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위국

 

中央警衛局

1. 개요


중화인민공화국의 최고 지도자들의 경호를 맡는 기구이다. 대한민국대통령경호처미국시크릿 서비스는 대통령과 그 직계 가족만을 경호하나 중화인민공화국의 중앙경위국은 중난하이에 사는 모든 요인과 그 가족들을 경호한다. (정확히 어느 계급까지 경호하는지는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다.)
인민해방군 8341 부대로 불리우며 인민해방군 총참모부 소속이지만 인민해방군의 지시를 받지는 않는다.

2. 역사


50년대에 육군에서 뽑은 중앙경위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마오쩌둥의 오른팔이었던 왕동싱(汪東興)이 단장을 맡았으며 중난하이 근정전에 자신의 공관을 마련할 정도로 그 힘이 대단했다. 마오쩌둥이 죽고 경위단에서 경위국에서 이름이 바뀌었으며 장쩌민 전 국가주석 시절에 정치경위국이라는 특별 조직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2015년 3월에는 쿠테타 음모에 휘말려 대대적인 숙청을 당하기도 했다.

3. 선발


인민해방군에서 선발한다. 부모와 형제,친척까지 신원 조회를 하고 그들 중에 과거 공산당에 반대했거나 국민당에 복무했던 사람들은 거부된다. 훈련도 매우 고되며 대부분이 중도 탈락한다.

4. 인원


인원이 어느정도인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미국의 시크릿 서비스의 3500명의 2배인 7000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총서기와 국무원 총리,정치국 상무위원은 모두 1급 태세를 유지한다고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