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단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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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ra'''[1]
남쪽 하늘의 별자리. 위치상으로는 전갈자리의 남쪽 꼬리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이리자리와 직각자자리, 남쪽삼각형자리가 자리잡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별자리의 북쪽 일부분만을 볼 수 있다.
2. 상세
북서쪽으로 은하수가 지나는 위치에 있어 성단과 성운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이 별자리에 있는 가오리 성운은 가장 최근에 생성된 행성상 성운으로, 나이가 고작 1천만년(…)밖에 되지 않은 어린(?) 성운이다. 청색 초거성의 폭발 잔해로 여겨지고 있으며 현재 이 초거성은 백색 왜성으로 남아 있다.
또한 특이사항으로, 이 별자리의 뮤별은 지구형 행성을 포함하여 주위를 도는 행성이 최소한 4개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알려져 온 별자리지만 이 제단도 컵자리처럼 유래에 대해서는 설이 분분하다. 켄타우로스가 사냥한 짐승을 산 제물로 바치는 제단이라는 설에서부터 리카온의 일족이 제우스에게 인신공양 제의를 올리기 위해 만든 리카이우스의 제단(이리자리 항목 참조)이라는 설, 디오니소스의 제단 또는 바벨탑 꼭대기에 건설하는 신전의 제단이라는 설까지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