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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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아곡리에 위치한 광주대구고속도로의 휴게소. 1984년에 88올림픽고속도로 개통과 동시에 개소했으며 광주대구고속도로의 중간점에 있다.
2. 특징
- 다른 휴게소들과 비슷하게 주유소, LPG 충전소, 음식점, 편의점,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대구 방향에는 88올림픽고속도로 준공 기념탑이 있다.
- 특이하게도 사과 자판기가 배치되어 있다. 원산지는 청송이고, 판매 물품은 사과즙(1,200원)과 사과 한 알(1,600원)이다.
- 동대구 ↔️ 광주 고속버스가 이 휴게소에서 쉬었다가 출발한다.[1]
3. 여담
- 88올림픽고속도로 개통식이 이 휴게소에서 열렸으며 영호남 남녀 8쌍의 합동 결혼식과 개통 관련 행사도 이곳에서 열렸다.
- 개통 초기에는 올림픽의 로고인 오륜마크가 휴게소 건물에 있었다.
- KTV 대한뉴스 2분45초에 지리산 휴게소 합동결혼식 장면및 오륜마크 휴게소가 나온다.
- 음성휴게소만큼은 아니지만 유홍준에게 잘못 지었다고 까인 휴게소이기도 하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권에서 유홍준 일행이 대구에서 강진으로 가면서 이 휴게소에서 쉬었다고 하는데, 이름과 달리 지리산이 잘 안 보이며, 반대편 휴게소에 칼날 같은 탑이 있어서 지리산을 가린다는 게 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