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보스

 

2. 화산의 이름: 에레부스 화산(Mt. Erebus)
3. EVE 온라인에 등장하는 갈렌테 종족 타이탄급 함선
4. 페르소나 3 시리즈의 등장 인물(?)
4.1. AA작품 작가
5. 영웅서기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륙
6. Warhammer 40,000의 등장인물
7. Geometry Dash의 유저맵
8. 던전 앤 파이터의 직업 다크 랜서의 2차 각성명
9. 사이퍼즈의 능력자 흑영의 테이의 코드명


1. 그리스 로마 신화어둠의 신



'''에레보스 (Έρεβος / Erebos)'''
'''어둠의 신'''

그리스 신화에서 태초부터 있었던 고대 신들 중 하나이며, 그리스어 Έρεβος의 뜻은 ‘어둠’ 또는 ‘암흑’을 뜻한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둠과 심연, 그리고 지하세계의 칠흑과도 같은 암흑을 의인화한 신이자 지하세계의 신이다.
헤시오도스의 《신통기》에 따르면, 에레보스는 카오스에서 태어난 아들 혹은 카오스가 가이아와 동침하여 낳은 아들이며, 밤을 의미하는 여신 닉스와 교합하여 ‘낮’을 뜻하는 헤메라와 ‘높고 밝은 하늘’ 또는 ‘대기’을 뜻하는 아이테르[1]를 낳았다고 한다. 게라스도 두 신의 아들이라고 전해진다. 그 이외에도 닉스의 아이들이라고도 불리는 어둠의 신들의 아버지.
태초의 신인만큼 가이아와 더불어 가장 격이 높은 신이다. 이는, 달리 말을 하자면 에레보스나 가이아와 같은 프로토게노이와 같은 태초의 신들 전체가 가장 높은 격을 가진 신이라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그와 동시에, 에레보스는 인격화된 신이라기보다는, 태초에 생성의 에너지가 꿈틀대는 어둠으로 이해될 수가 있는데, 밤과 어둠을 지칭하는 여신 닉스와 관계하여 밝은 공기와 낮을 생겨나게 하는 것이 어둠과 밝음의 대립적 힘을 묘사한다면, 에레보소는 선악의 원리로도 작용하여 죽음, 비난, 재앙, 불화 등 세계의 어두운 면을 생겨나게 하거나 아예 생성의 역할을 잃고 저승으로 내려가 영원한 어둠의 일부가 되는 거와 같다고 한다.
사실 인간과 올림포스의 신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는 것은 에레보스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 에레보스의 공간인 '에레보스'[2]는 지상과 '''타르타로스'''를 떠받치고 있는 기둥역할을 하고 있다. 즉 에레보스 없으면 티탄들이 뛰쳐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 셈.
고대 그리스의 극작가 아리스토파네스는 사랑의 신 에로스에레보스닉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묘사하기도 하였다. 그 밖에 저승의 강 스틱스에서 죽은 자들을 태워 저승으로 데려가는 뱃사공 카론도 닉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라고 한다.
후대의 여러 전승에서 에레보스는 하데스의 "지하세계"의 일부로 묘사된다. 하데스가 자신이 관장하는 저승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 죽은 자들이 처음 도착하여 잠시 지나가는 곳은 에레보스, 티탄 등을 감금한 더 깊은 곳의 지옥은 타르타로스라 불렀다고 한다.
갓 오브 워 어센션에서 잠시 등장한다. 혼돈에서 태어나 닉스와 결혼하여 타나토스, 히프노스, 카론, 아이테르, 네메시스, 헤메라, 운명의 세 여신을 낳았다. 작중 시점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올림포스 신들 편을 든 자식들과는 달리 어떻게 되었는지도 나오지 않으며 크레토스에 의해 신들이 죽임당하고 펠로폰네소스 반도가 혼돈으로 돌아갈 때도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2. 화산의 이름: 에레부스 화산(Mt. Ere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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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서쪽 로스 해(海) 로스(Ross) 에 있는 해발고도 3,794 m의 커다란 화산이다. 1841년 처음 발견했으며 발견자는 제임스 클라크 로스이다. 이름은 1번에서 따온 배 (이 화산에 처음 접근한 탐사선)의 이름이 붙은 것. 현재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남극의 유일한 활화산이며[3] 꼭대기 화구에는 향암질 용암호수가 있다.[4] 섬의 세 화산체 중에서 가장 크고 활발하며 연구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 아마 남극에서 가장 연구가 많이 된 화산일 텐데, 이는 로스 섬의 해안가에 남극 최대 규모의 미국 남극기지인 맥머도 기지가 있기 때문이다. 수천 명이 머무는 이 대규모 기지에는 하계만 되면 화산 연구가들이 모여들어 이 화산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고 있다.
영국 BBC 다큐멘터리 중 Frozen Planet에 이 화산이 소개됐으며, 에레보스 화산의 화산 가스 모니터링 연구 전문가인 오펜하이머 부부가 영상에 담겼다. 동료 연구가 필립 카일의 증언에 따르면 이 5분 남짓한 영상 보여주자고 여러 달을 촬영했다고 한다. 화산 봉우리에서 활동하려면 고산적응을 해야하는데, 남극 특유의 강추위와 산소부족에 적응하려면 2주 정도는 버텨야 한다고... 남극에 한 해에 있을 수 있는 기간이 길어봐야 4달이 안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촬영팀은 그 해 남극 촬영 기간 내내 그 섬에 붙들려 있었던 듯하다.
이 화산에는 화산 가스가 뿜어져나오는 눈기둥들이 열주해 있으며, 수증기가 담긴 가스가 동굴 속에서 찬 공기를 만나면서 매우 아름다운 '''얼음 동굴'''이 만들어져 있다. 얼음 동굴 내부는 화산의 열에너지로 온도가 바깥보다 훨씬 온난하며 대체로는 숨쉬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 공기로 되어 있어 마스크나 옷을 조금 더 벗고 돌아다녀도 무방하다. 그러나 몇 군데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너무 높아서 그냥 접근하면 위험한 곳도 있으나 위치가 제한적이고 그런 공간이 어디에 분포하는 지는 이미 잘 연구되어 있다고. 이 얼음 동굴에는 보통 조건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아름다운 얼음 결정들이 화려하게 자라나 있다. 이 얼음 동굴 역시 Frozen Planet 다큐멘터리에 소개되어 있다.
이 화산은 의외로 항공 사건사고와도 연관되어 있는데 바로 1979년 11월 28일에 발생한 에어 뉴질랜드 901편 추락 사고. 당시 에어 뉴질랜드는 남극 코스를 비정기적으로 배정하였는데,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남극을 한 바퀴 돈 뒤, 크라이스트 처치에 착륙해 보급을 받고 다시 오클랜드 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방식으로 남극을 관광시켜주는 코스였다.
DC-10 기체인 901편의 코스는 원래 맥머도 만을 통해 가는 경로였지만, 이 경로를 급하게 에레부스 화산을 지나도록 변경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 그리고 컴퓨터에는 이 변경된 코스가 입력되었지만 조종사들은 이 변경점을 전달받지 못하고 그대로 비행했다. 이로 인해 원래 바다를 통과할 경우 정상적인 방식이었겠지만, 고도 13,000 피트나 되는 에레부스 산을 앞에 두고, 고도 1,500 피트라는 터무니없이 낮게 비행을 하게 된 것. 그리고 이때 발생한 화이트 아웃으로 인해 조종사들은 지형지물을 구분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결국 에레부스 화산에 비행기를 들이받아버리고 만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남극을 관광할 수 있는 합법적인 루트는 전부 끊기게 되고 만다.

3. EVE 온라인에 등장하는 갈렌테 종족 타이탄급 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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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온라인에서 등장하는 함급 중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타이탄급 함선. 신의 이름을 따서 배의 이름을 붙이기를 좋아하는 갈렌테 종족의 특성상, 당연히 1번에서 이름을 따왔다.
특수 능력으로는 둠스데이 장비인 Aurora Ominae(라틴어로, '악운의 새벽'이라는 뜻)와 아군 함대를 원격으로 전송시키는 Jump Portal Generator(이건 4종족 타이탄 공통)를 사용한다.
처음 등장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Aurora Ominae는 반경 250km 내에 있는 모든 대상에게 막대한 데미지를 입히는 광역 공격 무기였다. 공격 속성이 모든 함선에게 잘 먹히는 열(써멀, Thermal) 속성인 데다[5] 특이하게 타격을 두 번에 걸쳐서 가했기 때문에 소형 함선으로 이루어진 함대를 공격하는 데 특화되었다. 이 때는 흔히 "에레부스는 알까기 선수"[6]라고 알려졌다.
2010년 초 Dominion 확장팩이 발표되면서 둠스데이 공격이 1인 타격 무기로 바뀌는 대신 맷집과 화력이 대폭 강화되어 전면에 서는 초대형 기함과 같이 운영되도록 역할이 바뀌었다. 둠스데이 공격이 여전히 방어하기 까다로운 써멀 데미지를 가했기 때문에 캐피탈 쉽을 효과적으로 사냥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맷집을 늘리기가 수월한 장갑(Armor)이 주 방어 수단이었기 때문에 타이탄급 함선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 갈란테 슈퍼 캐피탈(초대형 캐피탈 함선)인 닉스와 더불어 현재 생산되는 슈퍼 캐피탈급의 절반 이상을 차치한다.

4. 페르소나 3 시리즈의 등장 인물(?)


에레보스(페르소나 시리즈)

4.1. AA작품 작가


위의 캐릭터를 대리 AA로 사용하는 일본의 AA 작가.
과거에는 여느 AA 작가들이 그렇듯 공용 사이트에서 AA를 연재했지만 여러 논란을 일으켜 욕을 먹고 쫓겨나 현재는 개인 사이트를 만들어 AA를 연재한다. 에레보스 본인의 사이트라는 특성상 자기를 후빨하는 사이트 관리자들과 팬덤을 모아 왕 노릇을 하는 중.
수백 편짜리 대형작을 완결까지 연재하고, 수십 편 짜리도 꾸준히 뽑아내는 등 AA 바닥에선 드문 완결 연재자지만 다만 리얼 사정으로 연재 주기는 좀 불안정한 편이며 모처럼 에레보스가 시간이 나도 스레민의 숫자가 적다는 이유로 연재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대표작으로는 야루오 이단전, 데키루오는 마음의 힘으로 싸우는 것 같습니다(페르소나 5)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비열몬의 작가로 가장 유명하다. 또한 이 분이 나의 포켓몬 마스터님 시즌 1 연재 시에는 유일신과 친분이 있어서 포케마스의 캐릭터 설정에도 어느 정도 관여한 바가 있다.
그러나 시즌 1의 4기 이후 멋대로 유일신의 스레를 지우면서 유일신과 사이가 틀어졌다.
그 이후 매번 툭 하면 자기 스레 내에서 유일신을 욕하고 죽으라는 등 뒷담을 까며, 팬덤을 움직여 안티 행위를 하고 특정 장인이 만든 AA를 쓰지 말라고 관리인인 각하를 움직여 면박을 주거나 간접적으로 자기 사이트에서 꺼지라는 이지메 행위를 반복했다. 사이트 관리자들도 에레보스의 수하라 이러한 행위를 방관.
그러다가 유일신이 오레마스 시즌 2 연재 중 AA의 사용 권리를[7] 계기로 그 동안 여러가지 수모를 참아왔던 유일신이 폭발하자 아예 유일신의 스레를 처형이라며 터트려버렸다. 유일신의 영향을 받은 작품인 비열몬을 연재했으면서 오히려 유일신이 자기 작품을 표절했다고 박박 우긴 것은 덤. # 국내에서도 이러한 말도 안 되는 행위가 알려지면서 기존의 거센 태도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인간 쓰레기일 줄은 몰랐다며 국내 팬덤은 등을 돌린 상태.
2018년부터 란스 시리즈의 2차 창작물인 TOKIO 시리즈를 연재했고, 2020년 완결지었다. 그리고는 다시 살아간다 연재 중,
국내에서는 타입문넷에서 개별 작가 게시판이 생성되어 여러 작품의 번역이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2020년 7월 24일, 모종의 이유로 에레보스의 작품을 전문적으로 번역하던 역자가 자신의 모든 번역작을 삭제하였고 그에 따라 에레보스의 작품들도 대부분 삭제되었다. 비열몬도 TOKIO도 분량이 무지막지하게 방대한 작품들이었기 때문에 재번역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요연하기에 사실상 더 이상 국내에서는 에레보스의 번역본을 볼 수 없게 되었다.
  • 1레스 극장
리퀘스트를 받아서 해당하는 내용의 한 컷(=1레스)짜리 이야기를 풀어놓는 단편 모음집 비슷한 것. 일반적인 서브컬처 작품의 소재와 에레보스가 연재한 작품의 소재가 다양하게 등장한다. 타입문넷에서 일부 번역.
  • 야루오 검풍장
  • 야루오 이단전
  • Fate/Hell to Hell
Fate 시리즈 2차 창작. 타입문넷에서 전편 번역. 번역자가 다른 사람이라 7월 24일 사태 이후로도 전편 생존.
  • 데키루오는 마음의 힘으로 싸우는 것 같습니다(페르소나 5)
페르소나 시리즈 2차 창작물. 타이틀에 페르소나 5라고 쓰여 있지만 연재를 시작했을 때가 2011년이라 진짜 페르소나 5와는 관계가 없다.
  • 비열몬
  • 살아간다
  • TOKIO 시리즈
란스 시리즈의 2차 창작.
2018년 12월 31일 1부 완결, 2020년 3월 23일 2부 완결로 본편을 마무리짓고 이후 애프터 스토리도 연재되어서 완전히 완결되었다. 타입문넷에서 전편 번역 완료되었으나, 상기 이유로 전편 삭제되었다.
란스X 발매 기념으로 중단편 예정을 예정해서 연재를 시작한 작품이지만 초장편이 되었다. TOKIO는 주인공의 재능레벨과 기능레벨을 결정하다가 누군가가 TOKIO를 앵커로 걸었고, 그것이 적용되면서 주인공의 대표 캐릭터성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제목이 되어버린 것. 덤으로 뒤의 부제는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변화한다. 첫번째 에피소드의 부제는 빛을 찾아서.

5. 영웅서기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륙



수백 년간 통일되지 않고 분열되어 있는 수많은 국가들이 모여있는 혼돈의 카오스의 막장 대륙이었다. 그런데 갑툭튀빙해의 검사케네스의 활약으로 아스크라를 중심으로 대륙은 통일된다. 이후 레갈리스 교단과의 결합으로 신정일치의 막강한 국가로 나아가는 듯 했는데...
2편에서 레갈리스 교단의 교황 율리케가 웬 듣보잡에게 털리며 교단이 붕괴, 신정일치였던 국가도 붕괴할 뻔하지만..
3편에서 자신들의 머리 위에(!) 마법으로 가려져 있던 천공의 대륙 솔티아가 떠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에레보스 주민들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게다가 그 대륙은 '''조만간에 추락하게 된다'''. 추락하기 전의 전조로 불안정하던 솔티아에서 바위와 비스트들이 떨어지자 에레보스 주민들은 칼끝을 솔티안들에게 돌리게 된다.
제로에서는 멀쩡하게 잘 있지만... 제로의 설정을 계승한다면 에레보스 대륙은 '''수만번 루프한 루프물의 무대'''.
영웅서기 시리즈의 스팀펑크적 분위기의 시작이라고 할 만한 세계로, 흉악한 시즈 타이탄이나 오토마톤 등이 등장했다. 그런 기술이 있는데 왜 4와 같은 기갑병은 만들지 않는 거냐!!![8]

6. Warhammer 40,000의 등장인물


정확히는 에레부스(Erebus).
Erebus는 에레보스의 다른 표기인 관계로 이쪽에도 수록한다.

7. Geometry Dash의 유저맵


Event Horizon(xKore) 문서 참조.
이쪽에서는 에레버스라고 발음한다.

8. 던전 앤 파이터의 직업 다크 랜서의 2차 각성명


다크 랜서 문서 참조.

9. 사이퍼즈의 능력자 흑영의 테이의 코드명


흑영의 테이 문서 참조.

[1] Aether. 흔히 말하는 '에테르'의 어원이 된 단어다.[2] 전혀 이상한 표현이 아니다. 다른 프로토게노이가 그러하듯, 에레보스는 원초적인 관념을 창세신화에 도입하기 위해 신격 취급받게 된 것으로 어둠의 신임과 동시에 어둠 자체이기도 하다. 대지의 여신이자 대지 자체인 가이아와 마찬가지.[3] 화산학적으로 활화산의 정의는 보다 넓은 범위이며,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의미로서의 활화산은 에레부스 화산이 유일하다. 남극의 다른 화산도 최근(수천 년 이내)에 분출한 흔적이 발견되지만, 지금 이 순간 용암이나 화산재를 뱉어내는 화산은 여기가 유일하다는 뜻.[4]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겠지만, 분화구 안에 분화구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존재한다. 용암호수가 활동적인 화산이 그리 많지 않아서 이런 화산이 있으면 많은 연구가들이 몰리게 된다.[5] 이브온라인의 데미지는 전자기(EM), 운동(KI), 열(TH), 폭발(EX)로 4속성이 있다. 이 중 EM은 실드를 잘 까지만 아머에 잘 막히고, EX는 아머를 잘 까지만 실드에 잘 막힌다. KI와 TH는 그 중간인데, 이 둘도 정확한 데미지 저항력이 달라서 실제로 가장 실용적인 것이 TH라고.[6] 첫 번째 타격으로 배를 부수고, 두 번째 타격으로 탈출 포드를 박살낸다. 이 게임에서는 탈출 포드가 부서지면 캐릭터가 완전히 죽은 것으로 취급되어서 사전에 설정해 둔 스테이션에서 복제인간으로 깨어나야 한다.[7] 당연한 이야기지만 대부분의 AA는 기존에 존재하는 캐릭터들을 이용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저작권을 주장하기 힘들다.[8] 반대로 영웅서기4에서는 시즈 타이탄 같은 흉악한 기계 보스는 등장하지 않았다. 거기에 기갑병은 '''설정상''' 화력만 충분하면 '''일반 보병도 상대할 수 있다.''' 실제로 영웅서기4의 보스 중에서도 '''가장 약한 축에 드는''' 보스가 기갑병. 보스 이벤트 형식으로 등장하는 것이 두 루트를 통틀어 세번(고블린 아머를 포함하면 다섯 번이다.)이지만 모두 어이없이 약하다. 드릴의 안습한 공격범위와 산탄 공격의 허술함 때문에 건슬링거 같은 경우에는 각도만 잘 잡으면 '''노 대미지'''로 잡아 먹을 수 있다. 기갑병에 대응하는 네베드 라이칸도 약하긴 하지만 그래도 기갑병보다야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