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데토네이터 오건)

 


1. 개요
2. 이바류더지구 침략
3. 오건과의 일전
4. 명대사


1. 개요


[image]
데토네이터 오건최종 보스. 성우는 우츠미 켄지.
이바류더의 총사령관이자 최강의 전사. 금빛과 보랏빛의 배색으로 되어 있는 솔리드 아머를 장착하고 있으며 싸우지 않을 때에는 전신을 붉은 망토로 둘러싸고 있다. 위용이 넘치는 모습만큼 이바류더를 휘어잡는 카리스마와 힘을 가지고 있으며 사실상 이바류더를 이끄는 자는 총통 미쿠가 아닌 조아라고 할 수 있다.
말을 할 때 가끔 조아의 솔리드 아머 얼굴 부분이 열리면서 초록 빛깔의 인간의 머리가 나타날 때가 있으며 이것은 곧 무언가를 암시하는 것이었다.

조아를 포함한 이바류더들은 사실 200년전 백조좌 조사대 시그너 라이트 계획의 82명의 지원자들이 기원으로 그들은 우주선 시그너 라이트 호를 타고 백조좌 방향의 수수께끼의 초중력원을 조사하러 떠났으며 그 후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들은 초중력원에 빨려들어간 후 자신들의 몸을 솔리드 아머로 개조했고 그것은 곧 어떠한 환경에서도 기능할 수 있는 외장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바류더들은 오랜 기간동안 자신이 인간이었다는 사실, 자신의 고향, 감정 등을 잊어버렸으며 파괴만을 일삼는 종족이 되어버린 것이다.
조아는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는 자신들이 조난당했을 때 어떤 구조도 오지 않았고 자신들이 버려졌다는 사실에 증오를 느꼈다. 그리고 그는 힘만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바류더들을 파괴의 길로 이끌어온 것이다.
하지만 힘만으로는 이바류더들을 붙잡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던 그는 이바류더의 안에서 유일하게 인간의 모습을 한 미쿠를 이용한다. 미쿠의 미래예지 능력이야말로 완전히 이바류더들을 붙잡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조아는 미쿠를 콤프리핸드 계획의 프로토타입이라고 불렀다.

2. 이바류더지구 침략


수많은 싸움을 거쳐 온 이바류더들에게 조아는 지구 침략을 명한다. 하지만 인간의 감정을 다시 기억해낸 오건이 이바류더들을 방해한다. 오건은 죽은 후에도 신도 토모루와 링크해 지구의 기술로 부활하게 되었고 그가 헤드 데터네이터 랭그를 죽이는 데까지 이르게 된다.
조아는 전투혹성 조마와 이바류더 본대를 이끌고 침략한다. 하지만 이 때는 미치 교수의 솔리드 아머 계획이 완성된 후였고 지구 측에서도 이바류더에게 반격을 가할 수 있게 된 상황이었다. 조아는 전투혹성 조마의 지구를 없애버리고도 남을 반물질 포를 발사하기 위해 충전을 시작하고 지구 측에서는 그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지구의 솔리드 아머 부대들이 이바류더의 방어선을 돌파하지 못하자 토모루와 링크한 오건이 나타나며 전투혹성 조마에 P.E.C 캐논을 발사해 지구의 솔리드 아머들이 돌입할 틈을 준다.
그리고 그것을 알게 된 조아는 직접 오건과 결판을 내러 간다.

3. 오건과의 일전


오건과 조아는 우주 공간에서 마주친다. 그들은 에서 싸움을 시작하는데 여기서 조아의 비범한 능력이 드러난다. 오건과의 서로 주먹을 맞부딪쳤을 때도 오건의 팔만 그대로 금이 가서 박살나기 직전에 이를 지경이며, 그의 P.E.C 캐논을 한손으로 막는 모습마저 보인다. 그는 곧 오건의 머리에 있는 P.E.C 캐논의 발사구를 손으로 뜯어낸 후 그의 코어를 뽑아낸 뒤 파괴하며 사실상 오건을 죽이게 된다.
하지만 쿠미의 목소리를 들은 오건이 그런 꼴이 되면서까지 움직이자 조아는 그를 근거리에서 포를 쏴서 원자로 되돌려버리려 하지만 발사 직전 해치가 열린 순간을 노린 오건의 랜서에 몸이 관통당한다. 그 뒤 이어지는 일격으로 가슴에 구멍이 뚫리고 랜서에 몸이 두동강이 나게 되어 치명상을 입게 되며, 그 지경에도 끝까지 영혼의 힘과 인간의 가능성을 부정하다가 사망했다.

4. 명대사


  • "날 이길 수 있을까? 이바류더의 총사령관이자 최강의 전사인 이 조아에게! 네 마음은 쓸데없는 박애로 오염당해서 예전의 무정한 파괴자가 아니게 되어버렸다!"
  • "오건! 숨통을 끊기 전에 이것만은 말해주마! 우리들은 헤맸다. 그 영원한 어둠 속에서 도움을 기다리면서! 하지만 오지 않았다! 지구에선 어떤 도움도 오지 않았어! 네놈이 말하는 대로 지킬 가치가 있었다면 우리들은 구원받았을 것이다! 이 우주에서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것은 힘이다! 마음이 아니야!!"
  • "이, 인정 못한다…혼의 힘 따위…인간의 가능성 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