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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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현재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이다.
2. 커리어
2.1. 프로 데뷔 이전
2008년 홍명보 장학재단의 축구유학프로그램 1기생으로 브라질을 다녀왔으며, U-19 축구 청소년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이후 청주대학교를 재학했다.
2.2. 서울 이랜드
2017년 서울 이랜드에서 프로 데뷔를 했지만 입단 첫해에는 2경기 출장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2.3. FC 안양
2018년 FC 안양으로 이적하였다.
안양에서 정희웅은 정교한 킥과 패스를 바탕으로 중앙과 측면을 넘나들며 공격을 진두지휘하였으며, 특히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리그 18라운드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꼴찌 탈출을 이끌면서 리그 18라운드 MVP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8시즌 한해 리그 33경기 6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4. 전남 드래곤즈
2019년 팀동료 정재희와 함께 전남으로 이적했으며, 둘의 합류로 전남은 공격옵션이 다양해졌고 측면 공격을 통한 전술 다변화를 꾀할 수 있게 되면서 큰 기대감을 품었다.
하지만 2019년 한해동안 리그 13경기 1도움에 그치면서 기대에는 못미쳤다.
2.5. 대전 하나 시티즌
2020시즌부로 기존 시민구단 대전 시티즌에서 재창단된 기업구단인 대전 하나 시티즌에 입단하면서 결국 또 1년만에 팀을 옮기게 되었다.
수원 FC와의 리그 1라운드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었으며, 이후 교체 투입되며 공격진에서 투지를 바탕으로 성실한 플레이를 펼쳤다.
리그 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서는 바이오의 데뷔골을 어시스트했다.
전반기동안 황선홍 감독에 의해 주로 왼쪽 측면 공격라인에 조커로 기용되었는데, 황선홍 감독이 팀에 서영재가 합류하면 정희웅을 다르게 배치할 수도 있다고 밝히며 전술 변화를 암시했지만 9월 황선홍은 사임했다.
이후 조민국 감독 대행이 새로 부임하면서 청주대 시절 은사였던 조민국과 재회하게 되었다.
9월 27일 안산 그리너스전에서는 PK를 얻어내 PK를 성공시키며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3. 여담
- 안양 시절 감독이었던 고정운을 몰랐었다고 하며, 안양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고 가장 먼저 한 일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고정운’을 쳐 보는 것이었다고 한다. 검색을 통해 고정운의 과거 화려한 선수 커리어를 보고, 감사한 마음에 이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