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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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원대하다고 존경 받는 세상이 아닙니다. 힘도 함께 갖추셔야죠."'''
1. 개요
추노의 등장인물로 이경식이 출몰하는 기방의 새로 들어온 기생[1] 이다. 배우는 고준희, 일본어 더빙은 칸다 사야카.
2. 상세
원래는 좀 촌시런 이름인 '''동동이(...)'''로 불렸지만 기방에 새로 오면서 제니라는 특이한 기명을 얻게 된다. 이 조선식 이름이 아닌 것만 같은 문제의 이름은 정확히는 醍呢. 즉, 맑은술(제), 소근거릴(니)인데, 억지 작명이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아무튼 찬과 은근슬쩍 신경전을 벌이고 이경식의 총애를 얻으면서 나름대로 관심을 받았고 후에 (문서 맨 위에 있는 대사를 통해) 조 선비를 이경식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데에 그의 열등감을 부추기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 숨겨진 최종보스 또는 흑막 등으로 주목받게 되었으나 결국 맥거핀으로 남았다.
3. 기타
결국 이 드라마의 맥거핀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작가에 따르면 "당초 기생 역할에 더 큰 비중을 두려 했으나 여러 사정상 그러질 못했다"라면서 작품의 특징인 '1인자 대 1.5인자의 대결'이란 측면에서 등장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각본을 수정하면서 계획이 틀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