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들의 신

 



'''쥐들의 신'''
Rat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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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진실
2.1. 보스전
3. 여담


1. 개요


목숨을 잃고 저승으로 온 매드 래트의 앞에 나타난 쥐들의 신.

무척 귀여운 여자아이라고 한다.

케이지 안에서 일생을 마친 매드 래트를 불쌍히 여겨 「최후의 1일」을 선사한다.

매드 래트에게 「꿈을 이루면 후회 없는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다」고 가르쳐 주었으며,

인간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매드 래트의 꿈을 응원한다.

'''그래. 누구든지 행복을 꿈꿔도 되는거야!'''

'''어떠한 꿈이라도 굳게 바라면 이루어져!'''

'''어리석은 자는 혼자 힘으로는 승자가'''

'''될 수 없다고 포기해버리지'''

저승으로 오게 된 매드 래트에게 나타나서는 마지막 1일을 부여해 준, 말 그대로 쥐들의 신인 존재라고 한다. 바니걸 의상을 입은 소녀처럼 의인화 된 날개달린 쥐의 모습이다.
튜토리얼 스테이지 저승에서는 매드 래트에게 조작법을 알려주는 역할이다. 이후에는 기절한 매드 래트 앞에 나타나서 위치를 바꿔주거나 조언을 해주거나 한다. 1인칭은 와타시.
주 능력은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이다.
그리고 '''일부 들쥐들에게도 환상같이 보이는 것 같다거나''' 매드 래트에게 치즈를 따라가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치즈는 어디로 가고 '''고양이가 난데없이 나타나는 등''' 수상쩍은 점이 있으며 스테이지 5에서 소녀를 구한 뒤 시간이 다 되어 쓰러진 매드 래드 앞에서 고양이의 먹이가 되라고 하는데...

2. 진실



'''기생충'''
Para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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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의 본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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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몇번이든 마지막 하루를 다시 살게 해줄게!'''

'''당신이 고양이에게 잡아먹히는...최고의 해피 엔딩을 볼 때까지!'''

사실은 '''MAD RAT DEAD최종 보스.'''
매드 래트가 상대한 고스트 래트와 악몽들, 모브 래트의 변이, 그리고 스테이지 3과 치즈로 뒤덮인 곳 같이 매드 래트가 부활한 후로 경험한 대다수의 일은 '''쥐들의 신으로 위장한 기생충'''[1]'''이 보여준 환각'''이였다.
그리고 그 환각을 보여준 이유는 기생충은 자신의 종족은 쥐들에게 기생해 그 쥐들이 고양이에게 먹혀야만 번식할 수 있어서 쥐들에게 환각을 보여줘서 고양이에게 먹히도록 유도한 것으로 스테이지 4에서 들쥐들이 검은 고양이에게 먹히기 전에 본 많은 치즈나 쥐들의 신의 환상, 그리고 매드 래트가 따라갔던 치즈 등이 그 복선이다. 또한 매드 래트가 겁 없이 검은 고양이와 보스전을 한 것도 복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 톡소포자충은 '''쥐의 공포심을 줄여 고양이에게 먹히기 쉽게 만든다.'''[2]
다만 시간을 되돌리는 힘은 환각이 아니라 기생한 쥐가 고양이에게 먹힐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을 돌려 살아남기 위한(종족을 남기기 위한) 종족 자체의 능력.[3] 매드 래트에게 생쥐는 시간도 되돌릴 수 없냐며, 시간을 되돌려 원하는 것을 얻어내려 하는 동물은 많이 있고 당신이 모르는 것 뿐이라고 말한다. 숙주인 쥐가 고양이에게 잡아먹히면 자신도 죽는 모양이지만 그것이 자신들의 종족 보존 방식이라 딱히 상관 없고, 이런 존재로 태어난 이상 그런 삶의 방식에 불평해 봤자 소용없다나.
그리고 매드 래트가 당한 동물 실험은 사실은 '''심장 이식 실험'''으로 그때 이식받은 심장이 동료인 하트. 하지만 매드 래트는 수술에 실패해서 하루밖에 남지 않은 수명은 변하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기생충에 감염되었다고 한다. 즉 어찌됐던 매드 래트는 하루 후 죽을 운명이였다는 것이다.

2.1. 보스전


스테이지 5에서부터 '''매드 래트는 고양이에게 먹히는 것이 운명이라고 하며''' 본색을 드러내고, 그걸 실행시키기 위해 매드 래트가 마음의 시계를 쓰듯 시간을 되돌리는 등의 방법을 쓰고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기본 패턴
  • 8방향으로 에너지 볼을 생성한뒤 십자방향으로 한번, 대각선 방향으로 한번 날린다.
  • 보스룸 한쪽 끝으로 이동한뒤 아래에 박자마다 전진하는 에너지 볼들을 생성한다. 에너지 볼은 각 페이즈마다 생성되는 주기가 더 짧아진다.
  • 래트의 위로 순간이동하고 커다란 모자속으로 들어간 뒤 내리찍는데 내리찍을때 양 옆으로 충격파가 생긴다. 하지만 커다란 모자가 빨갛게 변했을때는 내리찍은 후 보스에게 모자가 없는데 이때가 공격찬스다.
보스를 공격한 후의 패턴
  • 보스룸 한쪽 끝에서 블랙홀을 생성하는데 죽어라 대시하는게 답이다.
  • 여러개의 사각형을 생성하고 사각형이 합쳐진 후 폭발한다. 폭발은 합쳐지기 전에 사각형이 놓인 방향대로 일어난다.
하지만 각 페이즈마다 생성되는 사각형의 양이 많아지며 일부 폭발은 오래가면서 이동 범위를 좁히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 보스룸 한쪽 끝에서 박자마다 나아가는 보라색 가시를 생성한다.
  • 공격을 2번 성공할시 보스가 본래의 모습[4]으로 변한뒤 올라가는 방식으로 보스룸이 변하고 폭발하는 사각형과 악몽들이 방해하는데 이걸 피하면서 올라가면 본체를 공격할수 있지만 초승달모양 에너지체가 본체를 둘러싸고 있는데 에너지체가 뚫려있는 곳으로 들어가야만 공격할수 있다. 하지만 3번째로 변했을때는 벽타기를 하는 구조와 악몽을 패링해서 올라가야 하는 구조가 추가된다.
여담으로 보스전 전용 곡의 이름은 'MAD RAT, DIE'로, 스테이지 1-1의 곡인 'MAD RAT, ALIVE?'를 비튼듯한 이름이고 해당 곡의 멜로디도 섞여있다.
그렇게 본체는 이왕 죽을거면 자신의 소원(고양이에게 먹히는 것)을 들어주면 되는데 왜 안 되냐며 원망하지만 이에 매드 래트가 본래의 모습을 변한 기생충에게 너의 패인은 기생할 쥐를 잘못 골랐다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자 기생충은 난 단지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대로 쥐들의 안에 들어가서 고양이에게 먹히도록 조종한것 뿐인데 그게 죄냐며 묻지만, 매드 래트는 난 그런 쳇바퀴돌듯 반복되는 운명따위는 이미 벗어났다고 하고 그래도 네가 보여준 그 경험은 즐거웠다며 대답해준다.
그리고 매드 래트는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기 전으로 시간을 다시 돌려놓자며 다시 아침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이후 비중은 없다.[5]
다만, 엔딩을 보고 게임을 다시 시작하면 첫 시작할 때의 모습으로 등장해서 2회차에 관한 설명을 해 주는데, 2회차의 게임 플레이는 매드 래트와 하트의 기억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이고, 진짜 매드 래트와 하트는 무대를 떠나버려서 이 자리에는 없다고 말해준다.

3. 여담


보스전을 하다보면 모자를 거대화시켜 내리찍은 뒤에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상태가 되었을 때, 모자를 벗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머리에 바보털이 하나 붙어 있는 걸 확인 할수 있다.
스토리를 보다보면 쥐들의 신의 행적에서 뭔가 의아한 부분을 발견 할수 있다
(스토리의 진행을 위한 게임적 허용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1. 수시로 매드 래트를 행동불능으로 만들면서, 정작 검은 고양이에게 공격 받을 때는 그러지 않았다는 점.
이때 방해를 했으면 아주 쉽게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게 가능했을 것이다.
2. 매드 래트가 수술 전으로 시간을 돌려버리면 쥐들의 신 자신은 원래 하트의 심장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확정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데 굳이 막아섰다는 점.[6]
3. 매드 래트와 하트의 상위 호환 급의 시간 되돌리기 능력을 가졌고, 매드 래트가 시간을 되돌리는 걸 방해하는 것도 가능한데, 정작 최종 보스전에서는 시간과 관련 된 연출이 전무하다[7].하트와의 보스전에서는 페이즈마다 시간을 되돌리는 연출을 꼬박꼬박 넣어 줬는데도.
게임스토리 내에서 하트와 쥐들의 신은 서로 방해하고 대치하는 것 외에는 접점이 없는 편인데,[8] 원래는 쥐들의 신이 하트의 심장에 살고 있었기 때문인지, 둘이 은근히 비슷한 점이 보인다.
1. 시간 돌리기 : 하트의 경우, 보스전에서 시간을 돌리는 듯한 연출이 있으며 엔딩에서는 아예 대놓고 마음의 시계로 시간을 돌리는 연출을 보여준다. 보스전에 들어가기 전, 쥐들의 신이 '시간을 돌릴수 있는 동물은 잔뜩있다'라는 언급을 하는데,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 하트 자신의 능력인지, 매드래트 처럼 쥐들의 신을 통해서 쓸수 있게 된 능력인지는 알수 없다.
2. 환각 능력 : 쥐들의 신이 매드래트를 환각세계로 끌어들이는 것 처럼, 하트도 3-5의 보스스테이지로 매드래트를 끌어들인 적이 있다. 또한 매드래트와 대화하고, 끌어안고, 뺨을 때리는 등, 상호작용하는 하트의 모습(심장에 두팔이 달린 모습)자체는, 사실 환각일 가능성이 있다. 1-4에서 나오는 모브 래트들이 하트의 모습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만, 매드래트와 싸웠던 검은 고양이 와는 상호작용을 하는데, 이 점 때문에 정말 실체가 있는 것일 지도 모른다.[9]
3. 매드래트를 끌어들인 환각 세계의 배경 : 3-5의 하트의 보스전 배경과 6-4부터 나오는 최종스테이지 배경의 공통점이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사막을 연상케 하는 마른 땅과 드문드문 보이는 나무들이 나오는 배경이 아주 흡사하다. 하트의 경우 흑백+유성이 떨어지고, 최종스테이지는 컬러+뉴런같은 배경이 차이가 있지만 나머지는 매우 흡사하다는 것이 의미심장 하다.
[1] 링크의 기생충과 비교해보면 쥐의 뇌에 영향을 주며 조종해서 고양이에게 먹히도록 해야만 번식할 수 있다는 것까지 일치한다.[2]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점은 기생충이 매드 래트에게 패배하게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3] 아이러니하게도 쥐들의 신은 이 능력을 작중 운명을 바꾸고 옥상으로 올라간 매드 래트 일행의 시간을 되돌릴 때 단 한 번만 사용했다. 심지어 보스전에서도 시간과 관련된 패턴(하트가 보스전에서 사용했던, 시간을 멈추고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는 패턴 등)도 쓰지 않았다. 오히려 이 능력은 매드 래트가 더 요긴하게 써먹는다.[4] 눈알덩어리처럼 생겼다.[5] 수술 전부터 하트의 심장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엔딩에서는 그대로 하트의 심장에서 살아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이러니하게도, 생명체 개인의 생존 여부로 볼때는 쥐들의 신에게는 나름 해피 엔딩인 상황. 매드 래트에게 들어가 있을 때 매드 래트가 고양이에게 먹히지 않고 그냥 죽는 것도 문제지만, 고양이에게 먹히면 자손을 남길 수 있을지 언정 쥐들의 신 자신은 죽어버리기 때문이다.[6] 생존보다 종의 번식을 우선적으로 해서 그렇다는 해석을 할 수도 있지만, 하루를 살고 죽어버릴 매드래트의 몸보다 수 년 이상 살 수 있을 하트의 몸에 살면서 번식을 꾀하는게 여러모로 유리할 것이다.[7] 오히려 환각 속 생명체를 소환한다거나 이동을 제한한다거나 원형 구체를 다수 소환하는 등 본모습을 드러내는 패턴 이외에는 전부 괴리감이 있는 것들이다.[8] 때문에 2차창작에서도 하트와 쥐들의 신은 1대1 구도로 나오는 경우가, 사이가 안 좋은 편으로 가끔 나오는 것 외에는 거의 없다[9] 검은고양이가 4-3에서 환각을 보던 노라 래트(들쥐) 들을 잡아먹었기 때문에 하트의 모습을 봤을 가능성이 있거나, 매드래트의 몸에 있는 심장으로서의 하트가 텔레파시 같은 것으로 검은 고양이와 대화를 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