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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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현재 울산시민축구단 소속이다.
2. 프로 입단 전
신한고 재학시절 브라질유학을 다녀온 특이 이력이 있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전주기전대학에 입학하였고 도중 용인대로 편입하였다. 용인대 재학 시절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왕성한 활동량, 묵직한 왼발 슈팅력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용인대의 '신바람 축구'에 앞장섰으며, 2015시즌 용인대의 U리그 우승에 기여하였다.
3. 클럽 경력
3.1. 대전 시티즌
3.1.1. 2016시즌
2016시즌을 앞두고 자유선발로 대전에 입단했지만 시즌초반에는 김선민에 밀려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였다. 하지만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서 김선민을 대신해 출전하면서 프로 데뷔전을 가졌으며, 황인범과 함께 허리를 책임짐과 동시에 감각적인 볼 터치와 패스, 탈압박 능력을 앞세워 대전의 2016시즌 첫승에 기여했으며, 활약을 인정받아 2016시즌 K리그 챌린지 6라운드의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으며, 연세대와의 FA컵 경기에도 주전으로 출전한 조예찬은 황인범과 대전의 중원을 지키며 활약하였으며, 경기 중간 위협적인 슈팅 등을 하며 대전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5월 1일 고양 자이크로 FC와의 경기에서 활약하며 경기 MOM에 선정되었고, 5월 14일 경남 FC와의 홈경기서 프로데뷔 이후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2016시즌 내내 황인범, 김선민과 치열한 주전경쟁을 펼쳤으며, 데뷔 첫해에 총 24경기를 출장하였다.
3.1.2. 2017시즌
하지만 2017시즌을 앞두고 이영익 감독이 새로 부임하였는데, 경험 많은 선수들을 추구했던 이영익 감독은 주로 신학영이나 황인범을 주전 미드필더로 기용하면서 조예찬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버렸고, 전반기 리그 3경기 출장에 그쳤다.
3.1.3.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임대
결국 시즌 중반 출전 기회를 잡고자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으로 임대이적하였으며, 하반기동안 리그 11경기에 출장해 1골을 기록하며 팀의 내셔널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3.1.4. 2018시즌
2017시즌을 끝으로 기존의 대전의 중원을 책임졌던 황인범이 군입대하면서 황인범의 빈자리를 조예찬이 채울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김호 대표 이사가 어린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조예찬의 입지가 좁아졌고, 터키 안탈리아 전지 훈련에 참가하는 1군팀 명단에 제외되면서 2군팀에 합류해 경남 창녕군 전지 훈련에 참가하였으며, 등번호도 비주전 선수들이나 주로 배정받는 39번으로 밀려나는 등 2018시즌에는 사실상 1군팀에서는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되어 R리그에 참가하는 2군팀으로 밀려났으며, 2018시즌 한해동안 리그에서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하였다.
2018시즌을 끝으로 대전과의 계약이 만료되었는데, 대전 구단이 이미 시의회를 통해 선수단 규모를 기존의 59명에서 35명 규모로 축소할 것임을 밝혔고, 조예찬은 사실상 대전에서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된 만큼 팀에 잔류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3.2. 울산시민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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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료로 대전을 떠나 K3리그 베이직의 신생팀인 울산시민축구단에 입단하였고, 사회복무요원직과 병행하게 되었다.
조예찬은 울산에서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창단 첫해 K3리그 베이직 우승에 공헌하였다.
이후 팀은 2020년부터 새로 개편된 대한민국 4부 축구리그인 K4리그에 참가한다. 20시즌 기록은 리그 18경기 출전 1골, FA컵 2경기 출전 1골.
2021년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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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범이 SNS에서 댓글로 조예찬의 3행시를 지어주었다.
- 골세레머니를 비롯해서 봉사 활동을 가서도 춤을 추는 등 상당히 끼가 많은 선수이다.#
- 풋볼매니저에서는 센터백으로 나오지만 정작 프로 데뷔 이후 아직까지 센터백으로 기용된 적은 없다.
[1] 전주기전대학 재학 도중 편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