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 RAT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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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간들이여, 들어다오. 이 미친 쥐의 귀울음을
리듬 게임과 횡 스크롤 액션이 융합!!
새로운 감각의 액션 게임!!'''
패키지판 소개 문구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에서 개발, 배급하고 있는 신작 리듬 액션 게임.'''인간들이여, 들어다오. 이 미친 쥐의 귀울음을
리듬 게임 × 횡 스크롤 감각의 새로운 액션!'''리듬에 맞춰 조작하는 리듬 게임과 스테이지 골을 향해 나아가는 횡 스크롤 액션이 융합!
흥겨운 음악에 맞춰 버튼을 누르자!
래트가 리듬을 타고 대쉬! 점프! 댄싱!
리드미컬한 래트를 조작해서 다양한 기믹이 설치된 스테이지를 돌파하자!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 소개 문구
동일 회사에서 출시한 게임인 요마와리: 떠도는 밤의 디렉터인 미조카미 유우의 신작 타이틀로, 인디 게임 Crypt of the NecroDancer의 리듬 기반으로 플랫폼 게임의 특징들을 융합시킨 게임이다.
등장 캐릭터들 대부분 귀여우면서도 배색 대비가 커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주는 카툰 스타일의 일러스트가 매력적으로, 일반적인 게임 방식은 무대의 주인공인 매드 래트를 조종하여 스테이지 BGM의 박자, 리듬에 맞춤과 동시에 상황에 맞는 액션을 구사하여 도착 지점까지 도달하는 방식이다.
BGM의 작곡가 구성이 화려한 것도 특징이며, 대표적으로 かめりあ, a_hisa, FAKE TYPE.의 DYES IWASAKI, ZIZZ STUDIO 등 내로라하는 유명 뮤지션들이 참가했다.
2. 소개
'''스테이지를 종횡무진하는 유머러스한 캐릭터들'''
동물 실험에 의해 한 번 죽었지만 쥐들의 신에 의해 부활한 생쥐 '''매드 래트'''.
매드 래트의 심장이며, 척척 맞는 호흡을 보여주는 동료 '''하트'''.
실험의 원흉인 '''인간'''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 기묘한 2인조(?)는 연구소 케이지를 박차고 나와 종횡무진 활약합니다.
그들에게 남겨진 시간은 단 하루...
과연 매드 래트는 복수에 성공하고 마음 편히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유명 작곡가의 악곡을 다수 수록. 풀 콤보를 노리자!'''
음악 유닛 'FAKE TYPE.'의 곡을 프로듀싱하는 'DYES IWASAKI'씨.
각종 리듬 게임에 삽입곡을 다수 제공하고 있는 'a_hisa'씨.
니코니코 초회의에서 DJ를 맡은 'Camellia'씨 등, 게임 음악, 팝 컬처계의 최전선에서 활약중인 작곡가의 곡을 다수 수록.
더욱 몰입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 소개 문구
3. 기본 조작 및 시스템
매드 래트 데드에서 활용되는 액션들은 BGM의 박자, 리듬에 맞춰 버튼을 눌러야만 발동되는 형식으로, 다른 리듬 게임에서 통용되는 판정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L스틱, 방향 패드 등에는 판정을 매기지 않고, 좌우방향 어느 쪽이라도 박자를 무시한 채로 매드 래트를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순히 움직일 때에는 이동 속도가 느리며, 빠르게 움직이고자 한다면 버튼을 눌러 액션을 사용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설정 되어져 있는 버튼 구성은 위와 같으며 L, R 버튼을 제외한 나머지 액션 버튼들은 옵션 메뉴에서 키 구성 옵션을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버튼에 액션을 자유롭게 할당할 수 있다.
화면 하단에는 Crypt of the NecroDancer 방식의 박자 테이블이 등장하며, 이 테이블의 박자 노트가 하트 양 옆 판정 라인에 맞는 순간 버튼을 눌러줘야 액션이 발동된다. 버튼을 얼마나 알맞게 눌렀느냐에 따라서 JUST[1] , EARLY, LATE, MISS로 구분된다. 각 판정마다의 특징은 다음 표와 같다.
HARD 모드에서는 일반적인 하얀색 박자 노트와 함께 2~3개 이상 분량 정도의 연속으로 표기되는 빨간색 노트가 추가된다. 일정한 박자 패턴대로 나오기도 하지만 Crypt of the NecroDancer와 달리 언제나 같은 템포로 고정되어 나오는 것이 아니며, 음악마다의 기승전결에 맞춰진 박자가 나오기 때문에 액션을 구사하는데 상당히 고전하게 되고, NORMAL 모드에 비해 정확한 판정을 유지하기도 어렵다.
각 스테이지마다 정해진 횟수의 타임 리미트가 왼쪽 상단에 표기되며, 타임 리미트가 0이 되기 전까지 GOAL 지점에 도착, 또는 보스를 쓰러트리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타임 리미트가 100 미만이 될 때부터 HURRY UP!! 이라는 붉은색 경고 문구가 나타나며, 타임 리미트를 전부 소진하게 되면 리미터기가 하얗게 폭발하는 연출과 함께 게임 오버가 된다.
GOAL 지점에 도착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한 후에는 해당 플레이에서 남은 리미트(CLEAR COUNT), 판정(SCORE), 최대 콤보 수(MAX COMBO)를 요약한 결과 화면을 보여주며, 세 가지 요소 모두 일정한 기준에 따라 평가가 적용되어 최종 랭크가 결정된다. 랭크는 S, A, B, C로 구분되며, 언급된 세 가지 요소의 평균값으로 최종 랭크가 매겨지게 된다.
상기한 세 가지 모든 요소를 S 랭크의 기준에 맞춰 클리어 하면 최종 랭크는 S+로 매겨지게 되지만, 어느 한 가지 요소라도 S 랭크의 기준에 맞추지 못했다면 절대로 S+ 랭크를 달성할 수 없다. S 랭크를 제외한 A, B, C 랭크에서는 일정한 주기로 다음 기준값(NEXT)에 해당되는 수치를 보여주니 기억해뒀다가 S 랭크에 도전해보자.
4. 등장 캐릭터
5. 스테이지
6. BGM
7. 줄거리
8. 평가
전반적으로 좋은 음악과 아트워크, 잘 짜여진 스토리는 호평 일색이나, 매우 높은 난이도와 비싼 가격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 편이다.
리듬에 맞춰 움직이며 목적지로 간다는 독특한 게임 방식을 가져 새롭다는 반응이 많다. 비슷한 방식의 인디 게임 Crypt of the NecroDancer와 마찬가지로 난이도 측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나, 대부분 신박하고 괜찮다는 평이 다수이다. 스토리에 대한 평가 역시 긍정적인 편이다.
그러나, 대표적인 단점으로 악명 높은 콘솔 플랫폼 가격 책정으로 유명한 니폰이치 스튜디오답게 가격에 대해서는 '''이 가격으로 괜찮은가?''' 하는 반응이 많다. 플레이 성향마다 편차가 있을 수 있지만, 평균 3~6시간 정도의 짧은 플레이 타임에 비해 6~7만원 정도의 풀 프라이스라는 비싼 가격 때문에 할인하면 구매한다는 사람들이 자주 보인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 가능한 플랫폼이 아직까지는 PS4와 닌텐도 스위치 두 기종 뿐이라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이후 스팀 등에 출시할 지는 미지수.
정리하면, 게임 플레이 감각이나 BGM, 아트워크, 복선 회수도 잘 하고 다소 무게감 있는 스토리는 최근 니폰이치 게임들과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로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지만, 역시 볼륨 대비 가격이 문제. 3~4만원 정도의 가격이면 상당한 웰메이드 게임으로 평가받았을 것이라는 소리가 많다.
발매 직후 높은 가격과 게임 난이도가 발목을 잡아 판매량이 2,000장 남짓이라 상업적으로 실패하는 듯 보였으나, 스트리머들의 실황과 상당한 수준의 음악, 꽤 진중하고 무거운 스토리가 화제가 되어 지속적으로 팔리고 있다. 원래는 한정판에만 있던 OST를 12월 초에 재생산했으나 순식간에 매진되었고, 2021년 1월이 되어서도 새로운 팬시 용품이 계속 나오는 등, 니폰이치 게임 치고는 계속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9. 기타
- 한국어 버전 한정으로 일시정지 메뉴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과 '계속하기'의 텍스트가 서로 바뀌어져 있다. 각각 메뉴들의 기능 역할은 텍스트 그대로가 아니기 때문에 다소 혼동되는 사항이다.
- 상기했다시피 요마와리: 떠도는 밤과 동일 감독의 작품인데, 이를 의식한 것인지 발매 날짜가 두 게임 다 10월 29일로 같은 날짜다. 요마와리는 이 기점에서 5주년을 달성했다.
- BGM 문서의 a_hisa의 코멘터리에서 볼 수 있듯, 그가 작곡한 악곡 제목은 전부 치즈의 이름을 포함하고 있다.
- 일본, 해외에선 출시 전부터 주목 받아 사운드트랙 CD와 아트 북클릿 등이 포함된 한정판도 발매되었지만, 한국에선 아는 사람만 아는 정도로 인기가 적은 게임이었고, 국내에선 한정판도 존재하지 않았다. 발매된 후, 유튜브, 트위치 등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들의 플랫폼을 통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으며 인기가 점점 상승하는 중이다.
- 인기에 힘입어 2020년 12월 1일에 사운드트랙 CD가 발매되었지만, 현재는 품절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