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기능사
1.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농업분야 기술자격증이다. 관련부처는 농촌진흥청이다. 연 3회의 정기검정이 시행되고 있다.
기능사 자격증이라 경력, 학력 상관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필기 비용은 14,500원이고 실기 비용은 43,900원이다.
농업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정책적 배려에서 작물재배가 크게 장려되어 우수한 작물품종의 개발 및 보급이 요구되었고 이에 전문적인 지식과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로 하여금 작물종자의 채종과 생산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하여 자격제도를 제정하였다고 큐넷에서 소개하고 있다.
주 내용은 종자와 작물육종(유전, 육종법), 그리고 작물이다.
21년 1월부터 종자기능사 실기 시험이 작업형에서 필답형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2. 응시자 수
과거에 비해선 응시자 수, 합격자 수가 증가하였다.
3. 시험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뉘어지며,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3.1. 필기
필기시험은 여느 기능사 시험과 같이 CBT로 시행된다.
4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총 60문제가 출제된다.
과락이 없어 60점, 다시 말해 60문제 중 36문제만 맞으면 합격이다.
합격여부는 시험 종료 즉시 컴퓨터 화면을 통해서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과목들은 다음이 있다. [1]
- 종자 (제 1과목)
- 작물육종 (제 2과목)
- 작물 (제 3과목)
따라서 근 3~5개년의 기출문제를 풀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3.2. 실기
2021년부터 2시간 가량의 필답형 시험으로 변경된다. 다만 필답형 출제기준이 이전 작업형과 동일해서 어떻게 나올지는 모른다.
종자기능사 출제기준 본문 참고
종자기능사 공개문제 참고
3.2.1. 감별 및 종자생산작업
- 화서 구분 (10점)
- 종자 구조 (10점)
- 종자 감별 (20점)
- 병충해 감별 (10점)
3.2.2. 종자실무작업
아래 중 몇 가지를 골라서 시행한다.
- 발아율 계산
- 맞접 실시
- 깍기접
- 녹지접
- 안장접
- 눈접
- 미세종자 파종
실기 시험 중에 장갑을 벗거나 다치면 감점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2]
4. 진로
- 작물시험장, 원예시험장, 종자생산업체, 국립종자원, 원예재배농장, 자영농, 종묘상, 농촌진흥청 등의 관련 분야 공무원으로 진출할 수 있다.
- 「종자산업법」에 따라 종자기능사 + 실무경력 3년이 충족되면 종자관리사로 등록할 수 있다.
-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종자기능사 취득과 도시농업육성법 제11조의2제2항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도시농업 전문과정[3] ”을 이수하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이는 주말농장, 도시농업공원 등의 유지 관리 인력, 유소년 또는 청소년 대상 학교텃밭 강사, 사회복지시설 등의 복지텃밭 관리 및 교육 인력, 전국 농업기술센터의 사업운영 인력, 전문교육기관 교수요원 등에 진출할 수 있다.[4]
5. 기타
개그우먼 오나미가 이 종자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작물육종(제 2과목)이 가장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2] 접목시 칼을 쓰므로 자세와 방법을 확실히 익혀야된다.[3] 「도시농업육성법」제11조에 따라 지정된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총80시간/ 이론 40, 실습 40시간)[4] 참고로 국가, 지자체가 실시하는 도시농업 교육과정 수강생 40명당 1명이상 도시농업관리사를 의무 배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