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래트
1. 개요
인간에게 실험체로 취급되어 케이지 안에서 일생을 마친 실험용 쥐.
쥐들의 신에게서 부여받은 「최후의 1일」로 인간을 향한 복수를 꾸민다.
인간에 대한 증오 때문인지 화를 잘 내고 성미가 급한 성격이지만, 곤경에 처한 자를 그냥 두지 못하는 인정이 많은 면도 있다.
'''좋아하는 것'''은 치즈
'''싫어하는 것'''은 인간과 고양이.
MAD RAT DEAD의 주인공. 회색 털에 장갑을 꼈으며, 동물 실험에 의해 죽은 몸인지라 죽은 후에는 색도 약간 검게 된 부분이 생겼고 몸 여기저기에 꿰맨 자국이 있는데다 한가운데가 뻥 뚫려있다. 프롤로그에서 해부되는 것이 보여진 뒤 죽고 나서 저승에 가게 되는데, 쥐들의 신에게 하루만 더 살게 해주겠다는 기회를 받고는, 최후의 1일동안 자신을 이렇게 만든 인간 의사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다. 1인칭은 오레.'''내 꿈은....! 나를 케이지 안에 가둬서'''
'''실험용 쥐로 평생 살게 만든.....'''
'''그 인간에게 복수하는 거야!!!'''
설명문에서 쓰여있다시피 겉으로 보기에는 까칠하고 불량한 성격이지만, 마음의 시계를 이용해서 남들을 도와주는 착한 면도 지녔다.[1]
부활 이후 몸에 무리가 가는지 챕터 최후반부에 가사 상태에 빠지거나 '''환각을 보는듯한 묘사도 있는데....?'''
2. 작중 행적
- MAD RAT DEAD/줄거리 문서 참조.
3. 여담
- 성별은 남성으로 추정된다. 일본어 1인칭이 오레이며, 하트에 의해 "He" 라고 언급이 된다.
- 나이가 확실하지 않다. 다만 작중에서 보여준 불량하고 앳된 모습으로 인해 나이는 사람 나이로는 청소년 정도로 추정된다. 죽은 이유도 수명을 제대로 다 보낸 게 아닌 심장병으로 요절할 운명이었으며 1인칭인 오레 역시 대체로 청소년 정도부터 사용되기 때문.
- 한국어판에서는 도드라지지 않지만 일본어판 한정으로 말투가 굉장히 험악한 편(...)이다. 전형적인 일본 양아치 말투. 덕분에, 츤데레라는 캐릭터성이 부여되기도 했다.
4. 2차 창작에서
특유의 불량하고 까칠한 성격을 반영해 새침한 모습으로 그려지거나 간혹 사이코패스처럼 표현되기도 한다. 물론 그 속에 감춰진 따뜻한 성격을 반영하여 갭 모에스러운 귀여운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더 많다.
주로 엮이는 것은 하트와 쥐들의 신의 경우가 많다. 하트와는 인게임 플레이 콤비 형태로 표현되거나 BL관계로 사이좋게 표현되기도 한다. 이쪽은 스포일러 형태의 하트가 꽤 많은 편.
쥐들의 신과는 주로 대립 관계로 그려지거나 래트가 츤츤대는 관계로 그려지기도 한다. 다뤄지는 양에 비해 신과의 HL관계는 매우 적은 편.
시리어스한 쪽으로는 하트와 함께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장면이 많다.
반면 기존의 래트가 죽는 엔딩을 부정하고 모종의 이유로 살아나거나 '''하트가 살린''' 상황을 조성하여 하트와 살아가는 희망적인 이야기도 많은 편.
하트, 쥐들의 신과 친한 3인조로 그려지기도 한다. 물론 드문 편.
이 외에 다른 실험쥐들이나 소녀, 검은 고양이와 그려지기도 한다.
[1] 스테이지 5에서 자신을 구해주다가 교통사고로 죽은 인간 소녀를 보고 인간에 대한 마음에 변화가 생기고 마음의 시계로 시간을 되돌려 소녀를 구해준 후 남을 돕는 것도 기분이 썩 나쁘지만은 않다고 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