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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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채널 유튜브 채널
1983년생으로 본명은 박준현. 라라 마츠다를 주력으로 하는 스트리트 파이터 5 및 종합게임 트위치 스트리머. 가카를 닮은 외모와 빠져드는 나긋나긋한 목소리톤이 특징.
스트리트 파이터 5 국내 라라 정상급 유저이지만 직장인, 그것도 삶이 없다는 프로그래머인 관계로 대회라던가 스트리머 쪽에서 굵은 기록은 아직 미비한 편. 트위치 내에서 편안한 톤 속에서 깨알같이 터지는 개그와 아재감성 그리고 누군가를 심히 닮은 것(...) 덕분에 알음알음 팬들이 늘어나서 2017년 10월 4일 새벽자로 구독자 100명을 돌파했으며 그 전날 10만뷰를 달성했다. 본인은 속으로 한달 슬쩍 구독했다 빠지는 인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지만 전업 전환 초기에는 무난히 구독자가 증가세를 보였다.
방송 초기에는 주제가 스트리트 파이터 5와 같은 격투게임 혹은 해외 대회 채팅방처럼 격투게임에 치중되어 있었지만 17년 3분기부터는 스피릿제로 멤버들 및 다른 격투게이머들과 배틀그라운드를 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게임도 찔러보는 등 구독자가 늘어날수록 종합 게임 스트리머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본인은 격투게임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이면 다 좋아한다고 한다. 실제로 플스 트로피 헌팅을 무시무시하게 하고 있으며, 할만한 신작이 나오면 플스로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동안 트로피 사이트를 검색해서 전략부터 수립해두는 철저함을 보인다. 17년 10월 9일 기준 플래티넘만 84개인 무시무시한 그의 트로피 페이지. 20년 7월 26일 기준으로는 130개로 3년 동안 46개, 연 평균 약 15개 플래티넘 획득(1달에 1.27개)이라는 무시무시한 달성률을 자랑한다.
17년 11월 7일 00시 00분, 대망의 구독자 공개를 했는데, 109명으로 퇴사가 확정되었으나 다음날 바로 99명으로 줄었다며 이건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시청자들은 녹조콘을 연타하며 함께 축배를 들어주었고, 축하 도네와 구독이 쏟아졌다. 그 후, 실제로 12월~18년 2월 사이에 퇴사를 할 것으로 예정을 해 둔 상태. 무계획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10월 한달을 일과 방송을 병행하는[1] 강행군을 소화해보고 나름의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한다. 회사에 직접 이번 일까지만 하고 그만두겠다고 말을 해두었다고 밝혔다. 이후 18년 1월 17일을 마지막으로 퇴사를 하게 되었다.
17년 12월 2일, 대망의 그 코스프레를 했는데, 대충 할 거라는 티를 왕창 내놓더니 실제로 나온 결과물이 실로 엄청나서 폭발적인 반응이 나왔다. 수출해가지 말라는 금지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보던 수출역군들이 밀수출을 감행, 실시간으로 클립이 온갖 방송에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트게더 탑클립에 안착하기도 하는 등 본격적인 스트리머로써의 얼굴도장을 확실히 찍어놓았다.
컨셉을 잡고 드립을 치거나 더빙을 하는 등 적극적인 예능형 스트리밍보다는 그냥 게임하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편안하게 나오는 이런저런 이야기로 방송을 진행하는 게이머 스타일로, 흥미로운 신작 게임들을 해보는 갓겜판독기 컨텐츠를 감상해보면 개발자 경력에서 우러나오는 이런저런 진중한 지적이나 찬사들을 들을 수 있다. 직장에 다닐 시절엔 피로나 스트레스 때문인지 장난기 있는 멘트들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18년 2월 들어서부터는 슬슬 봉인(?)이 풀리고 있는 모습이다.
트로피 수집을 좋아하는 하드한 게이머답게 원패턴 컨텐츠라 하더라도 도전해서 격파하는 맛이 있는 게임에 흥미를 보이며 그래서인지 스포일러성 훈수를 극도로 싫어한다. 일반적인 장님 코끼리 만지기식 훈수는 그런가 하고 그냥 고개를 끄덕거리거나 그렇게 한 번 해 보는 정도지만 '이건 그냥 이렇게 하면 쉬운데' 식의 해답형 훈수를 자꾸 두면 정말 진지하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20년 4월 초 방송에서 관련 주제로 이야기가 다시 나왔는데, 만약 누군가 100만원 도네를 한다면 한 달 정도 스포면제권을 줄 수 있다는 발언을 하였다. 유료컨텐츠마냥 스포를 돈내고 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는 표현인 듯. 그러다 20년 6월 초 젤다야숨을 하던 도중 스포가 포함된 미션이 들어왔을 때 반농담식으로 밴을 언급했다가 그 미션을 걸었던 구독자가 상심하여 나가버린 이후 많은 고민을 하다가 훈수/스포 싯가를 건당 9800원으로 하는 타협안(?)을 내놓게 되었다.
18년 8월 5일 새벽, EVO 비공식 중계/응원방을 진행하면서 팔로워 7000명을 돌파했다.
20년 4월 7일, 시청자에게서 닌텐도 스위치를 선물 받았다. 동숲 출시 후 머더케이를 포함한 주변 스트리머들이 동숲을 즐기는 모습에 은근히 부러운 듯한 시선을 내비쳤으나 3월부터 코로나 19의 여파로 닌텐도 스위치 판매가가 100만원을 호가하는 막장 시세가 돼버려서 선뜻 구매하지는 못하고 있었는데, 통 큰 후원을 통해 스위치를 얻고 젤다 합본팩 구매비용까지 다른 시청자에게 후원받았다.
20년 2월 9일, 팔로워 8천 명을 돌파했다.
20년 7월 25일, 파트너 등록 후 3주년을 맞이했다. 원래는 당일 케익을 사서 조촐히 행사를 하려고 했지만 전날인 24일 저녁에 페르시아의 왕자 2 미션을 수행하느라 난데없는 20시간(실제 방송은 거의 24시간) 강행군을 하여 25일은 휴식하게 되어 실제 행사는 다음날인 26일 진행되었다. 거기다 또 미션을 받아 페르시아의 왕자 1편을 27일 새벽 5시까지 플레이하는 하드한 일정을 진행하여 파트너 3주년 특집 페르시아의 왕자2&1 켠왕이 메인 컨텐츠가 되어버리긴 했지만 미션금 23만원과 중간중간 도네금까지 푸짐하게 수금이 이루어진 관계로 본인은 월말에 큰 벌이를 했다며 대만족했다.
25일 자기 전 예고했던 본 문서를 직접 하나하나 읽는 위키읽기 컨텐츠 겸 3주년 토크 도중 퇴사를 결심할 때 달성한 구독자 100명을 아직도 다시 넘지 못했다고 언급[2] 하며 직/간접적으로 생활고를 토로하기도 했는데, 언젠가 날을 잡고 대책회의를 할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순간적으로 방송성찰법회가 열릴 뻔 했지만 기분좋은 3주년날의 분위기를 그렇게 만들고 싶지 않았던 것인지 슬쩍 화제전환을 했다. 버거 추첨을 3+1명 진행했는데 경품추첨 최초로 구독자 5 : 비구독자 5 비율로 당첨되며 추첨만 하면 비구독자만 기적적으로 걸리는 굳건한 과학이론을 끌어내리는데에 성공했다.
과거에 플레이한 게임들: 준팔/플레이한 게임
2020년 6월 기준으로 SFV 국내 라라 마츠다 최정상급 플레이어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준팔의 성장에 도움을 준, 이를테면 개국공신같은 게임이지만 2020년 들어서는 참여하고 싶은 대회가 있지 않은 이상 켜는 걸 보기조차 힘들다. 그래도 온라인 워리어 등이 열리면 투덜투덜 하면서도 꼬박꼬박 벼락치기 연습을 해서 참가하는 것으로 볼 때 스파에 대한 열정이 아직 식지는 않은 듯.2020년 6월 18일 온라인 워리어 참가를 위해 PC판 부캐를 만들면서 다이고도 못한(...)[3] 181연승을 해내면서 루키->다이아로 계급을 수직 상승시키고 대회 패자조에서 이타장의 아비게일을 2:1로 잡아내는 등 아직 건재한 모습을 보이긴 했다.
방송 초기에는 혼자서 하기 보다는 스피릿제로 멤버들이나 삼선동햄주먹, 살인맨, 앞점프맨과 같은 스파게이머들과 다인큐를 돌렸다. 다들 스파는 초고수급 실력이지만 롤 실력은 양민급이라 수시로 남탓이 속출하는것이 백미. 하지만 대부분 본인의 어거지에 팀원들이 데꿀멍하고 욕을 얻어먹는 것이 방송 포인트. 잘하든 못하든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욕을 먹게 된다. 심지어는 밀리는 상황에서 바론스틸을 하고도 살아나오지 못하면 욕을 먹는다. 강하고 쉽고 재미있고 남들이 잘 안 하는 픽을 선호하기 때문에 주류픽하는 것을 꺼린다. 주 포지션은 서폿/정글로 가락은 어느정도 있지만 적절한 배치결과 준실딱으로 훈훈한 결말을 맞이했다. 시즌7 막바지에 들어가면서, '내 게임인생에 실버는 용납할 수 없다'며 듀오를 바짝 달려 골드로 시즌 마무리. 챌린저 듀오버스를 타고 다이아 갔던 가비처럼, 삼선동햄주먹 듀오 버스를 타고 골드 입성 후 "다 쉴력이다"를 외쳤다.[4] 방송 게임 초기에는 이전 티어가 무색할 정도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2017년 12월말 기준으로 많이 발전한 상태. 하지만 앞점프맨과 호흡이 안 맞는 것은 여전하다.
주력 챔프는 노틸러스와 스웨인, 쉬바나로 그 중 서폿 노틸은 명중률 높은 훅샷을 기반으로 하는 시청자도 인정하는 탈티어급 실력. 다만 노틸의 강력한 CC연계 및 데미지를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라인전을 펼치기 때문에 원딜이 거기에 호응을 해주거나 최소한 딜교만 해줘도 굉장히 잘 풀리지만 수비적인 운영 + 정글러를 대동한 확실한 교전을 좋아하는 원딜이 걸리면 호흡이 엉망이 된다.
20년 들어서는 리메이크된 스웨인을 버리고 레오나를 기용하는 편이며, 블리츠나 세트 등 4번째 픽을 이것저것 실험중이다. 또한 대부분의 큐를 솔큐 아니면 허우적맨과 봇듀오를 결성해 돌리는데, 허우적맨의 여러의미로 기가 막힌 플레이에 멘탈데미지를 입고 다시 솔큐로 회귀하는 편이다. 허우적맨은 핀트가 엇나가 있긴 하지만 할때는 하는 기묘한 실력에 더불어 정체를 알 수 없는 팀운으로 골드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캐리력이 비교적 낮은 서포터가 주포지션인 준팔은 꽤 힘들게 랭크를 유지하다 허우적맨과의 듀오로 LP를 왕창 까먹는걸 반복하고 있기에 그걸 보며 이게 게임이냐며 매번 이를 간다.
이렇듯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게임이 자주 벌어져서 평소에는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편안한 방송이 이루어지고, 배그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만큼은 어둠의 준팔이 깨어나고 만다. 그래도 화를 내도 혼자서 내고 말지 선을 넘는 채팅/공격으로 불을 지피거나 정치를 주도하는 지저분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2020년 5월 10일, 허우적맨과 머더케이, 공형석 + 시청자 팀으로 격전 첫 우승을 달성했다.
2020년 6월 13일 스파 스트리머 VS 철권 스트리머로 5vs5 롤 이벤트 대전이 성사되었는데, 잘 해야 플래티넘으로 황량하다 할 수 있는 스파쪽 롤 인재풀에 비해 철권쪽 인재풀이 너무나도 넘치는 바람에(...)[5] 철권쪽에서 주 라인을 가지 않는 등 적절한 밸런싱을 해 주면서 이벤트전을 진행했다.
서포터 포지션으로 밴카드에 단 한번도 포함되지 않은 섭섭한(?) 프리픽으로 짱짱한 노틸실력을 선보이긴 했지만 정글러인 가팬엉과 미드 살인맨이 대체적으로 캐리하는 그림인데다 초앞점프맨으로 각성한 허우적맨이 '''노데스'''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하여 묻히고 말았다.
이런저런 파일럿 컨텐츠들을 시험하는 중, 18년 3월부터 시청자들에게서 의뢰를 받아 리뷰를 해주는 컨텐츠를 신설하여 밀고 있다. 지금까지 신청되는 것은 주로 음식으로, 먹어본 적 없으며 맛이 굉장히 궁금한 음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준다는 플롯으로 진행하고 있다. 디테일하다거나 어떤 심오함을 추구한다기보다는 평범한 사람의 입장에서 체험기를 들려주는 것에 가까우며, 무조건 좋다좋다 하기 보다는 냉정하게 평가를 내리는 편.
하지만 그 후에도 여전히 괴식리뷰 요청들만 들어오는 바람에, 2020년 들어서도 체렌코프 현상을 연상케 하는 시푸르딩딩한 색이 압권인 유빙 카레라던가, 흑당버블티 피자같은 괴식들만 리뷰하고 있다.
머더케이의 컨텐츠를 로열티 없이 직수입하여 19년 4월 중순부터 개장한 컨텐츠.
스트림 엘레멘츠 기능을 이용하여 시청자들은 일정 시청시간마다(보통 10분) 일정 포인트를 얻고, 그것으로 스트리머가 내기를 올리면 거기다 포인트를 걸어 승자가 나눠받는 도박판을 벌이고 매월말 1등에게 치킨세트를 지급하는 컨텐츠로, 도박이 가지는 막강한 중독성과 현금이 오가지 않는 합법성이 결합(?)되어 놀라운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 도박판 덕분에 새로이 등극한 유행어로는 !bet lose all[6] 이 있다. 내기가 걸릴때가 되면 후원 채팅 가릴 거 없이 벳 루즈 올을 외치며, 준하 대신 벳 루즈 올이나 포인트 체크 명령어를 먼저 치는 중독자들이 양산되고 있다.
언제부터인지 은근슬쩍 준팔 방송 고정 컨텐츠로 자리 잡은 '루리웹 읽어주는 남자' 줄여서 루읽남이다.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꾸준히 진행하는 컨텐츠지만 방송을 흥하게 하려고 하는 컨텐츠라기보다는 주로 준팔 자신의 쉬어가는 시간, 게임 전 준비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방송을 켜고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진행되며 게임계 소식들과 유머글을 주로 보다가 마지막으로 마이피까지 살펴보고 종료하는 패턴이다. 루리웹 특성상 가끔 엄한 짤들이 튀어나와서 황급히 뒤로가기를 누르는 준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전에 조이시티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프리스타일 풋볼에 등장하는 골키퍼 박준현이 그의 이름을 딴 캐릭터다. 회사를 다니던 시절 바쁜 일정 때문에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한다는 것이 일종의 기믹화 되어 "준팔 언제 퇴사하냐?"[7] 라는 드립이 있었으며, 본인도 구독자 100명을 찍으면 퇴사를 하겠다는 공약(?)을 17년 중순즈음 해서 걸어둔 상태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빠른 10월 4일 정말로 구독자가 100명을 돌파해버리자 매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본인은 그저 먼 이야기 정도로 생각을 했던 일이 갑자기 들어차서 당황했다고 한다.[8] 어쨌든 구독자 100명을 돌파한 당일 좀 더 진지한 스트리머로서의 길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프리스타일 풋볼 개발팀 내부에서 팀 대전이 자주 펼쳐졌는데, 그 때 본인이 사이드 미드필더를 굉장히 잘하는 바람에(?) 저격 너프인지 어쨌는지 사이드 미드필더가 폭풍너프를 당했다는 썰을 푼 적이 있다. 계속해서 언급하는 걸 보면 MSG를 친게 아니라 실제로 영향이 있었긴 한 모양(...).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이코다. 그래서인지 게임 프로그래머로써의 궁극적인 꿈은 이코 같은 게임을 만드는것이라고 한다.
엑셀을 전혀 다루지 못한다.
한때 야외방송에서 길을 걸으며 흥얼거렸던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가 그 특유의 창법, 가수명과의 자연스런 일치 + 노래를 부를 당시 퇴사상태인 것으로 인해 준에이트 - 직장이 없어 로 밈이 되어있다. 리믹스로 감상할 수 있다.
라라라는 단어에 페티쉬 성향이 있어서 라라 크로프트, 라라 마츠다, 에이펙스 레전드의 '''라'''이프 '''라'''인, 라라랜드를 격하게 빤다. 본인은 라라가 아닌 로라라고 부른다며 적극 부정.
스타 프로게이머 박정석을 좋아한다고 하며 싸인을 잘 간직하고 있음을 방송에서 밝혔다.
빡쳤을 때 고개를 사선으로 꺾고 눈을 감는 표정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가끔씩 본 문서를 본인이 방송상에서 검열한다. 그것도 이전 리비전까지 뒤적거리면서 상당히 상세하게...
1. 개요
트위치 채널 유튜브 채널
1983년생으로 본명은 박준현. 라라 마츠다를 주력으로 하는 스트리트 파이터 5 및 종합게임 트위치 스트리머. 가카를 닮은 외모와 빠져드는 나긋나긋한 목소리톤이 특징.
2. 상세
스트리트 파이터 5 국내 라라 정상급 유저이지만 직장인, 그것도 삶이 없다는 프로그래머인 관계로 대회라던가 스트리머 쪽에서 굵은 기록은 아직 미비한 편. 트위치 내에서 편안한 톤 속에서 깨알같이 터지는 개그와 아재감성 그리고 누군가를 심히 닮은 것(...) 덕분에 알음알음 팬들이 늘어나서 2017년 10월 4일 새벽자로 구독자 100명을 돌파했으며 그 전날 10만뷰를 달성했다. 본인은 속으로 한달 슬쩍 구독했다 빠지는 인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지만 전업 전환 초기에는 무난히 구독자가 증가세를 보였다.
방송 초기에는 주제가 스트리트 파이터 5와 같은 격투게임 혹은 해외 대회 채팅방처럼 격투게임에 치중되어 있었지만 17년 3분기부터는 스피릿제로 멤버들 및 다른 격투게이머들과 배틀그라운드를 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게임도 찔러보는 등 구독자가 늘어날수록 종합 게임 스트리머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본인은 격투게임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이면 다 좋아한다고 한다. 실제로 플스 트로피 헌팅을 무시무시하게 하고 있으며, 할만한 신작이 나오면 플스로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동안 트로피 사이트를 검색해서 전략부터 수립해두는 철저함을 보인다. 17년 10월 9일 기준 플래티넘만 84개인 무시무시한 그의 트로피 페이지. 20년 7월 26일 기준으로는 130개로 3년 동안 46개, 연 평균 약 15개 플래티넘 획득(1달에 1.27개)이라는 무시무시한 달성률을 자랑한다.
17년 11월 7일 00시 00분, 대망의 구독자 공개를 했는데, 109명으로 퇴사가 확정되었으나 다음날 바로 99명으로 줄었다며 이건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시청자들은 녹조콘을 연타하며 함께 축배를 들어주었고, 축하 도네와 구독이 쏟아졌다. 그 후, 실제로 12월~18년 2월 사이에 퇴사를 할 것으로 예정을 해 둔 상태. 무계획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10월 한달을 일과 방송을 병행하는[1] 강행군을 소화해보고 나름의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한다. 회사에 직접 이번 일까지만 하고 그만두겠다고 말을 해두었다고 밝혔다. 이후 18년 1월 17일을 마지막으로 퇴사를 하게 되었다.
17년 12월 2일, 대망의 그 코스프레를 했는데, 대충 할 거라는 티를 왕창 내놓더니 실제로 나온 결과물이 실로 엄청나서 폭발적인 반응이 나왔다. 수출해가지 말라는 금지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보던 수출역군들이 밀수출을 감행, 실시간으로 클립이 온갖 방송에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트게더 탑클립에 안착하기도 하는 등 본격적인 스트리머로써의 얼굴도장을 확실히 찍어놓았다.
컨셉을 잡고 드립을 치거나 더빙을 하는 등 적극적인 예능형 스트리밍보다는 그냥 게임하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편안하게 나오는 이런저런 이야기로 방송을 진행하는 게이머 스타일로, 흥미로운 신작 게임들을 해보는 갓겜판독기 컨텐츠를 감상해보면 개발자 경력에서 우러나오는 이런저런 진중한 지적이나 찬사들을 들을 수 있다. 직장에 다닐 시절엔 피로나 스트레스 때문인지 장난기 있는 멘트들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18년 2월 들어서부터는 슬슬 봉인(?)이 풀리고 있는 모습이다.
트로피 수집을 좋아하는 하드한 게이머답게 원패턴 컨텐츠라 하더라도 도전해서 격파하는 맛이 있는 게임에 흥미를 보이며 그래서인지 스포일러성 훈수를 극도로 싫어한다. 일반적인 장님 코끼리 만지기식 훈수는 그런가 하고 그냥 고개를 끄덕거리거나 그렇게 한 번 해 보는 정도지만 '이건 그냥 이렇게 하면 쉬운데' 식의 해답형 훈수를 자꾸 두면 정말 진지하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20년 4월 초 방송에서 관련 주제로 이야기가 다시 나왔는데, 만약 누군가 100만원 도네를 한다면 한 달 정도 스포면제권을 줄 수 있다는 발언을 하였다. 유료컨텐츠마냥 스포를 돈내고 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는 표현인 듯. 그러다 20년 6월 초 젤다야숨을 하던 도중 스포가 포함된 미션이 들어왔을 때 반농담식으로 밴을 언급했다가 그 미션을 걸었던 구독자가 상심하여 나가버린 이후 많은 고민을 하다가 훈수/스포 싯가를 건당 9800원으로 하는 타협안(?)을 내놓게 되었다.
18년 8월 5일 새벽, EVO 비공식 중계/응원방을 진행하면서 팔로워 7000명을 돌파했다.
20년 4월 7일, 시청자에게서 닌텐도 스위치를 선물 받았다. 동숲 출시 후 머더케이를 포함한 주변 스트리머들이 동숲을 즐기는 모습에 은근히 부러운 듯한 시선을 내비쳤으나 3월부터 코로나 19의 여파로 닌텐도 스위치 판매가가 100만원을 호가하는 막장 시세가 돼버려서 선뜻 구매하지는 못하고 있었는데, 통 큰 후원을 통해 스위치를 얻고 젤다 합본팩 구매비용까지 다른 시청자에게 후원받았다.
20년 2월 9일, 팔로워 8천 명을 돌파했다.
20년 7월 25일, 파트너 등록 후 3주년을 맞이했다. 원래는 당일 케익을 사서 조촐히 행사를 하려고 했지만 전날인 24일 저녁에 페르시아의 왕자 2 미션을 수행하느라 난데없는 20시간(실제 방송은 거의 24시간) 강행군을 하여 25일은 휴식하게 되어 실제 행사는 다음날인 26일 진행되었다. 거기다 또 미션을 받아 페르시아의 왕자 1편을 27일 새벽 5시까지 플레이하는 하드한 일정을 진행하여 파트너 3주년 특집 페르시아의 왕자2&1 켠왕이 메인 컨텐츠가 되어버리긴 했지만 미션금 23만원과 중간중간 도네금까지 푸짐하게 수금이 이루어진 관계로 본인은 월말에 큰 벌이를 했다며 대만족했다.
25일 자기 전 예고했던 본 문서를 직접 하나하나 읽는 위키읽기 컨텐츠 겸 3주년 토크 도중 퇴사를 결심할 때 달성한 구독자 100명을 아직도 다시 넘지 못했다고 언급[2] 하며 직/간접적으로 생활고를 토로하기도 했는데, 언젠가 날을 잡고 대책회의를 할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순간적으로 방송성찰법회가 열릴 뻔 했지만 기분좋은 3주년날의 분위기를 그렇게 만들고 싶지 않았던 것인지 슬쩍 화제전환을 했다. 버거 추첨을 3+1명 진행했는데 경품추첨 최초로 구독자 5 : 비구독자 5 비율로 당첨되며 추첨만 하면 비구독자만 기적적으로 걸리는 굳건한 과학이론을 끌어내리는데에 성공했다.
3. 주요 컨텐츠
과거에 플레이한 게임들: 준팔/플레이한 게임
3.1. 스트리트 파이터 5
2020년 6월 기준으로 SFV 국내 라라 마츠다 최정상급 플레이어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준팔의 성장에 도움을 준, 이를테면 개국공신같은 게임이지만 2020년 들어서는 참여하고 싶은 대회가 있지 않은 이상 켜는 걸 보기조차 힘들다. 그래도 온라인 워리어 등이 열리면 투덜투덜 하면서도 꼬박꼬박 벼락치기 연습을 해서 참가하는 것으로 볼 때 스파에 대한 열정이 아직 식지는 않은 듯.2020년 6월 18일 온라인 워리어 참가를 위해 PC판 부캐를 만들면서 다이고도 못한(...)[3] 181연승을 해내면서 루키->다이아로 계급을 수직 상승시키고 대회 패자조에서 이타장의 아비게일을 2:1로 잡아내는 등 아직 건재한 모습을 보이긴 했다.
3.2. 리그 오브 레전드
방송 초기에는 혼자서 하기 보다는 스피릿제로 멤버들이나 삼선동햄주먹, 살인맨, 앞점프맨과 같은 스파게이머들과 다인큐를 돌렸다. 다들 스파는 초고수급 실력이지만 롤 실력은 양민급이라 수시로 남탓이 속출하는것이 백미. 하지만 대부분 본인의 어거지에 팀원들이 데꿀멍하고 욕을 얻어먹는 것이 방송 포인트. 잘하든 못하든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욕을 먹게 된다. 심지어는 밀리는 상황에서 바론스틸을 하고도 살아나오지 못하면 욕을 먹는다. 강하고 쉽고 재미있고 남들이 잘 안 하는 픽을 선호하기 때문에 주류픽하는 것을 꺼린다. 주 포지션은 서폿/정글로 가락은 어느정도 있지만 적절한 배치결과 준실딱으로 훈훈한 결말을 맞이했다. 시즌7 막바지에 들어가면서, '내 게임인생에 실버는 용납할 수 없다'며 듀오를 바짝 달려 골드로 시즌 마무리. 챌린저 듀오버스를 타고 다이아 갔던 가비처럼, 삼선동햄주먹 듀오 버스를 타고 골드 입성 후 "다 쉴력이다"를 외쳤다.[4] 방송 게임 초기에는 이전 티어가 무색할 정도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2017년 12월말 기준으로 많이 발전한 상태. 하지만 앞점프맨과 호흡이 안 맞는 것은 여전하다.
주력 챔프는 노틸러스와 스웨인, 쉬바나로 그 중 서폿 노틸은 명중률 높은 훅샷을 기반으로 하는 시청자도 인정하는 탈티어급 실력. 다만 노틸의 강력한 CC연계 및 데미지를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라인전을 펼치기 때문에 원딜이 거기에 호응을 해주거나 최소한 딜교만 해줘도 굉장히 잘 풀리지만 수비적인 운영 + 정글러를 대동한 확실한 교전을 좋아하는 원딜이 걸리면 호흡이 엉망이 된다.
20년 들어서는 리메이크된 스웨인을 버리고 레오나를 기용하는 편이며, 블리츠나 세트 등 4번째 픽을 이것저것 실험중이다. 또한 대부분의 큐를 솔큐 아니면 허우적맨과 봇듀오를 결성해 돌리는데, 허우적맨의 여러의미로 기가 막힌 플레이에 멘탈데미지를 입고 다시 솔큐로 회귀하는 편이다. 허우적맨은 핀트가 엇나가 있긴 하지만 할때는 하는 기묘한 실력에 더불어 정체를 알 수 없는 팀운으로 골드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캐리력이 비교적 낮은 서포터가 주포지션인 준팔은 꽤 힘들게 랭크를 유지하다 허우적맨과의 듀오로 LP를 왕창 까먹는걸 반복하고 있기에 그걸 보며 이게 게임이냐며 매번 이를 간다.
이렇듯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게임이 자주 벌어져서 평소에는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편안한 방송이 이루어지고, 배그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만큼은 어둠의 준팔이 깨어나고 만다. 그래도 화를 내도 혼자서 내고 말지 선을 넘는 채팅/공격으로 불을 지피거나 정치를 주도하는 지저분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2020년 5월 10일, 허우적맨과 머더케이, 공형석 + 시청자 팀으로 격전 첫 우승을 달성했다.
2020년 6월 13일 스파 스트리머 VS 철권 스트리머로 5vs5 롤 이벤트 대전이 성사되었는데, 잘 해야 플래티넘으로 황량하다 할 수 있는 스파쪽 롤 인재풀에 비해 철권쪽 인재풀이 너무나도 넘치는 바람에(...)[5] 철권쪽에서 주 라인을 가지 않는 등 적절한 밸런싱을 해 주면서 이벤트전을 진행했다.
서포터 포지션으로 밴카드에 단 한번도 포함되지 않은 섭섭한(?) 프리픽으로 짱짱한 노틸실력을 선보이긴 했지만 정글러인 가팬엉과 미드 살인맨이 대체적으로 캐리하는 그림인데다 초앞점프맨으로 각성한 허우적맨이 '''노데스'''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하여 묻히고 말았다.
3.3. 게임 외
3.3.1. 엉망진창 리뷰
이런저런 파일럿 컨텐츠들을 시험하는 중, 18년 3월부터 시청자들에게서 의뢰를 받아 리뷰를 해주는 컨텐츠를 신설하여 밀고 있다. 지금까지 신청되는 것은 주로 음식으로, 먹어본 적 없으며 맛이 굉장히 궁금한 음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준다는 플롯으로 진행하고 있다. 디테일하다거나 어떤 심오함을 추구한다기보다는 평범한 사람의 입장에서 체험기를 들려주는 것에 가까우며, 무조건 좋다좋다 하기 보다는 냉정하게 평가를 내리는 편.
- 1차 - 교토마블#
치즈가 들어간 식빵으로, 굉장한 냄새때문에 질색을 했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평가를 내렸다.
- 2차 - 파파존스 식스치즈 피자#
30초 영상으로 요약가능하다.
- 3차 - 바세츠 아이스크림:트리플#
식스치즈피자와 유사하게 맛이 있긴 한데 별 임팩트는 없었다는 평을 내렸다. 150년 가량의 전통이니 뭐니 하는 글을 본 후 성분표를 읽어주자 채팅창에선 헬적화 드립이 작렬했다.
- 4차 - 노래방 무선마이크 #
처음으로 식품이 아닌 것을 리뷰한 것으로, 노래방 기능이 탑재된 저가형 무선마이크를 리뷰하는 겸 노래방 컨텐츠로 진행했다. 즐겁게 노래를 부르긴 했지만 가격이 싼 것 외에는 큰 장점이 없고 쓸 곳이 애매한 제품이라며 다소 낮은 평가를 내렸다. 리뷰 이후에도 돈이 아까운건지 틈만 나면 사용하고 있다.
4차 이후로 사실상 잊혀진 컨텐츠가 되었다가, 19년도부터 다시 부활했다. 치즈 밴이라고 했지만 치킨과 치즈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 그래서 치킨 리뷰들은 대부분 2.5점을 넘지못하는 처참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19년 4월 28일에 리뷰한 투존치킨 청포도 치킨의 경우 참아왔던 분노가 폭발하여 폭풍디스를 걸 지경이 되었다.하지만 그 후에도 여전히 괴식리뷰 요청들만 들어오는 바람에, 2020년 들어서도 체렌코프 현상을 연상케 하는 시푸르딩딩한 색이 압권인 유빙 카레라던가, 흑당버블티 피자같은 괴식들만 리뷰하고 있다.
3.3.2. 준팔코인
머더케이의 컨텐츠를 로열티 없이 직수입하여 19년 4월 중순부터 개장한 컨텐츠.
스트림 엘레멘츠 기능을 이용하여 시청자들은 일정 시청시간마다(보통 10분) 일정 포인트를 얻고, 그것으로 스트리머가 내기를 올리면 거기다 포인트를 걸어 승자가 나눠받는 도박판을 벌이고 매월말 1등에게 치킨세트를 지급하는 컨텐츠로, 도박이 가지는 막강한 중독성과 현금이 오가지 않는 합법성이 결합(?)되어 놀라운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 도박판 덕분에 새로이 등극한 유행어로는 !bet lose all[6] 이 있다. 내기가 걸릴때가 되면 후원 채팅 가릴 거 없이 벳 루즈 올을 외치며, 준하 대신 벳 루즈 올이나 포인트 체크 명령어를 먼저 치는 중독자들이 양산되고 있다.
3.3.3. 루읽남
언제부터인지 은근슬쩍 준팔 방송 고정 컨텐츠로 자리 잡은 '루리웹 읽어주는 남자' 줄여서 루읽남이다.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꾸준히 진행하는 컨텐츠지만 방송을 흥하게 하려고 하는 컨텐츠라기보다는 주로 준팔 자신의 쉬어가는 시간, 게임 전 준비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방송을 켜고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진행되며 게임계 소식들과 유머글을 주로 보다가 마지막으로 마이피까지 살펴보고 종료하는 패턴이다. 루리웹 특성상 가끔 엄한 짤들이 튀어나와서 황급히 뒤로가기를 누르는 준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4. 기타
예전에 조이시티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프리스타일 풋볼에 등장하는 골키퍼 박준현이 그의 이름을 딴 캐릭터다. 회사를 다니던 시절 바쁜 일정 때문에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한다는 것이 일종의 기믹화 되어 "준팔 언제 퇴사하냐?"[7] 라는 드립이 있었으며, 본인도 구독자 100명을 찍으면 퇴사를 하겠다는 공약(?)을 17년 중순즈음 해서 걸어둔 상태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빠른 10월 4일 정말로 구독자가 100명을 돌파해버리자 매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본인은 그저 먼 이야기 정도로 생각을 했던 일이 갑자기 들어차서 당황했다고 한다.[8] 어쨌든 구독자 100명을 돌파한 당일 좀 더 진지한 스트리머로서의 길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프리스타일 풋볼 개발팀 내부에서 팀 대전이 자주 펼쳐졌는데, 그 때 본인이 사이드 미드필더를 굉장히 잘하는 바람에(?) 저격 너프인지 어쨌는지 사이드 미드필더가 폭풍너프를 당했다는 썰을 푼 적이 있다. 계속해서 언급하는 걸 보면 MSG를 친게 아니라 실제로 영향이 있었긴 한 모양(...).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이코다. 그래서인지 게임 프로그래머로써의 궁극적인 꿈은 이코 같은 게임을 만드는것이라고 한다.
엑셀을 전혀 다루지 못한다.
한때 야외방송에서 길을 걸으며 흥얼거렸던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가 그 특유의 창법, 가수명과의 자연스런 일치 + 노래를 부를 당시 퇴사상태인 것으로 인해 준에이트 - 직장이 없어 로 밈이 되어있다. 리믹스로 감상할 수 있다.
라라라는 단어에 페티쉬 성향이 있어서 라라 크로프트, 라라 마츠다, 에이펙스 레전드의 '''라'''이프 '''라'''인, 라라랜드를 격하게 빤다. 본인은 라라가 아닌 로라라고 부른다며 적극 부정.
스타 프로게이머 박정석을 좋아한다고 하며 싸인을 잘 간직하고 있음을 방송에서 밝혔다.
빡쳤을 때 고개를 사선으로 꺾고 눈을 감는 표정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가끔씩 본 문서를 본인이 방송상에서 검열한다. 그것도 이전 리비전까지 뒤적거리면서 상당히 상세하게...
[1] 직장에 멀쩡히 출근하면서도 한 달간 꼬박꼬박 3시간 이상 방송을 했다.[2] 예전에 구독산타가 나타나서 1달뿐이긴 했지만 구독자가 200명에 달하던 때가 있긴 했어서, 그 덕분에 구독콘을 잔뜩 불려두었지만 어쨌건 정직한 방법으로(?) 모은 구독자는 100명을 넘지 못했다고 한다.[3] 물론 다이고는 PC 부캐 랭크 업 동안 저격을 상당히 많이 당했다.[4] 삼선동햄주먹은 감사의 뜻으로 배틀그라운드를 선물받았다[5] 스파쪽 팀을 구상할 때 롤 전프로이자 현 격겜인인 롱판다도 언급되긴 했지만 그는 근본은 철권이라 초청할 수 없었다. [6] 포인트 베팅 명령어로, 준팔이 다음 게임에 패배한다는 것에 모든 포인트를 꼴아박는 것을 뜻한다. 원조인 머더케이 방의 LA다저스 승패도박에서 출발한 것으로, 거의 항상 패배가 역배인 것이 원인.[7] 준언퇴는 실제로 퇴사하기 전까지 구독콘에 있었다.[8] 구독 100명으로 들어오는 기대 월수입은 30만원 정도이므로 100명 찍었으니 진짜로 퇴사하겠다고 해도 말려야 할 판이긴 하다. 명당 3천원 안되게 들어오는 구독만으로 생계유지를 하려면 월세 50 기준 구독자 300명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