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신 에레보스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간만에 등장한, 생명점를 손의 카드로 바꾸는 부여마법으로, 사실상 레거시 금지 카드인 Yawgmoth's Bargain의 약화판. 보통 한 장을 뽑는데 죽음의 권세나 Phyrexian Arena, 그리고 지하 세계와의 연결처럼 생명점 1점=1장이라는 공식이 적용되는 것을 볼 때 한 장을 뽑는데에 마나 2개와 생명점 2점이 비싼 대가임은 분명하지만 대신 뽑는 횟수에 턴당 제한이 일절 없다. 에레보스의 채찍을 이용해 라이프를 최대한 많이 벌어들이고 이를 드로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연계.
지속 능력 또한 은근히 깨알같이 좋은 편. 게걸스러운 식인의 단점인 상대의 생명점을 채워주는 것을 커버할 수 있고, 닉스 양털 산양으로 피 채우는 것을 막는다던가 스핑크스의 계시를 그냥 Blue Sun's Zenith로 전락시킬 수도 있다.
라브니카로의 귀환 - 테로스 스탠다드 시절에 탑티어에 군림했던 모노 블랙 디보션의 핵심 카드 중 하나.
전체적인 설정은 죽음의 신 하데스에 가깝지만, 이름은 카오스의 아들이자 암흑의 신인 에레보스를 그대로 따왔다. 원전에서 에레보스의 아내가 다름아닌 닉스라는 걸 생각해보면 의미심장.
태양의 신 헬리아드의 그림자로 태어났으나 이를 불경하게 여긴 헬리아드(...)에 의해 쫓겨나서 강 다섯 개를 건너야 있는 저승(Underworld)로 가 죽음의 신이 됐음에도 그냥 순응하고 자기 할 일 하는 대인배. 죽음과 저승을 다스리며 자기 자신의 출생 때문에 불운과 불우함, 질투, 시기, 씁쓸함의 신이기도 하다. 또한 저승의 신인만큼 금이 넘쳐나고 죽은 자들이 남기고 간 지상의 재산도 모두 그의 것이기에 부유의 신 역할도 하고 있다. 저승이 어두운 곳인만큼 닉스와 가장 가깝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곳은 '''낮과 밤이 모두 부족'''한 곳이기에 실제로는 닉스와 가장 먼 신이다.
성격은 그야말로 지하세계의 간수로 연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연민은 자기편에만 느끼는 감정으로 죽은 자들은 모두 자기가 죽었다는 운명을 받아들여야 한다. 에레보스 자신 또한 햇빛이 가득한 윗세계를 시기하지만 그저 백일몽에 가까운 방식으로 할뿐이며 결국에는 모든 필멸자들이 자신 밑에 들어올 것을 알기에 만족하는 상태. 에레보스는 다른 자들의 고통으로부터 평화를 얻기는 하지만 소외감이 그들 자신을 깨닫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아는만큼 결코 신나하지는 않는다. 이럴 때 사용하는 무기는 에레보스의 채찍
에레보스는 죽음을 숭배하는 자들과 부를 원하는 자들, 자신의 운명이 받아들여지길 원하는 자들의 총 세 종류로부터 추앙받는다. 죽음을 숭배하는 자들은 숫자가 적지만 헬리아드와 에레보스의 대치를 원하는 만큼 가장 위험한 쪽이며 부를 원하는 추종자들의 숫자가 가장 많다. 세 번째는 사회에서 추방된 다음 자신이 운명의 평안을 찾는 자들인만큼 에레보스와 가장 비슷한 부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Brady Dommermuth가 설정을 만든 신으로 디자인 단계에서의 활성화 능력은 자신의 무기 에레보스의 채찍의 능력이었으나 너무 좋다는 판단아래 지금과 같은 능력으로 바뀐다.
죽음 너머의 테로스판 에레보스. 이쪽은 자기 생물이 죽어야만 2점을 지불해서 카드 뽑는 능력이 격발되긴 하지만, 생물만 있다면 결국 이전 에레보스의 능력에 생물 하나 희생+상대의 작은 생물 견제로 카드를 뽑을 수 있다. 역시 죽을때 격발되는 요정의 저주를 받은 왕, 코르볼드와의 시너지가 기대되었으나 4발비는 적은 발비가 아닌데다 '''신앙심을 스스로 까버린다'''는 병맛스러운 설계 때문에 잊혀졌다.
1. 죽음의 신 에레보스
1.1. 성능
간만에 등장한, 생명점를 손의 카드로 바꾸는 부여마법으로, 사실상 레거시 금지 카드인 Yawgmoth's Bargain의 약화판. 보통 한 장을 뽑는데 죽음의 권세나 Phyrexian Arena, 그리고 지하 세계와의 연결처럼 생명점 1점=1장이라는 공식이 적용되는 것을 볼 때 한 장을 뽑는데에 마나 2개와 생명점 2점이 비싼 대가임은 분명하지만 대신 뽑는 횟수에 턴당 제한이 일절 없다. 에레보스의 채찍을 이용해 라이프를 최대한 많이 벌어들이고 이를 드로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연계.
지속 능력 또한 은근히 깨알같이 좋은 편. 게걸스러운 식인의 단점인 상대의 생명점을 채워주는 것을 커버할 수 있고, 닉스 양털 산양으로 피 채우는 것을 막는다던가 스핑크스의 계시를 그냥 Blue Sun's Zenith로 전락시킬 수도 있다.
라브니카로의 귀환 - 테로스 스탠다드 시절에 탑티어에 군림했던 모노 블랙 디보션의 핵심 카드 중 하나.
1.2. 설정
전체적인 설정은 죽음의 신 하데스에 가깝지만, 이름은 카오스의 아들이자 암흑의 신인 에레보스를 그대로 따왔다. 원전에서 에레보스의 아내가 다름아닌 닉스라는 걸 생각해보면 의미심장.
태양의 신 헬리아드의 그림자로 태어났으나 이를 불경하게 여긴 헬리아드(...)에 의해 쫓겨나서 강 다섯 개를 건너야 있는 저승(Underworld)로 가 죽음의 신이 됐음에도 그냥 순응하고 자기 할 일 하는 대인배. 죽음과 저승을 다스리며 자기 자신의 출생 때문에 불운과 불우함, 질투, 시기, 씁쓸함의 신이기도 하다. 또한 저승의 신인만큼 금이 넘쳐나고 죽은 자들이 남기고 간 지상의 재산도 모두 그의 것이기에 부유의 신 역할도 하고 있다. 저승이 어두운 곳인만큼 닉스와 가장 가깝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곳은 '''낮과 밤이 모두 부족'''한 곳이기에 실제로는 닉스와 가장 먼 신이다.
성격은 그야말로 지하세계의 간수로 연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연민은 자기편에만 느끼는 감정으로 죽은 자들은 모두 자기가 죽었다는 운명을 받아들여야 한다. 에레보스 자신 또한 햇빛이 가득한 윗세계를 시기하지만 그저 백일몽에 가까운 방식으로 할뿐이며 결국에는 모든 필멸자들이 자신 밑에 들어올 것을 알기에 만족하는 상태. 에레보스는 다른 자들의 고통으로부터 평화를 얻기는 하지만 소외감이 그들 자신을 깨닫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아는만큼 결코 신나하지는 않는다. 이럴 때 사용하는 무기는 에레보스의 채찍
에레보스는 죽음을 숭배하는 자들과 부를 원하는 자들, 자신의 운명이 받아들여지길 원하는 자들의 총 세 종류로부터 추앙받는다. 죽음을 숭배하는 자들은 숫자가 적지만 헬리아드와 에레보스의 대치를 원하는 만큼 가장 위험한 쪽이며 부를 원하는 추종자들의 숫자가 가장 많다. 세 번째는 사회에서 추방된 다음 자신이 운명의 평안을 찾는 자들인만큼 에레보스와 가장 비슷한 부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Brady Dommermuth가 설정을 만든 신으로 디자인 단계에서의 활성화 능력은 자신의 무기 에레보스의 채찍의 능력이었으나 너무 좋다는 판단아래 지금과 같은 능력으로 바뀐다.
2. 음울한 마음을 가진 자, 에레보스
죽음 너머의 테로스판 에레보스. 이쪽은 자기 생물이 죽어야만 2점을 지불해서 카드 뽑는 능력이 격발되긴 하지만, 생물만 있다면 결국 이전 에레보스의 능력에 생물 하나 희생+상대의 작은 생물 견제로 카드를 뽑을 수 있다. 역시 죽을때 격발되는 요정의 저주를 받은 왕, 코르볼드와의 시너지가 기대되었으나 4발비는 적은 발비가 아닌데다 '''신앙심을 스스로 까버린다'''는 병맛스러운 설계 때문에 잊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