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파
趙播
(? ~ 188?)
후한 말의 인물.
익주자사 극검이 백성들을 수탈하자 마상, 조지 등이 면죽현에서 황건을 자칭하자 요역에 지친 백성들이 호응해 수천 명이 되어 이승을 살해해 관리, 백성들을 모아 1만여 명에 이르렀는데, 조파는 왕요와 함께 낙현으로 파견되어 낙성을 공격해 극검을 죽였다.
이 시기에 영제가 극검을 잡아 죄를 다스리려 했다고 하는데, 삼국지집해에서 주수창이 이르길 거의 먼길이 막혀서 명령이 통하지 않았다. 앞에서 극검을 잡았다고 이름은 허사에 그쳤다면서 극검은 여전히 익주에 있어 자사였기에 도적에게 살해당했다고 했다.
결국 가룡이 관리와 백성들을 모아 1천 여 명을 거느리고 공격하면서 마상, 조지의 무리가 수 일 만에 패주한 것으로 보아 조파도 이 때 토벌된 것으로 보인다.
1. 창작물에서
토탈 워: 삼국에서는 DLC 182년 천명에서는 장량 휘하의 초기 장수이고 138년생으로 나이는 44세. 유형은 노장, 칭호는 작가, 특성은 경쟁적임, 금욕적, 재치있음, 능력치는 최대 200을 기준으로 전문성 50, 결의 69, 책략 59, 본능 52, 권위 41. 인간관계는 장량과 지인으로 긍정적인 관계이다.
190년 군웅할거에서는 황건적 한섬 휘하의 초기 장수로 나이는 52세. 특성은 대중적임, 단호함, 우아함, 능력치는 최대 200을 기준으로 전문성 52, 결의 78, 책략 56, 본능 48, 권위 41.
190년 시나리오에서 시작시에 유비와 동군에서 대치 중으로 유비가 진행하기 위해서는 쓰러뜨려야 할 적으로 나온다.
영문판에서 표기가 zhao bo로 중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趙伯으로 오역했으며, 그래서 한글판에서는 조백으로 나온다. 播가 bo라는 발음도 있는 것으로 보아 조파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