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울산)

 


1. 개요


1. 개요


중앙동은 울산광역시 중구의 법정동이자 행정동이다. 관할 법정동은 북정동·성남동·옥교동·학산동·교동(일부)이다. 인구는 '''13,633명'''.[1]
2009년, 행정동인 옥교동과 성남동을 합병해서 출범하였다. 2014년 9월 1일 행정동 북정동이 폐지되고 성안동이 신설되면서 교동의 북부순환로 위쪽을 성안동에 넘겨주고 북정동을 편입하였다. 번화가 성남동을 품고 있는지라 유동인구는 많지만, 정작 거주지역은 정비되지 않아서 살기는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인 동네. 교동에는 울산향교,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이 있다.
성남동은 과거 울산광역시 “시내”라고 하면 단연 원 톱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태화강 건너 바로 맞은 편에 삼산동신정동이 신도심으로 뜨면서 과거 도심(시내)으로써 많이 지니고 있었던 문화적/경제적 영향력은 다소 잃은 편. 하지만 그래도 상권 자체는 90년대부터 줄곧 발달하여 상가와 시장들은 지금도 즐비하며 종류도 많다.
젊음의 거리는 하루 유동 인구만 5만 명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 곳은 대표적인 가두(아케이드)상권으로, 스트리트 매장과 로드샵이 많이 위치해 있다. 이 메인 거리를 중심으로 유동 인구가 가장 많다. 세이브존 백화점이 쇼핑 수요(특히 의류, 신발 등)를 담당하고 있으며, 각종 잡화점/팬시점들도 충분히 있다. 롯데시네마메가박스등 의 멀티 플렉스 영화관들도 성업 중. 이런 어마어마한 쇼핑 인프라 덕에 울산의 어린이/청소년/어르신들을 많이 끌어들이고 있다.[2] 유가네, 맥도날드, 배스킨라빈스 31 등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맛집들도 규모에 비해 충분히 있는 편. 주변엔 시내 대형 버스정류장이 2곳이나 있다 보니 퇴근시간(18시 이후)부터는 이곳을 지나는 버스들이 가축수송으로 돌변하기 십상이다.

북정동은 울산지방기상청과 울산 중부도서관 외에는 딱히 뭔가 없었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 성안동 구획 정리사업 덕택에 아파트와 빌라들[3]이 여럿 생겼고, 지금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고 있다. 북정동(행정동)이 있었을 당시 주민센터가 좁은 골목 안에 있어 이 동의 민원인들이 복산1동 주민센터로 갔다는 말이 있다.
옥교동에 이안 태화강 엑소디움이 있다.
학산동에는 ubc 울산방송 신사옥이 위치해있다.

[1]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2] 2030 세대나 중장년층들은 태화강 이남 삼산동 쪽으로 많이들 옮겨 갔다.[3] 울산공항을 오가는 항로 쪽에 위치한데다가 산 위에 있는 동네라 고도 제한이 걸려있다. 덕분에 아파트 높이가 10층 정도로 묶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