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에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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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영웅이다!'''
'''나는 침략자를 무찌르기 위해 존재하는 인류의 영웅, 항상 적의 심장을 겨누고 있는 이몸을... '에이머'라고 불러라!'''
1. 개요
네이버 웹툰 에이머의 등장인물.
18세. 신장 182cm, 혈액형 O형.
일단은 주인공. 약간 중2병 증세가 있지만[1] 그래도 정의감은 강하며 어릴 적 911 테러가 나는 걸 알고 미국으로 가려 했으나 돈이 없어 못 갔다. 어머니에게 지금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이 위험하다고 했으나 어머니는 성적표를 보고 네 목숨도 위험하다며 무시... 명덕 고등학교 2학년으로 on/off할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초능력이 켜진 상태가 바로 에이머. 초능력을 사용하면 신체능력은 기본으로 상승하고, 머리는 절대강도가 되며, 추진력도 향상되지만 꺼져있을때는 일반인과 다를게 없다. 아닌가...? [2]
성격은 같은반 친구가 말하길 "정의감만 꽉찬 바보"란다. 그외에도 바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이성인이 나타날때마다 비니를 쓰고 히어로로 활동하고 있지만 본의 아니게 자신이 지은 '에이머'라는 이름이 아닌 '''쇠돌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해 졌으며 초딩들 사이에선 인기인듯 하다. 앞서 설명했듯 정의감은 정말 투철하여 일진들에게 시비를 걸거나 우연희를 도와주는 레오트랑을 날려버리려 들고 어릴적에 차도에 빠진 함유량을 구하다가 트럭에 치일 뻔하는등 심각한 정의 덕후다.
여담으로 목소리도 변조가 가능한건지 비니만 쓰고 에이머 역할을 해도 산타나 같은 급우 학생들은 전혀 눈치를 못챈다.
현재까지 에이머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반갑수[3] 록히 에피소드에 나온 우익수와 팜킨 [4] , 그리고 우연희 [5] , 그리고 레테의 추종자들[6] , 함유량, 산타, 루, 그리고 정복자다. 아는 듯한 말을 한다.
분명 주변인들이 바보라고 하는데 의외로 블러프를 간파하는 등 꽤나 머리가 잘 돌아가는듯 하다. 즉석에서 신기술을 개발하는걸 보면 전투센스가 좋은 것 같다.
열혈바보로 보이지만 은근 멘탈갑에, 논리갑이다. 일단 다른 애들 같은 경우는 이성인들의 사정이나 주장 앞에서 흔들리거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에 이 캐릭터가 흔들리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더불어 반박이나 주장을 할 때는 제대로 된 근거와 논리를 가지고 하다 보니 상대편은 수긍하거나 "말도 안 돼!" 라며 무작정 달려들거나 둘 중 하나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만화가 시작하자 마자 정찰하러온 팜킨과 싸운다. 팜킨에게 자신은 머리로 적을 제압한다고 하며 방심하게 해놓고는 샷건으로 들이 박는다. 물론 머리로. 그러나 팜킨의 도발에 걸려들어 두번째 공격을 할때 학교 위층에 박히고 만다. 하지만 팜킨이 부상도 입었고 목적이 정찰이었던 덕에 별다른 피해없이 팜킨전이 끝난다.
그 후 학교 수업을 하는데 전학생이 온다고 한껏 부풀리고 있다가 담임한테 이상한 소리를 해버려서 두들겨 맞는다. 그리고 전학 온 산타가 인사를 할 때 에이머의 신원을 밝히러 왔다고 하자 당황하지만 곧 쉬는 시간에 자신이 들킬리가 없다고 안도한다. 하지만 산타가 예상외로 활동적이고 개방적이자 인맥드립은 치지 않겠다고 한다. 산타가 일진들에게 끌려가자 에이머로 변신하여 구출한다[7] . 그리고 이 일 때문에 일진중 최강인 정복자에게 사랑받게 됐다. 산타를 구출하여 먼저 들여 보내고 자신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2분 넘겨 들어갔지만 하필 그 시간이 물리(담임)였고... 이하생략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던중 또다른 일진인 유기수가 산타에게 찝적대자 욱하는 성격을 못이겨서 산타에게 교복을 사러 가주겠다고 큰소리로 외쳐버리는 바람에 유기수의 어그로를 끌어버린다. 직후 얻어맞기 직전에 전투기가 날아가서 성공적으로 도망친다. 다음날 교복을 사러 간다. 그러던중 이성인 "록히"를 만난 반갑수의 문자를 받고 II연구소로 달려갔는데 급하게 오느라 비니를 놔두고 온다.
그래서 그냥 두리번 거리던 중 연구소 직원의 아들인 우익수를 만나서 익수의 아버지를 도와주러 갔지만 아버지는 이미 약물이 주사된 상태여서 눈앞에서 변이체가 되어버린다. 일단 도망가려 했지만 변이체를 죽여서 편히 쉬게 해야한다는 익수의 말을 듣고 대못박기로 변이체를 힌방에 리타이어 시킨다. 그리고 익수가 유행이라며 쓰고있던 비니를 빌려 록히를 대면한다. 샷건을 적중시키며 주인공다운 강인함을 보여줬지만 두번째에는 맞추지 못한 채 록히의 손에 붙잡혀 꼬리에 바람구멍이 날 처지에 놓인다. 그러나 록히의 꼬리가 다이아몬드급의 강도 가를 가진 돌머리를 뚫지 못하고 막혔다. 역으로 록히가 데미지를 입은듯. (...)
록히가 조준의 주 공격기인 샷건을 피하자, 에이머 업그레이드 벡터를 보여준다고 하였다. 그 후엔 샷건을 사용한 뒤, 허공을 딛고 재도약해서 방향을 꺾거나, 엄청난 마찰열에도 다리가 멀쩡한 등. 이에 록히는 에이머가 자연 법칙을 무시한다며 경악했다. 에스나가 조준을 보고 리인포스드 테란(강화인간)이 조직밖에도 있냐고 놀랄 정도였지만 록히에게 다리를 찔리자 기동력을 잃어 일방적으로 밀리게 된다. 하지만 록히가 실험체들을 확인하러 내려간 사이에 갑수의 교복을 찢어서 다리를 싸매고 다시 록히와 붙어 승리한다.
그러니 저러니 해서 교복을 고친다음에 학교에 갔는데 유기수가 복도에서 깽판을 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바로 달려간다. 말대로 복도애서 죽치고 앉아서 산타를 도우려는 애들을 패고있던 유기수에게 당당히 책을 던지며 등장. 싸움을 걸고 한대 때리며 유기수를 당황시키지만 그대로 얻어맞아 버리고[8] 유기수를 도발해 머리를 의자로 얻어맞는다.[9] 그순간 정복자가 등장해 다른 활약은 없다. 정복자와 유기수의 싸움이 VS록히 때보다 더 박력있는것을 보고 놀라는 정도?
끝판왕에 의해 싸움판이 마무리 된후 의도했던 방향으로 일이 되지 않았다고[10] 걱정 하지만 이미 준이가 다치는 걸 보고 빡친 산타가 유기수에게 겁을 줘 문제는 잘 해결됐다.
그후 야자 끝나서 집에 가던중 우연희가 레오트랑과 같이 있는것을 납치라고 생각하고 레오트랑에게 냅다 샷건을 갈긴다. 하지만 레오트랑이 사과하라고 분노하자 그냥 사과하고 집에 간다. 다음날 우연희를 따라다니던 중 우연희가 몇년간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자리에서 바로 우연희를 빼내온다. 그러자 우연희를 괴롭히던 일진들이 자신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일진들을 싹 모아서 조준과 반갑수를 조지게 하고 본인들은 우연희를 괴롭히러 가자 우연희를 도우러 가지만 우연희는 이미 실컷 괴롭힘 받고 아버지도 다친 상태였다.
정신상태가 나락으로 내몰린 우연희는 레오트랑이 다시 죽고싶은 생각이 들면 연락하라며 주었던 무전기가 생각나게 된다. 신호를 받은 레오트랑은 다음날 아침에 전국의 통신망을 해킹해서 우연희를 괴롭혔던 5명을 잡아오지 않으면 울진 원자력 발전소를 폭파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놔버렸다. 그런데 영웅이신 주인공 본인은 3시간 동안 잠만 자고 일어나서 뒷북을 친다. 그후 바로 우연희를 데리고 원전으로 향한다. 하지만 정작 원전에 도착한 우연희가 레오트랑을 설득하려 들지 않자 결국 자신이 직접 레오트랑과 싸우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서로의 허를 찌르는 싸움으로 난타전을 벌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맷집이 튼튼해 난타전에서 유리한 레오트랑에게 밀리고 있는 상황에 놓였다.
한대치고 한대 맞는 난타전에서는 승산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결국 타개책[11] 을 세워서 레오트랑을 궁지에 몰아넣었고, 마지막 피니쉬기술인 회전력으로 전력을 다해 부딫히려 하다가 예상 경로를 바꿔 치명타를 입히는데에 성공했다. 그후 폭주하는 레오트랑을 랑그레누스 전사들과 같이 공격하며 결국은 레오트랑을 쓰러뜨리게 된다.
2.2. 시즌 2
레오트랑을 쓰러뜨리고 일상으로 돌아온 조준은 반갑수와 천연두외 3명 유기수외 2명과 에스나와 산타와 함께 아프리카 케냐의 쿠페아 마을로 가게 된다. 그를 추천해준 것은 과거 조준의 에이머 능력을 일깨워주게 된 소녀이자 소꿉동생인 함유량이었는데, 함유량이 봉사를 맡고 있는 곳으로 가서 봉사를 해주며 아프리카 아이들과 메인조연인 줄리와도 서로서로 친해지게 된다. 이렇게만 되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사건의 발단은 쿠페아 마을에서 구류하고 있던 이성인 반크[12] 의 제안으로 인해 마을의 평화가 깨져버리고 만다. 반크의 본 목적은 종족의 부활이었는데, 아프리카의 기아를 해결해준다는 것으로 속여 종족을 번식시키게 되었고 다들 감쪽같이 속아 그의 종족인 비즐리안들이 마을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들은 랑그레누스의 전사들이 참전해 피해를 최소화 하였고 조준은 반크와 일전을 벌이게 된다. 초반에는 선전하였으나 극상성으로 인해 반크에게 쭉 밀리게 된다. 결국 잠시 리타이어되었으나, 지나가던 철학자의 조언[13] 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그의 몸을 단단하게 해주는 에너지를 신체 외부로 발사 하는 능력등을 얻게 된다. 이것으로 겨우 반크에게 승리 판정을 얻고 잠시 쉬려 하나 키건의 개입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다.
결국 지켜보던 레테의 추종자들이 개입을 하게 되고 그다음날 연방과 이성인들의 싸움을 지켜보게 된다. 그러나 너무나도 무력하게 당하는 연방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참전을 결심하고 수뇌부를 공격하는 록히를 다시한번 공격하여 이성인들 전체를 마주보며 다시한번 싸움을 건다. 여기서는 키건과 리매치가 되었는데, 그 이전까지의 전투에서는 어찌어찌 상대가 가능했지만 키건의 압도적인 능력에 의해서 별 피해를 주지도 못하고 패배한다. 다시한번 레테의 추종자들이 나서서 에이머의 목숨을 구해내지만 에이머는 이번 압도적인 패배로 분개하며 침묵하고 있다. 구해주고 어느정도 정보를 준 레테의 추종자들이었지만 주변에서 에이머를 찾는 사람이 많아 당분간은 헤어지게 된다.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 조준은 랑그레누스의 회유를 받는다. 다만 신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는 양립할 수 없다는 생각에 조준의 거절, 그리고 그 거절로 조준과 리인포스 테란 a 랭크의 두 멤버와 격돌하게 된다. 한명 한명이 강자였으나 반크때 발현된 능력으로 길항상태를 유지한다. 다만 일대일 상태에서 이대일 상태로 돌입하자 주욱 밀리게 되고 필사의 공격[14] 마저 막히고 역공마저 당한다. 여기서 다시한번 자신의 약함을 느끼고 분개하는데 랑그레누스에게 잡혀가기 직전[15] 에 다시한번 로빈의 도움으로 목숨만은 건지고 로빈의 방어로 플랜 c가 발동. 조준의 주변인을 인질로 잡고 협박을 하였으나 그것마저도 통하지 않고 랑그레누스는 후퇴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랑그레누스에게 배신감을 느낀 조준은 로빈 말페르시와 약속대로 수행을 하게 된다. 지금보다 몇배는 강하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로빈과 같이 레테의 추종자들과 연방, 랑그레누스의 관계를 들으며 수행을 계속한다.그러나 집중이 하나도 되지 않고 진전마저 없는 상황에서 산타마저 명령 불복종으로 조직에서 방출되는데 여기서 산타에게 분노감[16] 을 느끼지만 같이 생활하면서 기억을 잃었다는 것을 느끼고 산타에게 다른 감정이 들게 된다. 하지만 이성인의 1차 침공의 조사가 거의 끝나간 팜킨 일당은 산타를 통해 정보를 더 얻기 위해 키건과 코망을 통해 무력으로 데려가게 되고 루가 먼저 막아서고 이어서 조준이 막아서지만 아예 죽어버리고 만다. 다만 여기서 자연과 하나되어[17] 하얀새와 접촉이 드디어 성공되었고 단 하루만에 각성을 성공한다. 각성상태에서 루와 한번 힘을 사용하며 연습상대로 대련을 하게 되고 이어서 이성인과 연방과의 전면전에서 연방이 위기에 처했을 때 다시한번 나타나 압도적인 성장을 보인다.
바로 온몸에 부스터를 단 것. 그중에서도 물체에 닿기 직전 후두부에 가속을 해서 파괴력을 높이는 것 부터 시작을 했는데 예전에 50배 가까이 강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변이체 록히를 단 한방, 레오트랑을 두방에 잡고 로빈과 싸우던 맛간마저 막타를 쳐 3킬을 하게 된다. 쉴케는 산타가, 코망과 클레망은 루와 로빈이, 키건과 팜킨은 전선에서 이탈하였으니 마지막 남은 적 시에나를 로베르토가 제작한 홍련으로 산타, 소크라티스, 케인, 수바치코가 합세해 총합 3방에 대형기술을 꽂아넣었지만 시에나를 쓰러뜨리긴 커녕 바벨 밖으로 밀어넣지도 못했다. 다 끝났다고 생각한 찰나 수바치코가 회복한 로빈을 데려와 능력으로 피로를 이전상태로 되돌리고 산타가 날린 일격으로 시에나를 밖으로 밀어내는데 성공한다. 남은것은 키건뿐.
결국 키건을 쓰러트렸으나, 키건이 자신이 죽으면 낙일이 재가동되도록 설계해, 결국 바벨이 폭발한다. '''에이머는 이 폭발에 휘말려 사망. 마침 해당 화 브금 제목도 Last Hero, 즉 마지막 영웅.'''
그런데, 폭발에 휘말리기 직전 누군가가 에이머를 데려간다. 그 인물을 바로 '''레테'''
2.3. 시즌 3
하우디의 저항흡수의 효과를 얻은 반크가 쿠로의 발을 묶고, 그 사이 하우디가 저항흡수를 에이머에게 부여하고 잡아 던진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인 허공을 딛는 능력을 써서 오히려 느려져 쿠로를 맞추지 못 하고 하우디에게 욕을 먹는다.
3. 강함
강하긴 하지만 적에 비해 어리숙하고, 싸우며 성장해 나간다는 기존 클리셰를 충실히 따른다. 기본적으로 싸움 자체도 잘 하고, 싸움 센스도 나쁘지 않으며 가장 큰 특징은 '''성장률이 매우 높다.''' 싸움을 한차례 한차례 거칠 때마다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며, 시즌 3인 현재에는 그 쿠로에게 우주 어디에 내놔도 통할 전투력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착실히 강해지는 중. 실제로 시즌 2 피날레인 키건과의 전투와 정식적인 첫 전투인 시즌 1 록히와의 전투를 비교해 보면 버프가 크게 있었다는 것을 감안해도 정말 비교가 심하게 되는 수준. 그 외에 개그성이 짙긴 하지만 트래시 토크에 은근히 능한 모습을 보여 준다.
4. 능력
조준 : 난, 머리로 상대를 제압한다.
팜킨 : 보기완 다르게 전략가라 이거지?
조준 : '''다이아몬드보다 단단한 두피!''' 제트기를 웃도는 추진력! 언제 어디서든 적의 심장을 겨누고 있는... '''인간탄환 '에이머'다!'''
팜킨 : 박치기... 뭘까, '''이 밑바닥부터 치고 올라오는 격한 감정은....'''(...)
- 에이머의 첫 등장 대사
하얀새의 주인으로, 가지고 있는 능력은 '어떠한 무한의 에너지'가 머리와 다리를 '''강하게 해주는''' 능력. 작품 초반의 에이머는 이 능력을 단순히 머리와 다리'''만''' 강화되는 능력이라 인지하고 있었으나, 철학자와의 만남 이후로 이 능력을 본격적으로 각성시키기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온/오프가 가능하며, 강해진 다리를 이용한 스피드+압도적인 머리의 내구성을 이용한 파괴력을 기반으로 하는 전투 방식이 이 능력의 기본 골자. 위에 서술했듯이 머리와 다리를 강하게 해주는 무한의 에너지는 그냥 강화시키는 것이 끝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에너지를 이용하여 조기탄 비스무리한 것을 만들어 상대에게 날려보내거나 아예 한 점에 집중하여 레이저를 쏴버리기도 한다. 또한 이러한 에너지를 머리와 다리 뿐만 아니라 다른 신체 기관에도 작게나마 적용시킬 수 있어 후두부나 무릎에 부스터를 가해 공격의 순간 속도를 몇 배로 가속시켜 파괴력을 한층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많은 신체기관 중 굳이 머리에 에너지가 집중되어 있는 이유는 조준이 능력을 각성한 어릴 적에 자신이 원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던 전임자는 에너지가 머리가 아닌 주먹에 집중되어 있었다. 또한 이 에너지는 하얀새의 주인이 다 그러하듯 '''자연 법칙을 무시한다.''' 이 때문에 에이머의 핵심 버프인 대두 더 타이탄을 사용하여 머리가 엄청나게 커져 질량과 부피가 둘 다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전혀 줄어들지 않았고, 이를 활용하여 일직선으로 돌진하다 '''허공을 딛고 도약해서 방향을 꺾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아저씨의 능력은 오른손 이외에... 공간을 딛고 내지르는 '속도'다. 속도는 단위 시간 동안의 이동거리, 상식적이라면 주체가 '공간을 통해' 목표물로 이동하는 것이지만... 비상식의 영역이라면 공간을 없애든 비틀든 목표물에 도달만 하면 된다. '''어처피 닿는 것은 똑같으니까.''' 순간이동과는 다른... 공간의 왜곡 혹은 삭제...! -멜로나
두 번째 능력은 위에서 언급된 공간 왜곡 혹은 삭제.
공격 방식이 직접적인 타격이라는 에이머의 약점 중 하나를 상당히 보완해 주는 능력. 작품 내에서 여러모로 압도적인 능력으로 묘사되는데, 2부 최종보스인 키건은 이 능력을 이용한 공격을 받고 '반응은커녕 보이지도 않았다.'는 평가를 하며 이런 게 어떻게 가능하냐며 경악했고, 멜로나는 MR.하드캐리가 이 능력을 진지하게 사용하자 한동안은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했다. 단순히 빠른 것이 아니라 반응은 애초에 불가능하고, 에이머는 이를 활용하여 키건의 눈앞에서 산타와 함께 사라지거나[19] 폭발의 한가운데서 탈출하거나, 공격에 활용하여 반응할 수 없는 타격 - 상대방이 맞고 날아갈 지점으로 공간을 삭제해서 미리 이동하여 또 타격하는 등의 사용법을 보였고, MR.하드캐리는 아예 이 능력을 신체 일부분에만 적용시켜 상대가 분명히 보호막으로 방어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원거리에서 주먹으로 타격을 입히거나 아예 순간이동처럼 사라졌다가 뒤에서 나타나는 등의 활용법을 보였다.
5. 기술
사용할 때 기술 이름을 외치는 버릇이 있다.
- 샷건: 기본 기술. 그냥 조준해서 머리로 박치기를 한다.(...) 하지만 티타늄 합금 급(?)의 머리의 내구도와 제트기 급의 추진력이 합쳐져 무시무시 위력을 자랑한다. 일단 등장하는 악역들은 한번씩은 맞았는데 전부 한번에 헤롱 거렸다.(레오트랑은 헤롱까지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아프다고 평가했다) 기술이름을 외치는 것과 더불어 쓰기 전에 조준완료라고 외치기도 한다.
- 대못박기: 뛰어 올라 제자리에서 머리로 상대를 내리친다. 이 기술로 변이체가 된 우익수의 아버지를 한방에 제압했다.
- 머리 복싱: 에이머의 초근거리 난투 기술. 말 그대로 머리를 주먹삼아 하는 복싱.
- 머리 UFC: 최종형태 반크와 싸울 때 복싱은 유행 지난지 오래되었다면서 시전했다. 테이크 다운은 말그대로 테이크타운(머리는 안 쓴다.), 백스핀블로는 뒤로 돌면서 박치기.
5.1. 버전 : 벡터
도약 후, "허공"을 딛고 재도약하여 순간적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샷건"은 엄청난 스피드와 그로 인한 위력이 상당하지만 공격 방향이 단조로워 간파당하기 쉽다는 두고두고 까이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고안한 듯하다. 실제로 록히전에서 그 점이 간파되어 꺼내 든 카드이다. 말그대로 벡터와 같은 것. 딱히 on/off가 있는게 아니고 그냥 하고 안하고의 차이인것 같다.
- 숏건: 샷건의 근거리 기술. 레오트랑에 의해서는 샷건보다 위력은 덜하지만, 맞을 때마다 꿀밤맞는 것처럼 아프다고 했다. 샷건을 쓰는 상태에서 벡터로 역추진을 해서 상대를 농락한다음, 다시 돌진할 때 쓰는 기술이다.
- 샷건 부스터 : 샷건의 사용방향 그대로 한번 더 도약해서 공격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공격속도가 높아진 만큼 데미지도 올라간다.
- 샷건 다이빙: 공중으로 도약해서 벡터를 이용, 바닥을 찍는다. 강력하지만, 바닥을 직접 타격한다는 점 때문에 머리는 무사해도 온몸으로 충격이 전달되어 본인에게도 타격이 있는 모양.
- 융단 폭격: 샷건 다이빙의 응용기. 그냥 찍고 뜨고 찍고 뜨고를 엄청 빠르게 반복하는 것이지만 피할 곳이 없을 만큼 빨라서 강력한 기술. 사실 이기술 즉석으로 만들어진 기술이다. 에이머란 녀석의 성격을 부각시키는 점. 건물 하나를 반파 시키기도 하고 나중에 아프리카에서는 돌산 하나를 거의 무너뜨리기도 한다.
- 딥 임팩트: 역시 응용기. 즉석으로 만든건지는 의문. 상대방의 몸을 잡아 하늘 높이 떠오른 다음 머리부터 향하게 한 뒤 벡터를 이용, 강력하게 내리꽂아버린다. 록히전을 종결지은 처형기술.[20]
- 머리 낙법: 말그대로 머리로 떨어지는 낙법. 머리부터 떨어져 낙하데미지를 최소화 한다.절대강도의 머리를 가지고 있는 에이머 만이 가능한 기술. 실제로 한다면...
5.2. 버전 : 원딜
에이머가 가시갑옷 을 두른것처럼 모습을 바꾼 반크에게 털렸을 때, 철학자를 만나게 되어 가르침을 받고 한 업그레이드다. 철학자 왈, 그냥 머리와 다리가 좋은 것이 아니고 무한한 에너지가 머리와 다리를 강화시켜주는 것이라면, 그 에너지를 방출시킴으로써 근거리 유일이라는 '알을 깨라'고 한다. 그 후에 만든 것이라고 한다.
- 두폭 : 제 1단계 기의 방출. 적에 근접해 있지만 직접 닿지는 않은 상태에서 쓴다. 말 그대로 머리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 두풍 : 제 2단계 기의 투척. 말 그대로 머리에서 에너지를 발사시켜서 원거리에서 적을 맞춘다 . 꽤 정확도는 뛰어난 듯.
- 두풍연사
- 날두 : 제 3단계 기의 세련. 칼날과 같은 바람을 머리(頭)에서 낸다고 날두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실제로 쓰는 것 보면 칼날을 내리칠 때하고 비슷한 이펙트가 나온다.
- 스피어 : 제 4단계 기의 한점 집중. 기를 한점에 모아 전방으로 쏜다. 샷건 부스터와의 시너지로 거대화+가시갑옷 상태의 반크를 한방에 보낸것으로 봐서 파괴력은 제일 뛰어난듯.
5.3. 버전 : 부스트 버스터
작명 센스로 보아 원래 있던 기술들은 버스터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육체부분의 업그레이드는 부스터로 업그레이드 시킨 듯 하다. 호구같지만 엄청나게 강하다.
5.3.1. 부스터
5.4. 대두 더 타이탄
소크라티스의 버프로 머리가 매우 거대해진 상태이다. 이 상태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은 기존의 기술들보다 엄청나게 강해진다.[21] 버프는 수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효 시간이 남아있다면 언제든지 사용할수 있다.
- 초대형 스피어 롱기누스
5.5. 대두 더 피타고라스
사색에서 답을 찾으라는 소크라티스의 가르침을 받은 뒤, 뾰족한 물건은 한 점에 힘을 집중받아 더 강하다는 논리로 받은 새로운 버프, 대두답게 머리가 커지나, 삼각김밥처럼 삼각형으로 변한다. 쿠로가 꼭짓점이 각이 아니고, 원뿔이라며 까이긴 하나 확실히 대두 더 타이탄보다 더 강한 위력을 보여준다.
6. 버프
주인공 답게 버프도 여러가지 버프를 잔뜩받았다. 모든 버프를 다받고, 최신버전까지 전부 다 쓴다면, 쿠로도 인정할 정도의 우주 어디에 내놓아도 먹히는 수준의 강자가 된다.
6.1. 모델 범고래
에이머의 전투 슈트. 견신의 작품답게 매우 훌륭한 성능을 자랑한다. 기본적으로 치료 캡슐이 많이 내장되어 있어 웬만한 상처는 그자리에서 치유가 가능하며 풍선마냥 부풀어 방어 형태를 띄는 '범고래 벌룬'이라는 모드도 있다. 또한 에이머 전투의 핵심인 공간 삭제는 차원을 넘나들며 시전하는 것이라 몸이 차원 저항을 매우 많이 받는데 이를 어느 정도는 경감시켜 주는 기능도 있다.
7. 명대사
"유전자 등급법? 진화 정책? 진짜 되도 않는 소리 하고 있어! 정도를 가는게 중요한거야. 수단, 방법 안가리고 승리해봤자 '''쓰레기들이 만드는 세상, 쓰레기통밖에 안될 테니까!''' 싸움은 안하느니 못하지만, 기왕에 싸울거면... '''져서 지옥을 볼지언정 이겼을땐 천국이 오게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대체 이런 싸움이 무슨 의미가 있지? 지든 이기든 패배하는 길을 가고 있는 멍청이가 누굴 가르치려 들어!! 너한테 배울건 아무것도 없어!!"
"스스로가 전쟁이라니 '''오만하기 짝이 없는 놈'''. 전쟁은 지휘관, 병사, 민간인 모두가 합심해서 서로를 지키면서 싸우는 거다. 부수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 '''목숨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무언가를 위해서'''. 파괴밖에 모르는 너[22]
같은 녀석에게는 그런 이름은 가당치 않아."[23]
주인공/얼빵형주인공/열혈형주인공/철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