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학부/의과대학
1. 개요
FM 구호: 애국의대
Chung-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중앙대학교의 의과대학이다. 1971년 설립된 이래 3,500여 명의 의사를 배출하였다.
단과대 내에 의예과와 의학과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의학부로 통합되어 있다는 점이 다른 대학교의 의과대학과 구별된다.[1]
2. 역사
2005년 현 건물로 이전하기 전, 중앙대학교 부속병원은 중구 필동 충무로역 앞에 있었다. 1968년 해당 자리에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한국의과학연구소 부속 성심병원'를 개원했고, 1971년 중앙대학교가 이 건물을 인수하여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성심병원'이 되었다.
1984년 용산구 한강로3가 65-207번지에 있던 대한민국 철도청 소유의 '''철도병원'''[2]을 임대하여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이 두 병원은 대학 병원이라고 하기에 시설이 너무나 초라하고 열악하였다.
1997년 중앙대학교 흑석동 교정에 이웃해 있던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가 강남구 도곡동으로 이전하였고, 그 부지에 새 병원 건물을 건설하여 2005년 완공, 이전했다. 기존의 중구 충무로 병원 건물은 동국대학교에 매각했다.[3]
흑석동 병원 개원과 함께 용산 병원도 같이 없애려고 했으나 용산구의 반대로 계속 유지하기로 했었지만... 한국철도공사와 임대차 계약이 2009년에 만료되었고, 관련 소송에서도 중앙대 병원이 패소하여 결국 2011년 2월 28일까지만 운영됐고 이후 흑석동 병원에 모든 업무가 통합되었다.
이후 3차 병원에 진입했으며 두산그룹 재단에 의해 유명 교수를 대거 영입하는 등[4]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흑석동 병원 정문 좌측에는 선큰가든, 우측에는 주차타워가 있다.
2011년 2월을 끝으로 용산병원도 흑석동 병원으로 통합이 결정되면서 이를 수용하기 위해 후문 쪽에 별관(다정관)이 2011년 1월 완공되었다. 이로 인해 주변의 경쟁 대학병원과 견줄 수 있는 836병상을 갖추게 되었다.
2017년 8월 말에 광명시 일직동에 중앙대학교병원이 유치되었다. 2018년 7월에 착공하였고, 2022년 1월 개원 예정이다.
3. 동아리
과동아리는 22개로 학생 수 대비 많은 편이다.[5] 학생들은 대부분 1개 혹은 2개의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하며, 많은 사람은 3~5개 정도의 동아리에서 활동한다. 과동아리의 분위기는 동아리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유한 분위기이다.
4. 여담
시험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는 족보인 야마(yama-you are my angel)가 존재하는데 대부분 과동아리를 중심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야마를 얻기 위해선 부원이 많거나 공부하는 분위기의 동아리를 하나 쯤은 가입하는 것이 좋다.(족보로 유명한 동아리가 몇개 존재한다.) 2020년 시점에서 족보는 과 차원에서 복원하고 다음 학번으로 내리기 때문에 개인대 개인으로 특별족보를 구하면 모를까 동아리족보는 의미가 크게 퇴색되었다. 족보 구하려고 마음에도 없는 동아리를 들어가려 하지는 말자.
또한 중앙대학교 의학부의 야마들을 모두 모아놓은 복사집이 있으니 어딘지는 선배들에게 잘 물어보고 찾아가자.
타 의과대학과는 다르게 예과과정에도 의대교수님들이 자주 들어오셔서 진로나 이런저런 병원이야기등 좋은 얘기들을 자주 해주신다. 교수님과 학생들 사이가 꽤나 가깝다.
간호학과를 제외한 타과와의 교류는 적은 편이지만[6] 개인적으로 중앙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