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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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일이란 게 별 게 있습니까? 죽을 사람은 죽고, 살 사람은 살아야죠."'''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


추노의 등장인물로 배우는 송지은[1], 일본판 성우는 아루가 유키코.

2. 상세


작중 좌의정 이경식의 기생 중 한 명이다. 첫 등장부터가 비범한데, 이경식이 자신과 반대된 뜻을 가지고 이석견을 다시 세자로 옹립하려는 세력들을 자기들이 용인 줄 아는 자들이라고 말할 때에 옆에서 거들면서 하늘을 탐하려는 자들[2]이라고 맞장구친다. 이에 이경식이 그들의 처사에 대해 물어보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죽여야죠."'''라고 대답한다. 오죽하면 그 이경식도 웃으면서 '''"무서운 년이로고..."''' 하고 반응할 정도.
아무튼 이렇게 간신 이경식의 총애를 받고 있지만, 뭔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3] 후에 평양의 기생인 제니가 들어온 이후에는 이경식의 총애를 받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될까봐 그녀와 신경전을 자주 벌이게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드라마 내에서 이 신경전은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는다(...).

3. 기타


첫 등장부터 비범하지 않았는데다가 뭔가 떡밥이 있는 것으로 보였기에 한때 시청자들 사이에서 그녀의 정체에 관하여 갑론을박이 벌어졌었으나, 결국엔 그냥 맥거핀으로 남아버렸다. 제니와 마찬가지로 각본가가 뭔가 준비한 것이 있는 듯 했으나 각본을 수정하게 되면서 그럴 기회가 없어진 듯하다.
[1] 후에 송서연으로 개명하였다.[2] 참고로 이경식을 하늘이라고 추켜세운다.[3] 이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노비당의 당수라고 추측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었으며, 되려 업복이가 쏜 총알 때문에 이경식의 심복들이 죽는 장면을 눈 앞에서 목격하는 봉변이나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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