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근
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다.
축구 선수로서 태국 무대에서만 5년동안 100경기 이상을 출장한 베테랑이다.
2. 선수 경력
2.1. 내셔널리그
조태근은 전주대학교 졸업 후 K리그 진출이 좌절되면서 실업팀이였던 수원시청에 입단하였으나 1년만에 방출되어 1년간 무적신분으로 지냈으며, 2010년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으로 이적해 3년간 소속되어 있었다.
2.2. 해외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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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당시 K리그 클럽의 2군 팀에서도 경기에 잘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이나 K3리그 선수들 중에는 한창 리그에 투자를 하던 태국 무대로 도전하는 선수들이 많았고, 그들을 보며 조태근도 태국에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약 1년간 준비를 했으며, 에이전트도 없던 조태근은 친구의 소개를 통해 태국의 차이낫 혼빌에서의 테스트 기회를 얻게 됐으며, 당시 차이낫 혼빌의 감독이였던 수라차이 감독[1] 은 조태근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인상 깊게 본 후 그에게 계약을 제안하면서 정식으로 태국 무대에 입성하게 되었다.
조태근은 특유의 투지 넘치고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차이낫 혼빌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였으며, 2016년에는 외국인 선수치고는 흔치 않게 태국 프로축구 통산 100경기 출장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2017년 차이낫 혼빌을 떠나 치앙마이로 이적했으나, 반년만에 태국을 떠나 홍콩 이스턴 SC로 이적하였다.
2.3. 대전 시티즌
2018 시즌을 앞두고 조태근은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면서 K리그 무대에 입문하게 되었으며, 2018년 출정식에서 오장은이 조태근을 소개하면서 오피셜보다 일찍 대전팬들에게 알려지기도 하였다.[2]
하지만 프로축구연맹에는 프로필이 등록되어 있지 않는 등 제대로 연맹에 선수 등록이 되있지 않았다는 점과 더불어 조태근 영입에 있어 그어떤 오피셜이나 발표 등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봤을때 이번 영입에 대해 대전 구단이 고의적으로 감췄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는 것 역시 대전팬들의 평.
3월 18일 서울 이랜드전에 부상당한 윤준성을 대신해 출전하면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출장한 경기에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2018시즌 한해 리그 2경기 출장에 그쳤고, 결국 1년만에 대전을 떠나게 되었다.#
2.4. 타이 복귀
2019년 자유계약으로 아유타이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타이 무대로 복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