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유빈(육익)
'''"오랜만이군요, 관리자님. 제가 온 건 수연이에겐 비밀이에요."'''
획득 시 대사
1. 개요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SSR 등급 카운터 타입 각성 디펜더.
2. 상세
초창기부터 이미 데이터가 클라이언트에 있어서 플레이어블로 언젠가는 나올 거라는 예상을 사고 있었지만 실제 출시는 유저들이 예상했던 각성 서윤 → 현재 나유빈 → 현재 이수연 순서와는 정확히 반대 순서대로 출시되었다. 이수연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험한 꼴을 많이 겪어봐서 그런지 상냥하기만 했던 과거 버전과는 달리 타인을 깔보고 무시하는 언행을 아무렇지 않게 구사하는 등 잔인해진 면모가 늘었다. 더불어 메이즈 전대 이벤트 스토리에서 아스모데우스도 놀랄만한 출처 불명의 힘을 보여주는 대목이 반영되어 과거 버전과는 달리 무언가 새로운 힘을 사용하는 모션이 존재한다.
한편으로 이전에 있었던 메이즈 전대 이벤트 스토리에서 나유빈이 관리자만 알 수 있는 중요 정보들을 '밝힐 수 없는 경로를 통해' 입수했음이 드러남으로서 관리자와의 비밀 커넥션이 있었음이 암시되었는데, 육익 버전 나유빈의 대사에서 관리자와의 관계가 좀 더 자세하게 묘사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관리자가 나유빈에게 직접 육익 활동을 하라고 지시한 건 아니지만''' 대신 몇몇 중요한 정보들을 나유빈에게 직접 전달해주었고 그로 인해 나유빈이 관리국을 탈퇴하고 독자적으로 육익 활동을 개시하게 된 것[1] 으로, 마찬가지로 자신이 직접 리플레이서 활동을 하라고 지시한 건 아니지만 대신 몇몇 중요한 정보들을 직접 전달해서 그로 인해 델타 세븐을 탈퇴하고 독자적으로 리플레이서 활동을 개시하게 된 도미닉 킹 레지날드와 나유빈의 관계와 유사한 관계임이 드러났다. 다만 나유빈과 킹의 관계가 직접 드러나지는 않은 것과는 달리 나유빈과 관리자의 관계는 직접 손을 잡지는 않음에도 목적이 일치하므로 적대하지는 않는 관계[2] 임이 드러났다.[3]
2020년 말기의 건틀릿 핵심 메타인 보호막 서포터와, 꾸준한 강세를 보인 니가와덱의 타워를 저격하는 스킬셋을 갖추고 나왔다. 그러나 소개 영상의 배리어도 그렇고 인게임 설명은 배리어를 지속적으로 생성하여 싸운다는 완전히 딴 판의 문구라서 급하게 스킬을 수정해 내놓은 것이 눈에 띈다.[4] 게다가 스킬 매커니즘이나 다른 요소로 니가와나 배리어를 카운터치는게 아니라 단순히 출격시 배리어 역류, 타워 초당 4퍼 도트뎀이라는 성의없는 스킬 구성 또한 크게 비판받는 요소.[5]
기존 인터뷰에서 말한 것과 달리 각성 유나 출시 이후 3주 만에 연달아서 각성캐[6] 를 내놓은 게 연말 매출 때문인 게 뻔히 보인다는 점, 동시에 행한 로자리아 르 프리데 상향으로 건틀릿 밸런스가 망가지는 한편 재화수급 컨텐츠인 월드맵 지부를 없으니만 못한 컨텐츠로 만든 점, 그리고 고작 이걸 위해 1달간 없데이트를 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폭발해 혐성이나 자뻑 기믹이 붙는 등 여론이 좋지 않다. 게다가 다른 각성 캐릭터들과 비교할 때 독보적으로 각성같지 않은 모션, 이펙트와 비주얼, 시즌 2의 메인 빌런을 스토리가 시작하기도 전에 낭비하는 출시 순서와 그로인해 나유빈이 다루는 힘에 대한 설정 자체가 아예 없어 스킬 컨셉, 구성 자체가 납득할 수 없게 되는 등[7] , 초등학생의 공책낙서 자캐와 다를 바가 없다는 말 까지 듣게 되었다. 이런 소란 탓인지 엄연한 공무원이지만 유저들 사이에선 나공익이라는 멸칭 으로 굳어져 버렸다.
주무기였던 총을 특수기 및 궁극기 막타로만 쓰게 된 각성 유미나와 비슷하게, 구관리국 시절에 쓰던 총은 궁극기 막타로만 쓴다.
캐릭터 자체와는 별개로 설정들의 많은 부분들은 의외로 시나리오 라이터 류금태의 판타지 소설 뉴에이지에서 따온듯한 부분이 많다보니[8] 팬덤에서는 그냥 대놓고 류금태 오너캐로 취급하는 중이다(...).
3. 작중 행적
3.1. 메인스트림
3.2. 외전
3.3. 이벤트
4. 성능
4.1. 능력치
4.2. 스킬
【 미리 보기 】
- 부정한 에너지로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기본공격 피해량 +5%
- Lv.3: 기본공격 피해량 +5%
- Lv.4: 기본공격 피해량 +5%
- Lv.5: 기본공격 피해량 +5%
【 미리 보기 】
- 출격 시 모든 적 배리어를 역류시켜 해제하고 그 내구도만큼의 피해를 입힌다. 이후 전장에 배치된 적 타워 유닛의 체력을 초당 2%(건틀렛은 4%)씩 감소시키며, 피해를 12회 받을 때마다 배리어를 역류시키는 범위 공격을 시전한다. 이 효과들은 보스, 함선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 Lv.2: 회피 능력치 +5%
- Lv.3: 회피 능력치 +5%
- Lv.4: 회피 능력치 +5%
- Lv.5: 디버프 효과에 모든 적 유닛 스킬 충전속도 -30% 효과 추가
【 미리 보기 】
- 공허의 파동을 발생시켜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피해받은 대상은 8초간 시전자를 공격대상으로 하고 공격속도가 15% 감소한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강화 공격이 발동할 때마다 특수기의 쿨타임 -3초
【 미리 보기 】
- 전용 펄스 블래스터를 통해 날개의 힘을 방출하여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피해받은 대상은 15초간 공격력이 15% 감소한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디버프 효과가 영구 효과로 변경
5. 평가
육익 나유빈 청문회
특수기와 강화 평타를 바탕으로 진입, 우월한 스탯으로 후열을 공략하는 딜탱으로 역할이 정립되었다.
출시 전에는 압도적인 스탯과 배리어를 카운터하는 스킬셋, 그리고 전체 스충 디버프라는 충격적인 성능으로 많은 걱정을 샀다. 설계상으로는 기존 니가와덱의 강력한 카운터여서 건틀릿 밸런스를 크게 흔들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정작 출시 직후에는 회피 탱커의 한계, 디펜더의 약세, 패시브 때문에 많이 맞아야 하는데 버티는 스킬이 없어 빈약한 생존력이 겹쳐서 평이 좋지 않았다. 마침 같은 패치로 출격 직후 4초 무적과 지상 공중 동시 타격을 얻은 로자리아가 깽판을 치고 기존에도 밴이 돼도 쓰던 야누스가 노밴으로 나와서, 잘못 냈다간 6코 디펜더라는 놈이 4코 레인저의 특수기 한 방에 아이스크림처럼 녹는 참사가 벌어진다. 또한 강력한 출격기나 개성적인 특수기를 갖춘 다른 각성캐에 비하면 나유빈의 기술들은 기존에 있던 스킬의 재탕이라 각유빈만의 특색이 부족하다.
그래도 패시브 덕분에 건틀릿의 니가와덱의 카운터로 자리잡고, 상위권에서도 많이 쓰이는 중. 하필 로자리아 상향과 겹쳐서 그렇지, 강화 평타나 특수기의 진입 성능이 뛰어나고 진입 후 탄탄한 스탯으로 후열을 찍어누르기 때문에 자체 성능은 우수하다고 보편적으로 인식받게 되었다. 특히 명중이 낮은 대신 물량으로 싸우는 솔저덱을 상대할 때는 피해도 적게 받으면서 강화 평타를 난무하기 때문에, 상성을 씹어먹고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트롱홀드 이래 처음으로 등장한 전천후 디펜더다. 주목받진 않지만 큰 장점. 공중유닛 바로 앞에 붙어서 어그로를 빼주고, 우수한 화력으로 대공 능력도 무난하다. 특수기가 공중유닛에게도 보디블로 모션이 나오는 게 옥의 티.
성능 외적으로, 각성치고는 수수한 디자인과 이펙트가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호평을 사던 날개가 정작 평상시에는 보이지 않아[9] 그냥 리 더포 마냥 주먹질하는[10] 아저씨가 또 하나 나왔다는 평. 또한 기존 각성과는 달리 이펙트가 스킬 효과를 직관적으로 보여주지 않는 편이라 기존 각성과 더욱 비교된다.
6. 대사
6.1. 기본
7. 팀업: 육익
8. 둘러보기
[1]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유빈의 육익 활동을 관리자가 전혀 몰랐다고 할 수는 없다. 나유빈은 주시윤을 몰아붙여서 클리포트 인자의 힘을 쓰도록 유도하려 했는데, 후일 메이즈 전대 이벤트 스토리에서 밝혀진바에 따르면 현재 세계는 관리자가 클리파 차원의 힘을 봉인해두어서 침식 레벨이 낮은 것이나, 클리파 차원의 힘을 계속해서 봉인해두면 점점 과잉축적된 힘이 폭주하여 봉인이 불가능해지는 위험이 존재하기 떄문에 중간중간 클리파 차원의 힘을 잠시 개방해주었다가 재봉인할 필요가 있음이 드러났다. 즉 나유빈이 굳이 주시윤을 갈구지 않았어도 언젠가는 관리자가 클리파 차원의 힘을 개방하여 침식 레벨이 올라갈 예정이였다는 것이다. 말인즉 나유빈의 육익 활동조차 본인은 전혀 몰랐으나 이미 관리자가 미리 짜놓은 큰 계획 안에 진즉에 다 들어있었던 상황이였던 셈.[2] 사실 육익의 핵심 멤버 중 하나인 이지수를 몰래도 아닌 '대놓고' 감시역이라며 파견한 것에서 어느 정도 암시는 있었다.[3] 사실 킹과 나유빈은 애초에 별다른 연관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둘 사이의 관계는 드라이한 비즈니스 관계에 불과했지만 나유빈은 한때나마 관리자를 상사로 모셨고 관리자의 주변에 있는 이수연과는 동료지간, 힐데와는 사제지간이기 때문에 관리자와 나유빈의 관계는 킹과의 관계와는 확연히 다를 수 밖에 없다.[4] 육익 나유빈의 소개 영상을 보면 도입부에 CONNECT 9 라고 나오는데, 이는 캐릭터 팀업 소개영상이 공개된 순서대로 알파트릭스부터 플로라 메이드 서비스까지, 현재 12까지 배정되는 숫자이다. 이전에도 왜 8번인 유미나에서 갑자기 9번을 뛰어넘고 10번 이수연과 11번 유나가 출시되었냐는 의혹이 있었는데, 나유빈이 9번이란것이 밝혀졌고, 유미나 출시 이후에 최소 2달 전에는 스킬 구성이 전부 완성되고 홍보영상까지 만들어졌다는 소리이다. 덕분에 그 2달동안 스킬 구성을 메타 하드카운터로 바꿔서 돈 벌 생각만 하고 프로모션 영상이나 소개문구를 수정할 생각은 안했다며 또 욕을 먹는 중이다.[5] 물론 이는 이전의 유미나, 이수연이나 유나의 경우에도 어느정도 해당되는 말이나, 유미나와 이수연은 스킬 연출로, 유나의 경우엔 솔라 코덱스라는 설정으로 납득을 켰다. 다만 각유빈의 경우엔 정말 존재 빼고는 아무것도 공개된 바 없으며 역류, 타워 부식 관련한 아무런 연출도 없어서 기존 메타 카운터용 단순히 짱쎈 각성캐 팔이라는 노골적인 상술이라 여겨지기 더 쉽다.[6] 그것도 얼마 전에 이프리트를 비롯한 구관 메카닉 밸런싱을 최대체력의 100%의 배리어생성으로 해놓고 이프리트를 2연속으로 픽업에 올려버린지라 각유빈 팔아먹으려고 구관리국 메카닉 버프 해줬냐는 비아냥도 듣게 되었다.[7] 이수연의 경우 아스널 윙을 사용한 초고속 전장배치를 통한 출격기, 유나의 경우 제어를 도와주는 레일리가 없을 시 불안정한 솔라코덱스 제어능력으로 인한 자신 포함 주변의 도트데미지와 실 끊기 능력에서 오는 버프불가 등이 있지만 나유빈의 경우에는 젊은 시절의 나유빈을 제외하면 유저들에게 공개된 일련의 설정 따위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으며, 그로 인해 스킬구성을 급히 바꾼것과 연관되어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8] 사실 카운터사이드에서는 뉴에이지와 비슷한 용어들이 자주 나온다. 나유빈의 경우에는 육익, 대적자라는 표현이 똑같이 등장한다.[9] 날개 전체를 펼치는 모습은 출격 시와 궁극기 사용 시에서만 나온다. 날개의 일부는 대공 평타를 쓸 때 볼 수 있다.[10] 스킬 사용 시에 보디블로를 날리는 건 박력있게 연출되었지만 기본공격의 경우 멋진 주먹질이라기보다는 그냥 손을 휙휙 휘두르는 수준이다. 비슷한 모션으로 KOF의 열풍권을 생각하면 얼추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