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image]
'''구미시'''
龜尾市
Gumi City

}}}

'''시청 소재지'''
송정대로 55 (송정동)
'''광역자치단체'''
경상북도
'''하위 행정구역'''
3 5 19
'''면적'''
615.35㎢
'''인구'''
416,279명[1]
'''인구밀도'''
677.06명/㎢[2]
'''시장'''
장세용 (초선)[3]
'''시의회'''
13석
6석
1석
2석[4]
'''공석''' 1석[5]
'''도의원'''
3석
3석
'''국회의원'''
'''갑'''
구자근 (초선)
'''을'''
김영식 (초선)
'''링크'''


1. 개요
2.1. 인구 추이
3. 상징
4. 지리
4.1. 지형
4.2. 기후
5. 도시구조
7. 경제
7.1. 현황
7.2. 금융
8. 생활문화
8.1. 물가
8.2. 생활권 및 상권
8.3. 관광
8.4. 스포츠
8.5. 교육
8.6. 대중문화 속의 구미시
10. 사건사고
12. 기타
12.1. 최초의 인터넷 도시
12.2. 군사
12.3.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12.4. 서브컬쳐
12.4.1. 오락실
13. 출신 인물들
13.1. 실존 인물
13.2. 가상 인물
14. 관련 문서


1. 개요


'''▲ 구미 국가산업단지 전경'''
'''▲ 금오산에 위치한 금오지''' '''출처'''
'''▲ 금오산 약사암 (남통동)'''

'''▲ 구미시 홍보영상'''
경상북도 서남부에 위치한 . 서로는 김천시, 남으로는 칠곡군, 북으로는 상주시, 동으로는 군위군과 인접하고 있다. 인구는 약 42만 명으로 후삼국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일리천 전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현재 구미시의 지리적인 범위는 옛 선산군(善山郡)의 전역과 인동군(仁同郡)의 일부(낙동강 동부의 인동동, 양포동, 진미동 일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 일대가 옛 인동군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인동군의 나머지는 현재의 칠곡군 서부지역에 해당된다. 인동동(仁同洞)에 ‘인동 장씨’ 집성촌이 있다.[6]
1969년 박정희 정부가 구미시와 칠곡군 지역에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전자반도체 산업을 중점 육성하였다. 이에 따라서, 전자산업,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하여 인구가 급증하고 산업도시로 성장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0년대부터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예전에 비해서 국가경제 전체에서 차지하는 구미시의 비중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구미시와 경상북도, 대경권의 중요한 경제적인 축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이며 경상북도에서는 포항시에 이어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경상북도 서부 지역의 중심 도시다.
경북 동, 남, 북 지역과는 달리 서부 지역의 범위는 경우에 따라 다소 다르나, 대체로 구미시를 중심으로 상주시, 김천시, 성주군, 문경시, 칠곡군 일대로 잡고 있다. 경북 서부권의 중심도시 역할은 구한말까지는 상주, 일제강점기 이후 1970년대까지는 김천이 맡아왔다. 당장 김천이 그 '''수원, 포항과 함께 1949년에 이미 시로 승격한 사실'''에서 알 수 있다.[7] 1970년대에 박정희 정부가 구미를 산업도시로 발전시켰으며, 원래 구미시는 선산군 구미면으로 작은 농촌 지역이었다. 경부고속도로금오산을 피하여 북으로 우회하며 구미를 관통하게 되면서 이 영향을 받아 함께 급속도로 발전하였다.[8] 덕분에 경북 서부권에서 도시들의 관계는 역전되어 현재는 구미가 경북 서부권에서 최대 도시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도 김천시와 칠곡군, 주변 주요도시와 소통이 많은 편이다. 김천 주민이 말하자면, 김천 지역의 사람들이 일자리와 산업도시가 되면서 구미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9]
생활권은 대구광역시 또는 김천시와 공통된 생활권에 속하는데 3000원 짜리 무궁화호를 타면 구미역에서 대구 도심에 있는 대구역까지 30~35분 정도 밖에 안 걸리고, 2600원으로 무궁화호를 타고 김천역으로 가기도 한다. 이로 인해 '''구미에서 돈을 벌고 주말엔 대구에서 여가를 소비'''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그리고 대구에서 구미·김천으로 김천에서 구미·대구로, 구미에서 김천·대구로 출퇴근하거나 학교를 다니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주로 강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며, 강동 지역에 이용하는 사람들은 5번 국도를 주로 이용한다.
여담으로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일대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후 잭팟을 터뜨린 것도 구미시의 영향이 가장 큰데, 그 이유는 다사읍은 '''대구광역시에서 구미시와 가장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다.[10] 실제로 다사읍에 들어선 아파트에 거주하는 젊은층 중에는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직장을 두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2. 역사


구미시/역사 문서 참고.

2.1. 인구 추이


[image]

'''경상북도 구미시 인구추이'''
(1980년 ~)












1978년 선산군 구미, 칠곡군 인동면 → 구미시 분리 승격
1980년
105,311명


1985년
142,052명


1990년
206,088명


1995년
309,968명


2000년
339,457명


2005년
381,583명


2010년
399,019명


2015년
419,915명


2020년 3월
'''418,436명'''














한 때는 전국에서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 가장 젊은 도시 타이틀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대기업의 해외 이전과 수도권으로의 이탈현상이 일어나던 2015년 부근부터 인구가 정체 혹은 소폭 감소중이며, 구미보다 인구가 적던 도시[11]에 추월당하는 중이다.[12] 경북에서 포항과 더불어 견인차 역할을 하는 중요한 도시이기 때문에 시•도의 관심을 톡톡히 받는 지역으로 침체되어있는 구미를 살리기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어내는 중이나 생각보다 상황은 녹록치 않다.[13]

3. 상징


[image]

[image]
구미시 마스코트 거북이 '토미'(TOMI). 이름은 거북이('''To'''rtoise), 새천년('''M'''illennium) 지성('''I'''ntelligence)의 합성어로 '거북이 꼬리(龜尾)'라는 의미에서 따 온 캐릭터다.
[image]
왠지 응용 동작에는 파트너로 보이는 여자 캐릭터가 있지만 이름은 딱히 정해지지 않은 듯하다.

4. 지리



4.1. 지형


구미는 좁게 보면 금오산이나 천생산을 중심으로 자잘한 산맥에 둘러싸여있는 전형적인 분지지형이다. 하지만 넓게 보면 도시의 중심부에 낙동강이 흐르고 그 주변으로 평야가 있다. 서쪽으로는 금오산이, 동쪽으로는 유학산, 천생산, 베틀산 세 개의 산이 둘러싸고 있는 모양새다.
칠곡군왜관이 낙동강 주변의 평야에 있으며, 구미국가산업단지도 마찬가지다. 이 평야들은 남쪽으로는 칠곡군대구광역시달서구에, 서쪽으로는 김천시에, 그 북쪽으로는 상주시의성군에 있다.
구미시내의 평야의 경우 지산들[14], 해평들[15], 고아읍의 항골들, 선산읍의 포평들과 어르지들, 모과남들 등이 있다. 예부터 학자들이 많았던 고을이라 지명 역시 상당히 다양하며, 상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사창이 존재하였음을 보여주는 사창이라는 이름의 지명 역시 존재한다.[16]
역사적으로는 후삼국시대일리천 전투가 일어난 장소이기도 하다.[17] 그러다보니 아직도 그 당시 유래된 지명들이 존재하고 있다. 견훤의 아들 신검의 부대가 집결한 곳은 지금의 고아읍 일대다. 고아읍 관심리 앞 들판을 ‘어갱이들’이라 하는데, 태조 왕건이 매봉산을 사이에 두고 신검을 방어하기 위해 군사를 고아읍 관심리 앞들에 주둔시켰다고 해서 이곳을 ‘어검(御劒)평야’ 또는 ‘어갱이들’이라 한다. 또한 진을 쳤던 곳은 ‘장대(새도방)’로, 신검이 송림리 앞들에 진을 치고 있다가 전세가 불리하여 군사를 괴평리로 옮겨 배수진을 친 곳이 ‘발검(撥劒)평야’, 곧 ‘발갱이들’이 된다. 태조 왕건이 매봉산 서쪽 낮은 구릉으로 진격해 기습 작전을 펴서 점령한 곳이라 해서 ‘점검평야’ 곧 ‘점갱이들’이라 한다. 이들 지명은 오늘날까지 여전히 주민에 의해 불리고 있다.
시가지를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금오산과 그 산맥들이, 동쪽으로는 팔공산에서 갈라져나온 유학산, 천생산, 비틀산 등의 자잘한 산들과 그 산맥들이 둘러싸고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남·북쪽으로는 낙동강을 따라 형성되어오는 평야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 지역들은 보통 상수원 보호지역이거나 절대 농지로 취급되면서 단기적으로는 시가지가 확장될 가능성은 없다.
옛날부터 낙동강의 영향으로 물산이 풍족한 동네였으며, 이러한 지리적인 이점을 기반으로 선산인동이 성장하였다. 선산의 경우 영남학파의 뿌리이자 그 유명한 영남인재 발언이 지목된 동네이기도 하다. 조선 후기 학자 이중환(李重煥)이 쓴 택리지에 “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에서 나고, 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에서 난다.”고 한 선산이 바로 이 선산이다. 그 이유로는 고을의 풍족함과 더불어 풍수지리를 꼽기도 한다. 선산의 지형은 봉황이 껴안은 모습으로, 풍수지리적으로 최고의 택지 중 하나다. 더불어 금오산은 세 명의 왕이 나는 명당이라고 하기도 하였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경상도 제일의 고을인 상주시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일본군의 침공이 극심했다. 그래서 길재김종직, 허위 등 인의(仁義)에 관련된 고사나 인물이 많다. 대표적으로는 의구총이나 경상도에서는 3.1 운동의 시발점이 된 고을이라는 점 또는 곽재우와 의병에 관련된 일화 등이 있다.
여담으로 경상북도 중에서, 면적이 2번째로 작은데다[18] 인구수가 경북2위라서 인구밀도는 경북1위 이다.[19]

4.2. 기후


지리적으로 대구와 가깝고 기후도 대구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은근히 다르다. 큰 폭설이 오지 않는 점은 대구와 비슷하지만, 대구와 다르게 묘하게 진눈깨비는 자주 오는 편이다. 더위는 대구 못지 않게 더우며 기온 만으로 따지면 대구보다 더울 때도 가끔씩 있다. 2005년 4월 28일에는 낮 최고기온 '''32.9도'''를 찍은 적도 있다. 찜통더위가 계속되던 2018년 8월 1일에는 최고기온 38.1도를 찍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분지지형인데다가 공업지역이 넓고 도시 내부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이러한 현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기도 하며, 대구 같은 경우에는 끊임 없이 식목사업을 추진하여, 더위를 일정 부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분석도 많다. 겨울 같은 경우에는 대구보다 조금 춥다.
그리고 태풍의 피해를 잘 입지 않는 편이다. 2002년 태풍 루사 때도 물론이고 2010년 태풍 곤파스의 영향권에서도 '''비켜갔다.''' 곤파스가 온 날 구미는 '''바람 조금 불고 말았다.''' 실제로 구미에 전자 공단이 들어선 이유 중에는 이런 기후 조건도 고려 대상이었다고 한다. 눈도 잘 안 오기는 하지만 전국적인 폭설이면 많이 온다. 하지만 그래봤자 '''휴교하기에는 화력이 딸려서 금방 원상복귀되거나 와도 하루아침만에 다 녹아버리는 일이 다반사다.'''[20]
이렇듯 주변 도시와 비슷한 듯 다른 기후와 기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2008년 경상북도 서부권을 관할하는 구미 기상대가 개소하였다. 2018년 7월 4일에는 이례적으로 구미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비가 많이 쏟아지고, 이로 인해 교통마비가 오는 등 시민들은 불편함을 겪기도 하였다.

5. 도시구조


보통의 도시들은 자연 지리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사실 대구광역시를 예로 들자면, 분지지형이라는 자연지리가 대표적이며, 뒤 따라오는 인문 지리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 편이다. 즉, 그만큼 중요하지 않거나 굳이 도시적 특징이나 구조를 설명하는데에 불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구미시의 경우 인문 지리의 영향이 절대적인데, 왜냐하면 구미는 도시의 형성에 인문 지리의 영향을 크게 받았기 때문이다. 자연발생적 취락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던 구 선산군의 경우가 있고, 구미시 역시 그 선산군에 속하였다는 점에서 반박이 가능하지만 그 당시 선산군의 중심은 현 선산읍이며, 현재 구미시의 중심은 구 구미읍이다. 역사적으로 다른 지역이던 구 인동군 역시 현재 구미시에 속한다.
구미시의 면적은 서울특별시보다 살짝 크며, 동시에 시의 최중심이자 핵심에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함으로써 시가지는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에 흩어져 있는 너저분한 상황이다.
구미시는 도시규모에 비해 많은 행정구역을 가지고 있다. 3 6 18행정동 30법정동 체계로 면적과 인구수가 유사한 파주시의 4읍 9면 7행정동 21법정동 체계보다 많다. 예전엔 더 많은 행정구역을 갖고 있었는데 대표적인 예로 현 원평1동과 원평2동은 1978년 구미시로 승격되기 전 원평1~6동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상술했듯이 특기할 점으로는 공단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크게 2개로 나뉘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인데, 1차적인 요인으로는 구미국가산업단지로 만들어진 도시라 할 만큼 공단의 생성 유무에 따라 필요한 주택 단지를 조절하는 식으로 형성됐다는 점을 들 수 있다. 2차적인 요인으로는 대부분의 주민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노동자인 만큼 공단으로의 접근성이 상당히 높으며 따라서 기존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형성되었다는 점이 주로 거론된다.
그렇기에 공단을 중심으로 주요 국도 또는 도로를 중심으로 시가지가 형성된 '''선형 도시구조'''를 띠고 있다.[21] 이러하다보니 각 시가지가 서로 다른 생활권을 이루고 있고 각 별로 특이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내는 상황으로 발전하는 추세. 따라서 구미시는 크게 '''H자형 도로축'''을 가지고 있으며 선형 도시구조답게 이 도로축을 중심으로 모든 시가지 및 인프라가 집중 형성되어있다.
크게 구미시는 낙동강을 기점으로 강서강동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동시에 그 안에서도 수많은 지역으로 다시 재구분된다.
인동 지역이나 기존의 구도심인 송정동 일대를 제외한다면 거의 대다수의 시가지가 단절되어 있다. 보통의 행정동이 다다닥 붙어있는 것에 비하여 구미시는 거의 동과 동이 붙어있는 경우가 희박하다. 그렇기때문에 동의 경우 독자적인 생활권을 구축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며. 인동과 같이 동과 동이 밀집하여 연속을 이루는 경우에는 좀 더 큰 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
또한 시가지의 경우 서쪽에서 동쪽으로 갈수록 신 시가지에 해당된다. 기존의 구미역이나 구미종합터미널 및 시청 등이 위치한 송정동을 중심으로 동쪽인 인동 방면으로 이동할수록 신 시가지에 해당하게 된다. 이는 달리 말하여 강서에 비하여 강동이 신 시가지라는 말도 해당한다. 따라서 인동의 경우 현재 부도심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그 위의 옥계 역시 부도심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는 구미공단과 가까운 칠곡군의 북삼읍과 석적읍 그리고 김천시의 아포읍 등에 베드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현재 구미시의 경우 강서의 도심격이자 구미시의 원도심으로써 송정동 일대가 구도심으로 일컬어진다. 그러나 최근 강동 지역이 가파르게 발전하면서 새롭게 인동이 부도심으로 각광 받으면서 신도심의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옥계 지역 역시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1도심 - 2부도심''' 체계가 곧 새롭게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22]
이러한 도시 구조가 형성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도시계획 자체에 있다. 첫째로 경상북도에서는 낙동강을 끼고 있음과 동시에 넓은 들의 영향으로 농업분야에서 제일 가는 지역이었기 때문에, 농지를 유지하여 최대한 개발을 억제하고자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단기간에 개발할 수 있는 저렴한 임지를 이용하게 되었다.[23] 그러한 이유로 구미시의 도시가 점점 산 속으로 파고들어감으로써 분지지형을 자처하고 있는 모양새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구미국가산업단지의 4, 5단지는 기존의 산을 밀어버리며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둘째로, 넓은 들을 구미국가산업단지로 모두 개발시켜버려, 시가지를 형성할 공간이 부족해진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이러한 예로는 도시의 핵에 산업단지가 존재하며, 외곽지역에 시가지가 위치하는 구미의 시가지 형태를 보면 알 수 있다.
지역별로 발전 차이가 심한데 도시 지역인 구미 지역과 농촌인 선산읍의 차이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거기에 시내인 구미역을 중심으로 한 번화가 또한 낙동강 너머의 공단지역이 개발되면서 인동에 새로운 시가지와 번화가가 형성되면서 정체되어있는 상태.
또 일반적인 도시가 대체로 도시 내부에 상업지역, 주거지역이 많고 도시 외부에 공업지역이 많은 것과 달리 구미는 그와 반대로 도시 내부에 공업지역이 많다. 물론 공업단지가 계속 생겨서 점차 외부로 퍼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절대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기존 도심지 한 가운데에 거대한 산단이 자리잡고 있고, 주변에 어지럽게 빙 둘러 싸인 모양의 시가지 형태는 분명히 도시 발전에 썩 좋은 모양새는 아니다. 게다가 종종 뉴스에서 구미국가산단에서 사고가 발생해서 인근 주민이 대피했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는데, 이는 산업지역과 주거지역의 분리가 왜 중요한 것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6. 교통


철도 강세 지역이었으나,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망의 확충으로 도로교통의 경쟁력이 매우 강해졌다. 하지만 주변 도시들에 비해서는...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다만, 시내버스는 인지도에 비해 굉장히 부실한 편이다.

7. 경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수출품목들이 생산되는 곳으로 삼성그룹, LG그룹, 한화그룹 등 주요 대기업 공장들이 많이 몰려있다. 반도체, 휴대 전화, LCD 등이 이곳에서 만들어지며 70년대에는 수출 10억불을 돌파한 후 1976년 수출 도시임을 상징하는 수출탑[24]이 도시의 중심에 세워졌다.[25] 하지만 지은지 40년이 넘어가면서 군데군데 벗겨지고 훼손되고 때가 타 전체적으로 도색 및 보수 공사가 시급해 보인다. 거기다 1973년 준공된 1산단은 47년이나 되면서 작업장, 편의시설 등이 낙후되어 근로자 근로 의욕 저하 및 미관상으로 보기 좋지 않다.
포항시와 함께 경상북도를 주도하는 도시로 손꼽히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경북 서북부권의 행정 및 경제 중심 도시에 해당하였다.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전성기를 이루던 20세기까지는 대구광역시 역시 구미시의 '''경제권'''에 포함될 정도였다.[26] 한때는 구미 공단의 수출액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 흑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과장 좀 보태서 구미시가 한국의 수출 신화를 이끌었다는 빈말도 있을 정도. 구미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라는 말이 교과서에 실린 적도 있었을 정도로 주요도시로 취급받던 때도 있었고, 또 전쟁이 다시 발발하면 북한이 반드시 미사일 등으로 타격할 주요 도시로 꼽히기도 했었다.
농업과 공업 양쪽 모두 종사자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시위광경을 볼 수 있다. 특히 코오롱 노조는 매년마다 파업을 펼쳐 파업으로 인한 휴식일이 공장 가동일보다 많은 경우도 있었다. 다만 2004년경 중합 공정을 세울 정도로 강한 충돌이 있고 난 이후 노조 구성원이 바뀌면서는 파업을 하는 일은 거의 없다. 2010년대 이후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코오롱 노조가 아닌 KEC, LG필립스, 아사히글라스 등의 업체 노조의 시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KEC 파업사태와 LG필립스 디스플레이 해고사태 그리고 아사히글라스 사내 협력업체 직원 무더기 해고 사태가 발생하면서 구미시청 앞과 회사 정문 앞을 점거하며 농성 및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27]
2014년에는 오폐수처리시설 부지선정 문제로 농민과 금오공과대학교가 마찰을 빚어 농민들이 금오공대 입구에 트랙터와 가축을 끌고와 집회를 하기도 하였다. 당시 매일신문 기사[28]

7.1. 현황


구미시는 20세기 한국의 수출을 책임진 도시 중 하나로 대표적인 수출 산업도시'''였'''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에 비해서 국가경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하락하고 있다. 구미시와 같은 산업도시의 하락은 울산광역시, 창원시, 여수시 등에서도 나타나고 있어서 구미시만의 일은 아니긴 하다. 특히 국내의 인건비용 상승으로 해외로 공장 이전이 늘어나고 있고, 수도권으로 몇 개의 공장이 이전함과 동시에 투자 정체 등이 맞물리며 구미시의 성장이 고전 중이다.
2010년대 이후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생산라인을 갖추면서 사실상 구미에는 일감이 줄어들고 있다. 구미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는데, 실제로 구미의 삼성전자의 일감이 크게 감소하자 그 인근 상권은 점점 침체되고 있다고 한다. 관련 기사 실제로 삼성전자 1~2차 하청업체 절반이 베트남으로 갔거나 이전을 계획중이며, 일감 역시 현저히 줄어 대다수의 업체들이 야간 및 2교대 생산라인을 철수시키거나 축소시켜 주간 생산인원들로만 편성하는 등 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실직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이 아웃소싱 업체로부터 입사한 비정규직들이라 정규직을 뽑지 않고 아웃소싱 업체에 맡겨버리는 해당 업체들의 행태가 젋은층 노동자들의 탈 구미화 가속에 부채질했다. 갤럭시 S III가 출시된 연도인 2012년만 해도 구미의 휴대폰 관련 공장은 구미에서 인력을 빨아먹는 업종이었다. 방진복 + 정신없이 쏟아지는 물량으로 인해 라인작업인데도 노동강도가 높아 '''1개 라인에서 하루 34명 입사, 3일 뒤 전원 퇴사'''라는 미친 상황을 목격한 위키러도 있는 상황.[29] 사실 아웃소싱이라는 구인특성상, 짤라버리는 것도 아닌 '오늘 일 없으니 A업체 인력은 출근 안하셔도 됩니다.'라는 식의 통보를 공장에서 아웃소싱업체에 하고 하고, 1,2주씩 일을 쉬게 해버리면 아웃소싱 업체에선 인력파견을 통한 이익창출이 안되기에 "A씨, 이 공장 말고 다른 공장에 일있는데 나가볼래요?" 라는 식으로 근로자에게 연락을 취하고, 또 다른 공장으로 일하러 갈 뿐이다. 특히나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2,3차 후가공, 재가공 공정의 경우 단기근로자들이 반짝하고 왔다가 1차 밴더에서 공정개선을 통해 재가공이 필요없이 개선해 버리면 바로 그 일 자체가 끝이 나버린다. 이런 식으로 일거리 자체가 널뛰기를 하기에 고용 안정성은 완전히 바닥을 칠 수밖에 없다.
주력 산업인 전자IT가 지지부진함과 동시에 주요 산업 대기업과 여러 기업들이 구미를 떠나는 등 위기감이 있다. 최근 LG전자가 구미시에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하고 일부 투자를 진행해왔으나, 이 정도로는 구미시에 큰 변화를 가져오기는 힘든 상황이다. 게다가 LG전자마저 현재 일부 TV 생산 라인을 인도네시아로 이전한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5공단의 조기 착공 및 준공과 함께 새롭게 탄소섬유 등의 탄소 클러스터과 자동차 산업을 유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는 있으나, 역시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또한 기존 공단들의 노쇠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기업들이 빠져나가면서 여기저기 공단의 공동화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시에서는 노후 공단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발표하는 등 각종 제안을 제시는 하고 있으나. 선거의 선심성 공약에 밀려나며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
결국 구미시의 이러한 정체는 그저 범정부적 지원이 뒷받침되던 옛 시절을 잊지 못하고, 제대로 된 도시 발전계획을 구상하지 않은 공무원정치인의 1차적 책임에 따르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가령 1공단의 경우 비록 낙후됐지만 상가에 가게들이 하나둘 빈 점포로 사라지고 있으며 리즈시절에는 회사원이고 공무원이고 붐볐던 식당이나 술집도 매출이 영 좋지 않은 상황에 되었다. 2019년 2월 21일 용인시에 밀려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부지 유치에 사실상 실패하였다. #
결정적으로 21세기에 접어들며 구미시를 먹여 살리던 지방 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이념에 의하여 오히려 부근의 김천시가 성장하며 상대적으로 따라가지 못하게 된다.[30]

그리고 수도권 집중 역시도 주요한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2006년 노무현 정부 시절, LG디스플레이 신규 공장 입지로 구미시가 검토되었는데 결국 경기도 파주시로 간 적이 있으며, # 2019년 문재인 정부에서도 SK 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서 구미와 경상북도, 그리고 대구광역시까지 가세하여 힘을 모았으나 결국 용인시에 유치된 적이 있다.[31]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3년에는 최대 수출 성과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경상북도대경권의 중요한 경제도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여전히 수많은 기업과 공장들이 위치해 있고 기업유치를 위해서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각성을 하고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 결과 의왕 삼성SDI에서 구미로 인력이 투입되고, 구미 5공단 하이테크 밸리에 LG화학 배터리 양극재 공장 유치에 성공하였다. 2020년 4월 한국 서부발전이 1조 2000억원 규모의 발전소 건립을 5공단지 내에 승인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대침체의 영향과 기존 대기업의 탈구미 등과 여러 안좋은 시너지가 겹쳐 그야말로 경제는 악화일로의 길로 걷고 있다. 구미역 앞 문화로의 상점은 점포임대 표시가 붙은 공실도 상당한 상태다. 다만, 장점이 있다면 16년 집값의 정점을 찍다 14년부터 진행된 재개발, 옥계 확장단지 아파트 건설 등으로 인하여 신축 공급이 넘치고 재개발[32] 인하여 이사 했다가 기존 주거지에서 신축으로 이동하거나 신축 매매로 이사한 세대들이 남긴 구축 공급도 상당하다. 그야말로 집값이 내리다 못 해 바닥을 찍은 상태다. 내 집 마련하기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인근 군위군 소보면, 의성군 비안면에 들어오게 되면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살아날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과연 어찌될 지는 지켜볼 일이다.

7.2. 금융


'''구미시에 위치한 금융기관'''[괄호]
'''제1금융권'''[괄호]
'''국가기관 '''
'''구미우체국 (18)'''
'''국책은행 '''
'''한국산업은행 (1)'''
'''중소기업은행 (5)'''
'''한국수출입은행 (1)'''
'''특수은행 '''
'''농협은행(중앙회) (10)'''
'''시중은행 '''
'''신한은행 (6)'''
'''우리은행 (3)'''
'''SC제일은행 (1)'''
'''하나은행 (4)'''
'''국민은행 (4)'''
'''지방은행 '''
'''대구은행 (11)'''
'''제2금융권(상호금융)'''[괄호]
'''농업협동조합 '''
'''해평농협 (2)'''
'''무을농협 (2)'''
'''옥성농협 (2)'''
'''선산농협 (2)'''
'''고아농협 (4)'''
'''산동농협 (4)'''
'''인동농협 (7)'''
'''구미칠곡축산농협 (9)'''
'''구미농협 (10)'''
'''대구경북능금농협 (1)'''
'''새마을금고 '''
'''상모새마을금고 (5) '''
'''임오새마을금고 (3)'''
'''도레이새마을금고 '''
'''사곡새마을금고 '''
'''공단새마을금고 '''
'''형곡새마을금고 (3)'''
'''중앙새마을금고 (5) '''
'''공단1동새마을금고 (1) '''
'''송정새마을금고 (2)'''
'''금오새마을금고 (2) '''
'''원남새마을금고 (5)'''
'''구미새마을금고 (3) '''
'''도량새마을금고 (8)'''
'''지산새마을금고 (2) '''
'''구미강동새마을금고 (7)'''
'''고아새마을금고 (1) '''
'''선산새마을금고 (1)'''
'''해평새마을금고 (1) '''
'''도개새마을금고 (1)'''
'''코닝정밀소재새마을금고 (1) '''
'''삼성전자새마을금고 (1) '''
'''신용협동조합 '''
'''구미신용협동조합 (2) '''
'''옥계신용협동조합 (1) '''
'''LG디스플레이신용협동조합 (1) '''
'''KEC신용협동조합 (1) '''
'''산림조합 '''
'''구미시산림조합 (1)'''
'''상호저축은행(상호금고) '''
'''오성상호저축은행 (1)'''
'''라온저축은행 (1)'''

8. 생활문화



8.1. 물가


대략 서울과 비슷한 정도의 물가다. 대부분 공장을 가기 위해 오는데 밥값이 1인분에 '''7000원'''에 육박하는 건 예삿일이고, PC방이 1시간에 '''1200원'''이라든가[33], 숯불고기 1인분에 '''9000원'''선인 경우도 있다. 그리고 대중교통 요금도 매우 비싸다. 버스비는 성인기준 일반버스는 1300원이고, 좌석버스는 1700원이다(…).[34][35] 과거 잘 나갔던 산단이 있던 곳이라 물가가 서울만큼 비싸다.

8.2. 생활권 및 상권


상권의 경우 크게 보면 강서 생활권을 중심으로하는 '''문화로'''와 강동 생활권을 중심으로 하는 인동으로 구분된다. 하지만 문화로의 강세가 더욱 강하며, 시내상권의 기능이 약간 더 강화되어있다.
특이한 점은 구미역과 더불어 구미의 관문 중의 하나인 구미종합터미널 주변이 농협 파머스마켓 외에는 별 게 없다는 것이다. 대신에 터미널 정문 건너편의 골목을 따라서 유흥가가 밀집해 있다. 터미널에서 좀 걸어가면 나오는 송정동에 동아백화점 구미점이 있는데 전국에서 2번째로 규모가 작은 백화점으로 첫번째는 청주 흥업백화점이다. 동백 구미점은 1992년 개업 당시에는 규모가 제법 컸으나, 세월이 많이 흘렀고 확장이나 리모델링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금은 할인점 수준이 되었다. 더군다나 지금은 흥업백화점이 백화점이 아닌 쇼핑몰로 전환하였기 때문에 이제는 '''전국에서 가장 작은 백화점이 된다!''' 그래서 구미시민들은 구미역을 이용하거나 자가용을 타고 대구로 쇼핑가는 경우가 많다.
다만, 2002년 수출탑로터리 인근에 이마트, 2005년 수출탑로터리 인근에 롯데마트와 광평푸르지오2차아파트(2009년 완공) 옆에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들이 연달아 들어서면서 쇼핑 환경이 많이 개선되었다. 문제는 이것들이 죄다 공단 초입 같은 도로에 반경 1km 남짓한 간격으로 연달아 들어서 있다는 것이다. 이 중 롯데마트가 가장 장사가 안 되는지 점포를 민간에 임대해 버렸다. 단, 롯데마트 영업은 계속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점포 소유만 바뀌었을 뿐이다. 인동에는 대형마트가 아예 없었으나, 2011년 KT 동구미지사 옆에 이마트 동구미점이 입점했다. 하지만 이 곳도 공단 주변이고 주변에는 주거지가 전혀 없다.
원래 구미역에 민자역사를 유치하려 했을 때 롯데백화점이 들어온다는 카더라 소문이 있었다. 그러나 민자역사 유치는 실패하고 대신 대구역이 민자역사 + 롯데백화점 유치를 동시에 달성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매출의 8% 정도는 구미에서 원정오는 고객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구미역에서 대구역까지 30분 정도 밖에 안 걸리는 데다가 기차를 타고 내리면 바로 대구역 롯데백화점이기 때문이다. 거기다 2016년 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신세계백화점이 개장되고 2023년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된다. 결국 구미의 소비는 대구로 더욱 유출될 것이고 구미 상권은 고사를 면치 못할 것이다. 그나마 몇년 전 신평동 KEC 부지에 롯데백화점이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다시 나오다가 어른의 사정으로 흐지부지되고 결국 없던 일이 되었는데[36] 자세한 건 하술한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이 인구수나 문화 수준은 제법 되는 편이다. 그리고 영풍문고, 춘양당서점 같은 대형 서점이 자리잡고 있다.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50년)인 춘양당서점은 구미시청 옆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 건너편에 있다가, 현재는 구미역사 4층으로 이전하였다.
구미에 롯데백화점으로 추정되는 백화점이 들어오기로 여러 차례 구미시에 제안이 들어왔다고 한다. 처음엔 구미 IC 부근으로 들어오기로 하였다가 거절당하자 KEC 부지에 들어오기로 새롭게 제안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마저 거절당하자 이번에는 현재 준공이 코 앞인 확장단지 상업부지에 백화점을 포함한 복합 쇼핑몰[37]이 들어오기로 했다가 또 다시 거절하면서 결국 그 복합 쇼핑몰이 영천으로 가게 됐다는 소문이 있다. 이미 한 차례 모다아울렛이 구미에 들어오기로 했다가 거절당하여 김천으로 옮겨서 생긴 것[38]을 고안하면 참으로 아쉬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구미시에서는 분노한 시민들에게 "수자원공사에서 허락을 안 해줬어요 ㅠㅠ" 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미에는 백화점은 동아백화점[39], 대형마트는 이마트 2곳, 홈플러스, 롯데마트 1곳이 전부이다. 재래시장은 중앙시장, 번개시장, 인동시장, 선산 5일장 정도가 있다.
구미시의 경우 42만의 인구에도 불구, 외제차 매장이 단 한 곳도 들어오지 않는 외제차의 불모지였다. 그러나 2016년 BMW 매장이 홈플러스 옆에 생긴 것에 이어 이마트 옆 르노삼성 부지에 닛산 자동차 매장이 새롭게 생겼다.[40][41] 현재 공단동 롯데시네마 옆에 8층짜리 상가건물[42]을 JD모터스라는 수입차 딜러업체가 사들여 유치권이 풀리고 다시금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완공될 경우 1~3층 전체를 수입 외제차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꾸며서 구미에서 가장 큰 수입차 매장이 될 것이다. 여담으로 2015년 롯데마트 옆에 유니클로 매장도 생겼다. 그러나 여전히 백화점다운 백화점 하나 없는게 현실이다.

8.2.1. 문화로


강서 생활권의 중심 상권이며, 동시에 시내. 한 번 돌아보는데 10분이면 충분하다.
구미역을 중심으로 하여 바로 역전에 보이는 택시 승강장이 있는 '''1번 도로(현 구미중앙로)'''와 '''2번도로(현 문화로)'''로 구성되어있다. 1번 도로의 경우 CGV 구미점, 롯데시네마 구미점과 프리미엄구미센트럴점 등 각종 영화관들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문화로로 바로 들어가는 버스 정거장이 없기 때문에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1번 도로에 필히 내려야 한다. 브랜드 패션점이나 회전율이 빠른 분식이나 패스트푸드와 같은 음식점들이 주로 이 쪽에 위치한다. 문화로의 경우는 문화로 문서 참조

8.2.2. 인동


강동의 중심 상권이자, 신 시내. 특히 인동이라는 자체 생활권 역시 존재한다. 상권의 경우 시내상권을 담당하는 '''문화로'''가 있으며 또한 '''진평동 먹자골목''' 역시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동 문서 참조.

8.3. 관광


확실히 일자리는 많아 보이는데 관광 자원으로 내세울만한 데가 그다지 없다는게 문제.[43] 금오산 도립공원 한 곳 빼면 안습이다. 그나마 금오산은 현지 주민들한테는 식상하며 구미 지역 거의 모든 학교가 금오산으로 매년 소풍을 가기도 한다. 예를 들면 금오랜드 빙상장을 위키러의 경험으로 소풍으로 빙상장을 간다고 하면 십중팔구, 아니 무조건 금오랜드 빙상장을 간다. 여담이지만 금오랜드 스케이트 강사가 안전교육시에 말을 좀 거칠게 하는 감이 있으며[44] 2층에 매점과 식당이 있었으나 식당은 저렴한 냉동 돈가스 같은 것을 파는 수준에 그치지 않았다. 금오산 입구에는 유원지와 금오랜드라는 놀이공원이 있다. 그리고 빙상장 앞에 보면 수영장도 있는데 여름에만 영업하나 과거(10년 전)엔 자주 영업하였으나 과거와 다르게 사람이 줄어 물이 없이 말라 있는 경우가 다수다. 표지판을 보면 야심차게 롤러코스터도 지을 계획이었으나 현실은 시궁창이다. 휴가철이 아닐 때 주중에 시간을 내서 가보자. 놀이공원을 전세낸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바이킹이나 범퍼카 등 웬만한건 다 있어서 소소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구미에서 우스갯소리로 이 바이킹이 한국에서 제일 무서운 바이킹이라 자부하는데 진자운동으로 방향이 바뀔 때 '''텅! 덜커덕! 다라라락!''' 하는 소리가 생명을 위협하는 듯하다고… 안전바의 느슨함도 한몫한다. 하지만 사고는 전혀 없었으니 안심하자. 2013년 이전만 해도 사람이 은근 많아 놀이기구마다 1명씩은 관리했으나 위키러의 상술대로 현재는 3개의 놀이기구를 1명이 관리하는 실정이며 과거엔 자유이용권도 존재하였으나 (4000원) 현재는 주인이 바뀌고 재정 악화로 인해서 놀이기구 3번 타는데 4500원(17년 기준)이라 요새는 금오랜드 자체를 가는 사람이 많지 않다. 망치로 때려서 개구리를 잡는 매대도 관리되고 있지 않다. 입구에서 들어가서 오른쪽에 보이는 VR게임장은 과거 100원 넣고 게임하는 오락기와 500원짜리 오토바이나 자동차 게임기가 있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음식점은 그나마 옹심이 칼국수가 유명했으나 2014년을 전후해 주인이 바뀌는 바람에 음식 양도 줄고 맛도 바뀌면서 그래도 그 근처에서 밥이나 간식을 사먹으려면 금오랜드 바로 옆에 매점이 하나 있긴 하나 가격이 유원지 요금으로 고가이므로 조금 더 올라가서 대주차장에 가면 식당 몇개와 GS25 편의점이 하나 있고 식당가가 있으니 거기가 조금 낫다. 구미에서 갈만한 곳은 하술하지만 금오산, 동락공원, 동아백화점 등이 있지만 사실상 동아백화점은 거의 우스갯소리고 금오산과 동락공원을 따지자면 공단 한가운데 있지만 그래도 동락공원이 산책하기는 좋은 곳이다.
그나마 아이스링크가 생긴 이후로 예전보다는 나아졌으며 금오산 이외의 천생산(天生山) 같은 다른 산들은 말 그대로 그냥 등산하기나 좋은 곳들이고 안내표지를 보면 뭔가 있긴 한데 시민들도 잘 모른다. 상모사곡동에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와 소위 '민족중흥관'이란 이름의 기념관도 있다.
금오산은 한국 최초의 자연보호운동 발상지라 해서 관련 기념석이나 명패도 붙어있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청소하고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게시되어 있다. 낙동강 건너에는 동락공원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곳이 있긴 하지만 사실 말 그대로 공원일 뿐이다. 구미 거주민의 말에 의하면 1박 2일 촬영팀이 구미에 온 적이 있는데 '''막상 찍었더니 건질 내용이 없어서인지''' 결국 방영이 안됐다고 카더라는 말도 있다.
오죽하면 우스갯소리로 구미 3대 명소를 '''금오산, 동락공원, 동아백화점 구미점'''이라고 할까… 물론 의외로 도리사, 천생산성, 동락서원 등 그럭저럭볼 만한 문화재들이 많다. 구미시 관광 지도를 보면 구미 시가지 근처에도 몇군데 있고 북쪽에도 몇개가 있지만 문제는 대부분 오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찾아가 보면 관광지 처럼 꾸며놓은게 아니고 그냥 마을과 혼연일체되어 있어서 거길 자주 지나가면서도 그게 그 문화재인지 못 알아보는 경우도 많다.
지역 축제로는 정월 대보름에 금오산에서 열리는 금오대제와 매년 5월 구미 출신의 명창인 박록주를 기념하는 전국국악대전이 열린다. 하지만 타 지역의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매년 11월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제가 열린다. 비슷한 행사로 매년 10월 26일 10.26 사건에 대한 추모 행사가 열리지만 추모식인 만큼 조용하게 치루는 편. 또한 2000년부터 매년 9월에 LG드림페스티벌이 개최된다.[45] 다만 이쪽은 LG본사가 아닌 LG경북협의회 주최다.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예선을 거쳐 본선으로 가는 모양.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이 경연 일주일 뒤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초대가수와 함께 무대를 가진다.
최근 올레길 사업으로 한 층 아름다워졌다.

8.4. 스포츠


구미시민운동장박정희체육관이 있다. 박정희체육관은 본래 시설명이 '구미실내체육관'이었는데 2002년 개명 당시 논란이 있었다. 판단은 알아서. 축구는 2016년부터 WK리그 스포츠토토 여자축구팀이 연고지를 대전에서 구미로 옮겼고 K리그의 경우 대구광역시 생활권이라 대구 FC 팬이 많다. 배구V-리그 남자부 프로구단인 '''구미 KB손해보험 스타즈'''가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시절부터 연고지로 삼았으나, 2017년 7월에 의정부시로 연고지를 이전해서 이제는 구미시에서 남자 배구는 볼 수 없게 되었으며 KTX나 SRT를 통해 대전으로 올라와야 볼 수 있게 되었다.
여자부의 경우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2009~2010 시즌까지는 구미를 연고지로 하고 있었고 2012~2013 시즌에는 GS칼텍스 서울 KIXX[46]의 경기가 열렸다. 한편 2015년 5월부터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옆동네 김천으로 연고지를 이전함에 따라 구미에서의 접근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농구의 경우 예전에는 옛 대구 오리온스 경기를 가끔 했지만 대구 오리온스가 2011년 어느 날 변신하고 고양시먹튀하는 바람에 이젠 볼 수 없다. 위치는 자동차 기준 시청에서 5분, 구미역에서 15분 안으로 상당히 좋은 편.
야구는 구미 연고팀이 존재하지 않지만, 대구광역시 생활권이라서 삼성 라이온즈의 팬이 많은 편이다.
2021년 구미시의 전국체전 개최로[47]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려워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세종으로 연고지를 변경하게 되었다.

8.5. 교육





도시 내에 국립대학교인 금오공과대학교가 있다. 이름처럼 종합대학이 아닌 이공계 중점 대학이다.[48] 경상북도 구미시를 대표하는 대학이라고 할 수 있다. 금오공대는 원래 국립대가 아니었는데, 1990년에 국립대로 전환하였다. 재단을 설립한 초대 총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심복이던 이동호 씨였고 당시 사립대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립대에 준하는 지원을 받았었다. 현재는 학교를 신평동에서 외곽 지역인 양호동으로 이전했는데 산호대교를 타면 중간에 진입할 수 있다. 기존 부지에는 구미시 종합 비즈니스 지원센터와 모바일융합기술센터가 들어서 있다. 그리고 산동면에는 경운대학교, 김천시와의 경계 지점인 부곡동에는 구미대학교(옛 구미1대학)이 있다. 또한 공단동에는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가 있다.
구미시는 고교 비평준화 지역이다. 따라서 구미 지역 중학생들은 평준화 지역과는 달리 중학교에서의 내신 성적을 계산하여 고교 입시에 100% 반영하는 방식으로 고교에 입학한다. 그래서 고등학교에도 대략적인 서열이 있다. 구미고(남고)와 구미여고, 현일고가 각각 상위권을 차지하며 그 밑에 금오고, 사곡고, 선주고, 경구고(남고), 상모고, 금오여고, 인동고, 오상고, 선산고 등의 다른 일반계 학교들이 그 뒤를 잇는 식이었다. 그런데 이것도 다 옛날이야기다. 2015년에는 중3들이 대거 하향지원을 했기에 구미고와 구미여고의 등급컷은 엄청나게 떨어졌으며, 구미여고는 심지어 그렇게 학생을 긁어모으려 시도하고도 83명이 미달되었다.....가 2018년엔 남학생들이 구미고에 대거 지원해 구미고의 등급컷이 다시 올라갔다. 2020년에는 산동면산동고가 생김에 따라 인근 학생이 대거 지원해 다른 학교들의 등급컷이 내려갔다
특성화고로는 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구미정보고, 구미여상(구 구미정보여고) 등이 있으며 하위 일반계 학교들과 커트라인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 중에서 금오공고와 구미전자공고, 경북 생활과학고, 경북외고의 경우 특목고라서 전국모집이라서 경쟁률이 의외로 높다. 심지어는 제주도나 그 인근 섬인 마라도나 추자도 등지에서도 온다. 최근들어 정시가 축소되고 수시비중의 증가된 이유 등으로 굳이 상위학교를 지망하지 않는 탓에 자율형 공립고 지정이 된 인동고의 급부상과 정부의 마이스터고 지원사업으로 인해 웬만한 일반계를 개발살내 버리는(거의 2, 3위권에 접하는 커트라인.)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의 약진(무려 전국 10~20퍼)으로 인해 구미(남/여)고등학교 이하의 학교의 서열을 논하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게 되었다. 더구나 여고는 타 남녀공학의 약진과 여고 기피현상으로 사정이 좋지 않다. 그래도 구미여고는 현 구미시 최상위 학군 중 하나이다. 다만 금오고가 여고 기피현상 때문에 피를 봤는데 1기만 남녀 비율이 1:1이다. 2기부터 남자가 1~2반 나오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래서 금오고가 아니고 광평여고라고 하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 그리고 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의 경우 그 학교 출신교사들이 몇 명은 있다. 그리고 구미고등학교는 이 사진 한장으로 유명하다. 학교급식으로 정력드립
특수목적고등학교로는 공업계열인 금오공업고등학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경상북도 유일의 외국어고등학교경북외국어고등학교가 있다. 1996년에 개교했고 주소는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198-10, 교훈은 올바르게, 슬기롭게, 더불어 함께. 2009년에 입학한 14기까지는 전국 단위 모집이어서 서울/경기권 학생들도 많이 지원하였으나 2010년 15기부터는 경북으로 모집단위가 바뀌어서 진정한 의미의 경북외국어고등학교가 되었다. 5개 반이 영어과 3반, 일본어과와 중국어과 각각 1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어과는 또다시 영어-일본어과 1반, 영어-중국어과 2반으로 나뉜다. 경북외고의 경우 바로 앞에 금오산이 있는데다 교내에도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어 벚꽃철이 되면 장관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소풍객들과 바로 옆 결혼식장의 하객들 때문에 봄이 되면 소음과 주차 문제로 고통받는다. 산 밑이라 공기는 좋지만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익충, 해충 막론하고 갖가지 종류의 곤충을 볼 수 있으며, 도둑 고양이, 심지어 박쥐까지 다양한 동물들도 만날 수 있다. 2011년에 발생한 구미 단수 때도 무지 고생했다. 당시 기숙사에는 4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살고 있었는데, 물도 안 나오고 가끔 나오는 물도 정체불명의 노란색 물질이 떠다녀서 제대로 씻지도 못했고 물이 내려가지 않는 화장실에서 나오는 악취는 말할 것도 없었으며 결정적으로 '''중간고사 기간'''이었다.
요즘에는 구미와 붙어있는 김천시에 자사고인 김천고등학교가 생겨서 한 해에 30~40명 정도가 김천고로 가는 경향이 있다.

8.6. 대중문화 속의 구미시



9. 정치



10. 사건사고


  • 물난리
1998년 8월, 광평동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가옥이 침수되고 다리가 무너지는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사실 정확히는 집중호우+인재다. 근처의 자그마한 하천인 광평천 근처에서 상수도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집중호우가 오는 와중에도 공사를 무리하게 진행하다가 그만 상수도관이 파열된 것이다. 집중호우로 가뜩이나 광평동 저지대는 침수위험이 있었는데 상수도관 파열로 물이 역류하면서 집중호우와 만나버려 그대로 침수돼 버렸다. 당시 가옥 1층 내부의 반 이상이 침수돼 버렸는데 남자 성인 가슴팍까지 잠겼었다. 그 후 광평동은 꾸준한 복구와 개발로 지금은 옛 모습을 찾기 힘들어졌다. 그 전에는 1980년대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조용한 마을이었으나, 개발 이후에는 홈플러스, 이마트 같은 할인점들이 근처에 연이어 들어오고 아파트들이 들어서서 지금은 제법 번화해졌다.
  • 공업지구 폐수 문제
구미공단이 본격적으로 들어설 때부터 낙동강에 방류되는 폐수가 문제가 되었는데 결국 1991년 3월 14일 낙동강 페놀 방류사건이 터지기도 했고 그 뒤로도 심심찮게 폐수가 새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낙동강을 상수원으로 쓰는 대구와 낙동강 하류에 있는 부산, 경남 지역과 충돌하기도 했다. 낙동강 페놀 방류사건 때문에 1990년대 대구위천국가공단 조성이 좌절된 적이 있다. 대구가 위천 주변에 위천공단을 조성하려 했지만 1991년 악몽을 잊지 않던 부산이 반대하는 바람에 2002년에도 마찰을 빚었고 결국 무산되었다.[49] 2011년 초부터 대구광역시가 대구광역시의 취수원을 구미로 이전하겠다고 하자 이번에는 구미 쪽이 발끈해 연달아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2018년 6월에 낙동강쪽 수돗물에서 과불화헥산술폰산 수치가 선진국 기준치 2배 이상 수준으로 나왔는데, 불산은 반도체 공정에서 거의 필수적으로 쓰이는 물질이라 반도체 공장이 많은 구미에서도 마냥 반대하기도 힘들어졌다. *
  • 단수
2011년 5월 8일, 취수용 보가 유실되면서 구미시 전역이 단수 크리를 맞았다. 이 때문에 시민과 기업체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단수인데다 무능한 높으신 분들 때문에 단수 후에야 통보되어 더 피해가 컸다고 한다. 하지만 상하수도 사업소에선 늦장대응과 책임회피로 일관. 심지어는 관련 간담회가 열렸음에도 사업소측 인사는 모두 불참하고 심지어는 시청에게 알리는 것조차 늦었다고 한다. 참고로 보가 무너진 이유가 4대강 공사 임시제방 유실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대한민국 국회에 낸 자료에서 이상한 발언이 있었다. 1. 관로에 갑자기 물이 공급될 경우 이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구미시가 통수시간을 조절했다. 2. 용수공급 재개 후 시내지역에서 평소보다 많은 물을 사용함에 따라 외곽지역에서 수급의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5월 초의 단수 사태가 끝났나 싶었더니 다시 단수 사태가 발생했다. 2011년 6월 30일에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상수도관이 파손되어 옥계동과 산동면, 장천면 등 2,300여 가구와 구미 국가산단 내 업체들이 단수로 큰 불편을 겪었다. 게다가 이번 사고의 경우 파손 지점이 강 아래쪽이라서 수습하는데 몇 개월이 걸렸다. 이 탓에 구미시는 새누리당의 골수 지지지역이면서도 반이명박 지역이다. 참고로 이 단수사고로 인해 정부는 구미시 주민에게 1인당 3만원의 손해배상을 했다.
2012년 9월 27일, 구미4공단 내 ㈜휴브글로벌에서 불산 누출사고가 일어나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회사는 LCD 제조공정에 들어가는 화학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회사로 이 회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40%에 달한다. 이 회사가 제조하는 불산은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의 불필요한 부분을 녹이거나 PDP, LCD 등 유리 표면을 매끄럽게 연마하는 데 효과가 뛰어나 산업체에서 널리 사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문서를 참조. 2013년 3월 4일부터 1주일도 안되는 기간에 염소가스 유출, 염산 유출, 벙커씨유 폭발사건이 연속해서 발생하여 구미시민들은 단체 멘붕.
  • 박정희 대통령 관련
  • 아동학대 살인 사건

11. 하위 행정구역


구미시/행정 참고.

12. 기타



12.1. 최초의 인터넷 도시


국내에서 '''최초로 인터넷이 구축된 도시'''가 구미 다. 1982년 5월 31일, 서울특별시와의 연결에 성공하였다.
'''세계 2번째'''로 인터넷을 개발한 국가의 첫 번째 인터넷.
구미 전자기술연구소와 서울대학교 연구팀이 연구 3년만에 이루어낸 성과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할 것.

12.2. 군사


국산 대함미사일인 '해성'이 첫 발표식을 한 곳이 구미 공단으로 겉보기엔 멋있어 보이지만 이걸 역으로 뒤집어 보면 최악의 사태에는 구미에 우선적으로 스커드 미사일이 날아온다. 경부고속도로 구미~김천 사이에는 비상활주로가 존재하였으나 현재는 지정해제되어 흔적만 남아있다.
의경으로 복무하면 구미경찰서 내에 있는 2149중대와 타격대에서 근무할 수 있다. 공단 파업은 그 빈도도 줄어들고 수위도 온건[50]해졌으나, 친박단체 시위와 이따금씩 터지는 재개발 관련 집회는 감수해야 할 듯.
제50보병사단 120연대의 본부와 1대대가 위치해있다.

12.3.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가 강하다보니[51] 각종 박정희 기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테면, 박정희 뮤지컬, 박정희 생가 관리 및 추모행사,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건립 등이 있다.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국민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거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치적만 지나치게 강조하고 과는 보여주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전라남도 목포시에서도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기념사업을 하고 있는데 지역 출신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며, 같은 이유로 굳이 지역에서 박 전 대통령의 과를 보여줄 필요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박정희 시절 개발 덕분에 농촌 시골에 불과했던 구미가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기에, 지역 출신 대통령임과 동시에 지역에 엄청난 성공을 가져다 준 은인이라는 반론도 있다.
2016년 11월 14일 박정희 탄생 99주년 숭모제를 열어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된 영상물 상영, 기념사, 축사, 기념공연 등을 했다. 남유진 전 구미시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 100돌을 맞는 내년에 다양한 기념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소속 정당이 다른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이 각각 취임하면서 예산과 매년 운영비 부담 문제를 두고 경북도와 갈등을 빚다가 결국 반띵...하기로 했다. "새마을테마공원 운영 안 맡을래"…경북도·구미시 떠넘기기 새마을공원 운영비 '반반' 내자 떠넘기던 경북도-구미시 합의 그 이전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이 구미시 예산을 박정희 기념사업을 하는데 상당 부분을 탕진하는 바람에 구미시청 화장실은 단돈 500원짜리(...) 휴지 하나 장만하지 못해서 휴지도 없이 방치 상태까지 가기도 했다.
다만 박정희는 구미시를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의 1960년대생 이전 세대인 중장년층, 노년층 사이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경제를 살리고 국가를 일으켜 세운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있고 구미에서 여전히 강한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장세용 구미시장과 민주당 기초의원, 그리고 이들을 당선시킨 구미시의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반동을 피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속도조절과 대화, 협의하고 있다.

12.4. 서브컬쳐



12.4.1. 오락실


전뇌전기 버추얼 온 오라토리오 탱그램 5.4가 존재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 오락실은 입주했던 쇼핑몰(갤러리 플렉스)이 박살나면서 덩달아 사라졌다. 현재 그 쇼핑몰은 대대적인 내/외부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운 건물(테라스5)로 탈바꿈했다. '''대성학원'''이 있었던 바로 그 건물로 참고로 대성학원 건물은 학원 주제에 영화관보다 커다란 건물이다. 시내 전경을 보면 그 건물보다 높은 건물이 '''없다.''' 참고로 해당 건물은 원래 다모아백화점이었는데 IMF로 부도나면서 한동안 휑한 곳이었다가 테라스5라는 이름으로 재개장했다.
그곳의 기계를 대부분 인수한 곳이 바로 구미역 1층의 구미 펀잇(구 게임매니아) 오락실이다. 안타깝게도 구미 펀잇은 2017년 기준으로 폐업한 상황. 현재 구미에서 유명한 오락실은 롯데시네마 구미점 옆의 빅 게임 랜드와 구미역 건너편의 게임 스포츠텍 구미점이 있다. BEMANI 시리즈 기준으로 빅 게임 랜드에는 유비트사운드 볼텍스가 두대씩, 비트매니아 IIDX, 팝픈뮤직, 리플렉 비트, DANCERUSH STARDOM이, 그리고 대구 제외 경북권 유일의 maimai DX가 있으며, 게임 스포츠텍은 사운드 볼텍스가 세대, 유비트/GITADORA 드럼매니아가 두대, 리플렉 비트, 비트매니아 IIDX, 팝픈뮤직, DDR, 노스텔지어가 한대씩 있다. 대구를 제외하고 경북권에서 BEMANI 시리즈를 전부 보유했던 오락실 두 곳 중 한 곳.[52] 다만 게임 스포츠텍의 기기 상태는 수시로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별로 기대하지는 말 것. 강동권에는 진평동 먹자골목내 소재한 신세계 게임랜드사운드 볼텍스 2대, 유비트/비트매니아 IIDX를 보유 중이다.

13. 출신 인물들



13.1. 실존 인물


다른 인물들은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13.2. 가상 인물



14. 관련 문서



[1] 2020년 11월 주민등록인구[2] 인구밀도 '''경북 1위'''[3] 구미 사상 최초 민주당계에서 시장이 당선되었다. 그리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민주당계 시장이 당선되었다. 정통 보수의 고향이라 불리는 구미였지만 이 일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다.[4] 한 명은 제명에 관해 소송 중이다.[5]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명단에 3번이 없어(승계자 없어) 공석[6] 대표적인 인물로 희빈 장씨, 정치인 장윤석, 구미시장 장세용 등이 있다.[7] 더군다나 그 시절에는 경북에 시가 오직 3개밖에 없었던 때였다.[8] 당시 경부고속도로가 구미를 지나간 것에 대해 논란이 있긴 하나, 아예 말도 안되는 이유는 아니었다. 물론 금오산 남쪽으로 가는 노선이 좀 더 직선에 가깝기는 하지만(현 경부고속철 노선) 당시 상황에서 기술적으로도 쉽지 않은 데다(터널 구간과 고개 넘는 길) 공사 기간도 더 길고, 비용이 더 드는 남쪽 우회 노선을 선택하는 게 옳았을지는 의문이다. 경부선도 마찬가지의 이유에서 일제강점기 초기에 원래의 금오산 관통 노선에서 이설된 것이다. 금오산역 문서 참조.[9] 구미의 관공서들이 원래 김천의 지서였다. 구미시 법원은 김천지원 관할이고, 구미세무서도 원래 김천세무서의 지서였다. 이렇게 교통의 발전으로 중심지 기능이 전이된 것을 보면 충청북도충주청주충청남도공주대전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10] 물론 평면적인 직선거리상으로는 북구의 강북(칠곡)지역이 더 가깝지만, 한참 돌아서 가야해서 의외로 시간이 걸리는 데다가 조금 더 빨리가기 위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당연히 톨비가 나온다. 하지만 다사읍에서는 낙동강변을 따라 구미시까지 거의 직빵으로 이어지는 30번 국도67번 지방도 코스가 있고 이 코스를 이용하면 30~40분내에 구미시에 도착할 수 있다.[11] 김포, 시흥, 평택, 파주, 의정부 등[12] 물론 위에서 언급한 도시들은 수도권 규제 완화 버프를 업고 엄청난 발전을 이루고 있는 경기도에 속한 도시들이기 때문에 구미와의 비교는 사실 어불성설. 지방의 인구는 계속 줄고 있기 때문에 인구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구미는 그나마 선방하고 있는 것이다.[13] 구미형 일자리(LG화학), 구미발전소, 대구신공항의 최대 수혜지역[14] 지산동과 고아읍 다식리와 괴평리 소재, 이명박 대통령4대강 사업의 일환인 수변도시의 예정지였으나, 무산되었다.[15] 해평면 소재,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인 하이테크밸리가 건설 중이다. 하지만 해평들 근처의 자잘한 고개들이나 산지를 평야로 만들어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해평들에는 큰 관련이 없다.[16] 한편 구미시 주변으로는 인평들(칠곡군 북삼읍 소재, 금오산의 금오동천이 이 곳에 위치한다), 남율들(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소재, 하지만 경부고속도로67번 국도에 의해 거의 두절됐으며 결정적으로 남율택지지구사업으로 거의 소멸되었다) 등이 있다.[17]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으며 선산, 고아를 흐르는 감천이라는 주장도 있고, 인동이나 해평 일대라는 주장도 있다.[18] 경북 시지역 중 가장작은 곳은 경산시이다.[19] 경북 인구수1위 포항시는 인구가 많긴 하지만 면적이 1,000㎢ 이상이라 경산시보다도 작다. 포항시 인구밀도: 약 445명, 구미시 인구밀도: 약 677명, 경산시 인구밀도: 약 637명[20] 그래서 등교를 늦게 하거나 일반등교하는 학교가 대부분이다.[21] 이런 '''선형''' 도시구조를 가진 도시는 주로 산업도시이거나 평지가 극도로 적은 '''섬''' 도시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구미시를 제외한 김천시, 여수시, 거제시에게서 이런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22] 구미시에서는 사실 현재 원도심으로 송정동 일대가, 그리고 부도심으로 인동선산이라고 말하고는 있으나… 뭘로 보나 사실 선산은 부도심이 아니라 어지간한 동네 하나에도 밀리는게 현실이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옥계권(해평권)이 인동을 뛰어넘는 부도심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23] 절대농지의 경우 국가 차원에서 관리되는 농지로써 국가의 대규모 농업 생산을 조절하기 위한 농지로 활용된다. 그러다보니 절대농지를 매매하는 것이 힘들 뿐더러 가능하다고 하여도 엄청난 비용이 수반된다.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지를 이용하게 된다는 것.[24] 이 탑에 새겨진 '輸出産業의 塔(수출산업의 탑)'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휘호로 수출산업의 탑은 수출탑의 정식 명칭이기도 하다.[25] 이 탑은 광평동 롯데마트 근처 도로 한복판에 있는데 구미시민들조차 이 탑의 이름만 알고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다. 또, 이 수출탑이 있는 로터리를 수출탑 로터리라고 부른다.[26] 구미시는 대구광역시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구광역시는 구미시에 인프라를 제공하는 식의 상생관계가 그 당시에는 유지됐다.[27] 특히 아사히 글라스의 해고 사태로 아사히 글라스 산하 노조가 모두 파업하는 등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 또, 이 사건이 진행되면서 구미시와 아사히 글라스가 맺은 일종의 비밀 거래가 밝혀져 논란이 심해지기도 했다. 그 내용은 구미시가 아무런 세금이나 비용도 받지 않고서 땅을 50년간 무상 임대를 해주는 식으로 왔다는 것. 즉 경제적 이윤을 창출해도 모자를 판에 자기들의 체면을 위하여 기업을 매수하였다는 것이다(…).[28] 허수아비에 총장 이름을 적어놓고 화형식도 했다(…).[29] 그리고 다음 주는 37명이 들어왔다. 미친듯이 터져버린 물량으로 인해 시간당 생산율을 100%급으로 맞춰서 갈궈대는 회사에 들어간다면 지옥이 따로 없다. 이미 해당라인 작업에 익숙해진 숙련작업자들을 기준으로 잡아 거의 로봇과 같은 수준으로 반복작업을 하고, 여기에 라인속도가 맞춰져 있는데 초심자들 보고 같은 속도로 작업을 해라는 것 자체가 이미 어이 상실이지만, 당장 공장을 확장하여 추가라인을 돌릴 수도 없는 상황에서 물량을 처낼 방법은 라인작업자들을 굴리는 것밖에 없는 것이다. 추후 물량이 따라줄지를 걱정해서 라인확장을 못하기보다는 라인 확장공사 기간 동안 쌓여버릴 물량에 관리자들 역시 패닉이었다. [30] 노무현 정부 당시 주장된 지방균형발전론에 의해 혁신도시경제자유구역 등이 지방 여기저기 설치되기 시작하였는데, 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4공단의 조기 착공 및 준공 외에는 큰 혜택을 받지 못하였다. 인근의 김천시경북드림밸리를 유치하였고, 그리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서 결국 구미시가 제외되는 등 주변의 도약에 따라가지 못하였다.[31] 그러나 SK실트론(구LG실트론)이 3공단에 3공장(본사), 2공단에 2공장, 1공장이 있다.[32] 최근 원평동을 재개발하여 분양중인 아이파크가 1610세대이며, 그 아이파크 옆에 중흥건설이 바로 크고 아름답게 모델하우스를 짓고 있으며 형곡동, 공단동 주공아파트도 재개발될 수 있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33] 요즘은 800~1000원대로 내려간 편이다. 지역별로 가격이 다르게 책정되어있는데 구평동은 한시간에 600원이지만 옥계 지역은 여전히 1200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34]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100원씩 할인된다.[35] 비싼 시내버스 요금은 구미시 뿐만이 아닌 경상북도 전반의 문제이다. 다만 거리비례 할증제는 없기 때문에 장거리를 시내버스로 이동한다면 오히려 수도권보다 저렴한 가격이 될 수도 있다. 관내에만 있으면 수십km를 버스로 이동하여도 추가요금은 없다.[36] 참고로 KEC는 2011~2014년 4차례에 걸쳐 구도고조화 민간대행사업자를 신청했지만 탈락했는데, 이 때 사업계획서에는 대형쇼핑몰과 호텔을 짓는다고 기술했었다. 2019년 또 다시 신청했지만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아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2020년에도 또 다시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 노사/노조 갈등이 심각한데다, 시 내에서도 반대하는 여론이 많기 때문.[37] 아마 대구 율하동 롯데아울렛이나 이시아폴리스 롯데몰과 같은 형태로 추정된다.[38] 구미와 경계를 마주하고 있는 김천 아포읍 송천리에 있는데 구미대학교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다.[39] 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아울렛 이다.[40] 처음엔 인피니티 매장이 생긴다고 소문이 났었다. 뭐 인피니티가 결국 닛산 자회사 브랜드니까.[41] 그러나 닛산의 한국 철수로 인해 현재는 폐점되어 껍데기만 남았다.[42] 당시 철거 리모델링 업체가 상가 입주민들의 돈만 먹튀하고 부도를 내는바람에 8년 가까이 유치권이 걸려 공사가 중지된 상태였다.[43]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만 아니었으면 경상북도의 평범한 농촌으로 남았을 거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44]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위키러는 제대로 가르쳐 주지도 않고 타박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아무리 돈을 내고 배워야 하는거라 쳐도, ~해서 ~하니 ~해라 라고 정도는 할 수 있는데 못타면 꺼지라고 했다. 그것도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친구들 앞에서.[45] 본래는 격년제로 열려고 했으나 지역 여론이 좋아지자 2002년 2회부터 매년 개최되는 쪽으로 선회했다.[46] 장충체육관의 개보수 공사로 인해서 임시 연고지로 삼았다. 이후 2013~2014에는 평택시에서 경기했다.[47] 원래 2020년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1년으로 연기되었다.[48] 물론 인문사회계열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경영학과가 있다.[49] 당시 염색공단이 주를 이루던 대구의 물 문제도 꽤나 심각해서 금호강이 죽음의 강으로 불리고 낙동강의 43프로가 대구 금호강으로 인해 오염된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50]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허수아비 화형식은 물론 공장 점거 등의 사태가 흔했다.[51] 아이러니하게도 박정희 대통령을 저격한 김재규 또한 구미시 출신이다. 김재규의 친척들은 10.26 사건 이후 구미에서 사실상 추방당했다고 한다.[52] 다른 한 곳은 포항의 2002 게임랜드.[53] 지역구 : 경상북도 구미시 갑[54] 최초의 여성 군법무관 출신 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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