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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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3. 기타


1. 개요


에반게리온: 파》에서 등장한 사도.
신극장판에선 사도에게 따로 이름을 붙여주질 않아서 pixiv 같은데선 '샬기엘'[1]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TV판에서의 제7사도는 이스라펠이었지만, 이스라펠과는 전혀 다른 외관과 능력을 지녔다. 닮았다면 마트리엘 쪽이지만 전투방식이 다르다.

2. 행적


매우 부실해보이는 외관을 지녔고 실제로도 허약하다. 신극장판 내 최단시간인 2분10초만에 퇴치당한다. 라이플 연사에 쓰러진 TV판의 마트리엘만큼은 아니지만 사도중 최약체.
바다 쪽으로부터 침공해오는데 발을 딛는 곳이 쩌적하고 얼어붙기도 한다. 예고편에서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포스를 준, 해수면을 걸어온다는 굉장히 신기하고 예쁜 능력이지만 별 쓸모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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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 사이에선 가장 기이한 공격방식을 지니고 있다. 뾰족한 얼굴과 뒤통수가 마치 시계 바늘처럼 돌아가다가 마주치면 섞이면서 번쩍하고 빛이 발생하는데, 이때 물이 십자형태로 솟아올라 순간적으로 얼어붙으면서 함선들을 꿰뚫어 버린다.
이외에도 하늘에서 강습하는 2호기를 격추하기 위해 얼굴에서 검정색의 창 같은 물체를 마구 발사하기도 했는데, 석궁을 쳐낸 뒤 2호기의 어깨에 한 번 스친 것 빼고는 전부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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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쪽은 가짜 코어로서, 다리 사이에 추처럼 보이는 것이 진짜 코어이다. 머리 쪽이 파괴되면 이 진짜 코어가 머리 쪽으로 움직여 다시 몸을 수복한다. 이후에는 별다른 공격 없이 석궁탄환을 AT필드로 막아냈으나, 직후 날아온 2호기의 라이더 킥에 AT필드가 뚫리면서 코어가 파괴된다.
티는 그렇게 많이 나지 않지만 크기가 매우 크다. 신극장판에 등장한 사도들 중 제8사도 다음으로 클 듯.[2] 아스카가 하늘에서 낙하하면서 공격해서 망정이지 만약 초호기나 0호기가 아래쪽에서 공격을 시도했다면 까다로운 적이 되었을지 모른다.

3. 기타


사실 원래 제7사도는 가기엘이 되기로 했으나,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TV판 8화 원화를 모두 분실'''해버렸기 때문에 가기엘 대신 신극장판 오리지널 사도를 삽입하였다고 한다. 작중 역할도 에반게리온 2호기의 데뷔전을 띄워주기 위한 제물 역할이라 완전히 똑같다. 바다에서 공격해오거나 전함을 다수 파괴하는 것도 동일.
2011년 리볼텍 신작 버전업 에바 2호기에는 이 사도의 창끝으로 보이는 끝이 붙은 회전 스탠드가 들어간다. 2호기를 끼우고 손잡이를 돌리면 2호기가 빙빙 돈다!
슈퍼로봇대전 L에서 등장. 동시에 2호기가 등장하지만, 이벤트 때문에 0호기와 초호기는 출격불가. 하지만 다른 사도에 비해서 난이도가 쉽다. 역시 전투력 측정기... 여담으로 전투영상에서 타격판정이 아래쪽 코어에 있어서 모든 공격이 아래에 맞는다. 시옥편에서도 L때와 큰 변경점 없이 아스카의 모든 공격이 아래쪽으로 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2호기의 일제사격의 피니쉬 연출은 오로지 '''적 태그 전멸'''시만 나오기 때문에 혼자 등장하는 제7사도를 상대로는 원작재현이 절대 불가능하다.
슈퍼로봇대전 V에서도 등장. 제6사도를 상대하던 중에 갑자기 튀어나오면서 사도가 동시에 2기 출연하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 하지만 나오자마자 아스카한테 한방먹었으며, 제6사도를 저격하려는 신지를 공격하지만 네오지온 병사들에게 다 막히고 야마토에게 얻어맞아 허무하게 리타이어해버린다.
[1] Shalgiel. 을 관장하는 천사.[2] 에바의 키가 80m인데 코어의 크기가 에바보다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