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윤
'''"주시윤입니다, 그냥 평범한 사원이니까 특별히 기억하실 필요는 없어요."'''
획득 시 대사
1. 개요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SR 등급 카운터 타입 레인저.
2. 상세
인물정보 - 주시윤
전형적인 힘을 숨기는 실눈캐의 클리셰를 따르는 캐릭터로 눈을 떴을때 실제 눈동자는 붉은색(그러나 에피소드5 최후반부의 일러스트를 보면 눈이 파란색이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1] 힐데에게 거두어졌으며, 아직 어렸을 당시에는 코핀 컴퍼니 여직원들에게 모성애를 자극하여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현재는 사내에서 제일 기피 대상인데 겉으론 성실해보이지만 은근히 일을 대충하고 자신이 직접 나서면 될 일에 나서지 않아 팀원들을 고생시키는 데다가 실없는 농담을 하고 회사 내 사건사고를 대부분 유도한다. 그 탓에 사내 VPN에는 주시윤 사건/사고 전용 게시판이 있는데다가 같이 일하는 사람마다 보고서 대신 사직서가 제출되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힐데와는 사제지간인데 복귀 후 첫 대면에서도 서로 태연히 악담을 주고 받는 것을 보면 악우와 가까운 사이로 보인다. 카운터케이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원래는 말수도 적고 어두운 성격이었다고 하며 이런 태도가 본심을 숨기기 위한 연기일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단 힐데의 제자이기는 하나, 선배격 되는 수연과 유빈과는 달리 시윤은 구 관리국 전멸 이후 코핀 컴퍼니에서 입문한 제자라서 구 관리국이나 그 시절의 힐데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캐릭터 특성상 유저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소위 NTR 드립도 사실상 이 캐릭터 때문에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때문에 정식 오픈할 때 스토리가 살짝 수정되었다. 이후의 주시윤의 이미지는 이른바 '어이쿠!'가 되었는데, 이는 주시윤이 반격기를 사용할 때의 대사로 설정상으로도 일부러 빈틈을 노출한 뒤에 상대가 자신의 빈틈을 노려서 공격해오면 반격한다는 설정답게 톤도 주시윤의 캐릭터에 걸맞는 살짝 비꼬는 톤에, 주시윤의 밥줄인 반격기를 쓸 때 마다 듣다보니 네타로 자리잡은 것이다. 이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아예 모든 말을 '어이쿠!'로 대신하는 괴랄한 이미지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궁극기 사용 모션을 보면 장도는 칼집에 들어있는 게 아니라 가늘고 검은 천으로 둘둘 감아놓은 것임을 알 수 있다. 궁극기를 쓸 때 그 천이 꿈틀대는 뱀마냥 흐트러지면서 장도가 드러난다. 주시윤이 '뱀'에 비유되듯 그의 칼도 허물을 벗어야 세상 빛을 보는 셈. 천과 별개로 칼자루 자체는 이순신 장군의 거환도를 거의 그대로 빼다 박았다.[2]
3. 작중 행적
3.1. 메인스트림
1장에서는 초반부에 은근히 땡땡이치려는 모습만 보였으나, 후반부에 도주하려는 미니스트라의 공간이동을 공간베기로 저지하며 꽤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4] 이 모습을 본 서윤은 저건 대체 무슨 괴물이라며 경악하고 미나는 선배 등급이 무엇이냐며 물어보는데, 시윤은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라며 넘긴다. 이때 유미나에게 뒤통수를 친 알트 소대를 버리고 도망치자고 설득하지만 유미나가 이를 거절하는데, 퇴근하는 유미나를 보면서 '언령이 먹히지 않는다'며 주시윤에게 정신조종의 능력이 있고[5] 유미나가 심상치 않은 존재임을 암시한다.
상당히 눈치가 빠른 인물이라서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뭔가 이상한 부분을 가장 먼저 캐치해내는 사람도 주시윤이다. 거기다 어그로를 끌거나 정곡을 찔러서 다른 사람의 분노를 유도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미나의 카운터케이스 4장에선 평소 입고 다니는 옷이 20벌이 넘는 같은 옷들이라고 한다.
4장에서 시윤의 부모님을 죽인 게 바로 그의 스승 '''힐데'''였음이 밝혀진다. 이유는 주시윤의 부모님이 유미나와 같은 '그 힘'을 사용했기 때문. 그러나 힐데는 주시윤에게 있어서 원수이면서도 동시에 은인인데 주시윤의 부모는 자신들의 힘에 취해 이성을 잃고 자신들의 자식인 어린 주시윤마저 죽이려 들었기 때문에 힐데가 주시윤의 부모를 죽이지 않았더라면 주시윤또한 죽은 목숨이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후 부모 없이 홀로 남은 어린 주시윤을 거둬들여서 지금까지 살아있게 해주었으니 힐데를 향한 감정은 상당히 복잡한 상황인 셈.
5장에서는 힐데가 델타 세븐과 연합 작전으로 차출된 사이 유미나와 존 메이슨과 함께 리플레이서들에게 한방 먹일 비책을 찾으려 하는데, 그 와중 유미나를 꼬드겨 유미나가 울브즈베인을 각성시키도록 돕는다. 이후 강하선을 이용하여 뉴 오하이오가 숨은 좌표로 도약하던 중, 혼자서만 작전에서 몰래 이탈하는데, 미리 에이미 스트릭랜드를 만나 '육익'과 접선했기 때문이였다. 그렇게 약속장소에서 육익 멤버들과 마주하며 여러가지 사실을 듣게 되었는데, 유미나는 올바르게 클리포트 인자의 각성을 거치고 있지만 주시윤은 변종인 탓에 용이 각성하지 않았다며, 나유빈에게서 자신의 부모님이 힐데에게 살해당한 이유를 그에게서 듣는 대가로 변종 클리포트 인자의 각성과 육익의 협력을 제안받는데 주시윤은 이를 거절하며 대답은 힐데 본인에게 듣겠다면서 때로는 용의 불길보다 뱀의 독이 더 무서운 것을 보여주겠다며 나유빈과 대결한다. 하지만 나유빈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게 되고[6] 거의 죽을뻔하다가 겨우 도망치고는[7] 일행들을 찾다가 뉴 오하이호가 대파 되는걸 보고 오하이호에 향했고 거기서 테라사이드 시스템 중추를 파괴하러 온 유미나와 다시 재회하게 된다. 이 때 부터 유미나와 함께 테라사이드 시스템을 파괴하기 위해 사건의 최종 흑막인 리플레이서 킹과 조우하게 된다.
이 때 리플레이서 킹에게 리플레이서 계획을 듣게 되고 킹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지만 거절하고 킹과 전투를 벌인다. 이후 비숍을 죽이는걸 망설이는 유미나에게 '스승님이 자신의 부모를 죽인 일과 부모를 죽인 스승님한테 복수할지 용서할지 결정을 미룬'[8] 자기 사연을 예를 들면서 유미나에겐 비숍을 죽일지 살릴지에 대한 결정을 미룰 여유가 없다고 말한다. 동시에 비숍을 죽일지 말지 '결정'하는건 자유지만 아예 결정 자체를 흘려 버리지 말라고 조언한다.
이후 킹과 계속 전투를 벌이면서 불멸체 코어 원자제어부 기능을 손상 시키는 유효타를 날려 재생 시스템을 멈추는데 성공한다. 이에 주시윤의 가능성을 눈여겨 본 킹이 이번에는 신세계의 인류의 지도자로 남아 달라고 다시 한번 주시윤을 스카웃 하지만 주시윤은 그래봤자 진짜 리더는 당신일텐데 꼭두각시는 취미 없다고 말하며 또 다시 거절하는데, 이에 킹은 킹은 인류의 대다수를 희생시킨 자기가 새로운 인류를 다스릴 자격이 없다면서 이번일이 성사되면 본인은 죽을테니 신세대의 잠재력을 믿고 맡겨 볼 생각으로 제안한 것이였노라고 말한다. 이에 주시윤은 싸움을 멈추고 폭소를 터뜨리는데 당황한 킹이 이유를 묻가 '''인류를 구하고 싶었지만 99% 인류를 희생시키고 나머지 인류도 정상이 아닌걸 깨달았을땐 이미 늦었고 자기 눈으로 보고 싶지 않았겠지. 그전에 죽는다면 자신의 이상을 망상하며 행복하게 사라질 수 있을 테니까.''' 라며 애써 자신을 합리화하며 인류를 멸망시킨 책임을 회피를 하려는 킹에게 일침을 가한다. 그 이후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킹이 허수공간으로 도망치자 킹을 뒤쫓아가는 유미나에게 "인류를 구하라" 라고 말하고는[9] 유미나를 허수공간까지 엄호한다. 그리고나서 킹을 뒤쫓아갈려는 퀸을 '주연은 주연끼리 어울려야 하고 조연은 조연이랑 어울리는게 마땅하다'며 퀸을 막는다.[10]
EP6 에필로그에선 레이라는 학생이 본의가 아니지만 어쩔수 없다는 말을 하며 습격을 받는다.
3.2. 카운터케이스
- CASE 1: 그 녀석
- CASE 2: 【부록】 관계자 증언
- CASE 3: 【기록】 검토 회의
- CASE 4: 【부록】 영상 기록
- CASE 5: 【기록】 적성 판별
카운터케이스에서 관리자의 말로는 구 관리국 레거시 데이터베이스에 대격세혈맥이라 하여 어떤 능력은 직계혈족을 따라 부분적으로 '업'이 계승되어 환생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당시 자료에 주시윤의 CRF(현실개변력) 시그니처와 97% 정도 유사한 추적 자료가 있다고 한다. 이 때 관리자는 주시윤을 '연옥에 떨어진 번뇌룡이 이번 생에는 바라밀을 완성할 수 있을것인가'라고 평한다. 즉 관리자는 주시윤 본인도 모르는 주시윤의 진짜 정체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뜻이다.
또한 카운터케이스 대화에서 주시윤의 공식적인 등급이 B라는 말을 듣고 말이 안된다는 반응이 나왔으므로 적어도 A급 카운터가 될 역량은 있는 듯하다. 메인스토리에서도 힐데와 주시윤의 활약을 본 존 메이슨이 힐데만이 아니라 주시윤까지 싸잡아서 A급 혹은 S급 수준 아니냐고 놀라는 대목이 있다. 사실 클리포트 인자의 보유자는 일반 카운터 능력자조차 따위로 보일만큼 강한 존재이니 이쪽도 힐데만큼은 아니지만 힘을 숨기고 있는 최강자 중 하나인건 사실이다.
3.3. 이벤트
3.3.1. 크로스로드 - 오퍼레이션: 패스 파인더
2020년 3월 26일 추가된 이벤트 스토리 <크로스로드 - 오퍼레이션: 패스 파인더>에서 조연으로 출연한다. 미국 네바다에 위치한 델타 세븐의 이터니움 드라이브 관련 기술을 연구하는 비밀 기지에서 테스트가동된 드라이브의 에너지와 공명하여 또 다른 평행차원에서 카린 웡과 주시영이 개방한 차원문이 이쪽 세계와 연결되어버렸을때, 이미 침식 수준이 심각하게 진행된 카린과 주시영의 세계에서 흘러나온 클리포트 인자의 기척이 감지되자 힐데와 함께 파견된다.[11] 그러던 도중 시간벌이로 등장한 주시영을 만나는데 자신과 똑같이 만사에 빈정대는 주시영의 말빨에 당황하고 나아가 주시영이 자기를 보고 누나든 동생이든 뭐든 하고 싶다며 앵겨붙는 상황에 골치아파한다. 여하튼 이후 맞붙지만 동일인물답게 결판이 나지 않고 힐데가 개입해서야 겨우 상황이 종료되는데, 사실 주시영은 자기 차원의 네피림을 이 세계로 유기하려고 시간을 벌었던 것이고 이미 이 시점에서 시간벌이는 성공했기 때문에 자신을 죽이든 말든 마음대로 하라며 항복하지만 그런 주시영에게 '당신의 세계는 관리국이 없어서 이터니움 기술이 뒤떨어졌기 때문에 4종 침식체를 상대할 수 없는 것'이라며 진실을 알려주고 이후 주시영과 함께 문제의 네피림을 만난 다음 카린, 카일과 합류하여 네피림을 사살한다.
이후 사태 은폐를 위해 힐데의 지시로 카일의 기억을 용혈로 조작하는데 옆에서 이걸 본 주시영이 자기도 그 기술을 알려달라고 조르자 '당신에게선 용혈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거절한다.[12] 이후 자기 세계로 돌아가는 주시영에게 부모님의 안부를 묻는데 주시영의 부모님은 멀쩡한데다가 이번 작전의 댓가로 안전구역으로 이송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씁쓸해하며 게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주시영이 당신도 부모님을 잘 챙기라고 하자 복잡미묘한 감정으로 마중한다.
작전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힐데는 그런 주시윤이 신경쓰였는지 묻고 싶은것이 있냐고 묻지만 주시윤은 애써 태연한척 하며 오늘 저녁밥은 먹고 들어가는지 들어가서 먹는지나 물어보았고 힐데가 슬쩍한 이수연의 법인카드로 회식을 하고 들어가게 된다.
4. 성능
4.1. 능력치
4.2. 스킬
【 미리 보기 】
- 원거리에서 재빠르게 돌진한다. 돌아오며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기본공격 피해량 +5%
- Lv.3: 기본공격 피해량 +5%
- Lv.4: 기본공격 피해량 +5%
- Lv.5: 기본공격 피해량 +5%
【 미리 보기 】
- 전황을 파악해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다. 적 보스, 함선의 체력과 관계없이 어디든 출격할 수 있다.
- Lv.2: 받는 피해량 -2%
- Lv.3: 받는 피해량 -2%
- Lv.4: 받는 피해량 -4%
- Lv.5: 받는 피해량 -8%
【 미리 보기 】
- 특수기로 경직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무효화하고 검기를 방출하여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피해를 입은 대상은 1.5초간 스턴 상태가 된다.
- Lv.2: 쿨타임 -1초
- Lv.3: 쿨타임 -1초
- Lv.4: 쿨타임 -3초
- Lv.5: 피해량 +25%
【 미리 보기 】
- 참격으로 건물을 낙하시켜 광역 피해를 입힌다. 피해를 입은 대상은 5초간 스턴 상태가 된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스킬이 무조건 치명타로 적중함
4.3. 전용 장비
주시윤 유틸의 핵심인 반격 특수기와 짧은 쿨의 광역 스턴기인 궁극기를 더욱 자주 쓸 수 있는 위력적인 장비. 기본적으로 무기 랜덤옵션에는 스킬 충전 속도가 없기 때문에 전용장비를 딴 주시윤은 다른 캐릭터들보다 충전 속도 스탯을 더 높게 확보할 수 있다. 공식 주무장인 장도가 아니라 평타에 쓰는 부무장인 단검이 전용장비인 점이 특기할 만 하다.
5. 평가
주시윤 청문회
반격기와 광역딜로 라인전에서 상당한 힘을 발휘하는 레인저. 공격력은 낮은 편이지만 범위가 상당히 넓은 광역 평타와 쿨타임이 매우 짧은 스킬 덕분에 실전 화력은 오히려 높고 CC기까지 있어서 라인전 기여도가 굉장히 높다.
특수기인 역공이 반격으로, 특수기 게이지가 찬 상태에서 평타와 궁극기 이외의 스킬이나 경직 효과를 맞으면 그 공격을 완전히 캔슬시키고 검기를 날려 광역 공격을 한다. 역공을 발동시킨 공격은 아예 캔슬되어 대미지도 부가효과도 모두 증발하고,[13] 역공 자체의 범위와 대미지도 상당히 강하며 1.5초 스턴까지 부여한다. 궁극기 또한 범위가 넓고 유효 타격수도 높으며, 기본 계수 자체는 그리 높진 않지만 확정 치명타를 통한 딜 보정과 5초 스턴으로 라인 제압력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전진출격으로 어디든 배치할 수 있어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스킬의 성능 자체도 뛰어나지만, 쿨타임도 짧다는 것이 장점. 역공은 능동적으로 쓸 수는 없지만 쿨타임 자체는 20초로 짧고, 궁극기 또한 40초라는 독보적인 쿨타임을 자랑한다.[14] 거기다 전용장비가 무기에 고정 옵션이 스킬 충전 속도라서 안 그래도 짧은 쿨타임이 더더욱 짧아진다.[15] 게다가 평타가 평타치고 범위가 상당히 넓은 광역기라서, 스킬과 종합해보면 애매한 공격력 스탯에 비해 실질적인 딜 기여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다.
단점은 반격할 공격이 없다면 특수기가 없는 캐릭터가 되어버린다.[16] 특히 반격 자체가 통하지 않는 각성 캐릭터를 상대로는 PVP에서 꽤나 큰 단점으로 작용한다. 또 패시브로 받는 피해 감소가 있긴 하지만 기본 스탯 자체가 레인저 중에서도 물몸인 편인지라 전열이 뚫리면 패시브고 뭐고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특히 죽으면 부활이 안 되는 레이드에서 크게 체감되는 단점으로, 레이드에서는 전열을 계속 튼튼하게 유지하고 에리어스 등 힐러도 투입해줘야 끝까지 안 죽고 버틴다.[17] 또한 레인저 중에서는 드물게 지상 공격 타입인 탓에 대공 능력이 떨어지며[18] 딜링 또한 평타와 스킬의 광역 타격에 기인하다 보니 단일 보스를 상대로 한 딜량은 그저 그런 수준이다.[19]
라인전도 좋고 전략적인 활용성도 뛰어나서 PvE와 PvP를 가리지 않고 활용도가 매우 높다. 그중에서도 PvP에서는 거의 필수캐릭터 수준으로, 전용장비를 포함해 세팅이 모두 끝난 주시윤은 쿨이 매우 빠르게 도는 역공으로 특수기고 출격기고 싹 다 씹어먹으며 스턴과 광역딜을 뻥뻥 뿌려대는 미친 유닛이 된다. 게다가 궁극기도 쿨타임이 빨리 돌고 평타의 화력도 있어서 딜표를 보면 주시윤이 높게 가져가는 경우가 꽤 많다. 스킬 캔슬이나 후열 저격에 초점을 맞출 경우 투입 타이밍을 재는 실력이 필요하지만, 사실 굳이 타이밍을 재지 않아도 그냥 처음부터 냅다 투입해주면 궁극기 쿨타임을 빨리 돌릴 수 있어서 좋다.[20] 다만 반격이 통하지 않는 각성 캐릭터가 잇따라 출시되고 난 후에는 PVP에서 어느 정도 빛이 바랜 감이 있다.
참고로 반격이 패턴을 캔슬하는 시점은 공격이 주시윤에게 닿았을 때이기 때문에 앞에서부터 순차적으로 공격하는 패턴일 경우에는 주시윤보다 앞에 있는 아군을 지키지 못한다. 다만 이런 패턴의 경우 보통 다단히트가 많은데, 주시윤이 반격을 터뜨린 시점에서 패턴이 캔슬되면서 다단히트가 끊기므로 전열이라고 반격의 혜택을 아예 못 보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범위 내에 동시에 타격이 들어가는 패턴의 경우 위치에 상관없이 반격이 터지면 아군 전체가 보호된다. 특히 브리트라 레이드의 전멸기는 전체 유닛에게 동시에 타격을 가하기 때문에 역공을 써주면 아군이 단 한 명도 죽지 않는다.
건틀릿에서 주시윤끼리 만나봤자 역공을 역공하지는 못한다. 한쪽 주시윤이 먼저 역공을 쓰면 반대쪽 주시윤은 그냥 스턴에 걸리며, 역공을 재반격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그냥 역공이 아닌 다른 특수기를 역공보다 먼저 맞고 반격이 나가면서 생긴 오해일 뿐이다. 다만 PVP가 아니라 PVE에서 적이 쓴 반격은 역공으로 재반격할 수 있으며, 주시영의 평타 반격 또한 반격이 가능하다. 그래서 어쩌다 주시영과 주시윤이 만나면 주시윤의 평타를 주시영이 반격하고, 그 반격기를 다시 주시윤이 반격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6. 스킨
6.1. 종탑의 파수병
스킨 착용시 궁극기 때 잘라져서 떨어지던 빌딩건물이 종탑으로 바뀐다.
7. 대사
7.1. 기본
8. 기타
- 처음에는 캐릭터성이랑 무서운 눈매 때문에 회사를 배신하고 나중에 적으로 나오는거 아니냐는 의견도 소수나마 있었지만 그런건 없었고 오히려 과거사가 드러나자 동정심을 가지는 유저들도 있었고 친구를 잃은 유미나를 위로해주는등 나름대로 신경쓰는 모습도 보여줬다.5장에서는 킹의 제안에도 거부하고 마지막까지 든든한 아군으로 남아줘서 옛날에 비해 주시윤을 좋아하는 유저들도 많아진편이다.
- 제이크 워커와 함께 각성 떡밥이 있는 캐릭터다. 하지만 테그 레벨5 장비를 받는데 적극적인 제이크와는 달리 본인은 용혈을 각성시킬 마음이 없는지라 어쩌면 각성 주시윤이 안 나올지도 모른다.실제로도 1주년 방송때도 박상연 디렉터도 아직 예정은 없다고 한다.
9. 팀업: 펜릴 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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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운터케이스 파일 2에서 이수연(스크립트에선 사운드 베타로 표기)의 언급에 따르면 평소의 시윤답지 않게 회사 관할 외 구역에서 침식체를 소탕한 적이 몇번 있었는데, 수연이 그 구역에 가본 결과 미확인 묘소가 두 개 있었다고 한다. 정황상 부모님의 묘지인 듯.[2] 다만 날밑은 없다.[3] A급 이상으로 추정되는 카운터는 제이크, 마리아, 실비아, 카일, 도미닉, 나유빈, 이수연, 이지수, 류드밀라.[4] 미니스트라는 카운터 5명을 살해한 네임드 데몬으로 같은 B급인 알트 소대 4명을 단신으로 압도하는 강자다. 즉 주시윤은 전력을 숨기고 있는 것. 다만 현재까지 A급이라 확실히 명시된 카운터[3] 는 힐데, 이유미 뿐이므로 B급간 격차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다.[5] 영어로 된 이명들 중 Enslaver는 노예로 만드는 사람을 뜻한다. 이후 크로스로드 이벤트에서 밝혀진 바론 이 정신 조종 능력은 클리포트 인자의 힘으로, 시윤은 이 힘을 용혈이라고 부른다. A급으로 추정되는 강자인 카일까지 언령으로 인해 조종당할 정도니 상당히 강한 모양. 다만 카일에게 건 세뇌가 이삼주 뒤 풀릴 것이라고 본인 입으로 말하는 걸 보니 일정 수준의 강자들이라면 언령에 저항할 수 있고, 이 때문에 이지수나 나유빈에게 언령을 쓰지 않은 모양.[6] 애초에 나유빈은 구 관리국 최정예 요원인 펜릴 전대의 부사령관 출신인데다가 클리포트의 마왕 중 하나인 아스모데우스마저 놀랄 정도로 불가사의한 힘을 소지한 상태이니 주시윤이 상대가 안되는건 당연하다. 그래도 주시윤도 선방해서 나유빈의 몸에 생채기를 내긴 했지만 조금도 치명적인 상처는 아니여서 나유빈은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했고 반대로 주시윤은 나중에 그를 본 유미나가 전신이 피칠갑 되어있다며 놀랄만큼 심각하데 다쳤었다.[7] 진실은 나유빈이 일부러 놓아준 것이였다. 원래 나유빈의 목적은 주시윤을 죽을만큼 괴롭혀서 주시윤이 살기 위해 용혈을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서 세계의 침식 농도를 높으려던 것이였으나, 같은 시각 나유빈이 유미나에게서 추출한 뒤 건네준 클리포트 유전자를 전달받은 리플레이서 퀸이 델타 세븐과의 교전에서 클리포트 인자를 이용해 자신을 5종 침식체로 변화시키자, 리플레이서 퀸을 최대한 빠르게 처단하여 침식 농도가 높아지는것을 막으고자 한 힐데가 자신의 클리포트 인자를 활성화하고 그 힘으로 리플레이서 퀸을 압살하자 그 반동으로 세계의 침식 농도가 급상승하여 이미 목적은 달성했기 때문에 주시윤을 놓아준 것이다.[8] 사실 주시윤도 힐데를 향한 자신의 감정이 어떤지를 명확히 판단하지 못했지만, 직전 나유빈이 주시윤에게 자기편이 되라며 회유를 시도하면서 주시윤의 부모의 죽음과 힐데의 진상을 알려주겠다며 "당신은 스승님이 옳은건지 그른건지가 궁금한게 아니라, 스승님을 용서할 이유를 찾고 싶은 것 아니냐"고 한 말 때문에 깨달음을 얻었고 그걸 최종결전에서 유미나에게 일러준 것이다.[9] 이 때 처음으로 주시윤이 실눈이나 용혈을 사용하는 붉은 눈이 아닌, 원래의 파란 눈을 떠보인다. 비꼬거나 무책임하게 하는 말이 아닌 진심임을 보여주는 장면.[10] 여담으로 주시윤의 일침에 꺠달음을 얻은 킹은 그동안 미루고 있던 리플레이서 시술을 스스로에게도 실시하여 파워업 한다. 물론 유미나에겐 결국 당했지만.[11] 카일 웡이 힐데와 주시윤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메인스토리 5장 이전 이야기로 보인다. 실제로 이 시기엔 아직 주시윤이 힐데의 진상을 잘 모르던 시기라 힐데에게 빈정대는 경우가 많았다.[12] 최초 이벤트에서는 이 부분이 명확하지 않아서 주시영도 클리포트 인자의 소유자가 아니냐는 해석이 있었으나 리메이크판에서는 이 부분을 명확하게 하여 주시영은 클리포트 인자가 없음을 확실시했다.[13] 궁극기와 평타 카테고리만 아니면 무슨 스킬이든 죄다 씹어먹으므로 각종 거슬리는 CC기를 무력화할 수 있으며, 심지어 레이드에서 보스의 '''전멸기'''까지도 역공으로 깔끔하게 막는다. 때문에 고레벨 레이드 원턴킬에서 주시윤은 선택이 아닌 필수.[14] SR 이상 카운터 중 궁극기 쿨타임이 40초대도 아니고 딱 40초인 캐릭터는 주시윤과 주시영뿐이다.[15] 기본적으로 무기의 랜덤 옵션에는 스킬 충전 속도가 없다. 즉 전용장비로 스충을 가진 주시윤은 스충 스탯부터가 다른 캐릭터들보다 높은 것.[16] PvE는 반격을 안 써도 평타의 광역 화력과 쿨이 짧은 궁극기로 보완이 가능하지만 PvP에서는 차이가 매우 크다. 적들의 특수기가 이미 다 빠져서 반격을 못하는 경우, 혹은 반격을 터뜨릴 공격 자체가 잘 안 나오는 솔저덱을 상대로는 효율이 급감한다.[17] 특히 브리트라 레이드의 평타 패턴 중 손 내려찍기가 범위가 넓어서 주시윤까지 같이 맞으므로 힐러는 필수다.[18] 그나마 특수기와 궁극기는 대공이 되지만, 특수기는 반격기인 특성상 능동적으로 쓸 수 없고 궁극기는 아무리 궁극기치고 쿨이 짧다곤 해도 어디까지나 궁극기다. 이것만 믿고 대공을 할 순 없다.[19] 물론 진짜 단일 보스만 상대한다 해도 반격으로 패턴을 씹는 건 그대로이니 이제나저제나 필수 캐릭이다.[20]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투입 타이밍이 천차만별인데, 시작부터 투입하는 경우 보통 첫 궁을 빠르게 쓰는 게 목적이고 전략적으로 내는 경우는 다양하다. 실비아 같은 스나이퍼를 투입한 후 스나를 잡으려는 강소영을 역으로 카운터치기 위해 스나이퍼 앞에 배치할 수도, 시작하자마자 적 함선 앞에 떨궈서 적의 진출을 막고 함선 쪽에 묶어둘 수도 있다. 그밖에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