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78성운

 



1. 실제 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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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자리반사성운이다. 1780년 프랑스의 피에르 메셍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반사성운 중에서도 가장 밝은 성운 중 하나이다. 지구로부터 약 1600 광년 거리에 있다. 여담으로 닥터후의 뉴뉴욕이 여기다.
자세한 내용은 메시에 78 문서 참조.

2. 울트라 시리즈


울트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울트라맨의 고향 성운. '''빛의 나라'''라는 통칭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존재하는 은하계에서 무려 300만 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존재하며, 거의 모든 울트라맨들의 고향이다. 빛의 나라 이외에도 울트라의 별, 울트라의 나라 등으로 표현된다. 원래 기획에서는 M87 성운이라는 이름이었지만, 인쇄가 잘못되어 M78이 되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조피의 M87 광선은 사실 M78 광선이었다가 바뀐 설정. 본래 그냥 빛의 나라라는 막연한 설정에서 제2기 울트라 시리즈의 후반부인 《울트라맨 타로》에서 부터 울트라의 나라라는 표현이 사용되었다. 현재는 빛의 나라라는 표현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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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8 성운에 존재하는 행성 '''울트라의 별'''에 있는 울트라족의 나라. 울트라의 별에는 울트라족 이외의 생명체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행성 단위의 통일 국가로 여겨진다. 그래서 울트라의 별=빛의 나라=M78 성운으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 인구는 약 180억 명이며 이 중 우주경비대 대원은 100만 명.
행성 자체는 지구의 약 60배[1]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를 지니고 있으며, 원래 지구인들과 같은 모습의 인류가 살고 있었으나 26만년 전 태양이 사멸하는 대이변을 겪게 된다. 이때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힘을 합쳐서 울트라 타워라는 크리스탈 모양의 건축물을 세웠으며, 울트라 키, 울트라 벨과 같은 엄청난 힘을 가진 무기와, 끝내 인공 태양 플라즈마 스파크를 개발해내기에 이른다. 그 인공태양에서 나온 방사선 '디퍼레이터 광선'에 의해 그 별에 살던 사람들이 진화하여 현재의 울트라족이 되었다. 디퍼레이터 광선은 자연의 항성들도 자체적으로 방사하고 있으나 그 양은 적으며 울트라족은 디퍼레이터 광선이 적은 곳에서는 생명유지에마저 지장이 생기므로 컬러 타이머를 개발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23만년 후 엠페러 성인이 이끄는 괴수군단이 빛의 나라를 습격했으나 울트라의 아버지 및 수많은 울트라 전사들이 맞서 싸우고 오랜 싸움 끝에 울트라 벨의 기적으로 괴수군단을 물리치고 그 기념으로 울트라 타워를 세웠다. 그 뒤 우주의 평화를 위해 울트라의 아버지를 초대대장으로 우주경비대를 설립하였다.
울트라 형제들이 나오는 울트라 시리즈에서는 울트라맨들의 고향으로 나오지만 그 외 작품들에서는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빛의 나라를 고향으로 하는 울트라맨이 나오는 작품들은 빛의 나라 시리즈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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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예외도 있지만, 이 나라 출신의 울트라맨들은 대다수가 정의를 사랑하고 약한 자를 지키는 것을 긍지로 여기고 있으며, 이런 성향은 디퍼레이터 광선으로 진화하여 강력한 힘을 얻은 그들이 스스로를 '우주경비대'라고 칭하며 자신들의 힘을 우주의 평화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사용하는 기원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이 세계관에 등장하는 울트라맨들은 울트라맨 레오, 아스트라를 제외하고는 모두 M78 성운 출신이지만 울트라맨 다이나, 울트라맨 노아와 같은 예외의 경우도 있다. 레오의 경우에는 사자자리 L-77성의 왕자 출신으로 안타깝게도 사벨폭군 마그마 성인에 의해 멸망당했다.
빛의 나라의 모성은 플라즈마 스파크 때문에 하늘이 하얗게 보이며 한치 앞도 보기 힘들 정도로 정도로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2] 인간이 가도 호흡이 가능한 대기가 존재하지만 빛이 너무 강해서 인간은 오래살 수 없다는 것 같다. 오래 있으면 실명할지도. 또한 인간이 플라즈마 스파크의 빛을 뒤집어쓴다고 해서 울트라맨이 되는 건 아니다.
이 별에는 전신의 색이 붉은 레드족, 은빛 바탕에 붉은 줄무늬를 가진 실버족, 푸른 몸을 가진 블루족으로 총 3개의 울트라 종족이 존재하며 이중 전투에 특화된 레드와 실버족은 우주경비대에 소속되어 우주의 평화를 위해 싸우지만[3] 지능이 뛰어난 블루족의 경우에는 과학기술국같은 연구부서에 소속되어 우주경비대의 서포트, 과거의 유물 관리, 신기술의 개발등을 담당한다. 블루 족들 중 알려진 전투원은 현재 울트라맨 히카리뿐.
여담으로 울트라 시리즈가 츠부라야 프로덕션 그 자체가 되어서인지, 츠부라야 공식 사이트도 m-78.jp이다.

3.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 등장하는 고대 아틀란티스 인이 태양계에서 277.5광년 떨어진 M78 성운에서 왔다는 설정이다. 울트라맨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한다.

[1] 이게 무슨 의미인지가 정확하지 않은데, 직경이 60배인지, 체적이 60배인지 알 길이 없다. 만약 직경이 60배라면 정말 엄청난 덩치다. 행성이라기보다는 항성에 가까운 크기. 참고로 목성의 직경이 지구의 11배, 태양의 직경이 지구의 109배다. 만약 정말 직경이 지구의 60배인 행성이라면, 희박한 가스로 이루어진 가스 행성이거나 속이 텅 빈 인공행성일 것이다. 반면 체적이 60배라고 해도 매우 커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수퍼 어스(거대 지구형 행성)보다도 크다. 대략 천왕성 정도의 덩치.[2] 이것은 후대의 작품에서 추가된 설정으로 쇼와 울트라맨 시절에는 특촬 기술이 모자라서 모성의 하늘도 우주공간처럼 어두침침했다. 대신 하늘에 오로라가 있는 것이 특징.[3] 예외 케이스가 바로 모로보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