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원인 논마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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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등장은 울트라 세븐 42화에서 등장.
현대 인류 등장 이전의 지구에서 번성했는데 이들의 침략으로 인해 해저에 거처를 마련한 지적 생명체.
성격은 호전적이지 않고 전투 능력도 높지 않지만 호신용 무기로 레이저 총을 가지고 있다. 해저에서 살다가 인간들이 해저 개발을 위해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하자 인간을 침략자로 규정하고 지상의 모 나라의의 원자력 잠수함 글로리아 호를 탈취 후 지상 공격을 감행, 낙지괴수 가이로스를 앞세워 선박을 덮친다.
인류 측은 해양 개발을 하려면 논마르트가 있으면 방해가 되기 때문에 그들과 결사 대립을 주장하였고 양측의 대립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가이로스가 울트라 세븐에게 쓰러진 뒤 울트라 경비대는 논마르트의 해저기지를 완전히 폭파시켜버린다. 이때 키리야마 카오루 대장은 '''"논마르트의 해저기지는 완전히 분쇄했다. 우리들의 승리다! 해저도 우리들의 것이다!"'''라고 외친다.
세븐의 지식으로는 M78성운에서는 지구인을 "논마르트"라고 부른다고 한다. 다만, 이것이 문자 그대로 "논마르트"를 지칭하는 것인지 "현대의 지구인"을 지칭하는 것지는 극 중에서는 밝혀지지않는다. '''어쩌면 지구인은 정말로 침략자였고 지구의 원래 주인은 논마르트였을지도 모른다.''' 거기다 잘하면 협상도 가능했을 놈들인데 다 폭파시켜놓고 대장이란 사람은 신나하고 있으니 나이 좀 든 시청자가 보면 엄청난 꺼림칙함을 느낄 수 있다.
1기 울트라 시리즈에서도 가장 뒷맛이 씁쓸한 편이고 울트라 경비대가 정말로 정의인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꺼림찍하게 보이는 에피소드로 유명하다. 울트라 시리즈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각본가 킨조 테츠오의 대표작 중 하나이며 세븐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에피소드다.
생긴 게 외계인 같아서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논마르트 성인이 아니다.''' 엄밀히 따지면 이놈도 지구생물체이므로 외계인을 의미하는 ~성인을 붙이는 건 잘못된 것이다. 심지어 츠부라야에서도 종종 헷갈려서 진짜로 논마르트 성인으로 발매된 상품도 있다.
논마르트인과 지구인의 대립은 오키나와 인과 혼슈 본토 일본인들의 관계를 투영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이치카와 신이치는 아마도 맞을 것이라면서 이 설을 지지했다. 하지만 미츠타 카즈호 감독은 "이이지마 토시히로 감독이 술자리에서 우리말고 다른 종족이 지구의 선주민이고 우리가 그 사람들을 밀어낸 거면 재밌지 않을까?" 라는 이야기를 하자 각본가인 킨조가 "재밌겠군요" 하고 바로 집에가서 써낸 각본이라며 그렇게까지 정치적인 의도가 크게 담겼다곤 생각하지 않는다고 부정했다. 하지만 츠부라야 프로덕션도 이러한 해석을 아주 무시하는 것은 아니라 괴수들이 관광지에 간다는 컨셉의 여행 프로그램 울트라 괴수 산책의 오키나와 편에서 게스트로 논마르트인을 불렀다. 그것도 슈트까지 새로 만들어서.
하지만 30년 후 마침내 논마르트의 사자를 베이스로 한 전개가 나왔다!
스스로를 지구의 선주 민족이라고 칭하는 여성으로서 등장한다.
논마르트가 현재의 지구인에 의해서 멸망되었다고 주장하며 세븐에 그 사실을 우주에 알릴 것을 강요한다. 그리고 지구 방위군의 논마르트 공격의 정보가 들어 있는 오메가 파일 공개를 요구하고 수호진수 자반기를 출현시킨다.
'''그러나 그 진정한 목적은 현재의 지구인을 전멸시키고 우주로 흩어진 논마르트들을 다시 지구로 영입하는 것이었고 오메가 파일은 그저 명분이었다.'''[1]
그 증거로 지구인이 스스로 오메가 파일을 우주로 향하고 공개하였으나 공격을 멈추지 않았고 세븐의 '''"지구에는 이미 수많은 생명이 있다! 그들에게 과거의 너희들과 같은 아픔을 반복하게 하면 안돼!"'''라는 설득조차 그냥 무시해버렸다. 오메가 파일을 발신하고 있는 안테나를 파괴하여 인류가 오메가 파일을 우주로 공개하는 것을 막으려는 자반기가 세븐에 쓰러지자 세븐을 향해 '''"이제 네놈이 있을 곳은 우주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라고 저주하고 사라진다.
작중 내내 우주의 섭리 운운하면서 '''우리들의 땅을 되찾는것은 정당하다, 학살자인 지구인을 돕는 것은 우주의 규칙을 어기는 것'''이라면서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지만 정작 자신들이 행하려는 학살이 우주의 법칙에 어긋나는 것은 일체 이야기하지 않는 모순을 보인다.
'''결국 논마르트 자신들도 과거 지구인이 저질렀던 대죄를 반복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본편에서 지구인의 대죄를 알게 되었음에도 모든 죄를 짊어지고 지구인을 위해서 싸웠고 부활한 후루하시 참모와 이야기를 나누고 한 점의 후회 없이 담담하게 최후를 맞이하는 단의 모습은 정말로 지구를 사랑한 히어로라는 평을 받았지만 일부 올드 팬들은 수수깨끼는 수수께끼일 때 재밌는 거 라던가 '논마르트는 킨죠 테츠오가 아니면 안된다!' 라는 식으로 존재 자체를 부정하거나 하는 팬들도 적지 않다(...). 심지어 논마르트 문제에 하나의 답을 제시해버렸다고 까는 경우도 있다.
99년 최종장을 다룬 소설판 울트라 세븐 EPISODE:0 에서는 단의 기억에서 젊은 시절 '''안느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그에게 접촉하지만 모습만 빌렸을 뿐 안느의 '''논마르트의 지구인에 대한 원망과 자신을 두고 떠난 단에 대한 애증이 뒤섞인 사념이 폭주하는''' 충격적인 전개를 보여준다. 최종적으로는 안느의 잔류 사념이 폭주하여 자반기에게 '''아름다운 것을 모두 파괴하라'''라고 명령하는데 주인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한 자반기에게 공격받아 사망한다.
1. 울트라 세븐
첫등장은 울트라 세븐 42화에서 등장.
현대 인류 등장 이전의 지구에서 번성했는데 이들의 침략으로 인해 해저에 거처를 마련한 지적 생명체.
성격은 호전적이지 않고 전투 능력도 높지 않지만 호신용 무기로 레이저 총을 가지고 있다. 해저에서 살다가 인간들이 해저 개발을 위해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하자 인간을 침략자로 규정하고 지상의 모 나라의의 원자력 잠수함 글로리아 호를 탈취 후 지상 공격을 감행, 낙지괴수 가이로스를 앞세워 선박을 덮친다.
인류 측은 해양 개발을 하려면 논마르트가 있으면 방해가 되기 때문에 그들과 결사 대립을 주장하였고 양측의 대립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가이로스가 울트라 세븐에게 쓰러진 뒤 울트라 경비대는 논마르트의 해저기지를 완전히 폭파시켜버린다. 이때 키리야마 카오루 대장은 '''"논마르트의 해저기지는 완전히 분쇄했다. 우리들의 승리다! 해저도 우리들의 것이다!"'''라고 외친다.
세븐의 지식으로는 M78성운에서는 지구인을 "논마르트"라고 부른다고 한다. 다만, 이것이 문자 그대로 "논마르트"를 지칭하는 것인지 "현대의 지구인"을 지칭하는 것지는 극 중에서는 밝혀지지않는다. '''어쩌면 지구인은 정말로 침략자였고 지구의 원래 주인은 논마르트였을지도 모른다.''' 거기다 잘하면 협상도 가능했을 놈들인데 다 폭파시켜놓고 대장이란 사람은 신나하고 있으니 나이 좀 든 시청자가 보면 엄청난 꺼림칙함을 느낄 수 있다.
1기 울트라 시리즈에서도 가장 뒷맛이 씁쓸한 편이고 울트라 경비대가 정말로 정의인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꺼림찍하게 보이는 에피소드로 유명하다. 울트라 시리즈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각본가 킨조 테츠오의 대표작 중 하나이며 세븐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에피소드다.
생긴 게 외계인 같아서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논마르트 성인이 아니다.''' 엄밀히 따지면 이놈도 지구생물체이므로 외계인을 의미하는 ~성인을 붙이는 건 잘못된 것이다. 심지어 츠부라야에서도 종종 헷갈려서 진짜로 논마르트 성인으로 발매된 상품도 있다.
논마르트인과 지구인의 대립은 오키나와 인과 혼슈 본토 일본인들의 관계를 투영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이치카와 신이치는 아마도 맞을 것이라면서 이 설을 지지했다. 하지만 미츠타 카즈호 감독은 "이이지마 토시히로 감독이 술자리에서 우리말고 다른 종족이 지구의 선주민이고 우리가 그 사람들을 밀어낸 거면 재밌지 않을까?" 라는 이야기를 하자 각본가인 킨조가 "재밌겠군요" 하고 바로 집에가서 써낸 각본이라며 그렇게까지 정치적인 의도가 크게 담겼다곤 생각하지 않는다고 부정했다. 하지만 츠부라야 프로덕션도 이러한 해석을 아주 무시하는 것은 아니라 괴수들이 관광지에 간다는 컨셉의 여행 프로그램 울트라 괴수 산책의 오키나와 편에서 게스트로 논마르트인을 불렀다. 그것도 슈트까지 새로 만들어서.
2. 평성 울트라 세븐 최종장 1999
하지만 30년 후 마침내 논마르트의 사자를 베이스로 한 전개가 나왔다!
스스로를 지구의 선주 민족이라고 칭하는 여성으로서 등장한다.
논마르트가 현재의 지구인에 의해서 멸망되었다고 주장하며 세븐에 그 사실을 우주에 알릴 것을 강요한다. 그리고 지구 방위군의 논마르트 공격의 정보가 들어 있는 오메가 파일 공개를 요구하고 수호진수 자반기를 출현시킨다.
'''그러나 그 진정한 목적은 현재의 지구인을 전멸시키고 우주로 흩어진 논마르트들을 다시 지구로 영입하는 것이었고 오메가 파일은 그저 명분이었다.'''[1]
그 증거로 지구인이 스스로 오메가 파일을 우주로 향하고 공개하였으나 공격을 멈추지 않았고 세븐의 '''"지구에는 이미 수많은 생명이 있다! 그들에게 과거의 너희들과 같은 아픔을 반복하게 하면 안돼!"'''라는 설득조차 그냥 무시해버렸다. 오메가 파일을 발신하고 있는 안테나를 파괴하여 인류가 오메가 파일을 우주로 공개하는 것을 막으려는 자반기가 세븐에 쓰러지자 세븐을 향해 '''"이제 네놈이 있을 곳은 우주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라고 저주하고 사라진다.
작중 내내 우주의 섭리 운운하면서 '''우리들의 땅을 되찾는것은 정당하다, 학살자인 지구인을 돕는 것은 우주의 규칙을 어기는 것'''이라면서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지만 정작 자신들이 행하려는 학살이 우주의 법칙에 어긋나는 것은 일체 이야기하지 않는 모순을 보인다.
'''결국 논마르트 자신들도 과거 지구인이 저질렀던 대죄를 반복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본편에서 지구인의 대죄를 알게 되었음에도 모든 죄를 짊어지고 지구인을 위해서 싸웠고 부활한 후루하시 참모와 이야기를 나누고 한 점의 후회 없이 담담하게 최후를 맞이하는 단의 모습은 정말로 지구를 사랑한 히어로라는 평을 받았지만 일부 올드 팬들은 수수깨끼는 수수께끼일 때 재밌는 거 라던가 '논마르트는 킨죠 테츠오가 아니면 안된다!' 라는 식으로 존재 자체를 부정하거나 하는 팬들도 적지 않다(...). 심지어 논마르트 문제에 하나의 답을 제시해버렸다고 까는 경우도 있다.
99년 최종장을 다룬 소설판 울트라 세븐 EPISODE:0 에서는 단의 기억에서 젊은 시절 '''안느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그에게 접촉하지만 모습만 빌렸을 뿐 안느의 '''논마르트의 지구인에 대한 원망과 자신을 두고 떠난 단에 대한 애증이 뒤섞인 사념이 폭주하는''' 충격적인 전개를 보여준다. 최종적으로는 안느의 잔류 사념이 폭주하여 자반기에게 '''아름다운 것을 모두 파괴하라'''라고 명령하는데 주인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한 자반기에게 공격받아 사망한다.
[1] 이를 두고 누군가는 본편에 나온 논마르트인은 사실 '''논마르트인과 지구인의 관계를 악용해서 지구를 침략하려는 인베이더'''라고 추측하기도 하지만 무엇이 진실인지는 그 어느 누구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