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마리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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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RPG의 등장인물이자 본작의 '''실질적인 주인공'''.[1] 본명은 ♡♪!?
원래 로즈 타운 여관집 아들이 가지고 있는 인형이었으나 별의 수호자의 혼이 빙의하여 살아 움직이는 인형이 되었다. 이후 독자적으로 스타피스를 찾아 카지오의 군대와 맞서다가 마리오, 마로와 합류한다.
그의 목적은 카지오의 깽판으로 버섯왕국 안에 조각나서 떨어진 스타피스 7개를 전부 모아 다시 원래대로 복구하는 것. 다시 말해서 이 게임의 목표 그 자체이다.
속도가 모든 멤버들 중 가장 빠르며[2] 공격력과 마법공격력 양 쪽이 모두 높아 어지간한 속공형 적도 먼저 후드려팰 수 있는 적극적인 어태커. 게다가 팀 멤버 중 유일하게 즉사기를 가지고 있으며 유일한 약점이라 할 수 있는 낮은 방어력도 공방 일체의 버프로 인해 자체적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지구에서 활동하기 위해 인형의 몸에 깃들면서 원래 힘이 상당량 봉인되어 없다는 설정인데도 이 모양이니 제대로 강림했으면 아마도 마리오 세계관 톱클래스의 강자였을 확률이 높다.[3] 다만 역시 물리 공격력은 마리오나 쿠파보다 후달리고, 멧집도 후달리다보니 은근히 졸개와 싸우다가 잘 눕는게 흠. 이는 무기와 방어구가 피치, 마로, 마리오보다 후달리고 레벨 업 보너스를 마법 공격력, 마법 방어력에 투자하면 물공과 물방이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보스전에서야 지노 웨이브로 커버가 되지만 졸개전에서는 지노 웨이브를 매번 쓰기에는 여러모로 번거롭고 FP가 아깝다.
특수기술의 심벌은 빨간색 스타. 다만 나머지 4캐릭터가 확실하게 스페이드/다이아몬드/하트/클럽의 모양이 나타나는 데에 비해서 지노의 스타 표현은 이질적이다.
참고로 지노 빔과 지노 블래스트, 지노 플래시는 기술 시전 시에 Y버튼을 눌러 힘을 모으라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Y를 누르고 있다가 빨간 별이 3개가 되는 걸 보고 버튼을 떼 주면 된다. 끝까지 누르고만 있으면 오히려 실패해서 일반 대미지만 나오니 주의.
슈퍼 마리오 RPG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판권은 전부 스퀘어(現 스퀘어 에닉스)가 소유하고 있는데, 나중에 지노는 스퀘어의 마스코트 캐릭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마리오 시리즈에서 데뷔한 스퀘어 캐릭터'''라는 태생적 복잡함으로 인해 슈퍼 마리오 RPG의 다른 오리지널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이후의 마리오 시리즈에서는 보기 힘든 캐릭터가 되었다. 2003년작인 마리오&루이지 RPG에 미니게임 룰을 설명하는 카메오로 아주 잠깐 출연한 것이 전부인데, 이마저도 리메이크판에서는 잘렸을 정도. 이 때문에 닌텐도와 스퀘어 에닉스 양쪽 모두에게 버림받은 캐릭터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6][7]
인상적인 캐릭터성 덕분에 북미에는 지금도 상당한 수의 열성 팬들이 있으며, 이들은 지노의 마리오 시리즈 복귀와 더불어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참전을 갈망하고 있다. 사쿠라이 마사히로 역시 지노의 인기와 개성을 인정해서 참전시킬 것을 고려했으나 결국 무산되었고, 대신 Super Smash Bros. for Nintendo 3DS / Wii U에서는 Mii 파이터의 DLC 코스튬으로,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선 스피릿과 Mii 파이터의 DLC 코스튬으로 등장했다.
뻐끔플라워의 참전 영상때는 마리오 시리즈의 브금[8]과 함께 마리오 캐릭터들이 나오자 팬들은 지노가 참전하는 것으로 예상했지만, 뻐끔플라워의 참전이 확정되자 하나같이 "형이 왜 거기서 나와?"라는 반응을 보였다. 와루이지나 지노가 당당하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하기를 원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지금도 그저 속만 탈 뿐이다. 이후 북미의 슈퍼 마리오 RPG 팬들은 Operation Starfall이라는 이름으로 지노의 스매시브라더스 참전과 더불어 슈퍼 마리오 RPG 캐릭터들의 마리오 시리즈 복귀를 위한 청원운동을 벌이고 있다.[9]
다만 이런 팬들의 열성적인 행보와는 별개로 지노의 스매시브라더스 참전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많은데, 본가도 아닌 작품에 딱 1번밖에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어찌보면 와루이지보다도 가능성이 없다.[10] 판권 문제 등으로 인해 다른 작품에 나오기도 힘든 상황. [11]
결국 한 외전 게임에서만 등장했다는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지노의 참전 그 자체로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상황이다. 특히 시간이 지나고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폭이 넓어지면서 지노의 열성적인 팬들과 지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12]의 차이도 커졌다. 결국 2020년 12월 18일에 지노가 Mii 파이터 코스튬으로 등장하면서 얼티밋에서의 미참전이 확정되자 크게 분노하거나 반대로 통쾌해하는 등, 대난투 팬덤 내에서 뜨거운 반응이 일어났다.
1. 개요
슈퍼 마리오 RPG의 등장인물이자 본작의 '''실질적인 주인공'''.[1] 본명은 ♡♪!?
원래 로즈 타운 여관집 아들이 가지고 있는 인형이었으나 별의 수호자의 혼이 빙의하여 살아 움직이는 인형이 되었다. 이후 독자적으로 스타피스를 찾아 카지오의 군대와 맞서다가 마리오, 마로와 합류한다.
그의 목적은 카지오의 깽판으로 버섯왕국 안에 조각나서 떨어진 스타피스 7개를 전부 모아 다시 원래대로 복구하는 것. 다시 말해서 이 게임의 목표 그 자체이다.
2. 성능
속도가 모든 멤버들 중 가장 빠르며[2] 공격력과 마법공격력 양 쪽이 모두 높아 어지간한 속공형 적도 먼저 후드려팰 수 있는 적극적인 어태커. 게다가 팀 멤버 중 유일하게 즉사기를 가지고 있으며 유일한 약점이라 할 수 있는 낮은 방어력도 공방 일체의 버프로 인해 자체적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지구에서 활동하기 위해 인형의 몸에 깃들면서 원래 힘이 상당량 봉인되어 없다는 설정인데도 이 모양이니 제대로 강림했으면 아마도 마리오 세계관 톱클래스의 강자였을 확률이 높다.[3] 다만 역시 물리 공격력은 마리오나 쿠파보다 후달리고, 멧집도 후달리다보니 은근히 졸개와 싸우다가 잘 눕는게 흠. 이는 무기와 방어구가 피치, 마로, 마리오보다 후달리고 레벨 업 보너스를 마법 공격력, 마법 방어력에 투자하면 물공과 물방이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보스전에서야 지노 웨이브로 커버가 되지만 졸개전에서는 지노 웨이브를 매번 쓰기에는 여러모로 번거롭고 FP가 아깝다.
특수기술의 심벌은 빨간색 스타. 다만 나머지 4캐릭터가 확실하게 스페이드/다이아몬드/하트/클럽의 모양이 나타나는 데에 비해서 지노의 스타 표현은 이질적이다.
참고로 지노 빔과 지노 블래스트, 지노 플래시는 기술 시전 시에 Y버튼을 눌러 힘을 모으라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Y를 누르고 있다가 빨간 별이 3개가 되는 걸 보고 버튼을 떼 주면 된다. 끝까지 누르고만 있으면 오히려 실패해서 일반 대미지만 나오니 주의.
- 사용 무기 : 암 건, 암 캐논, 로켓 펀치
- 사용 방어구 : 망토 계열[4]
- 특수기술 일람
3. 기타
슈퍼 마리오 RPG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판권은 전부 스퀘어(現 스퀘어 에닉스)가 소유하고 있는데, 나중에 지노는 스퀘어의 마스코트 캐릭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마리오 시리즈에서 데뷔한 스퀘어 캐릭터'''라는 태생적 복잡함으로 인해 슈퍼 마리오 RPG의 다른 오리지널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이후의 마리오 시리즈에서는 보기 힘든 캐릭터가 되었다. 2003년작인 마리오&루이지 RPG에 미니게임 룰을 설명하는 카메오로 아주 잠깐 출연한 것이 전부인데, 이마저도 리메이크판에서는 잘렸을 정도. 이 때문에 닌텐도와 스퀘어 에닉스 양쪽 모두에게 버림받은 캐릭터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6][7]
인상적인 캐릭터성 덕분에 북미에는 지금도 상당한 수의 열성 팬들이 있으며, 이들은 지노의 마리오 시리즈 복귀와 더불어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참전을 갈망하고 있다. 사쿠라이 마사히로 역시 지노의 인기와 개성을 인정해서 참전시킬 것을 고려했으나 결국 무산되었고, 대신 Super Smash Bros. for Nintendo 3DS / Wii U에서는 Mii 파이터의 DLC 코스튬으로,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선 스피릿과 Mii 파이터의 DLC 코스튬으로 등장했다.
뻐끔플라워의 참전 영상때는 마리오 시리즈의 브금[8]과 함께 마리오 캐릭터들이 나오자 팬들은 지노가 참전하는 것으로 예상했지만, 뻐끔플라워의 참전이 확정되자 하나같이 "형이 왜 거기서 나와?"라는 반응을 보였다. 와루이지나 지노가 당당하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하기를 원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지금도 그저 속만 탈 뿐이다. 이후 북미의 슈퍼 마리오 RPG 팬들은 Operation Starfall이라는 이름으로 지노의 스매시브라더스 참전과 더불어 슈퍼 마리오 RPG 캐릭터들의 마리오 시리즈 복귀를 위한 청원운동을 벌이고 있다.[9]
다만 이런 팬들의 열성적인 행보와는 별개로 지노의 스매시브라더스 참전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많은데, 본가도 아닌 작품에 딱 1번밖에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어찌보면 와루이지보다도 가능성이 없다.[10] 판권 문제 등으로 인해 다른 작품에 나오기도 힘든 상황. [11]
결국 한 외전 게임에서만 등장했다는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지노의 참전 그 자체로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상황이다. 특히 시간이 지나고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폭이 넓어지면서 지노의 열성적인 팬들과 지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12]의 차이도 커졌다. 결국 2020년 12월 18일에 지노가 Mii 파이터 코스튬으로 등장하면서 얼티밋에서의 미참전이 확정되자 크게 분노하거나 반대로 통쾌해하는 등, 대난투 팬덤 내에서 뜨거운 반응이 일어났다.
[1] 원래 일반적으로 마리오 시리즈에선 마리오가 주인공이지만 이 게임에서 마리오는 페이크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2] 초기 30. 슈퍼점프 보상 풀세트 낀 마리오와 더불어서 장비로 게임 내 최대인 80을 찍을 수 있는 단 둘뿐인 캐릭터다! +50이 필요하므로 슈퍼 점프슈트 + 트루파 핀을 장비해주면 된다.[3] 마리오 팀 멤버 중 레벨업 스탯 보너스를 전원 최적화하면 스탯 총합이 제일 높은 게 지노라서, 일단 인형 상태로도 멤버들 중 최강자임은 확실하다.[4] 재미있게도 도캇티(Moleville) 에서 살 수 있는 바지(Work Pants)는 바지 계열인데도 장비가능하며, 같은 상점에서 파는 망토보다 성능이 높으며 공격력까지 올라간다. 사실 남성(?) 공용 장비아이템으로 쿠파도 장비가능하다.[5] 제작자 공인 버그지만 북미판에서도 남긴 걸로 보아서는 비기로 냅두기로 한 듯.[6] 스퀘어 에닉스는 마리오 시리즈 판권이 없어서 지노를 넣을 수가 없고, 닌텐도는 지노 판권도 없고 관심도 없어서 안 넣는 악순환이 생긴다는 이야기.[7] 한쪽이(스퀘어의 지노 혹은 닌텐도의 마리오) 판권을 양도하거나, 다시 합작을 해야만 등장이 가능한데, 전자는 그냥 봐도 헛소리 그 자체이며, 후자도 두 회사가 각자 갈 길을 가고있어서 가능성이 낮다.[8] 슈퍼 마리오 3의 월드 8 BGM을 어레인지한 곡[9] 그러나 세계관 정립이라는 명목으로 본가 시리즈 이외의 오리지널 요소를 폐기시키고 있어 가능성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 게다가 본가 출신의 로젤리나와 설정이 겹치기까지 한다. 당연히 둘중 지노가 세계관에서 삭제되는게 기정사실.[10] 아무리 와루이지가 땜빵캐라 해도 외전작에서는 어느정도 꾸준히 나왔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지노는 마리오 시리즈 전체와의 연계성이 없다시피하다.[11] 더군다나 스매시브라더스에 등재된 시리즈 명칭이 '''슈퍼 마리오 시리즈'''이며 본가 기준으로 참전시킨다고 하였다. 처음부터 스핀오프에만 등장한 캐릭터를 파이터에서 배제시키겠다고 선언한 것.[12] 혹은 지노라는 캐릭터 자체에 별 생각이 없어도 지노의 참전을 열성적으로 주장하는 팬덤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