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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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공채 23기로 데뷔한 개그우먼.
그냥 '''못생긴 것 하나만으로''' 남을 웃길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개그 포인트 자체가 얼굴개그. 게다가 얼굴 크고 딱 생긴 건 코미디언이 되기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될 정도. 독한 것들에서 외모로 큰 두각을 드러냈고, 가장 크게 흥했던 꼭지는 솔로천국 커플지옥에서 '''오나미 성녀(聖女)''' 역을 맡으면서 였다. 이 때 '모태 솔로'[9]라는 이미지가 씌워지긴 했는데, 실제로는 교제 경험이 있다고 한다. KBS 공채 데뷔 이전에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경험이 있다.# 2006년 추석 특집 때 박명수와 닮은 꼴로 나왔던 여성이 바로 오나미다.[10]
최근 들어서 아이디어 및 연기력도 발전 중. 개콘에선 코너가 반응이 없으면 첫째로 빡세게 몸을 쓰고 그 다음은 오나미 투입이라고 한다. 그만큼 등장 시 청중 반응에 있어서는 보증 수표.
최근엔 개그맨들의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 중 자주 언급이 되며 게스트 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다음 팟의 다크호스로 등극하는 등 미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허경환과 2016년 최고의 사랑에 출연하여 매력을 마음껏 보여준 경험이 있다. 긍정적이고 유쾌한 매력의 소유자.
2. 반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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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의 경우 이른바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체육학 전공자다운 날씬하고 잘빠진 몸매를 자랑한다.
라디오 스타에서는 오나미를 두고 '''개그우먼을 하기에는 아까운 몸매, 그러나 개그우먼을 하지 않기에는 아까운 얼굴''' 이라고 평했다. 이러다 보니 개콘에서는 개그 패턴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섹시한 뒤태가 보여서 작업을 걸어봤지만 오나미였다는 패턴.[11]
2013년 8월 3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 바다의 요청으로 곡 후반부에 뒤태 미녀로 깜짝 등장하기로 했는데, 너무 잘하려고 마지막까지 가사 체크하다가 '''등장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너무 미안한 나머지 울음을 터뜨렸는데 사람들은 되려 웃었다고 한다. 신동엽의 요청으로 결과 확인 전에 원래하려던 무대를 보여줄 수 있었다.
2014년 2월 27일 앙큼한 돌싱녀 1회 분에서 카메오로 깜짝 출연하여 날씬한 뒤태로 국승현을 낚는데 성공하였다.
2014년 8월 27일 자 1박 2일에서 그녀의 식스팩을 볼 수 있다.
한때 개그우먼 박나래가 신봉선에게 못생긴 개그우먼 계의 대를 이을 존재라고 인정받은 적이 있었는데 금방 박지선이 등장하고 또 오나미가 등장해 절망한 적이 있다 한다.
아육대 육상 릴레이 경기에서 코너를 돌아 깐돌이처럼 치고 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오나미의 매력에 깜짝 놀랐다.
방송과는 다른 모습은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화보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항상 사람들은 내가 알던 오나미가 맞냐며 놀라는 편.
본인이 연기한 모태솔로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대학교 다닐 때 2~3명과 교제를 했었다고 한다.
3. 출연작
4. 수상 경력
- 2009 대한민국 문화 연예대상 개그맨부문 신인상
- 2009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
5. 기타
- 데뷔 전인 2006년 무한도전 추석특집 멤버 닮은 꼴 찾기 예심 영상에서 박명수 닮은 꼴로 신청해 잠깐 출현했다.
- 2017년 3월 16일부터 코믹컬 드립걸즈에 블루팀으로 출연한다.
- 팬클럽 이름이 쓰나미다.
- 김기열이 스트리밍 방송에서 도네이션 사진으로 사용하고 있다.
- 수상 인명 구조 자격증을 지니고 있다. 그 외에도 미용사, 종자 기능사 자격증 등도 보유.
- 개그맨 이상준과 열애설이 있다.
- 사망토론의 논제로 자주 출연했다.
- 2021년 설연휴 기간 중에 방송한 SBS의 축구 소재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였다. 개그우먼으로 구성된 FC 개벤져스의 팀원으로 나왔는데, 이 과정에서 고등학교 축구선수 출신으로 소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12].
[1] #[2] 유튜브 2020년 1월18일 기준 .[3] 개콘 909회(아무 말 대잔치) 19분 45초 참조.[4] JTBC 최고의 사랑 중에서...[5] 참고로 남동생들은 모두 결혼한 유부남들이다.[6] #[7] 현재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8]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출석 중이다. 한 기수 선배인 박성광의 전도#s-3로 신앙을 시작했다고 한다.[9] 이 꼭지가 '모태솔로'라는 말이 널리 퍼지게 된 유래가 되었다. 여담으로 '모태 솔로' 아이디어는 유민상이 짜준 것이라고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바 있다.[10] 대선배인 이봉원의 증언에 따르면 원로 코미디언 중에서는 아직도 권진영과 오나미를 구분 못하는 사람이 있는 듯하다고 한다.[11] 이 패턴의 남자 버전도 있는데 키 크고 잘 빠진 뒤태의 남자가 있으면 대부분 양상국이다.[12] 실제로 고교생 시절 여자 축구선수였다고 하며, 이는 이보다 한참 앞서서 KBS의 어서옵SHOW를 통하여서도 알려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