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보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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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sh Site(추락 현장)" 미션에서의 모습.
Joseph Bowman[1]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의 등장 인물. 흑인이다. 본디 네이비 씰 소속이었으나 베트남전 중 MACV-SOG으로 전속되어 플레이어 캐릭터인 알렉스 메이슨프랭크 우즈를 도와 임무를 수행한다. 계급은 해군 중사. 성우는 아이스 큐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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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특징 없이 임무를 함께 수행하는 NPC 캐릭터이다. 우즈처럼 진행 중 조언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등장 비중이 크게 많은 것도 아니다.
"Crash site" 임무에서 메이슨, 우즈와 함께 니키타 드라고비치스페츠나츠에게 포로로 잡혀 베트콩들에게 붙잡히며, 악취미를 가진 스페츠나츠 요원에 의해 러시안 룰렛을 강요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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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과 함께 먼저 나온 보우맨은 그 요원에게 '''너희 따윈 무섭지 않아... 이 좆같은 빨갱이 새끼들아...!'''라고 외치고, 격분한 요원은 쇠파이프로 보우맨의 머리를 내려쳐 죽인다. [3] 이후 곧바로 메이슨과 우즈가 베트콩의 무기를 탈취하며 반격[4]하고, 땅굴을 따라 도망가는 스페츠나츠 요원을 쫓아가서 그를 쏴 죽임으로써 완벽하게 복수한다. (메이슨과 우즈가 그를 죽이면서 '''"For Bowman."'''이라며 중얼거린다.) 이후 Rebirth 미션 시작전에 심문자가 '''우즈와 보우맨 둘다 죽었다''' 라고 말하며 '''너의 특수작전팀 (S.O.G)중에서 너(메이슨)를 제외한 모두 전멸 하였다.''' 라는 말을 끝으로 더 이상 언급되는 일조차 없다.
우즈처럼 CIA 소속인 제이슨 허드슨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S.O.G(특수작전단)" 미션의 끝에서 자기소개를 하며 악수를 청하는 허드슨을 그대로 무시해버리고 우즈와 같이 다른 곳으로 간다. 뻘쭘하게 내밀었던 손 거둬가는 허드슨의 얼굴이 볼만한 장면.
여담이지만, 극중에서 유일하게 메이슨을 성이 아닌 이름(알렉스)으로 불러주는 캐릭터다.
한국 시간 기준 2020년 10월 27일, 1편과 2편 사이의 스토리에 해당하는 후속작과 관련된 마케팅 사이트인 Pawntakespawn에서 '''조셉 보우먼의 아들 윌리엄 보우먼'''이 공개되었다. 공개 당시 기준으로 스토리에서 어떠한 역할을 맡을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특이사항으로 보우맨이 쓴 편지에서 '내일 일처리하러 강을 따라 올라갈거다'(원문은 '''we're going up the river tomorrow to take care of some business.''' )라는 언급으로보아 해당 편지는 블랙옵스 1편 캠페인의 11번째 미션인 'Crash Site' 시점에서 쓰인 것으로 보이는데 해당 미션은 1968년이다. 해당 편지에서 이제 막 임신했다는 걸 알았다는 걸 보아 윌리엄 보우먼은 콜드 워 시점인 1983년에는 많아봐야 16살, 블랙옵스 2 시점인 1986년에는 19살밖에 안 됐다. 다만 해당 바이럴 마케팅 영상의 배경은 1989년이라 그런지 1981~1983년을 다룬 캠페인과 멀티플레이엔 얼굴을 아직 비추지 않았다.
[1] 발음은 '보우먼'에 가깝다. 비공식 한글패치에서는 보우먼으로 통일.[2] 한때 갱스터 랩퍼로 유명했고. 현재는 주로 배우 활동중. 참고로 보우먼의 모델링은 아이스큐브에게 많이 따왔다. 갱스터 랩퍼 시절엔 [3] 사실 조금만 더 버티면 살 수도 있었지만, 러시안 룰렛에 끌려나올때 메이슨이 그에게 제발 모든 걸 포기하지 말라며 소리치자 보우맨이 '''"이제 지쳤어요. 그만 끝내고 싶습니다."'''라며 중얼거리는 것으로 보아 정신적으로 무너진 채 자포자기한 나머지, 일부러 스페츠나츠 요원을 도발해 자신을 죽이게 한 것으로 보인다.[4] 리볼버를 집은 메이슨이 곧바로 옆에 있던 베트콩의 가슴팍에 격발하고(바로 그곳에 총알이 있었다), 그의 옆구리에 있던 권총을 뽑아들어 베트콩의 시체를 방패삼아 다른 베트콩들을 사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