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디아

 

1. 개요
2. 전신마괴
3. 가디언즈


1. 개요


전신마괴가디언즈의 등장인물.
첫등장한 전신마괴에서는 일본에서 만들어져 화염방사와 세포가시공격을 주특기로 사용하는 J-11형 군용 시작 바이오로이드의 변이체라는 설정. 자세한 경위는 불명이나, 제어체의 지령에 의해 유령과(고스트체이서)에 배속된다. 겉보기완 달리 빠른 몸놀림을 자랑하며 회화씬에서는 의외로 지식이 풍부한 모습을 보여준다. 대화는 카타카나로 표기되며, 압권은 유원지 스테이지 보스인 젤 레플리카에 대해 "이녀석 안 귀여워. 내가 귀여워" 라고 하는 부분.
엔딩에서 괴물 모습의 주박에서 풀려나 조인 타입의 본 모습으로 돌아오는 충격적인 반전을 선보이며, 이요와의 합동엔딩에 가면 과거에 죽은줄 알았던 이요의 동생 본인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진다.[1] 다만 그녀와 이요의 정체인 "전자의 요정(電精)" 에 관해서는 조합엔딩 포함한 타 엔딩의 텍스트들과 정황만 보고서는 제어체를 보조하기 위한 단말이란것 외엔 정보를 파악하기 힘들기에, 후술할 SFC판에서야 어느정도 보완되게 된다.
SFC판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사용불가. 유원지 스테이지 보스였던 젤 레플리카 대신 본인이 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했다. 격파하면 유령회에게 보호되어 이요로부터 젤디아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요 엔딩에서 그녀가 고층빌딩에서 떨어지려할때 각성하여 조인 모습으로 나타나 구해준다. 길리언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에 대해 들어서 혼란스러워하는 이요에 대해[2] 전자의 요정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긍정하며 앞으로의 이요에게 희망을 부여해주는 내용이 되어있다. 리메이크하면서 세계관을 상당히 함축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
이 때문에 가디언즈에선 조인녀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그 괴물 모습과 조인녀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에 모두들 경악을 금치못했다.

2. 전신마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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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의 가디언즈의 스컬뷰레를 연상케하는 움직임이 특징이다. 사실 이쪽이 먼저이긴 하지만 말이다. 적 캐릭터 스러운 괴수모습에서 느낄 수 있는 첫인상과는 달리 어엿한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최강급 캐릭터로서, 강력한 기술들이 전부 쓰기 쉬운 버튼 두 개 동시 커맨드인 회피기, 점프필살기, 대시필살기, 잡기필살기로 나간다는것 때문에 원코인이 가장 쉬운 캐릭터이다.
2단점프로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벨바 마냥 파워형 밸런스타입에 가까운 능력인데, 먼저 공파탄스러운 모션의 대시공격이 밥줄기로 2히트인데다 대미지도 꽤 짭잘하고 공중판정이라 같이맞아도 다운되어버리기 때문에 바로 태세를 정비할 수 있다. 적병을 던져서 한방향으로 모은다음 일어나는거에 맞춰 대시공격/대시필살기로 한꺼번에 쓰러트린뒤 대시로 다시 거리를 벌리는 식으로 싸우는게 기본.
이거만 보면 어디가 사기냐라고 묻겠지만, 몰아서 쓰러트릴때의 선택기중 하나인 점프필살기 드릴킥이 나름 엄청난 성능의 물건이다. 발동속도랑 대미지도 좋은데, '''전 캐릭터들중 유일하게 다운공격으로 히트하는 필살기이다'''. 즉 던지기나 대시공격으로 넘어트린 상대에게 바로 초저공 드릴킥 히트시키면 거의 다 잡는게 가능. 이 초절성능은 보스로 나오는 젤 레플리카도 예외가 없어서, 다운당한뒤 기상해서 다시 태세를 정비할 틈도 없이 드릴킥 맞고 황천행 당해본 사람들이라면 뼈져리게 느낄 것이다.
그리고 버튼 2개 동시 회피기인 셀 니들도 사기성에 한몫했는데, 위력이 높고 빈틈도 적고 무적시간도 빵빵해서 토네이도 버스터머슬 블래스터 다음가는 최고급 회피기다.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단발히트지만 그게 메리트로 작용하며, 범위도 상당히 넓다. 이 역시 저 둘과 마찬가지로 피격모션중에 쓸 수 있었다면 밸런스를 말아먹을 수 있을 수준인데, 시전시간이 짧다는점과 적에게 맞지 않으면 기가 안 줄어드는 본작 회피기의 성능과 조화되어 상당한 메리트를 갖는다. 특히 최종보스인 퍼펙트 길리언을 벽에 몰아놓고 Y축 위나 아래에서 대기한다음 이거만 써주면 최종보스 특유의 다운내성과 조화되어 여러번 맞을 수 있다는것에 의해 거의 하메에 가깝게 격추시키는게 가능하다. 메테오패턴 오면 기모으면서 기다려주면 된다. 이는 다른 보스들도 예외는 아니다. 솔직히 말해서 대시공격과 셀니들 그리고 다운공격 드릴킥만 꼬박꼬박 활용해도 쎈게 본작의 젤디아다. 덤으로 잡기필살기로 라이프 포스라는 적에게 체력을 눈꼽만큼 빨아먹는 기술도 있다. 특별히 대단한건 아니지만 이 게임은 던드마냥 잔기가 없고 조금만 방심해도 금방 끔살당할수 있는지라 이거라도 있는게 어디냐 수준으로 적들 적을때마다 쪽쪽 빨아주자.
물론 지뢰라고 할 수 있는 기술도 있긴 한데, 커맨드 필살기 파이어 브레스는 돌진/대공커맨드 어느쪽으로 써도 완전히 같은 성능으로 나가며 에너지 연비가 나쁜데다 커맨드 입력도 힘들어서 잊고 사는게 좋다. 다만 쓸 수만 있다면 다운시킨뒤 깔아놓기용 선택지로는 충분히 해볼만하다. 대시필살기 롤링어택은 바로 다운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통상 대시공격과 나눠서 쓰면 되지만, 기 소모가 있다는 점과 다운공격으로 드릴킥 넣는거랑 셀 니들에 기를 할애해야하는 관계상 별로 안 쓰일것이다. 초필인 셀 미사일은 전방 광범위를 커버하는 광역공격기인데, 조건과 커맨드 입력감도상 마음먹고 쓸 수는 없는 기술. 다행스럽게도 젤 레플리카는 이 기술은 쓰지 않는다.
  • 파이어 브레스: 대공/돌진필살기 커맨드 어느쪽을 넣어도 이게 나간다. 기 게이지가 다 줄어들때까지 앞에다 화염을 뿜어대서 지속시간이 유지되며, 뒤 방향이나 버튼 아무거나 누르면 바로 멈춘다.
  • 드릴 킥: 다운공격판정까지 있는 초절성능의 점프필살기. 참고로 점프필살기를 사용가능한건 젤디아와 이요 둘뿐.
  • 롤링 어택: 말 그대로의 대시필살기. 통상 대시공격에 비해 판정이 빨리 나오기 때문에 밀착난전시 탈출용으로 써봄직 하겠다.
  • 셀 니들: 세포를 가시로 변화시켜 주변에 뿜어내는 회피기. Y축으로도 판정이 넓어서 최종보스전에서 이거만 난사하면 바보로 만드는게 가능.
  • 라이프 포스: 상대에게서 체력을 몇도트 흡수한다.
  • 셀 미사일: 세포를 미사일로 변화시켜 전방으로 뿜어내는 초필살기.

3. 가디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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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한대로 전신마괴 시절 때와 가디언즈 시절의 젤디아의 모습은 그야말로 환골탈태라는 단어가 어떤 뜻인지 이해할 수준으로 놀라운 변신을 했다. 생긴 모습이 어린이들에게는 어떻게 봐도 천사였는지 '''별명 또한 천사'''로 고정. 거기다가 모습이 달라진만큼 성능 또한 확연히 달라졌는데... 문제는... '''컨트롤도 컨트롤대로 미친듯이 어렵지만 운영법 또한 다른 캐릭터들과 확연히 달라서 별로 안 쓰인다.[3]''' 성능은 '''날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날 수 있고''' 날 수 있는 만큼 다른 캐릭터와 다른 운영을 선보이며 특별한 전투를 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원한다면 지상공격도 공중공격도 모두 다 공중으로 날면서 피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복잡하고도 스릴이 넘치는 캐릭터나 고난이도 컨트롤에 자신있다는 사람이라면 추천 캐릭터.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 대놓고 거유인 흑기사에 비해 티가 안나는데 흑기사 못지않은 거유 캐릭터이다.
기본공격 A타입 정타는 제자리에서 약간 점프해 상대방을 걷어차는 기술인데 흑기사의 정타 타이밍처럼 뜰 때에 약간 빈틈이 생김으로 웬만하면 기본공격은 B타입 직선타로 추천. 직선타는 빙글 회전하면서 조금 앞으로 나가서 젤디아 손에 장착한 클로를 이용해 찌른다. 정타에 비해 발동도 빠르고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으므로 A타입보다는 유용하게 쓰인다.[4] 기본공격 중 레버↑ 를 입력하는 C타입도 있는데 KOF 시리즈 야시로의 2강발과 비슷하게 한손으로 바닥을 짚은 뒤 몸을 돌려 주변의 적들을 쳐내는 모션.[5] 후딜이 조금 미묘하지만 점프해오는 적을 제외한 모든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비록 데미지는 여캐라는 한계상 낮을 수밖에 없지만 기본 성능이 워낙 뛰어나서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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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진특수기는 젤디아의 특성을 매우 잘 보여주는 기술로 전방으로 회전하며 날아가면서 상대를 클로로 찌르면서 나아간다. 회전하면서 조금씩 공중으로 떠오르는데 이때 공중에 떠있는 상태에서 A버튼을 누르면 그대로 멈춰서서 킥을 날리거나 방향키를 아래쪽을 향하여 누른다면 점프찍기공격도 되며 특히 젤디아의 점프찍기공격의 딜레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기본 공격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또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B버튼을 누르게 되면 기존에 공중에 떠 있으려면 지상에서 B버튼을 눌러야 했던 과정없이 그 상태 고대로 공중에 뜰 수 있게 된다. 떠 있는 상태에서 그 전투상황에 맞게 방향키로 빈 곳을 이동한다거나 아니면 공격적으로 적들을 향해 점프특수기를 쓴다거나 나아가서는 가속을 받고 내뻗는 갈고리 공격을 통하여 적을 궤멸시킬 수도 있어 차후 선택지가 가장 많은 효율적인 특수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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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특수기는 돌진특수기를 쓴 후, 공중에 머무른 상태에서 AB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캔슬 어택로써 나가는데 그냥 점프 후에 써도 잘만 나간다. 데미지와 성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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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특수기는 승룡계열 어퍼 기술과 유사하게 점프, 크게 손을 휘둘러서 상대를 올려치는 모션을 취하고 있다. 대공기로서 아주 괜찮다. 그런데... '''그 어떤 기술과도 콤보로 연결시킬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젤디아가 스피드 타입의 캐릭터다 보니까 스피드 타입 캐릭터의 기본 덕목인 콤보 및 연속기가 원활한 전개가 이어지지 못하면 상당히 치명적인데 그 치명적인 부분이 바로 대공특수기... 그래도 기본공격 B타입 중에 콤보로 잘 쓰이니 이쪽을 애용하자.[6] 후딜레이도 적은 편.
아까도 설명했다시피 젤디아는 비행을 할 수 있는데 점프를 한 상태에서 다시 B버튼을 누르면(점프 이후 누른 상태로 계속 있어도 공중에 떠 있다.) 공중을 서있는 자태로 떠다니게 되고, 계속 누르면 그 상태에서 계속 앞으로 조금씩 전진한다. 가디언즈의 특성상 이런 식으로 높이 뜨게 되면 어지간한 공격은 다 피할 수 있다.[7] 비록 비행이 수류탄 공격이나 총알 세례 등으로부터는 안전하지만 3, 4초 정도의 체공시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내려오는데 그때는 그냥 망하는 거다. 그래서 보통은 내려올 때 캔슬 대공특수기를 사용해야 한다. 또는 돌진특수기나 회피기를 써주는 것도 괜찮다. 적어도 무의미한 구타를 당하지는 않으니까 말이다.
비행 상태에서 점프를 떼면 공중에서 한 바퀴 회전을 하더니 아래로 저공비행을 하는데 굉장히 빨라서 무적상태가 아니더라도 적에게 맞는 일이 거의 없다. 또한 대시 중에 점프키를 누르고 있으면 달리면서 점프하여 그 상태로 고속 비행을 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 A버튼을 누르면 클로로 앞을 찌르면서 급강하를 하는데 언제 A버튼을 누르냐에 따라서 급강하의 스피드가 달라지니 주의. 관통형 공격이라서 여러 명이 있는 말든 연달아 찌르면서 앞으로 나간다. 분명히 좋은 기술이기는 하지만 '''쓰기 어렵다.''' 잘못하다가는 공격하기도 전에 맞을 수도 있고, 공격이 빗나가는 일도 허다하기 때문. 젤디아의 특성상 고난도의 컨트롤을 요구하다보니 그렇지만 물론 잘 사용하면 위력적이다. 하지만 역시 어려워서 관두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대시 점프 후 B키 유지로 고속 비행이 가능하며 A키로 속도가 느려지는 대신 공격이 가능한 것도 동일하다. 이쪽은 쓸 구석이 꽤 많지만 역시 착지 중 빈틈을 조심할 것. 대 기계형 보스 킬러 기술이다.[8]
젤디아의 대시공격은 발동이 빠르고 맞은 적이 뜨는데 빗겨 맞으면 엉뚱한 곳으로 날아간다. 대시공격 후 점프특수기 그리고 돌진특수기 혹은 대공특수기로 연계 가능하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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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기는 상당히 괜찮다. 제자리에서 한바퀴 돌면서 날개를 크게 빙빙 휘둘러서 주변의 적들을 털어내는 모션인데 회피기로서 필요한 조건들 모두 갖춰져있다. 무적판정도 수준급이고, 지속시간도 오래가고, 범위도 넓고, 데미지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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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디아는 검과 봉 중에서 검을 사용하는 캐릭터다. 검을 들 때의 기본공격이 보통의 기본공격보다도 느리지만 기본공격보다 넓다. 이 점을 이용하자. 검을 들었을 때에는 대시특수기가 생기는데 모션은 점프하면서 검을 땅에 내려치면서 검풍을 일으키며 적들을 날리는 기술. 범위가 넓게 길고 대미지가 강하며 시전시 완전 무적이므로 애용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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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공격은 머신건 비슷한 총을 꺼내들어 제자리에서 위아래로 총구방향을 바꾸면서 난사를 한다. 한 발 한 발의 데미지는 별로 없지만 적이 근접한 상태에서 13발 모두 맞춘다면 슈팅공격치고는 꽤 높은 데미지가 나온다. 장점은 전방에 있는 적들은 맞으면 뒤로 밀려나고 데미지도 그럭저럭 괜찮다는 건데... 단점은 제자리에서 13발이나 쓰는 만큼 측면이나 후방에서 오는 공격에 상당히 취약할 수밖에 없다. 총을 쓰다가 강제로 캔슬을 시킬 수도 없는 만큼, 총을 쏘는 도중에 공격을 당하면 무조건 맞아야만 한다... 게다가 적들이 전방에만 있다고 하더라도 누군가가 인간방패 역할을 하여 총알에 안 맞는 적들이 젤디아를 공격하는 꽤 드문 경우도 존재하기에 그런 위험부담들 때문에 남발은 금물이다. 슈팅공격 자체가 남발해서는 안 되는 스킬이긴 하지만...유튜브 등에서 플레이영상을 보면 벽이나 화면 구석에서 잡기 후 슈팅공격으로 건져서 연속기를 넣는 걸 볼 수 있는데 이 기술 덕분에 히트수를 늘리기가 수월하며 스테이지 클리어 스코어도 더 얻을 수 있다.
잡기 연타는 적에게 올라타서 니킥을 선사해주는 기술인데 최대 4연타까지 가능하며 마지막 한 방을 날리면 그 반동으로 뒤로 공중제비를 하며 착지. 그럭저럭 보통의 성능을 갖고 있다.
특수던지기는 잡은 상태에서 위로 날아올라 상대를 높은 곳까지 끌어올린 뒤에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머리부터 땅에 박아버리는 기술. 데미지 뽑는 재미가 쏠쏠하긴 하지만 발동이 느린게 유일한 흠.
젤디아는 특수던지기 B타입도 갖고 있는데 잡은 상태에서 →→ 혹은 ←←를 입력하면 나가는데 모션이 많이 미묘하다. 살짝 뛰면서 엉덩이로 상대의 얼굴을 짓누르면서 사정없이 깔아뭉개는 기술인데 달려가는 상태에서 부딪힌 적들에게도 데미지를 입히며 튕겨낸다. 성능은 그럭저럭.
잡기특수기는 젤디아의 잡기들 중에서 가장 주력으로 쓰이는 기술로써 상대를 잡고 하늘 높이 치솟은 뒤 떨어지면서 클로로 푹 찌르며 제자리에서 회전하여 연타를 먹이는 기술. 7연타 기술이며 떨어지는 도중에 부딪히는 적들은 튕겨나가며 이 기술을 시전하는 도중에는 무적이다! 하지만 공격이 풀리자마자 무적판정 또한 풀리니 주의. 데미지도 괜찮고 타격감도 좋고 사용하는 도중에는 무적인지라 젤디아가 적을 잡으면 3연타까지 한 후에 필수적으로 쓰이게 되는 기술이다. 단, 대미지 보정 때문에 실효 대미지는 잡자마자 바로 쓰는게 대미지가 더 높다. 또한, 7히트짜리긴 하지만 잡기판정의 공격은 아무리 히트수가 많아도 5단위 히트 성공시의 이펙트가 안 뜨므로, 시전후 다운공격을 해서 10히트로 불리지라도 않는한, 랭크 증가를 야기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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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디아의 필살기 커맨드는 ↑↓→+A(오른쪽을 볼 때) 혹은 ↑↓←+A(왼쪽을 볼 때)인데 모션은 제자리에서 날아올라서 냉기결정을 뿌리다가 내려온다.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눈에 띄는 기술. 데미지가 필살기치고는 전혀 좋지 않고[10] 범위도 좁다. 젤디아의 후방과 측면으로는 필살기가 커버해줄 수 없고, 전방으로의 사거리는 보기보단 좋긴 하지만 그래도 길다고는 하기 힘들다.공중에 머무르면서 쓰는 기술답게 얻어맞을 걱정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점프공격을 하는 애들이나 보스들처럼 공격판정이 월등한 적들에게 잘못해서 맞으면 '''기술이 중간에 끊기기 때문에''' 효율성은 떨어지는 필살기다. 물론 필살기답게 맞은 적은 꽤나 오랫동안 얼고[11] 최소한 필살기에 맞은 적들에게는 기술 끝날 때까지 반격당할 위험은 없다.[12] 그래도 여차저차 할 때 질러주면 되긴 된다만 그다지 큰 재미는 보기 힘든 필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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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필살기는 하늘로 날아올라 양 날개를 모은 후에 그 날개를 다시 접어서 힘을 젤디아 내부로 응축시키다가 날개를 펼치면서 응축시킨 기운을 터트리며 빛의 공격들을 날리는 기술이다. 맞은 적들은 멀리 날라가고 자신의 주변은 완전히 깨끗하게 만들 수 있고 데미지 또한 괜찮다. 대개의 초필살기들이 다 그렇지만 젤디아의 초필살기는 조금 더 넓은 커버가 가능하니 '''웬만하면 중앙에서 쓰도록 하자.'''
젤디아에 대한 평가는 이러하다. '''정말 아스트랄함의 진수를 선보이는 캐릭터.''' 대시특수기가 유일하게 없는 캐릭터인데다가 그 누구와도 다른 운영법으로 특이한 전투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 대상. 비록 복잡하긴 하지만 공격을 회피하는 능력은 괜찮은 편이니 컨트롤에 자신이 있으면 해볼만 하지만 익숙해지는데 다른 캐릭터들보다 시간과 노력을 더 요구하다보니 선호도가 낮다. 무엇보다 방어가 8캐릭중에서 가장 낮고, 파워도 낮은 편이라 날로 먹을 수 있는 구간이 없는게 더 치명적이다.
[1] 이 변화를 작중에서는 "그 몸에 봉인된 제어체의 명령을 수신하는 생체인자에 제어신호를 보내는 트립신키의 주박에서 길리언이 죽으면서 해방되었다" 라고 설명하는데, 작중묘사랑 트립신이 어떤 요소인지로 미루어보면, 바이오로이드에서 전자의 요정으로의 변태를 촉진하는 트립신키를 길리언의 조작(저해 인자에 상응하는)으로 방해받았다고 보면 되겠다. 여기서 길리언의 주박이라는건 주술적인 뭔가나 오거닉적인 뭔가도 아니고 사이버펑크적인 수단일듯. 덤으로 트립신은 항목에 써진대로 효소의 일종이고, 일부 곤충이 변태할때 불필요한 내장기관을 트립신의 일종이 분해/살균하는것때문에 저해 인자를 추가해 유충의 성장과 우화를 방해하는것이 알려져있는데, 젤디아가 본 모습을 되찾을때의 연출이 흡사 탈피하는듯한 모습인것과, 위의 설정 및 사이버펑크적인 세계관을 생각해보면 나름 어울리는 단어선정.[2] 아케이드판 대사는 굉장히 간결하게 되어있다.[3] 젤디아는 가디언즈에서 유일하게 대시특수기를 갖고 있지 않고 칼을 장비해야지만 대시특수기를 쓸 수 있다. 당연히 기본 운영부터가 차이날 수밖에 없다.[4] B타입 공격이 좋은 이유 중의 하나는 빠르고 전진 폭이 커 뒤를 노리고 돌아오는 적들을 따돌릴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콤보나 스킬들의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들에게 둘러싸이는 걸 최대한 피해야 하는 캐릭터 특성상 B타입으로 공격과 회피를 동시에 노려야 살아남기 쉽다.[5] 비보잉의 토마스를 떠올리면 된다.[6] 1타부터 맞을만한 위치에 있던 적이라면 5히트 직후 기술 발동시 2히트 그대로 들어간다. 또한 관통형이라 히트 딜레이가 없다. B타입 공격의 유일한 단점은 관통형이 아니라는 것인데 적이 4체 이상 겹쳐있는 경우 때리는 도중에 생기는 후딜 때문에 공격을 맞는 경우가 생긴다. 보통 4체나 뭉쳐다니지 않지만 젤디아의 B타입 특성상 이동 폭이 넓기 때문에 4~5타째에 적들이 다수 뭉치게 되는 경우는 종종 일어난다. 이 때는 대공특수기와 회피기 둘 중 하나를 써서 살아남자.[7] 예외로는 점프해서 날리는 공격, 각 보스들의 공격, 판정이 큰 적들의 공격들은 어쩔 수 없이 맞는다.[8] 1 히트에 데미지 5~7칸 정도인데, 로봇형 보스처럼 넘어지지 않는 적의 경우 이 공격이 다단 히트로 들어가서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 3스테이지 보스라면 화면 끝으로 이동해 자리잡은 후 10초 컷이 가능할 정도에 4스테이지 보스에게도 3면 보스보단 까다롭긴 해도 손쉽게 클리어할 수가 있다.특히 4스테이지 보스의 경우 머리달린 촉수가 플레이어의 뒤통수를 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젤디아의 경우 좌우로 대시 점프로 날아다니면 촉수가 따라가지 못한다.이렇게 좌우로 날아다니면서 틈을 노려 비행공격으로 찌르기를 반복하면 여타 캐릭터들보다는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이 기술 덕분에 보스 스테이지가 넓은 루트를 골라야 사용하기 편하다. 최종보스는 필드가 좁아서 사용이 어렵지만 방어나 회피 무시하고 영혼의 맞다이를 뜨면 승률 50%는 된다. 즉 1목숨만 더 있으면 맞으면서 때려도 충분히 잡을 수 있게 하는 완소기술.[9] 물론 연계를 해도 기술 자체가 데미지가 낮아서 문제다. 그래서 그나마 데미지를 높게 주기 위해 대시중 점프 A 로 쓰는 경우가 많다. 이쪽이 오히려 빈틈도 적고 커맨드 기술로 연계도 가능하다.[10] 1탄 보스 기준으로 5칸 반 밖에 대미지를 못 입힌다.[11] 당연히 필살기라서 흑기사의 슈팅공격인 빙결총보다도 빙결지속이 오래간다.[12] 근데 로봇이나 슈퍼아머 캐릭터들한테는 소용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