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랫/스토리

 





[image]
'''JUNKRAT
정크랫
'''
본명
Jamison Fawkes
재미슨 포크스[1]
성별
남성
연령
25
활동
도둑, 폭파 전문가, 용병, 고철 수집가, 무정부주의자
국적
호주
신장
'''196cm''' [2]
활동 근거지
호주, 쓰레기촌(예전 기록)
소속
쓰레기들(예전 기록)
1. 소개
2. 성격
3. 행적
4. 영웅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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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폭탄 받아라!'''

'''Fire in the hole!'''

폭발물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정크랫은 세상에 혼돈과 파괴를 불러오기 위해 살아가는 미치광이다.
호주 옴니움의 핵 융합로 습격 사건 이후, 호주 내륙 지역에서 예전의 풍경은 영영 찾아볼 수 없었다. 호주는 방사능에 오염되었고, 파괴된 옴니움의 뒤틀린 파편과 잔해로 어질러져 그 무엇도 살 수 없는 황량한 황무지로 변해 버렸다.
하지만 이곳에도 생존자는 있었다. 자신을 '쓰레기들'이라고 부르는 이들은 옴니움에서 나온 쓰레기를 수집하며 어둠 속에서 극악무도한 무법 사회를 형성했다. 그 중에는 정크랫도 있었다. 폐허 속에 굴러다니는 부품과 고철을 수집하며 하루하루를 근근이 살아가던 그에게도 다른 이들처럼 시나브로 방사능이 스며들었다. 결국 방사능으로 미쳐 버린 그는 위험한 폭발물을 겁 없이 다루게 되었고, 그 애착은 집착으로 이어졌다.
정크랫은 옴니움의 폐허에서 매우 값진 비밀(an extreme valuable secret)을 알아내며 악명을 떨치기 시작했다. 그가 발견한 게(the nature of what he found)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자는 소수였으나, 정크랫은 어디를 가든 현상금 사냥꾼, 범죄 조직, 기회주의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결국, 정크랫은 쓰레기 집단의 집행자였던 로드호그를 개인 경호원으로 고용했다. 로드호그는 탐탁치 않았으나, 약탈한 것을 50대 50으로 나누는 조건으로 그 제안을 수락했다.
이제 정크랫은 로드호그와 함께 전 세계를 무대로 한탕 벌일 생각으로 호주를 떠났다. 발이 닿는 곳마다 대혼란을 일으키고 아수라장으로 만들기 위해.

2. 성격


로드호그와 정반대로 말많고 촐싹대며 멍청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방사능의 영향으로 폭발물에 집착하는 미치광이가 되었으며 자신의 고향을 쓰레기장으로 만든 옴닉들을 굉장히 혐오한다.

3. 행적



3.1. 단편 만화 '합법적인 일'


해당 항목 참조.

3.2. 스토리 애니메이션 쓰레기촌: 계획



"폭탄을 들고, 돈을 들고 찾아간다~ 쓰레기촌!"

'쓰레기촌' PV와 공개된 스토리 애니메이션. 단편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인게임 그래픽만을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를 보면, 쓰레기촌의 "여왕"에 의해 쫓겨난 정크랫과 로드호그는 여왕을 배신해 복수하기로 한다. 그 계획을 위해 전 세계을 돌아다니며 뜯어낸 거액의 보물과 금, 그리고 '''감춰진 폭탄'''[3]을 실은 화물을 완성하여 다시 돌아와 여왕에게 크게 한 방 먹일 계획을 짜는데, 그 계획은 일단 감쪽같이 변장을 한 뒤에 여왕의 거처 안으로 들어가 돈을 바치는 척하며 화물의 폭탄을 터뜨려 여왕과 함께 거처를 화끈하게 날려버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로드호그는 정크랫의 계획에 성냥과 심지를 끄면서 딴지를 거는데, 그렇게 로드호그의 태클을 받은 정크랫은 결국 총 두 번의 수정을 거쳐 계획을 완성한다.
  • 먼저 화물 수레에 달린 폭탄의 심지에 불을 붙인다. (불을 붙여!)
  • 못 알아볼 정도로 감쪽같이 변장하여 정체를 숨긴다.[4] (은밀하게!!!)
  • 화물을 여왕의 거처 안으로 옮긴다. (두목의 소굴!!!)
  • 목표지점에 다다르면 변장을 풀고, (그다음!!!) 돈을 챙긴 다음 열라게 튀고 화물에 있던 폭탄을 터뜨려 여왕에게 크게 한 방 먹인다. (띠링!!)
그렇게 둘은 계획 실행을 위해 변장하고 정크랫은 로드호그에게 절대 망치지 말라며 주의를 주는데, 정크랫이 먼저 정체를 까발리면서 계획은 물거품이 돼버리고 만다.

4. 영웅 관계


워낙 사방에 적이 많다 보니 유일한 아군인 로드호그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사이는 좋은 편. 게다가 둘 모두 자신이 미치광이인 걸 인정하고 있는 듯. 크리스마스 스프레이인 "겨울"에서는 로드호그와 한 쌍이다.
트레이서메이 같은 오버워치 소속 여성 영웅들과 상호 대사가 있는데 둘 다 그리 긍정적이진 않다. 트레이서는 정크랫이 트레이서를 놀려 대는 모양새고, 메이는 치근거리는 듯한 정크랫에게 명백히 적의를 드러낸다. 그 외에도 폭발물에 대한 집착 때문에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에 관심을 가지고 한번 보여 달라고 하지만 단호하게 거절당한다.
자신이 미치게 된 원인인 옴닉들을 증오하고, 이 때문에 옴닉인 바스티온젠야타, 오리사의 처치 대사를 보면 다시 고철이 되어 버렸다고 비웃는 것을 볼 수 있다. 옴닉이 인간과 함께 건설한 도시라는 설정의 눔바니와 옴닉들의 본거지인 네팔에서는 토가 나온다는 말과 함께 옴닉들을 부숴 버리겠다는 말을 서슴지 않으며 반대로 설정상 최종 목적이 옴닉들을 파괴하는 것인 왕의 길에서의 대사에서는 즐거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공식 만화인 '합법적인 일'에서도 자신이 사업가들을 불신함에도 불구하고 옴닉들이 관련된 일이라는 말에 흔쾌히 승낙했을 정도. 특히 오리사와는 상호대사가 생겼는데 정크랫이 싸구려 취급하자 오리사가 분노한 듯 한 어절씩 끊어 말하는 것이 압권.
쓰레기 더미에서 찾아낸 '값진 비밀' 때문에 세계 각지의 범죄조직과 용병들에게 쫓기는 신세이다. 그래서 한조는 정크랫에게 '보물'을 어디다 숨겼냐며 추궁을 하고, 영어판에서는 리퍼도 정크랫이 발견한 비밀에 눈독을 들이는 상호대사가 있다.[5] 둘에게 정크랫은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어물쩡 넘어가려 한다. 보물과 별개로 리퍼는 정크랫을 탈론에 스카우트할 인재로 보고있기도 하다.
맥크리는 정크랫과 로드호그에게 걸린 현상금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6] 할 테면 해보라며 맥크리에게 맞서는 로드호그와 달리 정크랫은 살짝 겁이 나는지 협상을 제의한다.[7]
솔저: 76에게도 인생 편하게 살라고 농을 걸지만 솔저는 까불면 다친다는 듯이 받아친다.
D.Va는 정크랫 같은 악당이 딱 질색이라면서 대놓고 싫어한다. 이에 대해 정크랫은 자신은 자유의 투사라면서 오해를 받고 있다고 맞받아친다.
겐지와는 같이 신체적으로 불구가 되어 동병상련을 느낀다. 그런데 같은 옴닉 혐오자인 자리야와는 달리 겐지를 옴닉으로 취급하지 않는듯.
자리야에게도 옴닉을 증오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먼저 접근해오지만, 거절당한다.
둠피스트의 건틀릿을 마음에 들어하는 듯 접근해오지만, 둠피스트는 네가 감당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며 퉁명스럽게 대답한다.
[1]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렇게 써있지만 옳은 발음대로 표기하면 제이미슨 포크스다.# 가이 포크스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2] 로드호그와 같이 다니고 허리를 굽히고 다녀서 작게 보이는 것뿐 생김새와 다르게 키가 매우 크다. [3] 감춰져 있다고는 하지만 수레 밑에 아주 대놓고 보여져 있다. 게다가 보물 쪽만 봐도 미사일, 다이너마이트 같은 폭탄이 있다.[4] 정크랫은 시골뜨기 스킨을, 로드호그는 상어미끼 스킨으로 변장했다.[5] "쥐새끼 같은 놈, 거기서 뭘 찾았지?"(What did you find in there, rat?)[6] 그런데 맥크리는 저 둘을 합친 것보다 훨씬 높은 현상금이 걸려있다.[7] 게임 상성상으로도 로드호그는 유리한 점이 많은 반면 정크랫은 불리한 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