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루사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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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블리비언의 히로인. 배우는 올가 쿠릴렌코.
17구역에 추락한 우주선에서 구출해낸 유일한 생존자.[1] 일어나자 마자 잭 하퍼를 '''알아봤다'''.
잭 역시 항상 꿈속에서 보아오던 여자와 똑같이 생긴 그녀의 모습과 그녀가 그를 알아 본 것에 대해 이유를 알지 못해 혼란스러워 하고, 기운을 차린 후에도 '지금은 전쟁 후 60년 뒤이며 많은 것이 달라졌다'고 말하는 잭과 빅토리아를 보며 어이없다는 듯이 웃는 등 알수 없는 행동들을 보이며 양쪽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이에 빅토리아는 테트 우주정거장의 본대로 그녀를 보내기로 하지만. 그녀는 우주선에 있는 블랙 박스를 회수하기 전까지는 돌아갈 수 없다며 잭 하퍼와 함께 우주선 잔해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 곳에 나타난 침략자들에게 양쪽 모두 납치되고 마는데…
그녀가 잭을 알아본 이유와 잭이 항상 꿈속에서 그녀를 떠올렸던 이유는 전파탑에서 밝혀지게 된다.
바로 그녀가 '''잭 하퍼의 아내였던 것.'''[2]
과거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서 잭이 줄리아에게 미래를 보여주겠다라는 낭만적인 청혼을 했다. 잭이 꿈에서 그녀와 마주치며 해매던 기억의 잔상은 바로 이 시간대였다.
그녀 역시 60년전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을 조사하기 위한 '오디세이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우주선의 승무원.[3] 당시 그녀는 수면 캡슐에서 수면중인 상태였다. 하지만 계속 다가오는 테트에 위기를 느낀 잭 하퍼가 수면 중인 승무원 전원을 탈출 시키면서 그녀도 탈출하게 된것.[4] 이 때 그녀를 비롯하여 동면 중인 승무원들을 태운 캡슐모듈은 긴급상황에 지구의 궤도로 돌아오는 프로그램이 작동 중이었다.
곧 드론에게 추적당하기 시작하며, 잭과 함께 도망을 가다 '방사능 오염 지역'이라고 거짓 설정되었던 지역에 추락하여 그녀 역시 또다른 잭 하퍼를 보게 된다. 잭 하퍼끼리 결투를 벌이던 도중 52번 요원 '잭 하퍼'가 우연히 난사한 총에 맞게 되어 총상을 입는다.
다행히 잭 하퍼가 52번 요원의 버블쉽을 갖고 52번 스카이타워에 가 구해온 약품으로 그녀의 총상을 치료할 수 있었다. 이후 잭은 그녀를 자신이 숲 속에 만든 아지트로 데려간다. 그 곳에서 줄리아는 그가 과거에 자신에게 했던 고백과 소망을 이야기하며 당신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잭이라며 그를 위로하고 잭이 다시 기운을 차리게 돕는다. 그리고 잭과 하룻밤을 보낸다. 다만 그 다음날 아침에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생존자들에게 돌아가겠다는 잭의 모습에 약간 주저하기도 했다.
결국 잭과 함께 생존자들에게 돌아가나, 드론들에게 습격을 당하여 핵폭탄을 테트에게 전달할 드론이 망가지게 되자 잭과 함께 테트로 향하여 함께 죽기를 약속한다. 테트는 잭에게 그녀를 데려올 것을 요구하고 있었기 때문에 테트로 출입이 가능했던 것.
하지만 잭은 수면 캡슐에 그녀를 재운 상태로 그의 숲 속 아지트에 데려다 놓았고, 그녀가 들어가 있기로 했던 캡슐에는 말콤이 탑승해 있었다. 이렇게 잭은 그녀를 구하고 테트와 함께 자폭한다. 잭이 자폭하기 직전에 깨어난 줄리아는 잭과 함께 봤던 그림이 자신의 곁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 직후에 파괴된 테트를 보며 눈물짓는다.
3년 뒤, 잭과 함께한 하룻밤으로 생긴 딸을 낳아 기르며 농사를 짓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생존자들과[5] 함께 나타난 잭 하퍼[6]와 재회하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1. 소개
영화 오블리비언의 히로인. 배우는 올가 쿠릴렌코.
17구역에 추락한 우주선에서 구출해낸 유일한 생존자.[1] 일어나자 마자 잭 하퍼를 '''알아봤다'''.
잭 역시 항상 꿈속에서 보아오던 여자와 똑같이 생긴 그녀의 모습과 그녀가 그를 알아 본 것에 대해 이유를 알지 못해 혼란스러워 하고, 기운을 차린 후에도 '지금은 전쟁 후 60년 뒤이며 많은 것이 달라졌다'고 말하는 잭과 빅토리아를 보며 어이없다는 듯이 웃는 등 알수 없는 행동들을 보이며 양쪽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이에 빅토리아는 테트 우주정거장의 본대로 그녀를 보내기로 하지만. 그녀는 우주선에 있는 블랙 박스를 회수하기 전까지는 돌아갈 수 없다며 잭 하퍼와 함께 우주선 잔해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 곳에 나타난 침략자들에게 양쪽 모두 납치되고 마는데…
2. 스포일러
그녀가 잭을 알아본 이유와 잭이 항상 꿈속에서 그녀를 떠올렸던 이유는 전파탑에서 밝혀지게 된다.
바로 그녀가 '''잭 하퍼의 아내였던 것.'''[2]
과거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서 잭이 줄리아에게 미래를 보여주겠다라는 낭만적인 청혼을 했다. 잭이 꿈에서 그녀와 마주치며 해매던 기억의 잔상은 바로 이 시간대였다.
그녀 역시 60년전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을 조사하기 위한 '오디세이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우주선의 승무원.[3] 당시 그녀는 수면 캡슐에서 수면중인 상태였다. 하지만 계속 다가오는 테트에 위기를 느낀 잭 하퍼가 수면 중인 승무원 전원을 탈출 시키면서 그녀도 탈출하게 된것.[4] 이 때 그녀를 비롯하여 동면 중인 승무원들을 태운 캡슐모듈은 긴급상황에 지구의 궤도로 돌아오는 프로그램이 작동 중이었다.
곧 드론에게 추적당하기 시작하며, 잭과 함께 도망을 가다 '방사능 오염 지역'이라고 거짓 설정되었던 지역에 추락하여 그녀 역시 또다른 잭 하퍼를 보게 된다. 잭 하퍼끼리 결투를 벌이던 도중 52번 요원 '잭 하퍼'가 우연히 난사한 총에 맞게 되어 총상을 입는다.
다행히 잭 하퍼가 52번 요원의 버블쉽을 갖고 52번 스카이타워에 가 구해온 약품으로 그녀의 총상을 치료할 수 있었다. 이후 잭은 그녀를 자신이 숲 속에 만든 아지트로 데려간다. 그 곳에서 줄리아는 그가 과거에 자신에게 했던 고백과 소망을 이야기하며 당신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잭이라며 그를 위로하고 잭이 다시 기운을 차리게 돕는다. 그리고 잭과 하룻밤을 보낸다. 다만 그 다음날 아침에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생존자들에게 돌아가겠다는 잭의 모습에 약간 주저하기도 했다.
결국 잭과 함께 생존자들에게 돌아가나, 드론들에게 습격을 당하여 핵폭탄을 테트에게 전달할 드론이 망가지게 되자 잭과 함께 테트로 향하여 함께 죽기를 약속한다. 테트는 잭에게 그녀를 데려올 것을 요구하고 있었기 때문에 테트로 출입이 가능했던 것.
하지만 잭은 수면 캡슐에 그녀를 재운 상태로 그의 숲 속 아지트에 데려다 놓았고, 그녀가 들어가 있기로 했던 캡슐에는 말콤이 탑승해 있었다. 이렇게 잭은 그녀를 구하고 테트와 함께 자폭한다. 잭이 자폭하기 직전에 깨어난 줄리아는 잭과 함께 봤던 그림이 자신의 곁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 직후에 파괴된 테트를 보며 눈물짓는다.
3년 뒤, 잭과 함께한 하룻밤으로 생긴 딸을 낳아 기르며 농사를 짓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생존자들과[5] 함께 나타난 잭 하퍼[6]와 재회하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1] 드론이 다른 생존 캡슐을 공격했다.[2] 참고로 이 이후 잭과 말콤 비치를 만나러 갔을 때 자신을 줄리아 하퍼라고 소개한다.[3] 참고로 러시아인.[4] 이때 잭은 탈출 30초 전까지 조종석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녀를 바라본다. 그녀를 보내기 전에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우리 꿈 꿔.(Dream Of Us.)"였다.[5] 줄리아가 이들을 보며 반가워한 것으로 보아 3년간 다른 이들과 교류 없이 숲 속 아지트에서 산 듯하다. 즉 홀로 아이를 낳고 농사까지 짓고 있었다는 뜻. [6] 테트로 향해 날아간 잭 하퍼가 아니다. 여기서 나타난건 52번 요원 잭 하퍼. 자세한건 잭 하퍼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