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가

 



'''조(趙)씨 가문 20대 종주
조(趙)나라 11대 국군
6대 조(趙)왕
초대 대(代)왕
대왕 가
代王 嘉
'''
''''''
영(嬴)
''''''
조(趙)
''''''
가(嘉)
'''아버지'''
조도양왕(趙悼襄王) 조언(趙偃)
'''생몰 기간'''
음력
기원전 ???년 ~ 기원전 222년
'''재위 기간'''
음력
기원전 228년 ~ 기원전 222년
1. 소개
2. 생애
3. 대중매체에서
3.1.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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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전국시대 조나라의 제11대 군주이자, 제6대 왕. 조씨종주(趙氏宗主)로서는 20대 종주이자, 대(代)나라의 초대왕.

2. 생애


조도양왕의 아들로 본래는 태자였다가, 창후가 조도양왕의 총애를 받자 조가의 어머니와 조가를 헐뜯었다. 창후가 사람을 시켜 조가에게 죄를 뒤집어 쓰도록 만들고 유혹하면서 조가는 그 함정에 빠졌다. 결국 조가는 태자에서 폐위되고, 창후의 아들인 조천(趙遷)이 태자가 되었다.
조유목왕 8년(기원전 228년), 진(秦)나라의 공격으로 조나라의 수도 한단이 함락되면서 조나라가 멸망하자, 집안 사람 수백 명을 이끌고, 대(代) 지역으로 달아나 왕위에 올랐으며, 멸망한 조나라의 대부들이 조금씩 그에게 돌아오자, 연나라의 군사와 합세해 상곡에 주둔하게 했다.
대왕 가 2년(기원전 226년), 진나라가 연나라를 공격해 도읍인 계(薊)를 함락하고, 연왕 희(燕王 喜)와 태자 단(太子 丹)을 추격하자, 연왕 희에게 편지를 보내서 태자 단을 죽여 진나라에 바치게 했다.
대왕 가 6년(기원전 222년), 진나라의 장수 왕분(王賁)에게 공격을 받아 조나라(대나라)가 멸망했다.

3. 대중매체에서



3.1. 킹덤


517화에서 첫 등장한다. 도양왕의 개소리에 질린 이목이 앞날을 걱정하고 있을 때 이목을 격려해준다. 현 사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여차하면 자신도 전장에 나가 군사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겠다고 말한다. 이목은 비록 지금(도양왕의 시대)의 앞날은 어둡지만 가 태자의 시대가 오면 조나라에도 빛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성격은 그야말로 개념인으로 아비를 대신하여 이목에게 사과하거나 여차하면 본인을 전선에 불러도 괜찮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볼때 현군임은 분명하다. 현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있는 것을 보면 지략면에서도 괜찮은 편. 왕위에 올랐으면 현군이 될테지만 역사대로 흘러가면 조가는 태자에서 폐위당하므로 조나라에 빛이 올 일은 없다.
644화에서는 아버지 도양왕에게 이목을 복귀시키라고 고하다, 아버지에게 귀가 물어뜯겨 잘려나간다.
645화에서 도양왕이 사망하자 실권을 잡고 이목을 포함한 하옥되어있던 명사들을 석방시키고 진나라에 대응한다. 하지만 이복동생에게 다음 왕위를 물려준다는 도양왕의 유언장이 공개되고 폐위당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