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1. 개요
2. 설립
3. 업무
3.1. 긴급 업무
4. 여담


1. 개요


홈페이지
전화 - +1-213-385-9300
긴급 상황시 - +1-213-700-1147
대한민국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설치한 외교공관. 대한민국 외교부 관할에 있다.
업무 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2. 설립


1949년 1월 1일 미국이 대한민국을 국가로 최초 승인하였다. 한미관계의 시작은 1882년 조선과 미국이 맺은 조미통상수호조약이었는데, 신미양요 이 후 서방과의 교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고종이 국경문을 열고 미국을 받아들였다. 미국과 조선은 수교를 맺고 각각 서울과 워싱턴에 외교공관을 설치하였는데 조선의 경우 주 조선 미국 공사관을 워싱턴에 설치하여 외교업무를 보다가 1897년 대한제국 출범 이후에는 주 대한제국 미국 공사관으로 명칭을 바꿔 업무를 계속하였다. 그러나 1910년 한일합방으로 인해 대한제국은 외교권을 상실하였고 이로 인해 대한제국 - 미국 국교는 단절되어 워싱턴 공사관도 폐쇄되었다.
LA 영사관은 미국과 대한민국의 수교 이후 가장 먼저 설치된 총영사관으로, 1948년 11월 24일 설립되었다. 이유는 로스엔젤레스 내 한인 인구가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초반에는 LA카운티로부터 임대계약을 맺어 땅을 빌려썼지만 1988년 영사관 부지를 정부에서 매입하였다.

3. 업무


여타 총영사관과 같은 업무를 수행한다.


3.1. 긴급 업무


영사과에서는 이 외에도 LA 지역 및 관할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자들이 체포, 사망, 구금 등 위급상황 등을 대비해 긴급 신고를 받고 있다. 긴급 신고는 대사관 업무 시간이 아니더라도 이용 가능하다. 긴급 신고에서 영사는 다음과 같은 업무를 제공한다.
  • 체포사실 확인 및 면회 일정 조율
  • 긴급여권 발급 일정 예약
  • 통역 서비스 제공
긴급전화를 걸었을 때 응답이 없다면 외교부 영사콜센터로 걸어야 한다.[1]

4. 여담


과거에는 주 라성 총영사관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LA의 한국명인 라성인 걸 감안해서 쓰였다.
LA에 사는 대한민국 교민이 워낙 많다보니[2] 전 세계 주재 대한민국 영사관 중 가장 이용객 수가 많은 곳이다. 다른 국가 총영사관처럼 대사관의 지휘를 받기는 하나 사실상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관할 구역은 캘리포니아 남부와 샌디에고, 뉴멕시코, 애리조나 주이다.
2020년에 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일시 폐쇄했다.#
[1] 번호 +82-2-3210-0404.[2] 한국 본토 다음으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