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光州大邱高速道路 | Gwangju Daegu Expressway

[image]
'''노선 번호'''
'''12번'''
'''기점'''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문흥JC
'''종점'''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옥포JC
'''연장'''
176km
'''개통'''
1973. 11. 14.
문흥 - 고서[1]
고서 - 담양[2]
1984. 6. 27.
담양 - 옥포
'''관리'''

'''왕복 차로 수'''
4차로
담양JC - 동고령
6차로
문흥 - 담양JC
동고령 - 옥포[3]
'''구조'''
나들목 11개소[4], 분기점 6개소[5][6]
터널 31개소[7][8][9] 휴게소 8개소[10]
'''주요 경유지'''
광주남원함양대구
1. 개요
2. 역사
3. 명칭
3.1. 공식 명칭에 관한 논란
5. 확장
6. 안전운행
7. 우회도로
8. 88올림픽고속도로 시절
8.1. 88고속도로 시절의 구 도로
9. 여담
10. 주행 영상
1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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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11]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이다. 1984년에 '''왕복 2차로(= 편도 1차로)''' 규모의 '88올림픽고속도로'로 최초 개통하였으며, 그 후 31년 만인 2015년이 되어서야 전 구간 왕복 4~6차로 규모로 확장을 완료하면서 현재의 '광주대구고속도로'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상당히 긴 횡축 노선으로, 개통 당시는 총연장이 182km였고 확장 공사를 통해 구간 선형이 대폭 개량되면서 176km로 단축되었다.[12] 기점의 경우 원래 88올림픽고속도로 시절에는 전라남도 담양군에 소재한 고서분기점이었으나, 2015년 12월 22일 확장개통과 동시에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현재의 문흥분기점이 기점으로 변경되었다. 이는 확장개통과 함께 변경된 광주대구고속도로라는 현재의 명칭에 맞추고자 하는 차원인 것도 있고 문흥분기점에서 접속되는 광주제2순환도로가 광주대구고속도로와 같은 계통인 무안광주고속도로[13]로 연결되는 측면도 고려되었기 때문으로, 실상은 호남고속도로문흥분기점 ~ 고서분기점 구간을 중첩하는 방식으로 연장 지정한 것이라 보면 되겠다.
88올림픽고속도로는 우리나라의 최초 콘크리트 포장 도로이다. 당시 2차로 고속도로치고는 대부분의 나들목이 입체교차를 했기 때문에[14] 당시에는 최고사양의 고속도로였다. 그러나 중앙분리대가 없는 왕복 2차로 고속도로로 오랫동안 유지된 탓에 전국에서 가장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죽음의 고속도로'''로 상당한 비판을 받았다. 거기에 현재 시점이라면 상상도 못할 평면교차로 하나가 본선에 끼어있었으니...
2006년에 고서 ~ 담양 부근, 동고령 ~ 옥포 구간이 확장되었으며, 2008년 이후 나머지 구간 확장 공사를 시작해서 2015년 12월 22일 함양산삼골 휴게소에서 확장개통식을 갖고 정식 개통하였다.
2017년 5월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의 교통공약에 광주대구고속도로 담양 ~ 해인사 구간을 무료화하겠다는 내용이 있지만, 한국도로공사가 안고 가야하는 적자, 손실 금액으로 인해서 계획 단계에서 제외됐다.

2. 역사


개통 당시 노선번호는 9번이었으나 2001년 노선번호 개편으로 12번으로 변경되었으며, 이 노선번호는 몇 년뒤에 건설된 무안광주고속도로와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무안광주고속도로가 호남고속도로와 연결되지 않아 둘 다 따로 놀고 있는 게 함정. 그러나 이 쪽은 광주광역시광주제2순환도로 바깥까지 개발이 완료된 상태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2015년 현재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가 계획되어있기 때문에 연결될 가능성은 높은 곳이다.[18] 그러니까 허허벌판에서 끊어지는 남해고속도로 연결 문제랑은 다르다. 그리고 12월 22일 고속도로의 시점이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으로 호남고속도로와 중첩된다는 고시가 있었다.

3. 명칭


88올림픽고속도로 시절에는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중에서 유일하게 '''도로의 지정학적 위치, 도로 통과 지역의 지명(地名) 및 랜드마크 등과 전혀 관계없는 이름'''이 붙어 '''있었다.''' 사실 노선 기획 당시 정부 내에서는 동서 지역을 잇기 때문에 동서고속도로, 소백산맥을 타고 넘는 노선이라는 의미의 소백고속도로, 지리산을 통과한다는 의미의 지리산고속도로 등의 명칭들이 실제로 물망에 올랐으나, 전두환이 '''1988 서울 올림픽 유치를 성공시킨 것을 기념'''해서 88올림픽고속도로 라는 명칭을 제안하여 아무런 이의없이 그대로 결정난 것이라고 한다.
기공식에서 이 사연을 공개한 당시 이웅희 공보수석비서관청와대 대변인은 88의 어감이 '''팔팔뛴다'''는 뜻을 연상시킬 수도 있어 생동감이 있기 때문에 또 하나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드립을 시전 당시 신문 기사 개통 당시 기준으로는 상당히 잘 만들어진 고속도로이고, 고속도로 주변 시군에서는 44내림픽저속도로라고 까는 확장 직전인 2015년까지와는 달리 환호했다고 한다.

3.1. 공식 명칭에 관한 논란


"88올림픽고속도로"라는 도로명은 이 도로의 경유지의 지명이나 특색, 랜드마크 등과 '''전혀 관련이 없다.''' 그래서 이 도로의 명칭을 변경하자는 움직임이 있었다.
다음은 지금의 88고속도로 명칭을 바꾸자는 사람들의 여러 가지 의견들이었다.
  • 대구광주고속도로 또는 광주대구고속도로[19]
  • 광대고속도로 - 두 도시의 앞 글자를 딴 이름이다. 논란의 방점은 보통 이것에 찍힌다. 하지만 정부는 단 한순간도 광대고속도로라고 이름붙인 적이 없다. 광대라는 단어의 뜻이 영 긍정적이지 않다는 것에서 출발했다.
  • 달빛고속도로 - 대구 = 구벌, 광주 = 고을[20]
  • 무안대구고속도로 - 무안광주고속도로와 명칭을 통합하자는 제안. 이 두 고속도로는 번호만 같을 뿐 이어져 있지 않다는 문제가 있으나, 남해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등의 전례가 있다.
보수 완료를 앞두고 영호남 지자체에서 공식적으로 국토부에 '달빛고속도로' 로 바꿔달라고 건의 하였다. 예정된 88고속도로 전 구간 4차로 확장개통을 앞두고 결정될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기사 영호남 양쪽에서 동시에 바꾸자는 논의가 활발하고 지역감정 해소라는 명분이 매우 적절하여 중앙정부, 즉 국토교통부만 승인하면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으나… 달빛이라는 이름도 88 못지않게 작위적인건 매한가지이나, 소백산맥이나 지리산이라는 지명보다 명칭변경의 의의에 보다 부합한다고 각 지자체에서 여기는 모양이다. 하지만 '달빛'이라는 이름을 보면 단순히 월광(月光)의 의미가 생각나지 달구벌과 빛고을을 떠올릴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의문이며[21], 또한, 이 고속도로를 연선 지역 주민들만 이용하는 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장거리 운전자들도 쓰는 만큼 작위적인 이름은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결국 고속도로 작명 원칙을 그대로 따른 현 명칭인 '광주대구고속도로'로 변경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예전에는 고서 분기점이 기점이라서 광주광역시를 경유하지 않았으나, 재개통하면서 광주광역시 문흥 분기점까지 연장되어서 '광주대구고속도로'란 명칭이 엉터리는 아니다. 그러나 원칙대로 했음에도 각 지역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여전히 논란의 불씨가 남아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정현[22] 수석부대변인은 "달빛고속도로로 이름짓지 않은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비난했으며, 광주 북구의회 또한 "광대고속도로라는 명칭은 과거 죽음의 고속도로로 불리던 88고속도로가 연상되는 거북한 이름" 이라고 주장했다. 새정연의 김부겸 전 국회의원 또한 "광대고속도로 명칭을 당장 폐기하여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광주 경실련은 "달빛고속도로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 대구 경실련과 공동 대응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에서도 비판 여론이 높은데, 만약 광대고속도로의 명칭이 유지된다면, '''사천-고흥은 사고고속도로이고''', '''죽전-음성은 죽음고속도로냐?[23]''' 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해당기사[24] 반발이 나올 만 하다. 광대가 절대로 좋은 의미로 쓰이지 않는다는 것과 이 고속도로의 과거 욕을 한껏 먹던 거지같은 선형을 감안해보면 납득이 간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 12월 2일부로 88올림픽고속도로를 '광주대구고속도로'로 확정해 2일 변경 고시 할 예정이였으나, 이유 미상으로 연기되었다. 명칭변경을 개통 시기를 맞추기 위한 것인지 지자체의 반발로 인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그리고 결국 12월 22일 개통식에서 광주대구고속도로로 도로명 변경이 확정 발표되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다시 그 명칭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영호남 상생을 위해 '달빛내륙철도(광주~대구 내륙철도)‘ 건설을 대선 공약으로 약속한 상황이어서 고속도로 명칭도 자연스럽게 도마위에 오르는 분위기. 2017년 5월 18일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는 국토교통부에 도로명을 달빛 고속국도로로 변경 해달라고 요청하자는 의견을 결정하였다.
'광대 vs 달빛'…광주~대구고속도로 명칭 논란 재점화
그리고 2017년 9월 19일 국토교통부의 ‘고속국도 등 도로 노선번호 및 노선명 관리지침 개정안’ 시행에 따라 변경이 가능해졌다.

4. 구간




5. 확장


[image]

개통 뉴스
2015년 12월 22일 양방향 전 구간 확장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개통식을 열고 전면 개통하였다. . 기사
직선화에 따라 광주대구선을 풀 코스로 이용하는 광주 ↔ 동대구/경주/포항 노선은 8~14km 정도 인가 거리가 단축됐다.[25] 한일고속이 우등차량 2대를 돌려서 4시간의 배차간격으로 단독운행 중인 순천 ↔ 동대구 노선도 광주대구선 확장 개통 후 남해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대신 순천완주고속도로 - 광주대구고속도로 경로로 운행 중이다. 그리고 확장 개통 7개월 후에는 동광고속대구서부광주 노선이 신설되었으나, 한 달도 안 되어 금호고속이 인수하는 바람에 사실상 독점이나 다름없다. 확장 개통 후 현재 광주에서 대구까지 잘 밟으면 서부정류장 기준으로 2시간대 초반 정도가 걸린다.[26]
확장 개통 이후 1년 간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에 사망사고가 새 도로에서 몇 건 일어나긴 했지만, 2차선 구길 시절에 비하면 사고율이 많이 낮아졌다.
2018년부터는 광주 ↔ 동대구 노선에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들어오면서 이 고속도로에서도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운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 안전운행


확장 이후 전반적으로 도로 상황이 매우 좋아졌고, 교통량도 적은 탓에 과속하기 쉽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산악지대를 통과하는 구간이 많은 만큼 안전에 유의해서 운전해야 한다. 담양군고령군 일부 구간을 제외한 거의 전 구간에 걸쳐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주의해야 할 구간은 '''동남원 나들목 - 함양 나들목, 가조 나들목 ~ 쌍림터널 구간'''... 그러나 사실상 남원 나들목을 지나 지리산 구간인 사치재부터 업힐이 시작되어 가야산 구간이 끝나는 고령 나들목까지는 계속해서 주의해야 한다. 저속차량은 반드시 '''주행차로(2차로)'''를 이용해야 하며 필요하면 비상등을 켜야 한다. 그리고 저속 화물차의 '''후미 추돌'''을 주의해야 한다. 꼭 '''안전거리'''를 유지하자.
담양 - 순창 구간은 순창 나들목 인근, 고령 구간도 대구 방면 회천대교 인근만 주의한다면 크게 어려운 구간은 없다. 남원에서 사치재를 올라가기 전까지는 남원휴게소 - 남원 나들목 구간에서 2회에 걸쳐 반복되는 업힐을 (특히, 대구 방향 내리막길 급커브) 주의해야 한다. 동남원 나들목 부터 사치재를 향해 본격적으로 오르막길이 시작되며 많은 터널[27]도 통과하게 된다. 백두대간사치재터널을 지나게 되면 대구 방향 도로에 ''''해발 478m. 안전운행''''이라는 표지판이 나타난다. 반대 광주 방향으로는 ''''8km 긴 내리막. 감속 운전'''' 표지판이 나타나며 여기서부터 끝이 안 보이는 긴 내리막을 체험할 수 있다. 당연히 터널은 덤. 그리고 내리막이 거의 끝나는 동남원 나들목을 앞두고 산동1터널을 빠져나가면 우측에 브레이크 파열 차량을 위한 '''긴급제동시설'''이 있다.
다시 대구 방향으로 돌아가서 오르막길을 끝내면 지리산 나들목까지는 비교적 완만해지다가 끝없이 내려가는 긴 내리막을 체험할 수 있다. 이 구간 역시 백전2터널을 통과하면 표지판에 '''긴급제동시설 1.5km'''라고 되어있다. 그리고 터널을 나와 교량을 건너면 우측에 브레이크 파열 차량을 위한 '''긴급제동시설'''이 있다. 이어서 본격적인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함양 나들목 - 거창 나들목까지 계속된다. 특히 수동면 구간은 대구 방면에선 긴 오르막과 광주 방면에선 긴 내리막 구간이 이어진다. 거창 나들목 - 가조 나들목 구간에 과거 살피재라는 구간이 있었지만, 살피재터널이 생기면서 지금은 이 구간을 지나는 데 큰 무리가 없다. 여기를 지나면 사치재 구간과 더불어 주의해야 할 구간이 가조 나들목 - 고령 나들목 구간에서 나타난다. 이 구간의 가야산 일대는 옛 도로도 터널이 3개나 있었으며, 높이 44m의 성기대교가 있던 곳이다.[28] 수많은 터널[29]이 이 구간에 나타나며 오르막과 내리막은 당연히 덤. 야로2터널 - 야로3터널 사이에서 그 유명한 야로대교를 통과하며 해인사 나들목도 있다. 광주 방향으로 쌍림터널진입 전에는 ''''터널연속구간. 안전거리유지''''라는 표지판이 있다. 그리고 이 구간에도 대구 방면으로 야로2터널 진입 전에 우측에 브레이크 파열 차량을 위한 '''긴급제동시설'''이 있다. 광주대구고속도로에 있는 긴급제동시설은 모두 오르막으로 이루어진 중력식 탈출램프이다. 자세한 건 여기로
또한 대부분 구간에서 소백산맥을 지나기 때문에 전반적인 교량 높이가 높은 편이다. 당장 야로대교만 해도 높이가 총 115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교량이며, 그 밖에도 백전교(지리산 나들목 - 함양 나들목 사이)가 92m, 번암교(동남원 나들목 - 지리산휴게소 사이)도 높이가 88m에 이른다. 이 교량들이 모두 대한민국에서 따진다면 모두 top 10 안에 들어갈 만한 높이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백전교 전에는 교량 높이가 97m에 이르니 횡풍에 주의하라는 문구까지 있을 정도다. 여기다가 측풍도 강하고 다리 난간도 낮아 자칫 방심하고 달리다 추락한다면 즉사로 이어질 확률도 높은 만큼 주의해서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

7. 우회도로


사실 이 우회도로 문단이 존재하는 이유는 순전히 88올림픽고속도로 시절의 처참한 도로 상황 때문으로, 확장공사가 완료된 지금은 우회도로를 찾을 이유가 별로 없고 별다른 정체 구간도 없기 때문에 그냥 참고용이다. 광주대구고속도로의 핵심인 담양~고령 구간에선 우회도로 찾아봤자 88시절과 별 차이점이 없기 때문에 일시적인 정체가 발생해도 그냥 뚫리기를 기다리는 편이 낫다.
아래의 우회도로 설명은 광주대구로 기준으로 잡는다.
문흥분기점이 있는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담양까지는 29번 국도가 이어진다. 보촌대교 인근에서 60번 지방도와 갈라지는 교차로가 나오기 전까지 왕복 6차로 이상의 구간이며, 이후로도 담양읍까지 왕복 4차로 구간이다. 29번 국도는 광주 시내로 들어가면 광주교대, 조선대를 거쳐 화순 쪽으로 빠진다. 그 외에 광주에서 담양읍까지 국도를 이용하려 할때는 빛고을대로13번 국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담양 ~ 합천 구간은 24번 국도가 비슷하게 이어지지만, 담양 ~ 고령까지는 예외가 있다.
1. 순창 ~ 남원 구간은 순창군 유동사거리에서 730번 지방도를 타고 한참 가다가 남원시 평촌삼거리 가기 전 구)88올림픽고속도로를 이용하여 24번 국도와 만나는 끝 지점까지 가는것이 고속도로와 더 나란히 간다.
2. 동남원IC로 가려면 요천삼거리에서 19번 국도를 이용해야 한다. 구)남장수IC 이후 대구방면으로 가려면 구)88올림픽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되는데 문제는 한창 가다가 사치삼거리에서 끊어지고, 여기서 지리산IC로 가려면 사치재를 눈앞에 두고 빙 돌아가야 한다. 사실상 이 구간은 남원 ~ 장수간 이동만 고려된다.
3. 24번 국도는 남원 시내를 지나면 운봉, 인월을 거쳐 함양읍으로 간다. 이 구간은 고속도로와 꽤 떨어져서 가는 편이고, 남원IC ~ 지리산IC 까지는 구)88올림픽고속도로가 도중에 끊어지는 관계로 가깝게 갈 방법이 없다. 다만 지리산IC ~ 함양IC 구간은 지리산IC를 나오자 마자 있는 인풍삼거리에서 일반도로인 아백로, 아영사거리에서 직결되는 37번 지방도, 그리고 대평사거리에서 직결되는 1001번 지방도를 타면 함양까지 고속도로와 더 가깝게 간다. 함양읍에 들어오면 돌북교를 건너 1084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함양IC가 나온다.
4. 함양읍에서 24번 국도1084번 지방도는 주차장사거리에서 교차 되며, 24번 국도거창군 마리면까지 북쪽으로 올라가다가 37번 국도와 헤어지고 거창읍으로 간다. 참고로 나란히 가는 3번 국도는 왕복 4차로 이고, 24번 국도통영대전고속도로 지곡IC를 거치는 왕복 2차로 구불구불한 도로이므로 수동이나 지곡에서 3번 국도를 타고 가는게 낫다. 안의교차로 ~ 송정교차로는 3번 국도24번 국도 중첩구간이다. 만약 고속도로와 계속 나란히 가고 싶다면 1084번 지방도를 이용해서 김천사거리에서 24번 국도와 만나면 된다.
여기까지 24번 국도의 왕복 4차로 구간은 담양군 백동사거리 ~ 금월교차로, 순창군 방축삼거리 인근 ~ 제일고삼거리 / 태자삼거리 ~ 괴정삼거리, 남원시 시장사거리 ~ 고죽교차로, 함양군 당본육교교차점 ~ 거창군 국농소삼거리다.
5. 이후 묘산교차로까지는 24번 국도가 이어지고,[30] 계속해서 26번 국도가 쭉 이어준다. 다만 가조나들목, 해인사나들목은 이 국도에서 접근이 안된다. 이 두 나들목을 이용하려면 계속해서 1084번 지방도 (일부 구간 59번 국도 중첩)를 이용하면 된다. 이 중에서 가조나들목은 마상사거리에서 1099번 지방도를 잠시 이용해야 한다. 계속해서 고속도로 성기천교까지는 나란히 가는 편인데 여길 지나면 북쪽으로 확 틀어 가야면 소재지까지 올라갔다가 가야농협 앞 삼거리에서 59번 국도와 헤어지고 야로면 쪽으로 내려온다.[31]
6. 안림 삼거리에서 907번 지방도를 잠깐 타면 고령나들목이 나온다. 여기서 26번 국도는 읍내로 들어가기 때문에, 시원하게 왕복 4차로로 뚫려있는 33번 국도를 이용해서 고령교차로까지 가면 26번 국도를 이용하자.[32] 동고령나들목은 성산면에서 구 도로인 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
성산대교를 지나면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 진입하여 위천교차로에서 5번 국도와 만나며 왕복 6차로 이상의 도로가 대구 시내로 쭉 이어진다. 이 도로는 옥포분기점 인근을 지나,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화원옥포나들목과 만난다. 26번 국도의 종점은 달구벌대로, 두류공원로, 서대구로가 만나는 두류네거리다.[33]

8. 88올림픽고속도로 시절


2015년 12월 왕복 4차선 확장 및 개량공사가 완료되기 전 88올림픽고속도로 시절의 이야기이다.


8.1. 88고속도로 시절의 구 도로


88올림픽고속도로는 거의 대부분 단순히 차로를 확장하였다. 다만 장수군, 합천군 구간 등 선형이 극도로 불량한 일부 구간들은 통째로 이설했다.
'''예시 범람을 막기 위해 미세한 선형 개량 사례는 적지 않는다.'''
  • 담양IC ~ 봉서교 구간# : 88올림픽고속도로 구간들 중 가장 먼저 이설이 이루어진 구간[34]으로, 담양군 중심부에 훨씬 가까이 접근했던 구 도로는 현재에도 왕복 2차로 일반도로로 쓰이고 있으며(담양88로)메타세쿼이어길에 차를 타고 가장 가까이 갈 수 있는 도로 중 하나이다. 참고로 구 도로의 일부는 담양IC의 진입로로 쓰이고 있다.
  • 남원터널 ~ 남원JC 구간# : 구 남원휴게소를 포함하는 이 구간은 2015년 8월에 좀 더 남쪽으로 이설되었다. 자잘한 급커브 여러 곳을 동반했던 구 도로는 부드러운 곡선 선형으로 대체되었으며, 현재 구 남원휴게소가 사라진 대신 도로는 일반도로로 바뀌었다.[35]
  • 남원IC 구간# : 구 남원IC보다 약간 위로 이동한 남원IC의 진입로들에 묻힐 뻔 했으나, 잠깐 동안은 구 도로의 일부가 대구 방향 진입로로 쓰였다가 현재 구 도로는 깨끗하게 날아갔다.
  • 동남원IC ~ 백두대간사치재터널 구간# : 그 유명한 남장수IC가 있는 곳이다. 동남원IC의 진입로로 쓰이는 구 도로는 그나마 선형이 부드럽지만, 나머지 구 도로(사치재 구간)는 선형이 매우 불량하다. 현재 신 도로는 터널 8개와 번암교로 해당 지역을 넘어가고, 구 도로 사치재 구간은 743번 지방도로 전환되었다. 또한 현재 동남원IC 진입로에서 구 고속도로 들어가기 직전 나오는 표지판에 슬쩍 19번 국도 표시가 있는 것으로 보아, 미래에 이 도로를 구 남장수IC 서편 구간 한정으로 남원시 쪽으로 연장한 다음 19번 국도로 지정할 것으로 보인다.
  •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 병곡면 구간# : 과거에는 산을 피해다니던 구불구불한 길이었으나, 현재는 산을 뚫고 지나가는 길로 대체되었다.[36] 현재 1001번 지방도로 전환되었다.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구간# : 급커브를 좀 더 완만한 곡선으로 개량하였으며 수동터널도 신설되었다. 현재 구 도로는 철거되었다.
  • 임시 거창IC ~ 살피재터널 직후 구간# : 살피재라는 고개[37]를 넘는 구간으로, 후술할 가야산 구간만큼 악명 높은 고갯길이었다. 우선 2015년 1월거창IC 구간은 이설되어 구 거창IC의 대구 방향 진출입로가 임시 거창IC로 쓰였으며, 같은 해 8월에 신설 거창IC가 구 담양 방면 진출입로 자리에 개통되었다. 또한 2015년 11월 쯤 개통된 살피재 구간 신 도로는 몇 가지 커브 구간만 제외하면 대체로 직선화되었다. 현재 구 도로는 거창IC 주변 구 도로 일부가 거창IC의 회차로로 쓰이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다 철거되었다.
  • 거창韓휴게소 ~ 쌍림터널 직후 구간# : 이 구간은 험준한 가야산을 통과하는 구간이라 극 초창기 88올림픽고속도로에서 구경하기 쉽지 않았던 터널도 3개가 이 구간에 있었으며[38][39], 1980년대 당시 88올림픽고속도로를 공사할 때도 난공사 구간이었다. 성기대교도 겨우 지었을 정도. 그리고 선형도 거지같았다(…).[40] 이 구간이 2015년 11월 27일 이설되면서 88올림픽고속도로는 전 구간 개량 및 확장개통이 완료되었다. 과거의 구불구불한 길을 터널 8개[41]와 교량 3개[42]로 이루어진 쭉 뻗은 길로 대체했으니 옛날과 지금의 기술력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곳이다.[43] 여담이지만 88올림픽고속도로 개통 당시에는 성기대교가 44m로, 광주대구고속도로 확장개통 때에는 야로대교115m(!!!)로 교량 높이 최고기록을 돌파했다. 현재 거창휴게소 ~ 구 해인사IC 구간의 구 도로는 1084번 지방도로 전환될 예정이었으나 태양광 발전소 건설로 끝내 폐도 처리되었고, 이미 구 해인사IC부터 신설 해인사IC까지의 구간[44]은 신설 해인사IC의 진출입로로 활용 중이다. 나머지 신설 해인사IC부터 쌍림터널 직후 지점까지의 구 도로[45]합천군 관내 구간은 마을 진입로로 재활용되고, 고령 ~ 합천 경계면 이후 구간은 폐도되었다.
  • 회천대교 ~ 양전 졸음쉼터 구간# : 확장공사 당시에는 개통 당시 고령2터널로 불리던 현재의 고령터널을 포함한 광주방향 신 도로를 왕복 2차로로 개통하였으나, 2015년 11월 27일에 대구방향 도로는 구 회천대교를 개보수한 다음 도로를 재활용했다. 당연히 대구방향 도로의 선형은 다시 다운그레이드 되었다.
  • 양전 졸음쉼터 ~ 성산2터널(개통당시 고령4터널) 구간# : 1995년 폐쇄된 구 양전IC를 포함한 구간으로, 확장 공사가 시작되면서 성산 1,2터널(개통 당시 고령 3,4터널)로 대체되고 이미 폐쇄되었던 양전IC는 구 도로와 함께 흔적도 없이 철거되었다. 이 구간에 구 도로 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였다. 26번 국도를 타고 가다 보면 옆 쪽으로 잘 볼 수 있다.

9. 여담



10. 주행 영상



대구방향 주행영상[46]

광주방향 주행영상

11. 관련 문서




[1] 호남고속도로 본선 구간으로 최초개통 후, 2015년 12월 22일 광주대구고속도로 구간으로 중첩 지정.[2] 호남고속도로 담양지선으로 최초개통 후, 1984년 8월 11일 88올림픽고속도로 구간으로 재지정.[3]논공휴게소에서 고령JC까지 광주방면은 편도 2차로[4] '''전남''': 담양IC
'''전북''': 순창IC, 남원IC, 동남원IC, 지리산IC
'''경남''': 함양IC, 거창IC, 가조IC, 해인사IC
'''경북''': 고령IC, 동고령IC
[5] , 고서분기점(호남고속도로), 담양분기점(고창담양고속도로), 남원분기점(순천완주고속도로), 함양분기점(통영대전고속도로), 고령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 옥포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6] 단, 함평분기점은 '''무안광주고속도로'''에 위치한다.[7] 담양JC ~ 동고령IC 구간 28개소. 한국도로공사 자료 초기에는 남원터널, 합천터널, 해인사터널, 고령터널이 전부였으며, 고서-담양 간 확장공사를 하면서 담양2터널, 담양1터널이 생겼다.[8] '''전남''': 담양2터널, 담양1터널
'''전북''': 남원터널, 교룡산터널, 산동1~7터널, 번암1터널, 번암2터널, 백두대간사치재터널
'''경남''': 백전1터널, 백전2터널, 병곡1터널, 병곡2터널, 수동터널, 살피재터널, 가조터널, 가야1~3터널, 야로1~3터널
'''경북''': 쌍림터널, 고령터널, 성산1터널, 성산2터널
산동2터널은 대구방향에만, 고령터널은 광주방향에만 있다.
[9] 최장터널: '''가야3터널'''(대구방면: 1,684m, 광주방면: 1,692m)[10] 상행선 4개소, 하행선 4개소[11] 문흥JC ~ 고서JC 구간은 호남고속도로와 도로를 공유한다.[12] 기존 182km 중에 12km가 단축되어 170km가 됐는데, 기점이 바뀌면서 문흥동까지의 거리가 늘어났다. 어찌되었든 고속도로 규모나 주변 지형 조건등을 감안해 본다면 이것이 얼마나 큰 선형개량인지 짐작할 수 있다. 비슷한 지형조건에서 확장 공사와 함께 선형개량을 상당히 한 영동고속도로의 경우에도 신갈분기점 ~ 강릉분기점 구간은 기존 201km에서 동해고속도로 분기 구간까지 포함하여 195.3km로 겨우 6km 남짓 단축되었는데, 1990년대 후반 당시 최신 토목기술을 동원한다 해도 악명높은 대관령을 직선으로 통과하기 힘든 조건이어서 남쪽에서 크게 원을 그려 북쪽으로 우회하는 방식으로 선형개량을 했기 때문이다.[13] 2001년 지정된 고속도로노선번호 체계에 따라 노선번호 12번을 함께 공유한다.[14] 당시에는 장수교차로(남장수IC), 가조교차로 그리고 지금은 없어진 양전교차로만 평면교차였다. 남장수나들목이 동남원나들목의 진입로로 쓰이게 되면서 모두 입체교차로가 됐다. 참고로 호남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는 왕복 2차로 시절만 하더라도 평면 교차로가 수두룩했고, 4거리 형태의 교차로도 꽤 많았다.[15] 같은 날 호남선 전주~순천, 남해선 전 구간이 착공하였다.[16] 같은 날 호남선 전주~순천, 남해선 전 구간이 개통하였다.[17] 단, 논공휴게소 ~ 동고령IC 구간 광주방면은 편도 2차로[18] 물론 1차 계획상 서광산은 못 미치지만 2, 3단계에서 고서에서 연장해서 서광산을 경유한다면 해당 구간은 88선으로 지정할 수도 있는 것이므로.[19] 우리나라의 고속도로는 서쪽, 남쪽을 기점으로 하므로, 기종점의 지명을 모두 딴 고속도로명은 경부고속도로나 경인고속도로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서쪽·남쪽에 있는 지명을 앞에, 동쪽·북쪽에 있는 지명을 뒤에 둔다. 따라서 이러한 경향을 더 잘 따른 것은 둘 중 후자이다.[20] 실제로 두 도시 간 상호 교류 모임이나 행사에서 '달빛'이라는 이름이 자주 쓰인다. '달빛동맹'이라는 용어가 대표적 사례. 빛달이라고 하진 않는다. 있는 단어를 쓰는게 적합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이 의견의 경우 무엇보다 어감 자체가 좋고, 뜻도 괜찮은 편이어서 많은 지지를 얻었었다. 결국 현재 이 달빛이라는 명칭은 광주 ~ 대구 간 철도인 달빛내륙철도에서 가칭으로 사용 중이다.[21] 온라인에서는 이미 90년대 초 PC 통신시절, 지역친목모임의 이름으로 달구벌과 빛고을이 사용되었다.[22] 2016년 1월 말에 탈당했다.[23] 실제로 고담고속도로아청고속도로가 있긴 하다. [24] 다만 용서고속도로의 경우는 좀 쓰이는 편이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버스에도 직접 표기되어 있을 정도.[25] 의외로 주말과 휴일에 광주포항 노선은 매진이 뜰 정도로 탑승률이 높다. 그래서 금요일과 일요일에만 1일 5회 다닌다.[26] 심지어 유스퀘어서부정류장 노선은 한때 휴게소도 무정차 했다. 현재는 사고방지를 위해 잠시 쉬고 가지만... 참고로 서울경부동서울에서 환승휴게소선산휴게소까지 가는 소요 시간이 2시간 17분 ~ 2시간 25분이라는 걸 생각해 보자.[27] 산동1 - 7터널(단, 광주 방향은 산동2터널이 없다.), 번암1 - 2터널, 백두대간사치재터널[28] 반면에 사치재 구간은 옛 도로 때는 터널이 한 개도 없었다.[29] 가조터널, 가야1 - 3터널, 야로1 - 3터널, 쌍림터널[30] 24번 국도는 합천읍을 거쳐 창녕 쪽으로 간다.[31] 59번 국도성주를 넘어 김천으로 간다.[32] 33번 국도는 고령교차로에서 헤어져서 도중에 아이러니하게도 59번 국도와 잠깐 중첩된 다음 성주읍을 거쳐 칠곡으로 간다.[33] 5번 국도는 계속해서 북부정류장과 대구 칠곡을 향해 북쪽으로 올라가며, 달구벌대로 성서 방면으로는 30번 국도 시종점이다.[34] 2006년에 고창담양고속도로도 개통하는 겸 같이 이설되었다.[35] 단, 신설 남원휴게소남원JC남원IC 사이에 양방향으로 건설되었다.[36] 이 길이 이설되면서 백전 1~2 터널, 병곡 1~2 터널이 생겼다.[37] 서울에도 같은 지명이 있으니 헷갈리지 말자.[38] 합천터널, 해인사터널, (구)고령터널. 물론 그 길이들은 짧았고 터널보다 커브길의 비중이 매우 컸다. [39] 고령터널은 이후 원래 고령2터널이었던 터널의 새로운 이름이 되었다.[40] 대체 도로로 1084번 지방도가 있지만 선형이 더 엉망이다. 게다가 구 해인사IC 이후 구간은 평행하게 지나가는 도로가 없었다…[41] 가조터널, 가야 1,2,3터널, 야로 1,2,3터널, 쌍림터널[42] 성기천교(…), 목촌교, 야로대교 [43] 무려 대한민국 전도에서 보일 정도의 선형 개량이다(...) 거창휴게소 이후 남쪽으로 꺾었다가 북쪽으로 또 꺾어서 한참 올라가고, 또 남쪽으로 내려오는 선형을 통해 가야산을 타넘은 구간을 터널로 거의 직선에 가깝게 뚫었으니 당연한 결과다. [44] 과거에 존재하였던 개방식 본선요금소 자리에 신설 해인사요금소를 설치했다.[45] 구 고령터널 구간[46] 금호고속 고속버스 내에서 촬영된 영상이다