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영
1. 개요
전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경남고를 졸업하고 201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었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014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되어 청대 우승에 기여한 적이 있다. 이 때 대부분의 멤버들이 졸업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학년 때 대표팀에 당당히 승선해[1][2] 롯데 자이언츠의 16 1차 지명 후보로도 거론되었지만 3학년 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에는 9라운드에 지명을 받게되었다.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프로에 지명 후 바로 현역으로 입대하여 아직 1군 기록은 없다. 입대 전 등번호는 98번.
2019 시즌 말 개혁을 명목으로 칼을 빼든 롯데 프런트에게 윤길현, 김사훈, 오윤석 등과 함께 웨이버 공시 통보를 받았다. 2군에서 기복 없이 3할을 기록하는 젊은 군필 외야수라 의아해하는 팬들이 다수.[3] 본인 인스타에 야구를 접는다고 글을 올렸기에 아마 더 이상 조준영의 플레이를 볼 수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인스타그램에 다시 야구를 하겠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방출당했을 때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야구를 완전히 관두기로 하고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면서 야구용품들도 모두 정리를 했는데 야구를 했을 때 받았던 상들과 행복했던 추억, 그리고 야구를 다시 하고싶다는 간절함까지 끝내 버리진 못했는지 독기 제대로 품고 야구를 다시 해보겠다고... 이번에는 투수로 준비한다고 한다.[4] 이후 연천 미라클에 입단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3. 여담
[image]
4. 관련 문서
[1] 다만 유급을 해서 나이로는 졸업반인 멤버들과 갑이었다.[2] 이 때 멤버 중에 2학년이 한 명 더 있었는데 그가 바로 16 2차 1라 전체 3순위로 뽑힌 기아 타이거즈의 최원준[3] 다만 여름 때 두달 정도 결장을 했다.[4] 지난 시즌이 군대에서 제대하고 복귀해 맞이한 첫 시즌이었는데 퓨처스에서 3할을 기록했음에도 왜 방출이 되었는지에 관해 워크에씩 논란이 있었는데, 본인이 인스타에서 열심이 안하고 노는 것만 좋아했다고 확인사살을 해줬다. 놀만큼 놀아봤으니 이젠 야구에 올인할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