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

 

周賀
(? ~ 232)
삼국시대 오나라의 장수.
232년 3월에 장군으로 있을 때 손권의 명으로 장미, 허안, 만태, 배잠, 하달 등과 함께 관리와 병사 4백명을 이끌고 금과 옥 및 진귀한 보물들을 보내면서 공손연에게 연왕으로 임명하려고 갔다. 그런데 공손연이 손권에 대해서 너무 먼 곳에 의지할 수 없는데다가 재물을 탐하는 것을 걱정했으며, 공손연이 사자를 보내서 군으로 오도록 유인했다.
요동에 도착한 후에 변심한 공손연의 공격을 받았으며, 다른 이들이 붙잡히는 와중에 주하는 도망치는 것에 성공했다. 그러나 도망가던 길에 전예의 날씨 예측에 따라 위치가 예측되어 위나라 군사에게 붙잡히면서 처형당했다.
전예에게 습격당한 것이 명제기에는 10월, 오주전에는 9월로 되어있으며, 주하를 바닷길로 보내 요동 땅에 이르게 할 때 중간에서 맞이해 주하를 공격하자는 논의를 할 때 대부분 신하들이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이 때 손자가 계책을 결행하자고 했고 결과적으로 주하를 격파해 손자가 좌향후로 승진했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지옥의 묵시록의 킬고어 중령으로 등장하며, 소개에는 오의 장군이긴 한데 어떻게 장군까지 갔는지는 모르겠다고 되어있다. 여기에선 공손연에게 만만하게 보여 호구잡혔고, 그 다음 오로 돌아가다가 풍랑을 만나고 전예에 의해 사로잡히며 등장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