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

 


2. 독일의 요정 NIX
3. 명왕성의 위성 NIX
4. 국산 의류 브랜드 NIX
5. 일본BMS 제작자 nixx
6. NBA의 프로 농구팀 New York Knicks
7. 대중매체에서의 닉스
7.1. 개별 항목이 존재하는 닉스
7.2. 여신전생 시리즈
7.3. EVE 온라인 속 슈퍼 캐리어


1.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 NYX



'''닉스 (Νύξ / Nyx)'''
'''밤의 신'''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의 신으로 검은 날개를 가졌다고 한다. 로마 신화녹스와 동일시되었다.
닉스는 그리스어로 밤의 명사형이라고 한다. 현대 그리스어로 밤을 뜻하는 Νύχτα가 여기서 유래한 단어이다.
태초에 끝없는 공간인 카오스로부터 어둠을 뜻하는 에레보스와 닉스가 태어났고 혹은 이들을 가이아의 자식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어찌되었건 닉스와 에레보스 사이에서 낮을 뜻하는 헤메라와 푸른 하늘을 뜻하는 아이테르, 지하 세계의 뱃사공 카론이 태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소설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라고 하는 책에 의하면 인간에게 있어 "밤"은 순간의 죽음이라고 언급을 하며, 그 죽음 안에는 새로운 탄생의 씨를 간직하고 있다고 언급을 한다. 그리고, 성경에서 지구를 흑암이 가득했다며 빛이 없었다고 묘사하는데, 이는 빛이 있기 이전에 어둠이 있었으며, 닉스는 그러한 밤, 즉 빛이 있기 이전에 존재했던 어둠을 지배하는 여신이라고 한다.
그 밖에도 의인화된 여러 신이 닉스로부터 태어났다. 처음에 가이아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지만 에레보스와 함께 카오스와 가이아 사이의 자녀, 혹은 우라노스처럼 어 가이아 혼자 힘으로 낳은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불화와 분쟁의 여신 에리스와 죽음의 신 타나토스, 잠의 신 히프노스, 운명의 여신들인 모이라, 파괴의 여신 케르, 보복 및 율법의 여신 네메시스, 파멸의 신 모로스, 불평의 신 모모스, 꿈의 신 오네이로이, 아픔의 신 오이지스, 노쇠의 신 게라스, 애정의 신 필로테스, 기만의 신 아파테 등등을 남성과 관계를 하지 않고 낳았다고 한다.
참고로 위의 전승은 헤시오도스 신화다.
신들의 지배자인 '''제우스'''조차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위대한 여신이며 죽음을 비롯한 여러 원시적인 힘의 어머니라고 한다. 예를 들어 닉스의 자손 중 하나인 휴프노스헤라클레스를 괴롭히려는 헤라의 사주를 받고 제우스를 몰래 재운 적이 있는데, 이게 들켜서 응징당할 위기에 처하자 휴프노스가 마침 근처에 있던 닉스에게 보호해달라고 빌었고, 그러자 제우스는 닉스의 개입이 두려워 어쩔 수 없이 넘어갔다고 한다.
천하의 제우스가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중요한 영웅인 헤라클레스와 관련된 일인데도 닉스가 개입할까봐 발을 뺀 걸 보면 정말 무서운 영향력을 가진 여신임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사실을 볼 때 제우스와 같은 크로노스의 아들이자 서열과 명예에서 제우스와 동격인 포세이돈이나 하데스도 닉스를 함부로 대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장 포세이돈만 해도 제우스가 진정으로 명령을 내리자 힘으로 불만을 해결하려는 태도에 벌컥 화를 내며 제우스에게 역으로 엄포를 놓으면서도 이리스가 설득하자 마지못해 따르기는 했을 정도인데,[1] 그런 제우스가 자기가 먼저 발을 뺐을 정도면(…).
제우스가 닉스의 개입을 우려하여 발을 뺀 것이 왜 무서운 영향력인지 좀 더 설명하자면, 올림푸스에 가장 강력한 축에 속하는 자신의 아내인 헤라와 자신의 딸인 아테나가 자신의 명령을 어기고 트로이 전쟁에 나가려고 하자 둘 다 개박살내고 영원한 상처를 안고 살아가게 해주겠다고 협박까지 하는 것은 물론, 그 아테나가 제우스에게 겁을 먹고 얄쨜없이 올림푸스로 귀환했을 정도다. 게다가, 초기 서사시인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도 제우스를 올림푸스에 사는 모든 신들을 합친 것보다도[2] 강력하다고 서술이 되고, 제우스가 스스로 "너네들이 좀 아니꼽다고 덤빌 거냐? 나 이만큼 세다"라고 말을 했는데도, 반항하던 모든 신들이[3] 단체로 데꿀멍했다. 이러한 절대적인 위상을 가진 제우스가 먼저 물러섰다는 건 정말 대단한 위업으로, 그만큼 닉스의 영향력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증거다.
호메로스가 쓴 일리아스에서도 '''제우스조차도 두려워하는 신'''이라고 서술된다. 이것만 봐도 닉스의 신으로서의 격과 위치가 엄청나게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연하지만 닉스 본인의 힘 또한 그 영향력에 걸맞는 수준으로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고서야, 제우스가 휴포노스가 닉스에게 보호해 달라고 말을 하는 것을 알자 바로 발을 뺄 리가 없다.
게다가, 닉스 본인의 위치 또한 티탄 신족이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세계를 다스리고 존재해왔던 그 프로토게노이라서 아무리 제우스라고 하더라도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신이 아니다. 게다가 헤시오도스신들의 계보에 따르면 닉스의 거처는 다름아닌 '''타르타로스(!!!)'''라고...[4]
오르페우스 교 전설에 따르면 창조신인 파네스[5]의 딸이자 계승자로서 자신의 계승자들(파네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우라노스, 우라노스의 막내 아들 크로노스, 제우스)에게 신탁을 통해 계속 충고했다. 파네스를 그녀가 낳았다는 전설도 있다.
고대 전체에 걸쳐 시인들과 예술가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았지만 숭배의 대상은 아니었다. 즉, 2의 크로노스처럼 개념으로만 생각했지, 숭배는 하지 않았다.

2. 독일의 요정 NIX


물이 뚝뚝 떨어 지는 옷을 입은 물의 요정.
닉시(Nixie)라고도 하며 긴 머리에 아름답지만 힘이 세고 사람을 꾀어 잡아먹는 독일의 요정이다.

3. 명왕성의 위성 NIX



영어: Nix[6]
중국어: 冥卫二
일본어: ニクス

'''모천체'''
명왕성
'''구분'''
위성
'''크기'''
49.8×33.2×31.1 km[7]
'''질량'''
(4.5±4.0)×1016 kg
'''평균거리'''
48,694±3km
(질량 중심점 기준)

'''궤도경사각'''
0.133°±0.008°
(명왕성 적도면 기준)

'''이심률'''
0.002036±0.000050
'''공전주기'''
24.85463±0.00003일
'''자전주기'''
1.829 ± 0.009일
(2015년 기준)

불규칙적[8]
'''자전축 기울기'''
132°
(2015년 7월 공전면 기준)

불규칙적
'''표면온도'''
20K 이상 (-253°C 이상)[9]
'''겉보기 등급'''
23.38~23.7
[image]
뉴 호라이즌스가 60,000 km 거리에서 찍은 닉스의 모습. LORRI와 Ralph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색에 가깝게 합성한 모습이다.
2005년에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관측한 후 발견되었다. 1에서 따온 이름이며 명왕성의 다섯 위성 중 하나로, 세 번째로 명왕성에 가깝다. 명왕성계의 질량 중심점에서 약 48,694 km 떨어져 있으며, 공전주기는 약 24.8546일이다.
또한 토성의 위성 히페리온처럼 명왕성과 카론의 중력에 영향을 받아 자전주기와 자전축이 일정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탐사한 명왕성의 위성들 중 카론 다음으로 상세하게 탐사되었다.
지름은 약 39 km.

4. 국산 의류 브랜드 NIX




5. 일본BMS 제작자 nixx




6. NBA의 프로 농구팀 New York Knicks




7. 대중매체에서의 닉스



7.1. 개별 항목이 존재하는 닉스



7.2. 여신전생 시리즈


게임 여신전생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신.
진 여신전생 시리즈에도 상위의 강력한 악마로 등장했으며, 외전인 페르소나 시리즈에선 아예 두 차례나 최종보스로 등장했다.
진 여신전생 2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외형 디자인도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으나, 진 여신전생 if에선 티타니아와 같은 스프라이트의 팔레트 스왑이었다. 데빌서바이버와 여신이문록에선 또 다른 디자인으로 변했다. 오마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카네코 카즈마판 디자인은 엔젤캅이라는 성인향 애니메이션의 루시펠의 카피 수준으로 닮았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1번 항목.

7.2.1. 진 여신전생 3 녹턴


외모가 왠 코트 두르신 사모님. 이름은 뉴크스라고 오역되어 있다. 긴자의 바의 마스터로 등장해서 진행 중 간단한 힌트를 한번 주는 것외엔 별 비중은 없다, 그외엔 카쿠츠치의 탑에서 잡몹(...)으로 등장. 72레벨의 야마계열 상위의 악마지만 스킬구성이 시원찮고 내성도 그다지라서 그저 버림받는다. 여담으로 스탠딩 자세가 상당히 거만하다.

7.2.2. 여신이문록 페르소나


눈의 여왕편의 최종 보스.

7.3. EVE 온라인 속 슈퍼 캐리어


[image]
갈란테 종족 슈퍼 캐리어로, 함선 역할이 지원 함선이었던 당시에는 마더쉽 계열이었다.(해외 유저들 사이에서는 "Mom"이라 아직도 불리고 있다.) 신의 이름을 붙이기 좋아하는 갈란테 함선 라인 특성상 모든 그리스 신들의 어머니 격인 닉스의 이름이 붙는 것은 당연지사.
2010년 초 Dominion 확장팩 당시 파이터 바머(드론 폭격기)를 사용하도록 역할이 바뀌면서 파이터 바머의 화력을 늘려주는 동시에 든든한 맷집을 지닌 닉스는 대규모 함대전에서 다른 함급을 압도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다른 슈퍼 캐리어들과 함께 현재 밸런스 파괴의 주범으로 불리고 있다. 실제로 현재 상산되는 슈퍼 캐리어의 절반 이상이 닉스다.
[1] 그러면서도 '내가 자기 부하가 아니란 걸 명심하라고 전해라.'라며 경고하기는 했다. 다른 신들이었으면 제우스에게 감히 이런 태도조차 보이지 못하고 무조건 절대복종할 수밖에 없었다.[2] 물론 포세이돈하데스는 제외하고.[3] 다시 말하지만 포세이돈하데스는 제외했을 경우. 애초에 이 둘은 신들 중 최고 서열이자 제우스와 더불어 세계를 삼분해 지배하는 바다명계의 지배자들이며, 신들의 왕 제우스조차도 포세이돈과 하데스를 함부로 아랫사람 취급할 수는 없다.[4] 타르타로스에 갇힌 게 아닌, 밤이 될 때마다 낮(헤메라)과 자리를 바꿔서 밖에 나갔다 온다고 한다.[5] 크로노스가 품고 있던 알에서 태어난 태초의 빛과 생산성을 상징하는 최초의 신적 존재로 성애의 신 에로스와 동일시 된다.[6] Nyx가 아니다. 이미 소행성 3908번에 Nyx라는 이름이 쓰였기 때문에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이렇게 쓰인 것이다.[7] 출처 : Phase Curves of Nix and Hydra from the New Horizons Imaging Cameras[8] 발견 이후 뉴 호라이즌스가 스쳐 지나가는 10년 사이에 자전주기가 10%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9] 출처 : Composition of Pluto’s small satellites: Analysis of New Horizons spectral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