량의 신스들을 가볍게 처리한다.[8] 다른 동료들이 열 번은 주저앉을 상황에서도 끝까지 버틴다. 선택지에 따라 엔진 테스트실의 엔진을 점화시켜서 신스들을 구워버릴 수 있는데, 이 때에는 파워 아머빨로 엔진 화염을 '''버틴다.''' 주저앉은 댄스에게 다가가서 괜찮냐고 말을 걸면 조금 그을렸지만 괜찮다고 대답하며 쿨하게 털고 일어난다. 나중에 대화를 해도 얼굴에 흠집 하나 없다.[9]
동료퍽은 네 적을 알라(Know Your Enemy). 적대하는 페럴 구울, 슈퍼 뮤턴트, 신스에게 입히는 대미지 20% 증가. 커먼웰스에서 조우하는 적성 유닛중 거의 30%는 신스, 구울과 슈퍼뮤턴트들이 채우는 만큼 있으면 좋다. 특히 인스티튜트를 적대시 하는 루트에서 신스가 엄청나게 쏟아져나오니 효과 보기 좋다.
3. 친밀도 변화
성격은 철저한 브라더후드 군인 캐릭터라서 하는 대사도 죄다 군바리스러운 것들이 많고, 그 탓에 이런저런 질문을 한다거나 하면 별로 안 좋아한다. 실버 슈라우드의 켄트나 냉장고 빌리를 제외한 구울이나 신스에 대해서 혐오감을 가지고 있다. 호감도를 올려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어도 자기 지휘 능력에 대한 고민 같은 거나 늘어놓는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선량한 사람이라 선한 행동을 하면 좋아하고, 악한 행동을 하면 싫어하며, 브라더후드답게 파워 아머를 입으면 호감도가 오른다. 입고나면 '''"음… 보는 눈이 있군." "그게 바로 내가 말하는 준비만반이라는 거지."''' 라는 말을 하면서 칭찬하며 호감도가 증가한다. 전체적으로 선보다는 질서를 더 중시하는 면이 있다. 그래서 선행이라고 해도 질서에 다소 어긋난, 그러니까 좋게 말해서 자유주의적인 행동을 안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10]
또한 브라더후드의 팩션 퀘스트이기도 한 동료퀘 맹목적인 배신자(Blind Betrayal)[11] 를 처형하지 않는 쪽으로 진행해야 호감도를 Max로 만들 수 있다.
너무 과하게 규칙을 중시하여 그런 것인지 심심찮게 나사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 모두가 농담처럼 받아들이는 타카하시의 "나니니 시마스까?" 한 마디에 저게 무슨 말이고 어디 말인지 몰라 혼란스러워하는 등.
3.1. 증가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다운 행동
- 전쟁 전 기술을 칭찬하거나 사용하기
- 일반적으로 선량하고, 이타적인 행동
- NPC들을 칭찬하기
- Blind Betrayal 이후
- 워윅 농장 퀘스트에서 빌을 설득하기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을 도와주기
- 커먼웰스 미닛맨에 가입하기
- 그레이가든에서 관리자 화이트의 말에 긍정적인 대답을 하기[16]
- 컨스티튜션에서 로봇 편들어 주고 출항(?)까지 완료하기[17]
- 실버 슈라우드 흉내를 충실히 수행하기[18]
- 길잃은 정찰대 퀘스트 중 팔라딘 브랜디스를 브라더후드에 재합류시키기[19]
- 자비는 없다 퀘스트에서 스트롱 요새 정리를 끝내고 대화시 슈퍼 뮤턴트에 대해 증오감을 표할 때[20]
- 스포일러를 사살하기[21]
- 다이아몬드 시티의 과학! 센터 내에 있는 더프 박사와의 첫 퀘스트를 수락할 경우
- 다이아몬드 시티의 강타자들 상인 모에게 잘못 알고 있는 야구 규칙을 제대로 알려줄 경우[22]
- 더 캐슬에서 방송 시설에 전선을 연결하여 작동시킬 경우
- 볼트 81에서 오스틴을 구할 경우
- 냉장고에 갇힌 어린아이 구울 빌리를 구해주고 집에 데려다주기[23]
- 빌리를 팔아넘기라는 불릿 일당을 위협할 경우
- 파 하버에서 아카디아의 존재를 브라더후드에게 고발하고 브라더후드의 이름으로 아카디아의 신스들을 몰살하기[24]
- 누카 월드에서 3세력의 레이더 갱단 대장들을 말살시키고 상인들을 해방시켜 줄 경우[25]
선택지에 따라 연애도 할 수 있게 된다. (스포일러 주의!)
3.2. 감소
- 군인답지 못한 행동
- 자주 질문을 하는 행위
- 평화적, 온건적, 우호적인 언행(일반적으로 구울 등 비인간에게)
- 약물에 중독되기[26]
- 일반적으로 악독하고, 이기적인 행동
- 절도
- 소매치기
- 주인이 있는 자물쇠 해제 성공[27]
- 무고한 이를 살인
- 식인
- 돈을 추구하는 행동
- 돈을 요구하거나 흥정하는 행동
- 거주지에 야포를 설치하기[28]
- 신스에 우호적인 발언
- Blind Betrayal 이전
- Blind Betrayal 이후
- 신스에 적대적인 발언[30]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적대적인 행위를 함[31]
- 자비는 없다 퀘스트에서 슈퍼 뮤턴트 토벌을 완료한 뒤에 댄스에게 말을 건 이후, 슈퍼 뮤턴트를 옹호하는 말을 하기[32]
- 악마와의 거래 퀘스트에서 데스클로 둥지에 알을 가져다 놓기[33]
- 굿네이버에 처음 입장했을 때, 시장 핸콕과의 만남에서 좋게 대답하기[34]
- 브라더후드 병참대의 도난당한 보관품을 조사하는 미션에서 신병 클라크가 페럴 구울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를 죽이기[35]
- 브라이언 버질에게 FEV 치료제를 주기[36][37]
- 매디슨 리가 리버티 프라임을 수리하기 위한 구실을 브라이언 버질 박사를 위해서 하라고 할 때[38]
-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신스로 밝혀진 인물(스포일러)을 추방하기[39]
- 다이아몬드 시티의 과학! 센터 내에 있는 더프 박사와의 첫 대화에서 첫번째 질문 선택시 빈정거릴 경우
- 블레이크의 딸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패드립을 칠 때[40]
- 디콘과의 첫 만남에서 인스티튜트를 누군가는 막아야 한다고 말하기 [41]
- 레일로드에 가입하기[42]
4. 동료 교체 시 반응
인간 관계 안 좋기로는 동료들 중 2위.[43] 굳이 안 끌어도 될 어그로를 끌고 다닌다. 거의 웬만한 다른 동료들과 자리를 바꿀 때마다 얼굴이 험악해진다. 특히 핸콕, 스트롱, 닉 발렌타인, X6-88와 같이 브라더후드와 적대하는 입장[44] 의 동료에게는 굉장히 험하게 대한다.# 예외는 팩션에 아무런 관련이 없는 케이트, 도그밋과 코즈워스, 파이퍼는 평범하게 반응하며 미닛맨의 실질적인 수장인 프레스턴 가비는 마치 만화 속에 나오는 라이벌 처럼 의식하는 대사가 있다.
- 퀴리와 교체
- 퀴리: 아, 무슈 댄스? 가까운 시일 내에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기술적 결과물에 대해서 꼭 얘기를 나눠보고 싶군요.
- 팔라딘 댄스: 기술적인 정보를 공유하는건 허가되지 않은 사항이다. 하지만 네가 스스로를 연구 표본으로 제공한다면, 서기관이 아주 좋아할 것이다.
- 파이퍼와 교체
- 파이퍼: 두 사람 다 재밌게 놀다 와.
- 팔라딘 댄스: 그게 '정말로 재미있을 때' 얘기지만 말이다, 시민.
- 코즈워스: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길 바랍니다, 팔라딘 댄스.
- 팔라딘 댄스: 그래… 고맙네, 코즈워스.
- 도그밋: (슬픈 낑낑 거림)
- 팔라딘 댄스: 걱정마라, 멍멍아. 내가 반드시 이 병사를 살아서 집으로 돌아가게 할 테니까.
- 닉 발렌타인: 댄스.
- 팔라딘 댄스: 발렌타인. [45]
- X6-88: 네가 받은 훈련과 가지고 있는 무기라면 충분히 임무를 맡길 수 있겠군. 인스티튜트의 미래는 안심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 팔라딘 댄스: 내 관용을 네 존재에 대한 우정으로 착각하지 마라, 신스. 우리 사이엔 다른 말 따윈 필요없다.[스포일러4]
- 프레스턴 가비: 기억해. 커먼웰스의 모든 이들을 위해서야, 팔라딘 댄스.
- 팔라딘 댄스: 걱정마라, 가비. 커먼웰스 미닛맨이 내 길을 막지만 않으면 아무 문제 없을 거다.
- 디콘: 그와 동행한다고? 알겠어. 등 뒤를 조심하라고.
- 팔라딘 댄스: 장난 삼아서 사람들에게 속임수 따위나 쓰는 놈이 하는 경고라… 웃기는군.
- 존 핸콕: 브라더후드라고? 파워 아머없이 얼마나 잘 해낼 수 있을지 보면 재미있겠군.
- 팔라딘 댄스: 날 믿어라, 괴물아. 그럴 일 따윈 없을 것이다.
- 스트롱: 이 인간 좋은 싸움꾼이다. 많은 형제들 죽였다. 언젠간 스트롱 쳐부순다.
- 팔라딘 댄스: 절대 그럴 일 따윈 없을 거다, 뮤턴트.
- 대사 없음
5. 행보
5.1. 과거사
어렸을 적에 수도 황무지에서 자라 폐품업자처럼 쓰레기를 뒤져 잡동사니를 팔면서 연명했고 돈을 모아 리벳 시티에서 커틀러 라는 동료와 잡화점을 열고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지원병을 모집한다는 소식에 커틀러와 함께 지원했다. 이후 커틀러가 임무 중 실종되고, 지휘관에게 요청하여 수색작전을 나가 슈퍼 뮤턴트 근거지에서 커틀러의 팀을 찾았으나 팀 전체는 슈퍼뮤턴트에 의해 도축된 이후였고 커틀러만이 유일하게 살아남았으나, 슈퍼 뮤턴트들이 FEV로 그를 슈퍼 뮤턴트로 만들어버리고 만다. 결국 댄스는 어쩔수없이 그를 처치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팔라딘 크리그는 신병들 모두가 롤모델로 삼은 완벽한 군인이었으나 유독 자기 휘하의 댄스만 엄하게 가르쳤다. 이후 팔라딘으로 승급한 댄스는 크리그의 부대를 떠나 자기 부대를 이끌던 중 크리그가 아담스 공군 기지 전투에서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전우의 죽음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크리그의 전사 소식을 들었을 때는 배를 걷어차인 느낌이었다고. 결국 왜 자신에게만 엄하게 대했는지를 물어보지 못했지만 가장 재능있는 병사가 자신의 재능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였음은 짐작하고 있었다. 자신 또한 크리그의 심정으로 유일한 생존자를 혹독하게 훈련시켰지만 이제 더는 가르칠 것이 없고 앞으로도 BoS의 이름 아래 함께 싸우자는 것이 호감도 50 이상일 때의 이벤트 내용.
5.2. 팩션 퀘스트
캠브릿지 경찰서에서 구울에게 공격을 받고 있는 댄스와 나이트 리스, 스크라이브 헤일런을 도와주기 이전 시점에서는 댄스가 이끄는 글라시우스 정찰대 7명[46] 은 커먼웰스로 가서 일반 장거리 정찰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곳에서 일반 장거리 정찰 통신기를 이용하여 스캔버드와 연락을 하라고 했는데 몇 달만에 커먼웰스로 오는 것은 성공하였으나 도중에 레이더의 습격을 받아서 나이트 킨의 파워 아머가 파손당하고, 보급품의 일부를 잃어버리는 사태가 터졌지만 어떻게 레이더를 쫓아버렸다. 이후 스크라이브 헤일런의 말에 따라서 구조가 견고한 건물이고, 전쟁 이전의 은닉처라서 상당한 양의 탄약과 보급품을 보충할 수 있게 된 캠브릿지 경찰서를 본부로 삼기로 하였다.
그리고 헤일런이 코르베가 조립 공장에 실행이 가능한 전쟁 전의 기술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여 글라시우스 정찰대는 수색과 회수 작전을 하였고, 댄스는 나이트 대장 도스를 파견하였고, 그곳에 다수의 레이더들이 주둔해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렇게 댄스의 지시 하에 글라시우스 정찰대는 코르베가 조립 공장을 쳤지만 가까이 가자마자 엄청난 포격을 당하였고, 나이트 워윅이 부상을 입고, 나이트 브라크가 지뢰를 밟아서 중상을 입었고, 헤일런이 그를 치료하려고 했지만 부상이 워낙 심한 탓에 죽어버렸다. 이후 나이트 워윅까지 부상으로 인한 고통 때문에 댄스는 자신의 권한으로 헤일런에게 명령을 내려서 안락사를 할 수 있게 허락하였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서 보스턴 국제공항과 스트롱 요새의 페허가 있는 곳에서 보급품을 얻으려고 했지만 하필 그곳은 슈퍼 뮤턴트들로 바글거리는 곳이었고, 그곳에서 나이트 대장 도스를 잃게 되었다. 이후 댄스는 스크라이브 헤일런의 장비가 상당한 고주파 에너지를 감지하였지만 하필 이때 슈퍼 뮤턴트들이 미사일로 경찰서의 광역수신 안테나를 뽀개버리는 바람에 데이터를 전송하지 못했다고 하여 이후, 플레이어가 같이 구울의 습격을 막은 김에 다시 같이 그 에너지의 근원을 찾아서 댄스와 함께 여정을 떠나는 것이 브라더후드와의 조우 퀘스트다.
퀘스트로 아크젯 시스템을 다녀오고 나면 자신이 사용하던 유니크 레이저 라이플인 정당한 권위(Righteous Authority)를 준다. 이거 줘버리면 뭐 갖고 싸울거냐는 질문에 자기는 언제나 예비 무기를 갖고 다니니 상관 없다는 모양.(만약 한번도 아크젯 시스템 퀘스트를 안 하고 브라더후드 적대 관계가 돼서 돌아오면 구울 처리만 해주고 끝난뒤 그냥 정당한 권위를 준다)
이후 켈로그와 담판을 지으면 프리드웬이 커먼웰스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때 브라더후드 가입 퀘스트를 하면 동료로 영입 가능하다. 브라더후드 관련 퀘스트를 수행할 시 대사를 몇몇 하는 걸 들을 수 있다. 브라더후드의 이념에 아주 충실해서 슈퍼 뮤턴트나 인스티튜트는 인류에게 해악을 끼치는 암덩어리라고 생각해 보이는 족족 죽여버리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평소에는 리콘 아머 헬멧 비슷한 무언가만 쓰고 헬멧을 벗고 다니나 아크젯 시스템에 갈 때는 대뜸 헬멧을 꺼내더니 공중에 휙 던져서 쓰고 간다. 이후로는 헬멧을 안 쓰고 다니는데[47] 동료 장비를 바꿀 수 있게 시스템이 생겼으므로 원하는 거 아무 거나 줘서 장비시키면 된다. 단, 파워 아머 부품을 한번 갈아주면 절대 기본 부품으로 되돌릴 수 없는 버그가 있으므로(미장착 상태로 댄스 인벤토리에 남는지, 높은 확률로 댄스의 소지가능 무게가 형편없이 줄어드는 버그와 같이 걸린다. 또한 갈아준 파워 아머는 기본장비가 아니므로 부서지는데, 기본 장비가 복구가 안 되므로 파워 아머 프레임이 드러나는 상태가 되어버린다)[48] 웬만하면 건드리지 말고 투구만 따로 씌워주자.
유일한 생존자가 인스티튜트나 레일로드 팩션에 가담하게 되면 최후의 전투에서 적성 NPC로 등장한다. 인스티튜트 팩션이라면 유일한 생존자가 리버티 프라임 곁에서 바이러스를 주입하는 신스를 호위하고 있을 터인데, 이때 버티버드를 타고 친히 강림해주신다. 다만 무장이 처음 만났을 때와 완전히 똑같기 때문에, 유저의 선택에 따라 BOS 복귀 여부가 갈리는 브랜디스에 비하면 그 포스는 조금 떨어진다.(같은 버티버드에 탑승했기에 동시에 등장) 레이저 라이플로 무장한 댄스에 비해 브랜디스는 미니건/개틀링 레이저로 무장했기 때문… 단 이 장면을 보려면 후술할 스포일러부분까지 BOS 팩션을 진행해선 안된다.
5.3. 반전
'''사실 그는 3세대 신스였다.''' 신스 번호는 M7-97.[49][50]
리버티 프라임의 무기로 사용될 마크 28 핵탄두를 구하기 위해 빛나는 바다를 뚫고 핵 격납고를 확보한 후[51] 플레이어는 임무 보고를 위해 프리드웬으로 귀환한다. 그런데 엘더 맥슨에게 임무 보고를 하려던 찰나, 엘더 맥슨은 갑자기 플레이어를 추궁하고, 팔라딘 댄스는 3세대 신스였으며 현재 어디론가로 도망갔다는 말을 전해준다.
인스티튜트에 잠입해 홀로테이프로 정보를 빼왔을 때 홀로테이프에 입력된 정보중 신스들의 신상정보가 기록되어 있었는데, 이 신상정보중 댄스와 완벽히 일치하는 신스가 하나 있었던 것. 인스티튜트와 철천지 원수 지간인 브라더후드에 신스가 잠입해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엘더 맥슨은 노발대발하며[52] 주인공에게 댄스를 추적해 처형하라는 임무를 준다. 댄스의 분대원이었던 헤일런은 분명히 뭔가 잘못되었으며 댄스를 그냥 죽일 수는 없다고 굳게 믿고 있지만, 그보다 더 많은 BOS단원들이 신스를 동정하느니 토스터를 동정하겠다며 죽이자고 하는 상황이다. 물론 "간이 부었군"이나 "너의 그 멍청한 명령은 따르지 않갰다"라는 위엄쩌는 선택지가 있는 본 퀘스트의 맥슨과의 대화에서 볼 수 있듯이 플레이어 또한 그에 대해 반심을 품거나 그냥 명령을 따를 수 있다.
이 때 대화를 하면서 여러 선택지가 나오는데, 댄스를 명령대로 처형할 거냐는 대화에 "명령은 명령이다, 그는 신스다"라는 식으로 고지식한 면모를 보여주면 파이퍼 같은 선 성향 동료들이 한마디씩 거들며 친밀도가 감소하니 주의하자. 이후 전개에도 높은 카리스마를 요구하는 대화 선택지가 많이 나오는데, 성공할 때마다 댄스 친밀도와 함께 동행한 파이퍼 같은 선 성향 동료들의 친밀도가 같이 오른다. 선택지가 상당히 많이 나오므로, 친밀도를 관리하는 플레이어라면 한번에 많이 올릴 수 있는 기회이니 카리스마 올리는 의상을 가지고 가도록 하자. 전투도 프로텍트론 2대에 포탑 3대 정도가 끝이므로 큰 부담이 없다.
댄스를 추적해 브라보 감청 시설[53] 에 도착하면 파워 아머도 벗은 채[54] 짱박혀 있는데 자기도 본인이 신스인 사실을 몰랐고, 신스는 보이는 족족 죽여야한다고만 생각했지 설마 자기가 신스일 거란 생각은 못했다고 한다. 막상 신스로 지목되자 당황해서 도망쳐 나왔으나 자신이 인류에게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또 플레이어가 찾아온 목적을 잘 알고 있으며, 자신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고 하며 순순히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려 한다.
여기서 댄스를 맥슨의 명령대로 처형할 수도 있고, 대화로 해결해 인식표만 가져갈 수도 있다. 아니면 그냥 대화를 끝내지 않고 떠나면 자신에게 남은 선택은 자살뿐이라며 스스로 죽는다. 댄스가 죽은 후 엘더 맥슨에게 돌아가면, 그의 홀로태그를 주인공이 지니고 있어도 괜찮다고 하면서 주인공을 팔라딘으로 승급시켜 준다. 그리고 댄스의 파워 아머를 주인공이 입을 수 있다.
만약 설득으로 댄스를 살리게 되면 그래도 자신은 이 커먼웰스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는 존재라면서 커먼웰스를 떠나겠다는 결정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은신처 밖으로 함께 나가면 뜻밖에도 플레이어가 명령을 제대로 수행할지를 의심해서 미행해 온 엘더 맥슨과 맞닥뜨리게 되고, 분명 댄스를 처형하라는 임무를 주었을텐데 주인공마저 브라더후드를 배신하겠냐고 질책한다. 댄스는 여태껏 자신이 해온 업적과 자신이 느낀 심정들을 토로하며 비록 자신이 육체적으로 신스일지언정 마음만큼은 인간과 다를 바 없다고 설파하나 맥슨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결국 댄스는 "너는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줬고 덕분에 내가 신스라는 것이 더 이상 부끄럽지 않네, 이제 눈을 편히 감을 수 있어"며 죽어도 괜찮다고 말하는데 플레이어의 판단으로 댄스의 운명이 갈린다.
여기서 플레이어가 다시 직접 댄스를 처형할 수도 있고 엘더 맥슨한테 직접하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면 맥슨이 컴벳 나이프로 무릎꿇은 댄스의 목을 그어 죽인다.
여기서도 대화로 엘더 맥슨을 설득해 처형을 면할 수 있는데, 어떻게든 대화로 엘더 맥슨을 설득하는데 성공했다면 맥슨은 댄스를 '죽은 걸로 처리'하겠다[55] 고 하며 다시는 프리드웬에 접근하지 말 것과 브라더후드와 접촉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떠난다. 이렇게 되면 댄스는 자신이 지내던 은신처에서 계속 지내게 된다. 이후 프리드웬에서 엘더 맥슨과 대화하면 우리가 댄스에 대해 말하는건 이게 마지막이라며 일단 댄스는 죽은 걸로 처리되었으며 그 처리를 담당한 주인공은 팔라딘으로 승격되고 댄스의 장비는 파워 아머를 포함해서 모두 주인공의 것으로 돌아간다. 파워 아머는 BOS V T-60d형 풀세트로, 프리드웬의 1번 덱에서 획득하면 된다. 이후 댄스를 데리며 다닐 경우 브라더후드가 공격을 한다. 웃긴건 전투로 브라더후드를 몇명이나 죽여도 목격자가 없는지(...) 프리드웬으로 돌아가면 다들 주인공 치켜세우기 바쁘다.
디콘을 데리고 퀘를 진행하면서 댄스를 죽이라는 지시에 '''"그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선택을 하면 '''"댄스가 비록 우리랑은 길이 다르지만, 그래도 우리 친구라고!"'''라면서 호감도가 그야말로 팍 오른다. 맥슨과의 대화 이후 생각을 물어볼 경우, '''"봤지, 이게 브라더후드의 진면목이라고."'''라면서 신랄하게 깐다.
다른 동료 관련 최종 퀘스트와 달리 동료 최종 퀘스트중에서는 플랫폼별 도전과제에 대응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이 퀘스트까지 진행해 오며 플레이어가 품었을 법한 '''"그런데 착한 신스도 죽여야 하나?"'''라는 의문에 대한 브라더후드의 입장을 확실히 보여주면서, 진영 선택을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부분이라 그런 듯.[56]
팬덤 등지에서는 댄스(M7-97)가 레일로드에게 구조되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인스티튜트 탈주 신스인지, 아니면 어느 시점에서 원래 인간이었던 '진짜' 댄스를 살해하고 그 자리를 대체한 신스인지 말이 많았다. 게임에서 주는 힌트로만 따지면, 신스는 전자가 맞다. 인스티튜트에서 댄스는 현재 행방을 알 수 없는 탈출한 신스 목록에 있다. 만약 댄스가 BoS에 잠입하기 위한 스파이였다면 인스티튜트가 이 M7-97에 대한 행방을 모르고 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
6. 퀘스트 이후
댄스를 죽이는 쪽으로 갔다고 해도 별 다른 건 없다.[57] 승급이 똑같이 되고 보상도 살렸을 때와 동일하다. 그냥 동료 하나 잃는 셈. 반대로 댄스를 살리는 쪽으로 갔다면, 이후 다시 은신처로 가면 파워 아머를 입은 채 동료로 맞이할 수는 있다. 이때는 X-01 파워 아머를 입고 나타나며, 이전에 입던 T-60과 마찬가지로 내구도 무한은 그대로 적용된다. 댄스 전용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의도된 부분인 듯.
참고로, 콘솔로 입력해서 강제로 댄스를 파워아머에서 내리게 한다음 아무 파워아머에나 입혀보면 댄스가 입는 파워아머는 내구도가 무적이 된다. 즉, 댄스가 입고있던 전용 파워아머가 무적인게 아니라 댄스가 입는 순간 해당 파워아머의 내구도가 무적이 되는 식.
여전히 브라더후드의 사상을 지지하긴 하지만 그들과는 결별했다는 의미로 입은 듯 하다. 눈먼 배신자 퀘스트 도중 혹은 이후 호감도 100%를 달성했다면 동료 퍽을 얻을 수 있고, 선택지에 따라 연애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호감도 100%를 채우려면 반드시 이 퀘스트를 완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호감도가 99.9%에서 멈춰서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눈먼 배신자 퀘스트 이후부터는 맥슨의 말처럼 댄스는 브라더후드오브 스틸의 적대 판정 NPC가 되어 동료이든 아니든 BOS단원과 마주치면 무조건 서로 총질부터 하게되며, 동료로 있다면 유일한 생존자까지 쌍으로 공격받게 된다.
문제는 일정량의 BOS 단원을 죽이면 BOS와 적대 판정이 되는데, 댄스 자신은 여전히 브라더후드의 정책에 동의[58] 하는 지라 BOS와 척지면 동료로 데리고 다닐수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동료 시스템에서 이탈, 단순히 파워아머 입은 겁나 센 '''정착민 취급'''이 되며 오직 물건 교환밖에 할 수 없게 된다. 혹시나 댄스를 데리고 적대 BOS를 마주쳤다면, 재빨리 자리를 뜨자. 참고로,브라더후드 엔딩 이후 다이아몬드 시티로 동행해서는 안된다. 시장을 돌아다니는 BoS 단원이랑 총질한다.
비슷한 이유로 BOS에 속해있을대 댄스를 보스턴 공항으로 보내면 100% 총격전이 일어나며, 프리드웬을 무조건 폭파시켜야 하는 레일로드, 인스티튜트 루트에선 "매스 퓨전" 퀘스트 이후로는 동료로 써먹을수 없게된다. 미닛맨루트로도 BOS와 적대관계가 되면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나온다.
이전부터 알아채기 힘든 복선들이 조금 있기는 했다. 예를 들어 동료로 같이 돌아다닐 경우 댄스는 "가끔은 여기가 고향같이 느껴지곤 해. 이상한 일이지?"라는 대사를 하곤 한다. 아마도 기억을 삭제하기 전 잠재의식이 아주 조금은 남아있는 모양이다.
작정하고 댄스를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본진으로 데려가면 재미난 일이 벌어지는데, 댄스가 프리드웬 내부까지 진입한다면, 댄스의 AI 스스로 싸우다가 엘더 맥슨의 목을 따버리게 되고, 버그로 인해 프리드웬에 진입시엔 댄스가 정착지로 돌아가지 못하고 그자리에 멈추게 된다. 맥슨의 시체위에 묵묵히 무표정으로 서있는 댄스를 보면 오만가지 감정이 다 들 정도.
7. 반전에 대한 다른 동료들의 반응
성향별로 각양각색이다. 선 성향 계열의 동료들은 전반적으로 댄스를 옹호해주면서 브라더후드를 까는 편. 대체로 댄스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동료들도 이제껏 댄스와 빚었던 갈등을 잊고, 그를 두둔하면서 브라더후드를 극딜한다.[59] 하지만 악 성향 계열의 동료들은 감히 자신들을 속였다며 노발대발하는 편. 지금까지 댄스에게 우호적이었던 동료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소리야? 댄스가 신스였다고?! 말도 안돼!" 같은 반응을 보이면서 호감도가 하락한다. 반응들을 잘 살펴보면 선악에 대한 가치관이나 목숨을 걸고 지켜낼 신념을 가진 사람들은 댄스의 진실에 대해 동정하며, 평범한 황무지인을 대변하는 소시민 스타일의 사람들(맥크레디, 케이트 등)은 경악하면서 싫어함을 알 수 있다.[60]
- 그에게 기회를 주죠(He deserves a chance)를 선택아서 맥슨: 커먼웰스에서의 우리의 임무는 명확하다. 인스티튜트와 그의 피조물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파괴되어야 한다. 따라서 나는 이제껏 내가 내렸던 것 중 가장 어려운 명령을 마주해야 하지. 나는 댄스를 추적해서 처형할 것을 명령한다.
플레이어: 그럴 순 없습니다. 댄스는 자신에 대해서 해명을 할 자격이 있다고요.
아서 맥슨: 넌 그를 죽여야만 해. 이것은 판단이나 토론의 대상이 될 수 없어! 이것은 명령이다, 나이트. 나는 이의 없이 따라주기를 바란다.
스크라이브 헤일런: '''댄스는 제가 본 사람들 중에서 가장 헌신적인 분이에요. 단지 원리원칙에 불과한 것에 의거해 목숨을 거시는 것도 본 적이 있는걸요. 그래서 제가 기사님에게 부탁드리는 것이에요… 브라더후드의 일원으로서 뿐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그분에게 기회를 주세요. 그분의 사정을 이야기 하실 수 있게 말이에요. 만약 기사님이 댄스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납득이 안된다거나, 어떻게든 우리가 정말로 그 분을 잃어버린거라면, 그때는 하셔야 하는 일을 하세요.'''[65]
8. 미사용 대사
음성
- 만약 자네가 맥슨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사실이네. 그는 계속 문젯거리지. 하지만 내게 해결책이 있네. ("If you're referring to Maxson, you're right. He's still going to be a problem.. But I might have a way out.")
- 그것으로 자네가 브라더후드 엘더의 위치로 오르는 것에 대해 확신하는데 충분하길 바라네. ("I hope that's enough to convince you to take your place as Elder of the Brotherhood.")
- 준비하게. 우리가 도착했을 때 맥슨이 뭘 할지 모르니. ("Just prepare yourself. I don’t know what Maxson will have in store when we arrive.")
- 헤일런이 퀸랜의 조사에 대해 경고했을 때, 내게 맥슨과 마주하라고 애원하더군. 그녀는 아직 나를 믿고 있는 브라더후드의 병사들이 있다고 말했지, 만일 내가 맥슨의 권위에 도전하게 되면 내 뒤에 서줄만큼 말이야. 그땐 우리 계급에 균열을 일으킬 소리 하지 말라고 했지. ("When Haylen warned me about Quinlan’s discovery, she begged me to confront Maxson. She told me that there were Brotherhood soldiers that still believed in me, that would stand behind me if I challenged his authority. At the time, I told her that it wouldn’t be right to cause a rift in our ranks.")
- 우리는 인스티튜트와의 전쟁의 끝자락에 서있는데, 우리의 결속을 약화시키는 것은 마치.. 내 부하들을 배신하는 것 같이 느껴지네. 하지만 자네가 여전히 나와 같은 편이라고 하니... 어쩌면 그건 맥슨이 실수하고 있다는 걸 본인에게 납득시키기에 충분하겠어. 함께 프리드웬으로 돌아가 맥슨을 마주하도록 하세. ("We’re on the brink of war with the Institute, and weakening our unity felt like I’d be… Backstabbing my own troops. But knowing that you’re still with me… Maybe that will be enough to convince Maxson that he’s making a mistake. I’ll come back to the Prydwen with you, and we’ll confront Maxson together.")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팔라딘으로써, 나는 당신의 엘더로서의 권위에 대해 정식으로 도전하고 있는 거다.(''As a Brotherhood of Steel Paladin, I’m issuing a formal challenge against your authority as Elder.")
- 우리는 이 문제를 리타니에 적힌 대로 해결할 것이다. 전투로써 말이지. ("We’ll settle this matter as it was written in the Litany: In combat.")
- 그렇다면 당신은 내게 선택의 여지를 남기지 않는군. ("Then you leave me no choice.")
- 당장은, 브라더후드가 우리를 죽이기 전에 맥슨 근처에라도 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 하지만 노력해 봐야만 해. 난 맥슨을 오랜 시간 알아왔네, 그는 그 모든 의전에 충실한 사람이지. ("Right now, I’m not sure we can even get near Maxson before the Brotherhood would cut us down. But we have to try. I’ve known Maxson for a long time, and under all that protocol is a decent man.")
-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맥슨이 나를 보게 되면 격분할 것이네. ("Be ready for anything. Maxson’s going to be furious when he sees me.")
베데스다가 이 루트를 삭제한 이유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설왕설래와 추측이 있었는데 베데스다의 선임 디자이너인 에밀 파글리아룰로(Emil Pagliarulo)가 폴아웃4 스토리에 대한 강연을 하면서 이유를 설명했다.
에밀에 따르면, 주인공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엘더가 되는 선택지는 퀘스트를 만들 당시만 하더라도 상당히 멋져보였다고 회상한다. 하지만 이후 퀘스트 디자인을 완성하고 녹음까지 무사히 마쳐서 사무실에서 테스트 플레이 해보니 그리 멋지지 않았다고 한다. 엘더인 아서 맥슨을 따라온 단원이라면 당연히 맥슨의 사상에 동조하고 맥슨과 마찬가지로 신스인 댄스를 싫어하는 것이 자연스러울텐데 그런 단원들이 맥슨이 죽고 수장이 바뀌었다고 해서 댄스와 주인공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이 어색하고 이상해보였다고 한다.[68] 또한 본인 역시 이 삭제된 루트가 발굴되어 인터넷 사이에서는 "이 루트가 더 좋다!"는 반응이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지만, 자기들이 직접 플레이해본 바에 따르면 생각만큼 전혀 좋지 않았다고 한다. 해당 발언은 "위대한 게임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되는 것이다"라는 베데스다의 모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예시로 언급되었다. 발매 이후 스토리나 설정에 많은 비판이 나온 걸 보면, 에밀의 생각이 기우는 아니었던 셈이다.
일단 설정상으로는 크게 이상할 것이 없다. 일단 작품별 엘더들은 나름대로 엘더자리에 오를 이유를 가지고 있었으며 오윈 라이언스는 리버티 프라임의 발굴, 놀런 맥나마라는 엘라이자가 벌인 삽질의 뒷처리, 엘라이자 그 자신은 폴아웃 시리즈를 전부 뒤져봐도 전례가 없을 먼치킨이며, 아서 맥슨은 아웃캐스트의 통합의 공과 창시자인 로저 맥슨의 직계후손이라는 명분있는데, 유일한 생존자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입단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엘더에 오를만한 공적도 딱히 없는데다, 이미 아서맥슨의 지위가 확고한 마당에 뜬금 나이트와 팔라딘 하나가 들고 일어선다고 단원 절반이 동조하는 것부터 오히려 문제가 된다. 폴아웃 시리즈에서 엘더가 갈아치워진 경우는 놀런 맥나마라가 하딘으로 교체되는 경우인데, 이마저도 모하비 지부가 폐쇄적인데다 놀런의 처신에 문제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반면 아서 맥슨의 지지도는 적게 잡아도 오윈 라이언스 이상인데다 약간의 인력 문제를 빼면 군사력 수준이 역대 최고다. 차라리 댄스를 살리고 BOS와 아예 척지는 루트면 모를까, 내부를 선동하여 자리를 뒤엎는 건 스토리상으로 더욱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허나 상당수 유저들은 이 선택지에 대해 불만을 크게 표출하고 있다. 댄스가 몇 안되는 다재다능한 동료인데다, 팩션 동료임에도 정작 써먹으려면 해당 팩션을 적으로 두어야하는 아이러니함 때문이다. 3편, 뉴 베가스에도 영입이 까다롭거나, 특정 상황만 되면 제어불능이 되거나 바로 강제해산되는 동료들은 있었어도, 영입시에 소속 팩션과 척을 지는 동료는 없었다. 굳이 이렇게 하지 않아도 댄스가 신스였던 사실을 묻어버린다던가, 혹은 댄스가 BOS와 적대를 한다던가 하는 다양한 선택지를 만들수 있었음에도 흑백논리로 BOS냐 댄스냐를 선택하게하는 제한적인 결정은 4편의 스토리 텔링에 있어 큰 비판점 중 하나가 되었다. 게다가 대체 동료라도 추가하는 걸로도 상쇄가 가능한 단점인데 이를 그냥 냅뒀다는건...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는 이전에 스카이림의 마지막 DLC인 드래곤본에서 미락을 동료로 만들어 헤르메우스 모라를 엿먹이는 선택지를 삭제시켰던 전적이 있는데, 이것 역시 많은 아쉬움을 남겼고, 이를 복구시킨 인기 모드까지 등장했다. 헌데 그 이후에도 달라진 점이 없다는 것 부터 베데스다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용하거나 할 의지나 생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여질 수도 있다. 더군다나 폴아웃 4의 버그로 미구현된 퀘스트만 보더라도 디자이너의 발언은 버그때문에 구현하기 힘든 것을 애써 핑계대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핍박을 받을 여지도 있다. 실제로도 게임의 삭제된 데이터들 중 태반이 버그를 이유로 구현하기 힘들단 형편없는 기술적 이유로 보일 수 밖에 없는 선례들이 존재했다.
종합적으로 더미데이터 그대로 복구하기엔 개연성에 문제가 많기 때문에, 제작진이 바라는 자연스러움과 다양한 선택을 원하는 유저의 소망을 절충해 자연스럽게 구현할려면 살을 더 붙여야한다. 아서 맥슨이 숨겨놓은 어떤 큰 비리[69] 를 폭로해서 끌어내리거나, 인스티튜트의 SRB의 저스틴 에이요처럼 모함으로 끌어내리거나, 댄스가 신스라는 사실을 사보타주해 숨기거나, 신스를 배척하는 브라더후드의 사상을 전원 설득으로 아예 뜯어고치거나 등. [70]
상술한 바와 같이 공교롭게도 같은 제작사의 다른 RPG 게임의 마지막 DLC에서 나오는 핵심 캐릭터의 성우가 본 캐릭의 더빙을 담당한 성우 Peter Jessop라는 점, 이와 비슷하게 스토리적인 논란이 있던 동시로 삭제된 데이터를 복구시켜 그를 동료화시키는 대체 결말 모드가 인기가 많다라는 공통점이 있다.
해당 분기점을 복구하는 모드가 있는데 굉장히 인기가 많을뿐더러 삭제 데이터를 그대로 복구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퀄리티 또한 일품이다. 항목 참조. 다만 삭제된 대사 외에 별다른 컨텐츠는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 음성이 녹음된 NPC를 만들었으며, 감독관이나 BOS 단원들의 취급은 여전히 팔라딘, 센티넬 때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9. 기타
위에 보이듯 능력치는 상당히 우수하나 레일로드, 인스티튜트 루트에서는 스토리 진행상 살린다 한들 동료로 써먹을 수 없는 구간이 있고, 특정 시점 이후로 댄스와 동행하고 있으면 폴아웃 4 최강 세력인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을 적대해야 하는 골때리는 단점이 있는지라 동료로 계속 써먹기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많다.
파워아머를 입고있기 때문에 복장변경이 불가능하다. 모드나 콘솔커맨드를 이용해 파워아머를 벗겨야만 옷을 바꿔줄 수 있다.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소속이라는 것 때문인지 동료들에게 받는 취급이나 여러 어그로를 끄는 공격적인 언행 등, 아서 맥슨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곱지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오죽하면 이 녀석과 기사 리스,[71] 아서 맥슨의 비호감 가득한 행동과 언행들 덕분에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을 안 좋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다. 더군다나 이번 작에 나타나는 프리드웬의 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행보는 분명 뉴 베가스에서 NCR에게 전멸 직전까지 이른 서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비하면 나은 편이나, 그 못지않게 막장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본 팩션을 안좋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꽤 있다. 전작의 동부 엘더였던 오윈 라이언스를 싫어하는데 브라더후드의 주 임무를 망각하고 자선 단체를 만들어 놨다고 싫어한다.
다만 철저한 BOS 군인이라서 꽉막힌 모습을 보이는 것이지, 본성이 나쁜 인물은 아니다. 보스턴 공항의 보급품 횡령 퀘스트에서도 범인을 눈 앞에 두고 일단 그의 말을 들어보자고 하거나 프리드웬이 도착해서 유일한 생존자를 엘더에게 소개하러 갈 때는 커먼웰스 주민들의 비참한 삶에 대해서 동정심을 가진다. 또한 다이아몬드 시티에 데려가면 '''"밖에 거주할 수 있는 건물들이 남아 있음에도 주민들이 낡은 스타디움에서 공포에 떨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 불쌍하다"'''고 까지 말한다.
미닛맨에 대해선 오윈 라이언스가 통치하던 BOS처럼 너무나 자선적이고 비조직화되었으며, 명확한 목표가 없다고 평가한다. 그래도 미닛맨이 커먼웰스를 지키는건 긍정적으로 보는지, 더 캐슬에 포대를 설치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주인공이 미닛맨을 도와주거나, 미닛맨이 거주지의 주민들을 도와주는 행동에 호감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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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 군인다운 성격이라서인지 자질구레한 질문을 받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댄스와 대화할 때 질문 없이 곧바로 알겠다고 대답하면 댄스 기준에서 흡족한 표정으로 "OUTSTANDING(훌륭하군)"이라며 호감도가 올라간다. 이게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 이것저것 캐묻고 다니는 게이머라면 처음엔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작중에서 정상인 노릇을 하는 신스들이 거의 "인스티튜트 끄나풀"인 것과 달리, 댄스는 레일로드에서 기억을 지우고 해방시킨 신스로 보인다. 신뢰받는 팔라딘으로서 프리드웬 전 구역을 접근할 수 있고 아서 맥슨과도 직접 만날 수 있는 인물인데 사보타주를 하기는 커녕 끝까지 브라더후드의 충실한 팔라딘 노릇을 했으니… 결정적으로 인스티튜트 SRB 부서의 터미널을 보면 브라더후드에 해방 신스로 의심되는 인물이 있는데 보안이 너무 삼엄해서 접근이 힘들단 이야기가 있다.
경찰서에서 만나 댄스를 지원하는 퀘스트를 진행한 이후, 가입했을 때 에센셜이 풀려있어 '''그곳에 있는 댄스를 포함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멤버들을 모조리 죽여버릴 수 있다.''' 그러나 이 즉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 적대관계가 되버리므로 주의. 또한 레일로드 루트로 갈 경우에 호감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데리고 다니기 힘든 캐릭터다.
프리드웬이 도착한 이후 댄스와 대화를 하다 보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이전 엘더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데 '''원 목적은 생각지도 않고 대민 봉사에 타락해 있었으나 아서 맥슨이 있었기에 현재의 영광스러운 집단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한다. 맥슨이 아니었으면 시타델에 틀어박혀 현실에 안주하는 안이한 조직이 됐을 거라고. 황무지 출신(적어도 본인의 기억으로는)인 데다 이전 엘더 때 부터 군복무를 한 댄스의 생각이 이러한데, 폴아웃 4 시점에서 동부 BOS 인원들이 이전 엘더를 어찌 볼지 뻔한일. 뭐 엘더 라이언스 사후, 바로 집단의 성향이 바뀐게 아닌, 동부 BOS가 제대로 된 지도자 없는 막장시기를 보내다 아서 맥슨이 엘더가 되고 나서야 조직이 안정화 되었는데다, 그 이후로 브라더후드 아웃캐스트가 재결합 하는 등 이런저런 성과가 있었는지라, 그 상황을 모두 경험한 댄스가 현재의 BOS를 더 좋게 보는 것도 무리인건 아니다.
이렇게 대인관계나 타 집단에 대한 태도는 좀 띠껍기는 해도 '''같은 브라더후드의 동료, 부하들'''은 최대한 챙겨주는 성격인 듯 싶다. 호감도를 올리고 대화를 하다 보면 위에서 언급한 헤일런에게 동료의 안락사를 명령했던 그날 밤에 헤일런이 갑자기 품에 안겨서 한참을 울었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그냥 아무것도 못한 적이 있었는데[72] 이 일을 언급하며 상담을 하기도 하고(그 상명하복 쩌는 집단에서 그것도 자기 후배에게), 자신의 이념으로 보면 상당히 거슬리는 동료 들과 교체해도 그래도 자기 사람의 지인들이니 넘어가준다는 느낌이다. 워윅 농장 퀘스트에서 신스 로저 워윅과 대화하면 '''"이건 진짜 웃기지도 않는군. 지금 내가 저걸 부숴버리지 않는 건 순전히 자네 때문일세."''' 라고 하는 걸 보면 더더욱.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의 마커스 라이트와 닮은 구석이 많다. 기계(인스티튜트, 스카이넷)에 저항하는 인간 군사 세력(브라더후드, 저항군)의 일원으로 싸우지만 알고보니 그 자신도 기계(신스, 터미네이터)이고 이로 인해 원래 몸 담았던 조직과 적대관계가 되고 조직의 수장(아서, 존 코너)에게 특히 미움을 받는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스스로가 기계인지는 추호도 몰랐고 나중에 가서야 우연히 그 자신이 속해있던 조직이 그의 진짜 정체를 밝혀내자 이에 절망하며, 최후에는 결국 조직의 수장을 위해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인다는 점[73] 까지 같다.
그리고 물장사 빌드를 타지 않은 생존자들에게도 댄스와 그의 정찰 부대는 좋은 병뚜껑 수입원이 된다. 기사 리스와 서기관 헤일렌이 주는 퀘스트가 바로 그것. 건당 병뚜껑 100개 정도를 주고, 부탁한 물품이 들어있는 상자에는 쓸만한 장비들이 꽤 들어있다. 두 명 합쳐서 대략 병뚜껑 300개 이상은 벌 수 있다. 다만 프리드웬이 도착하면 더 이상 할 수 없으니 주의 할 것.
스팀포럼 짤방란과 해외포럼에서 팔라딘 댄스와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 나오는 장난감 버즈 라이트이어가 닮은 꼴이라는 짤방이 화제가 되고있다. 목소리가 은근히 유사한데다 BASICALLY(기본적으로) THING(같은 것)이란 문구가 완전 정곡을 찌르는 데, 둘 다 사람이 아닌데 자기가 사람이 아닌 걸 몰랐고, 진지하다못해 딱딱한 성격도 비슷하고, 심지어는 복장마저도 비슷한 게 웃음 포인트. 이 인기에 힘입어 아예 팔라딘 댄스의 파워 아머를 토이 스토리의 버즈 라이트이어와 똑같이 도색하는 리텍스처 모드도 초기에 나왔다!
상술한대로 이름 표기는 Danse로 Dance와 다르지만 발음이 비슷해 Dance가 연상된다는 건 양덕들도 마찬가지인지 그냥 대놓고 Paladin Dance 라고 부르기도 한다. 'paladin' 과 'danse/dance' 를 모두 포함하는 검색을 하면 'danse' 쪽이 더 많이 나오긴 한다.(15/12/12 기준 16만/7만 건)
초기 팀 왈도의 비공식 한글패치에서는 졸지에 유일한 생존자의 '''여동생'''이 되어버린 적이 있었다. Brother를 '''오빠'''로 오역하여 '오빠같은 사람이 생겨 좋다'가 된 것. 현재는 당연히 수정되었다.
케임브릿지 경찰서에 있는 댄스를 죽여버리면 모든 브라더후드 단원들이 플레이어를 적대시하고 발견하면 바로 공격하며 브라더후드 루트의 퀘스트를 진행할 수 없게 된다. 댄스를 죽이는 건 정말 추천하지 않는데, 죽이게 되면 종종 떠다니는 버티버드들이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구멍이란 구멍에서 불을 뿜고 브라더후드 단원들을 떨어뜨려서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목소리가 조지 클루니와 정말 닮았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이렇다 할 언급이 없으나, 해외 폴아웃 4 포럼 게시글이나 유튜브 댓글을 열람하다 보면 "댄스 목소리 클루니랑 똑같지 않음?" 같은 의견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다.
여담으로 다이아몬드 시티의 요리사 프로텍트론인 타카하시와 대화하면 개그맨이 된다. # [74]
게임 속을 돌아다니다 어느 특정한 장소[75] 에 가면 전쟁 전의 대기업들을 비판하는 대사를 한다. 처음에 만나고 같이 가는 아크젯 시스템에서도 "이런 대기업들이 인류의 관짝에 못을 박아넣었다" 라고 말하고 볼트에 들어간 뒤 생각을 물으면 볼트-텍같은 기업들이 인류를 실망시켰다며 그들의 힘과 지식이 엉뚱한 데에다 낭비되었다며 까댄다. 사실 전쟁 전 미국이 얼마나 미쳐돌아갔는지를 생각해보면 적절한 평이긴 하다.
차지맨 켄!을 패러디한 병맛나는 영상도 있다.
연인이 된 뒤 동침하고 나서 치는 대사 중에 '''"아드 빅토리암"'''이 있어서 유저들을 뿜게 만든다. 전투시 함성처럼 지르거나 경례 구호로 말하는 대사와 달리 느끼한 톤으로 목소리를 끄는 게 일품이다. 다른 대사 중 "훈련보다 낫네"나 "자기 전보다 피곤한데" 같은 소리가 있는 등, 어째 다른 동료 동침 대사보다 더 노골적인 섹드립의 향연이 펼쳐진다.
9.1. 버그
처음 댄스를 만나게 되는 Fire Support(한글패치에선 화력 지원) 퀘스트에서 덤벼드는 구울들을 모두 처리했음에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PC판이라면 콘솔 명령어 setstage 5ddab 40이나 setstage bos100fight 100을 입력해서 해결할 수 있지만 콘솔판은 답이 없다. 폴아웃 위키에서는 직전 세이브 파일을 로드해서 버그가 발생하지 않을 때까지 반복해서 도전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76]
조난당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들을 찾는 퀘스트에서, 마지막으로 북쪽 벙커에서 팔라딘을 찾으면 댄스에게 보고하라고 목표가 뜨는데 정작 댄스는 보고를 받는 대화 지문이 뜨지 않을 때가 있다. 이것은 댄스가 동료 영입 가능 상태일 때, 동료 관련 지문 때문에 퀘스트 지문이 후순위로 밀려나서 생기는 문제이며, 스트롱 요새를 청소하러 가는 'Show No Mercy' 퀘스트 이후 프리드웬에 있는 켈스에게 보고하면 된다.
댄스를 살려두는 루트로 가면서 댄스를 감청초소에 처박아둔 후 맥슨이 프리드웬으로 떠난 이후 보고를 하지 않고 캐슬 방어전을 치르면 이후 퀘스트가 실패한 후 댄스의 지문이 아예 안열리는 버그가 있다.
위에 적혀있듯 후반에 댄스를 살려두는 루트로 간 뒤 인스티튜트, 혹은 레일로드 엔딩을 보거나 미닛맨 루트 엔딩 이후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을 적대하게 되면 이후 정착민 취급이 되어 동료로 삼을수 없게 되나 연인관계일 경우 근처 침대에서 자고 난 뒤 받는 경험치 보너스는 그대로 받을 수 있다.[77] 때문에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을 적대하면서 댄스를 동료로 데리고 다니고 싶다면 모드로 해결해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