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공주 무덤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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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문왕의 4녀 정효공주(貞孝公主)의 무덤에 그려져 있는 벽화로, 당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였다는 내용이 담긴 무덤이다.
모두 12명이 정효공주의 무덤 안에 그려져 있었는데, 무덤 안길의 동서 벽과 안칸 동서벽, 그리고 남쪽 끝과 북벽에 모두 벽화를 그렸다. 그리고 그들 인물들은 모두 당나라풍의 옷을 입고 있어 발해의 상류층이 정효공주 무덤이 조성된 무렵에는 이미 당나라의 문화를 널리 수용해 그 복식까지 받아들였음을 알 수 있다. 무사와 내시, 악사 등 12명이 그려져 있다.
반면 문왕의 차녀 정혜공주의 묘는 고구려 양식이다.
예리한 긁개 같은 것으로 밑그림을 그린 위에 적ㆍ청ㆍ녹ㆍ흑ㆍ백색[1] 의 색깔을 칠하고 다시 먹선으로 윤곽을 명료하게 나타내는 방법으로 그려졌다.
1. 개요
발해 문왕의 4녀 정효공주(貞孝公主)의 무덤에 그려져 있는 벽화로, 당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였다는 내용이 담긴 무덤이다.
2. 가치
모두 12명이 정효공주의 무덤 안에 그려져 있었는데, 무덤 안길의 동서 벽과 안칸 동서벽, 그리고 남쪽 끝과 북벽에 모두 벽화를 그렸다. 그리고 그들 인물들은 모두 당나라풍의 옷을 입고 있어 발해의 상류층이 정효공주 무덤이 조성된 무렵에는 이미 당나라의 문화를 널리 수용해 그 복식까지 받아들였음을 알 수 있다. 무사와 내시, 악사 등 12명이 그려져 있다.
반면 문왕의 차녀 정혜공주의 묘는 고구려 양식이다.
3. 그린 방법
예리한 긁개 같은 것으로 밑그림을 그린 위에 적ㆍ청ㆍ녹ㆍ흑ㆍ백색[1] 의 색깔을 칠하고 다시 먹선으로 윤곽을 명료하게 나타내는 방법으로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