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동(울산)

 


삼산동
三山洞 / Samsan-dong

국가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울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
남구
면적
5.78㎢
관할 법정동
삼산동, 달동(일부)[1]
시간대
UTC+9
인구
48,921명[2]
인구밀도
8,568.68명/㎢
행정복지센터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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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의 야경
1. 개요
2. 상세
3. 역사
4. 주요 시설
4.1. 기관
4.2. 박물관
4.3. 주거
4.4. 교통


1. 개요


울산광역시 남구법정동이자 행정동이다. 달동의 일부도 삼산동 관할이다.

2. 상세


중구 성남동과 함께 울산 최대의 번화가.
[3]
북쪽으로는 태화강과 마주하고 있으며 남쪽에 있는 여천천이 동의 경계선이 된다. 번영로를 중심으로 달동과 구분이 된다. 명촌대교를 중심으로 동구, 북구, 중구와 모두 가까운 위치에 있다. 명촌교, 학성교, 울산교와 이어져 있다.
성남동이 옛날부터 울산의 중심지였지만 현대에는 삼산동이 더 번화하다. 울산시외버스터미널, 울산고속버스터미널, 태화강역 등이 위치해 있는 명실상부한 울산광역시 대중교통의 중심지. 그리고 삼산로를 따라 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위치해 있다. 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백화점이 들어서기 전까지는 거의 개발이 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차례로 지어지게 되면서 주변에 여러 상업시설, 병원, 카페, 은행과 같은 건물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게다가 현대백화점과 연결되는 길목에서 2011년 울산 디자인 거리가 조성되면서 번화가의 모습을 갖추었다.[4] 2013년 울산업스퀘어가 삼산동에 들어서면서 백화점의 상권 일부를 노리고 있다.
학교로는 삼산고등학교, 강남중학교, 삼신초등학교, 백합초등학교, 삼산초등학교가 있고, 태화중학교를 삼산동으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태화중학교는 남구 야음동에 속해있다.
백화점에서 삼산로를 따라 동쪽으로 가면 태화강역이 있는데 삼산동 번화가와 그리 멀지 않지만 그쪽 주변은 일반적인 광역시역전과 달리 굉장히 조용한 느낌이 든다. 다른 광역시들의 중앙역처럼 주요 간선인 경부선이나 호남선 철도가 아닌 열차 편이 적고 중요도가 낮고 단선인 동해선이기 때문. 나이트클럽유흥주점이 즐비해 에는 그쪽을 지나다니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2014년 7월 묻지마살인사건이 일어난 곳이다.
2015년 들어 번영사거리부터 태화강역에 이르는 삼산로 라인에 오피스텔비즈니스 호텔 건립 붐이 일어나고 있다. 도시의 규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숙박시설이 부족했는데 중저가 숙박시설의 필요함이 제기되면서 비즈니스 호텔이 각광을 받고 있는 중. 이를 반증하듯 신라스테이롯데시티호텔이 차례로 입점했는데 공교롭게도 둘의 위치가 정말 종이 한 장 차이 마냥 딱 붙어 있다

3. 역사


이 지역은 조선중기까지만 해도 바다였다. 삼산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있던 세 개의 섬에서 유래한다. 바다에 안개가 끼면 세 개의 섬만 보이는 몽환적인 모습이 도교에서 말하는 신선들이 산다는 삼산으로 보였기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태화강을 사이에 두고 맞은 편에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축성한 울산왜성, (現 학성공원)이 있는데, 이때만 해도 삼산동 지역이 바다였기 때문에 왜군들은 강을 거슬러 오르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삼산동 바다를 가로질러 해상에서 직접 울산왜성으로 보급을 했을 것이다.
이후 수백 년간의 퇴적작용으로 이곳은 육지가 되었으며, 일제강점기 비행장을 만들기 위해 섬이었던 산들을 밀어버림으로써 현재의 '산이 없는' 삼산동이 되었다.
퇴적으로 생긴 땅은 지반이 약해 건물을 짓기에 적합하지 않아 해방 이후로도 한동안 농사말곤 할 게 없는 '쓸모없는 땅' 취급을 받았고, 논 말고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던 이 부근에 여관을 지었던 사람이 정신빠진 놈이라고 손가락질을 당하기도 했다고.
그 후 산업화와 더불어 이 지역이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고층건물이 즐비한 번화가가 되자 이 지역에서 농사 짓던 사람들은 졸지에 부자가 되었다.
큰 틀에서 보면 구조적으로 서울의 강남 3구 상당히 비슷하다. 도시가 확장되고 인구가 늘면서 신시가지로서 조성되었다는 점, 구 시가지와 신 시가지가 큰 강을 기준으로 나뉜다는 점[5]

4. 주요 시설



4.1. 기관



4.2. 박물관



4.3. 주거


  • (주)청구 세양 청구마을 - 1997년 11월 입주.
  • 대성산업 삼산 대성스카이렉스 - 2010년 6월 입주.
  • 평창토건(주) 삼산 아데라움아파트 - 2005년 2월 입주
  • 대우건설 울산 삼산 푸르지오 - 2004년 7월 입주.
  • 두산건설 평창3단지 현대아파트 - 1995년 1월 입주.
  • 벽산엔지니어링 - 세림 벽산강변타운 - 1998년 8월 입주.
  • 세영종합건설 삼산 세영타워니치 - 2013년 6월 입주.
  • 한국토지신탁 / 흥진건설 삼산로 코아루 벨라채 - 2017년 6월 입주.
  • 한화건설 삼산동 꿈에그린 - 2010년 6월 입주.
  • 현대건설 삼산 현대아파트 - 1990년 12월 입주.
  • 현대건설 삼산 1차 현대문화아파트 - 1996년 1월 입주.
  • 현대건설 삼산 2차 현대문화아파트 - 1998년 10월 입주.
  • 현대산업개발 삼신 현대아파트 - 1991년 3월 입주.
  • 현대산업개발 평창2단지 현대아파트 - 1995년 1월 입주.
  • 흥한주택종합건설 삼산 리버뷰 웰가 - 2017년 4월 입주.

4.4. 교통



4.5. 대형마트, 백화점SSM



[1] 1,200~1,367번지[2]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3] 2014년[4] 그렇지만 그 규모가 부산의 서면, 남포동 같은 곳만큼 크지는 않다. 부산으로 치면 대략 동래역 정도와 비슷한 규모이다.[5] 서울의 한강, 울산의 태화강은 시가지 정중앙을 가로지른다. 심지어 태화강 밑의 도로명이 강남로이다(..) 서울과 울산을 제외한 대도시의 강은 시가지 정중앙을 관통한다기보다는 시가지를 크게 감싸고 도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